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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5:54:34

백송

백송
Lacebark pine
파일:백송.jpg
학명 Pinus bungeana
Zucc. ex Endl.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겉씨식물군(Gymnospermae)
구과식물문 (Pinophyta)
구과식물강 (Pinopsida)
구과목(Pinales)
소나무과(Pinaceae)
소나무속(Pinus)
백송(P. bungeana)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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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중북부[1] 지역이 원산지로, 한국에 있는 백송은 중국을 왕래하는 사신들이 묘목을 가져다 심은 것으로 보인다. 백송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오래되었으나 번식력이 매우 약해서 그 수가 적다. 단,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란 거목을 흔히 볼 수 있다.

2. 상세

백송은 침엽상록 큰키나무로, 잎이 3개씩 뭉쳐난다. 나무껍질의 색깔은 어릴 때는 회녹색이다가 나무가 자라면서 나무껍질이 계속 벗겨지면서 점점 회백색으로 변해간다. 그리하여 나이가 많이 들면, 껍질이 마치 페인트를 칠한 것처럼 흰색이 되는 것이다.

중국에서 보통 정원수로 이용되지만, 현지인들이 가끔 건축재료로 목재를 쓰거나 종자를 먹거나 기름을 짜는 데 쓰기도 한다.

한국에 들어온 시기는 약 600년 전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 등에 의해 처음 심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다 자란 백송은 하얀색 줄기가 눈에 띄는 데다가, 희귀하며 생장이 느리고 옮겨심기가 어려워서 예전부터 귀하게 여겨 왔다. 실제로 한국에서 크게 자란 백송 개체는 거의 전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3. 여담


[1] 황하의 중상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