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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3:37:05

백조늪(LO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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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TROSwanfleet.jpg

파일:LOTROMossward.jpg
Before the Shadow 확장팩 스타트시 시작 마을인 Mossward

1. 개요2. 역사3. 거점4. 인스턴스 던전

1. 개요

Swanfleet(백조늪[1])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에리아도르의 지역. 서쪽으로는 카르돌란과 이어져 있으며, 동쪽으로도 많은 지역과 연결되는데 먼저 북동쪽이 트롤쇼 미세이셀의 모퉁이 지역과 인접하며 동쪽으로는 에레기온으로 남동쪽으로는 에네드와이스로 이동할 수 있다. 게임 15주년인 2022년에 출시된 미니 확장팩인 Before the Shadow 업데이트 이후에 등장한 신규 스타팅 지역으로, 백조늪이라는 이름 그대로 돌아다니다 보면 늪 위를 날아다니는 백조들을 엄청나게 볼 수 있다.

2024년 신규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BtS 확장팩 컨텐츠 무료화로 이제 카르돌란과 함께 완전한 F2P 지역으로 분류된다. 학살자 업적과 탐험가 업적을 가리지 않고 미묘하게 선행포인트 제공에 다소 인색하다거나 백조늪 한정으로 Task 퀘스트가 평판을 올려주지 않는다 등등 몇 안되는 미미한 단점들과는 대조적으로 기존 스타팅 지역 대비 크거나 작게 개선된 요소들이 은근히 자주 체감되기 때문에 이제는 모든 신규 입문 유저들에게 캐릭터 생성 단계부터 부담없이 백조늪 루트를 추천할 만하다.

이곳에서 진행하게 되는 영웅담 초반부의 주 내용은 샤르키[스포일러] 힘의 반지들과 절대반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보낸 우루크하이 부대와 맞서 싸우며 이곳의 토착민들을 돕는게 주 내용이다. 서쪽 에레기온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옛날 사우론과의 전쟁에서 폐허가 된 유적들과 힘의 반지의 주조에 대한 내용들이 등장한다. 또한 에네드와이스를 통해 넘어온 던랜드인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을 사루만의 사악한 속셈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다.

호빗 분파 중 하나인 스투어 족이 에리아도르로 이주해 처음으로 정착한 곳이 이곳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상당수의 스투어 마을이 이곳에 존재하며 백조늪 지역 영웅담의 주인공인 순찰자 메넬디르를 도와 백조늪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영웅담의 주요 내용이 되겠다.

적정 레벨은 1-15 인데 퀘스트가 사방팔방으로 튀고 랜드마크 간의 연관되는 퀘스트가 없어서 그냥 말 타고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퀘스트를 줏어다가 플레이 해야한다. 다만 마굿간 빠른이동에 굉장히 인색했던 에리아도르에 비해서, 여기는 패치 후의 샤이어만큼 이동이 편한데 동선은 다른 두 지역 정도라 다르게 말하면 스타팅 지역 중에는 가장 쾌적하다. 샤이어나 욘더샤이어처럼 거점 간의 동선 자체가 심하게 오락가락은 아닌데다 영웅담이 사실상 거점을 선형적으로 연결하는 벡터퀘스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외로 동선 자체가 꼬이진 않는다. 게다가 기존의 3개 스타팅 지역에 비해 퀘스트 보상들의 옵션이 꽤나 좋은 편이며, 게임 오픈 후 현재까지 스타팅 지역이 새롭게 추가된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꽤나 이례적인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해외 유저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은 편.

다만 각각의 거점들 주변으로 여러 개의 연계퀘스트 없이 1~2개씩만 퀘스트가 이리 튀고 저리 튀는데다, 마굿간 이동만 편리하지 스타팅 지역치고 지형 자체가 좀 어려워서 사람마다 다소 부정적으로 느낄 수 있다. 유튜브 기존 유저들의 소수 부정적인 반응은 대부분 인트로의 밋밋함과 초반 스투어 계곡에서 오는데, 스투어 계곡이 샤이어나 욘더샤이어의 영향을 받아 퀘스트 체인이 선형적으로 구성되지 않는데다 지하지역인 모리아와 군다바드를 떠올릴 정도의 지형 고저차까지 개입되어 매우 신규유저 친화적이지 못하고 불친절한 반면 스투어 계곡만 벗어나는 순간 지역 내 나머지 구간은 인접한 에네드와이스 및 에레기온을 많이 닮아 에리아도르 북부보다 오히려 훨씬 쾌적하다. 게다가 카르돌란까지 이어지는 메인 퀘스트만큼은 2019년 이후의 반지온이 보여주는 향상된 스토리텔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뉴비와 복귀유저, 고인물들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백조늪 초반부 즉 스투어 계곡 일반퀘스트만 좀 스킵하고 달려보라고 달래는 선발대 유저들의 반응도 존재한다.

2. 역사

호빗의 분파 중 하나인 스투어 족이 에리아도르로 이주해 처음으로 정착한 곳 이며, 대역병 이후에 많은 수가 샤이어로 이주했다고 한다. 글란두인 강을 따라 동쪽에는 에레기온의 수도였던 오스트-인-에딜[3]이 존재한다.

3. 거점

4. 인스턴스 던전


[1] 더원위키의 한국어 번역은 백조함대라고 한다. 반면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한국어 번역본 지도에는 백조늪으로 표기되어 있다. 영단어 fleet의 뜻이 함대, 선단 등 배와 관련된 의미도 있지만 개울, 강어귀라는 의미도 있고 아무리 봐도 여기서의 fleet은 후자이기 때문에 늪이 적절한지와 별도로 함대, 선단은 부적절해보인다. 무엇보다 더원위키는 톨킨 게이트웨이에 비해 나무위키스런 단점을 공유해서 신뢰도가 더욱 떨어진다. [스포일러] 사루만 [3] 영어권 위키에 의하면 힘의 반지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오스트-인-에딜이라는 명칭에 대한 저작권이 없어서 삼 미르다인/카라스 겔레브렌으로 쪼개 묘사해야 한다고... [4] 캠프명은 Echad Terthas(에하드 테르사스). 마굿간 거점명이 캠프명이 아닌 지역명인 경우는 좀 이상한 케이스다. [5] 역시나 캠프명은 Idhobel(이도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