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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9:28:27

삼지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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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철도나 제3지선 철도, 일부 노선들은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해 누락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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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ED1C27> 삼지연선
三池淵線 | Samjiyŏn Line
파일:attachment/삼지연선.jpg
노선 정보
분류 본선철도
기점 위연청년역
종점 삼지연못가역
역 수 7개
개업 1948년
2017년 4월 5일[1] (표준궤 개궤 및 재개업)
소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운영
사용차량 불명
차량기지 불명
노선 제원
노선연장 81.8 ㎞ (협궤 시절)
64.0 ㎞ (재개통 이후)
궤간 1,435 ㎜
선로구성 단선
사용전류 직류 3000V 가공전차선
신호방식
최고속도 불명
표정속도 불명
통행방향 왼쪽

1. 개요2. 상세3. 역사
3.1. 협궤 시절3.2. 표준궤 개궤3.3. 재개통 이후
4. 역 목록

[clearfix]

1. 개요

백두산청년선 위연청년역에서 삼지연못가역을 잇는 철도. 원래 위연역에서 가림역까지는 백두림철선으로 건설되었는데 이 노선이 개통되고 남은 부분은 보천선이 되었다. 북한 내에서는 해당 노선을 혜산[2]~삼지연간 철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듯하다.

2. 상세

백두산 관광용으로 사용되는 노선이다. 종점에서 백두산 관광용 케이블카 출발지점과의 사이에 버스가 다닌다고 한다. 급곡선이 많고 무엇보다 협궤이다. 보천군 중심지를 지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사실 보천군 보천읍을 지나서 역이 하나 설치되어 있기는 하는데, 그곳은 중심지와는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그곳인 구시물동역 보천보 전투 김일성이 뗏목다리를 만들어 압록강을 건넌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중요하다.

북한에 따르면 삼지연일대의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는 관광객이 이용하고, 혜산청년역 위연청년역사이는 협궤 철도를 백두산청년선과 같이 부설하여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북한지역정보넷

3. 역사

3.1. 협궤 시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삼지연선/표준궤 개궤 이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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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표준궤 개궤

2015년 5월, 김정은이 백두혈통을 강조하기 위하여 삼지연선을 복구하기로 결정하고 전국에서 모은 백두산 철도 돌격대원 2만명을 현지로 급파하였으며 이후에는 고산 과수농장 공사를 하던 6.18 돌격대를 다시 파견해서 5만 이상의 대규모 인원으로 복구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6년 10월 10일까지 김정은이 해당 노선의 부설을 지시한 상황이라고 하며, 이 과정에서 해당 노선의 출발역을 기존 위연역에서 대오천역으로 변경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하지만 2017년 7월 구글어스로 확인한 결과 위연역이 시점인 것이 확인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기존의 철교를 들어내고 새 철교를 만들어놓은 모습과 기존 노반 옆에 새 선로를 놓은 모습 등이 확인되고 있다.

2016년 한동안 자재 부족으로 건설이 지연되다가 두만강 홍수를 계기로 중국측의 지원으로 철도 관련 자재들이 들여오면서 2016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작업에 착수하여 김정은이 언급한 2017년 4월 15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월 시점으로 주변 정리에 들어갔으며 이미 전기기관차가 객차 3량을 달고서 시험 운행하였다.

개통 예정일은 김정은이 완공을 하라고 지시한 4월 15일보다 이틀 빠른 4월 13일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자유 아시아 방송

2017년 10월 말에 철도 공사가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열차 견인기나 객차를 확보하지 못해 시험 운행도 못하고 있으며 일정이 늦어지다 보니 공식적인 개통식은 열지 못하고 그냥 운행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덤으로 전철화도 하려 했으나 도중에 전철화 공사는 중단되었다. 연계 노선 운행의 효율성을 위해서라면 전철화는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전기 공사는 시작하지 않은 상태인 듯. 게다가 투입할 열차도 구입을 못 해서 만포-혜산간 열차를 투입해서 하루에 한번씩 시험 운행하는 실정이다.

북한 기록 영화에서 최신 노선도가 나왔다. #

2019년 10월 15일, 공식 개통 행사가 열렸다. # 비교적 최신으로 개통된 노선이라서 평안북도와 함경북도의 대부분 역들과는 달리 건물도 새 걸로 지었고 규모도 제법 된다.

언젠가는 위연청년역과 무산역을 연결시켜서 백두산 관광철도를 건설한다는 계획인데, 이게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한다.

동시대에 개통했고 삼지연선과 비슷하게 관광노선이라는 특징을 가진 강릉선에 비해 선형이 매우 매우 매우 안 좋다. 특히 고저차가 심한 구간인 리명수청년역- 보천청년역 구간과 진부역- 남강릉신호장 구간을 비교해보면[3] 이 둘이 동시대에 지어진 철도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 북한의 재정난이 말할 필요도 없이 매우 심각한 터라 1948년에 건설된 선형을 개량 없이 거의 그대로 쓰기 때문이다. 남북한의 경제력 격차가 철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셈.

3.3. 재개통 이후

2022년 9월 28일자 구글어스 영상을 보면 삼지연선 철도가 삼지연못가역에서 북쪽으로 연장되어 삼지연비행장 입구까지 철길이 놓였으며, 여객청사와 연계되는 신역사가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비행장은 물론 동북쪽의 무봉국제관광특구나 주요 관광지인 간삼봉 등과의 연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특기할만한 사실은 2019년부터 관측되던 삼지연비행장 연계도로 건설사업은 여전히 답보상태라는 것이다.

4. 역 목록

기점거리 역명 접속노선 소재지
0.0 위연청년역 渭 淵 백두산청년선 량강도 혜산시
화 전 樺 田 량강도 보천군
6.2 보천청년역 普天靑年
14.4 포 태 胞胎
리명수청년 鯉明水靑年 량강도 삼지연시 리명수동
59.4 삼지연 三池淵 량강도 삼지연시 삼지연읍
64.0 삼지연못가 三池淵못가

[1] 운행 개시일이며 개통식은 약 2년 6개월 후인 2019년 10월 15일에 개최됐다. [2] 위연청년역이 혜산시에 위치한 역들 중 하나이다. [3] 삼지연선은 지금은 폐선된 황지본선마냥 산을 타고 올라가지만 강릉선은 21km의 대관령터널 하나로 고저차를 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