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0:12

방범 부저

방범 버저에서 넘어옴
파일:bouhan_buzzer.png
방범 부저를 묘사한 irasutoya.com 이미지.
1. 개요2. 이용
2.1. 한국에서
3. 효과
3.1. 범죄 예방의 효과3.2. 범죄 예방 외 효과
4. 매체5. 참고 문서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방범 부저(방범 버저 / Personal alarm / 防犯ブザー)는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피요구자가 간단히 조작하면 작은 기기에서 높은 소리를 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범죄자의 심리를 이용해 범죄자들을 퇴거시키는 방범장치/ 호신용품이다.

2. 이용

파일:bouhan_buzzer_off.png 파일:bouhan_buzzer_on.png
작동 전 작동 후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높은 경고음(소음)을 기본으로 진동과 불빛 등을 이용하여 주위에 상황을 알리는 제품으로써, 이용이 매우 간단하고 휴대역시 간편하기 때문에 주로 어린이, 노인같은 사회적 약자가 외출시에 휴대하고 있지만, 최근 일본 각 지자체와 보안업체에서는 건강한 성인남성도 방범 부저를 휴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유인 즉슨 치한, 강간, 납치, 강도, 공갈 등 각종 피해 역시 남성도 당할 수 있으며, 호객행위나 종교권유 등이 발생 할 가능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있으며, 만약 가해자가 다수일 경우 아무리 건장한 성인이라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범 부저의 공식적인 제작국과 대중화 시기는 모호하지만, 대부분의 정설은 1960년대 일본 미쓰시타전기(現 파나소닉)에서 부녀자 여아들의 치한, 강도, 납치 피해 방지를 위해 만들었고, 1990년대 각종 협박, 스토커사건으로 점점 인기가 많아지더니 2000년대 각종 유괴, 변태 사건 사고의 발생으로 대중화의 정점을 찍으면서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만져봤을 법한 도구가 되었고, 보수적인 일본 경찰이나 일본의 각 지자체에서도 호신 수단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어린이일 경우 무상으로 나눠주기도 한다.

현재는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휴대전화와 방범 부저를 결합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이용 할 수 있는 유사기능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래도 한번에 엄청 큰 소음과 간단한 사용과 간편한 휴대 그리고 오래가는 배터리라는 이점으로 현재까지도 방범 부저는 꾸준히 개발, 판매되고있으며, 최근에는 방수, 방진은 기본으로 GPS 2G(음성통화)기능을 추가하여 보호자나 경찰에게 신고할 수 있으며, 긴급지진속보 수신기가 장착된 버전도 출시되고 있다.

2.1. 한국에서

한국에서는 키즈폰의 GPS 기반 위치확인 기능이 대체재 역할을 하는 터라 방범 부저가 필요없을 듯하나, 보통 어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관심이 있는 보호자나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어린 아이들만으로 이용되고 있다.

청소년이거나 성인이라면 그냥 스마트폰의 방범 앱(경찰청 앱)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방범 부저를 따로 구비할 필요가 없다.

3. 효과

한마디로 21세기 현대 버전의 호루라기의 역할이다. 지금 호루라기의 용도와 달리 과거엔 호루라기도 같은 이유로 사용되었다. 실제로 방범 부저도 호루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3.1. 범죄 예방의 효과

일본의 전국 방범 협회[1]에 따르면 방범 부저는 두가지 효과가 있는데, 첫번째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 이며, 두번째는 "범죄자의 심리를 이용한 자진해산 도모" 이렇게 있는데 일반적으로 첫번째 효과가 높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방범 부저가 처음 나올 당시(1960년대)에는 나름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오작동이나 어린아이의 장난으로 효과가 많이 적어졌다는게 대부분의 반응이며, 현재는 두번째 효과인 "범죄자의 심리를 이용한 자진해산 도모"의 효과가 범죄 심리학적으로 더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설사 주위에 아무도 없더라도 위급시에 사용할 것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으며, 어린 아이일 경우 란도셀에 부착만 하더라도 범죄자의 잠재적 범죄 욕구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일본 전국 방법 협회

3.2. 범죄 예방 외 효과

휴대전화 이용이 어려운 지진이나 화재등 각종 재난발생시 구조대나, 근처 사람들에게 본인의 위치를 알리는데 매우 유용한 도구로 각광받고 있으며, 꼭 본인의 비상 사태가 아니더라도 대형 행사장이나, 바닷가, 축제장 같은 시끄럽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이용하여 구호 활동에 도움을 주거나, 조난자나 실종자에게 신호를 보낼때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방범용 부저의 구급적 활용」(칼럼) 아카이브

4. 매체

초등학생이나, 일상물이 배경이 되는 일본 만화 일본 애니에서는 수상한 어른을 마주치면 방범 부저와 관련된 스토리가 종종 나온다. 개그 만화에서는 어린애가 실수로 혹은 오해하고 방범 부저를 울려서 애먼 사람이 신고 당하는 개그가 종종 나오며, 조금 독기가 들어간 작품은 방범 부저를 울려서 엔자이를 씌우겠다며 협박하는 어린이가 나오기도 한다.

아이작의 번제에서는 장신구로 등장한다. 피격이 되기 직전에 수동형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면 해당 아이템을 즉시 사용하는 효과.

5. 참고 문서

6. 외부 링크



[1] 全国防犯協会連合会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64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6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