<colbgcolor=#000><colcolor=#fff> Buck Rog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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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시리즈의 그림작가 조지 터스카의 일러스트 벅 로저스(좌)와 여주인공 윌마 디어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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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사이언스 픽션 만화 시리즈. 필립 프랜시스 놀란의 1928년작 소설 '아마겟돈 서기 2419년'[1]을 원작으로 한다.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 앤서니 로저스가 방사능 가스에 노출되어 잠들었다가 미국이 한족에게 지배당하는 500년 후 미래세계에 깨어나 그들과 맞서 싸운다는 이 작품은 신문 신디케이트 존 F. 딜의 눈에 들어왔고, 딕 칼킨스가 그림작가로 붙여 1929년 1월 7일부터 ' 25세기의 벅 로저스'라는 제목의 신문만화로 연재를 시작했다. 만화판에서는 주인공 이름이 벅으로, 깨어나는 미래도 2429년으로 수정되었으며, 연재 초기에는 원작의 줄거리를 따라갔으나 이후 우주를 모험하는 스페이스 오페라로 원작과 다른 길을 가기 시작했다. 만화는 큰 인기를 끌어 놀란과 칼킨스 이후로도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 38년간 연재했다.2. 미디어믹스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니만큼 라디오 드라마와 영화, TV 드라마 등으로도 만들어졌다.TV 드라마의 경우 벅 로저스가 우주비행사이며(원작에서는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기술자) 적이 외계인들이다. 성당히 재미있게 각색된 작품으로 원작 만화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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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그중 1979년판 드라마가 '별들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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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에서 1982년
아케이드 게임 '벅 로저스: 플래닛 오브 줌'을 출시했다. 일본에서는 줌 909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3. 기타
벅 로저스의 인기에 다른 신문 신디케이트에서도 이를 모방한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스페이스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플래시 고든도 있었다.루니 툰에서 벅 로저스를 패러디한 ' 24½세기의 덕 다저스'라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이후 TV 시리즈 덕 다저스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1]
국내에서는 위즈덤커넥트 출판사에서 '미국 vs 중국, 세계 대전'이라는 제목의 전자책으로 정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