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논 만화 시리즈 | |
추억의 에마논 | 방랑의 에마논 |
방랑의 에마논 さすらいエマノン Emanon Wanderer |
|
|
|
장르 | SF, 로맨스 |
작가 |
원작: 카지오 신지 작화: 츠루타 켄지 |
출판사 |
도쿠마 쇼텐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월간 COMIC 류 |
레이블 |
류 코믹스 미우 |
연재 기간 | 2008년 12월호 ~ 2012년 5월호 |
단행본 권수 |
1권 (2012. 04. 03. 完) 1권 (2014. 05. 09. 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SF 만화. 카지오 신지의 소설 에마논 시리즈를 츠루타 켄지가 만화화한 작품이다.추억의 에마논의 속편으로 전작보다 많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2. 줄거리
30억년의 기억을 담고 있는 소녀, 에마논.
혼자 해온 긴 여행 끝에 쌍둥이 오빠를 만나다!
에마논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존재.
"나는 왜 태어났을까?"
"무엇을 위해 방랑하는 걸까?"
해답을 알 수도, 끝도 알 수 없는 멀고 먼 여행길에 고뇌한다.
― 소개
추억의 에마논에서는 에마논과 만난 사람에 대해 이야기가 다루어졌다면 방랑의 에마논에서는 에마논과 관련된 사람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에마논의 친구 히카리의 짧은 출연, 쌍둥이 오빠의 등장 등. 다만 방랑의 에마논에서는 이 인물들이 등장만 하고 큰 활약은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속 방랑의 에마논에서 이야기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혼자 해온 긴 여행 끝에 쌍둥이 오빠를 만나다!
에마논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존재.
"나는 왜 태어났을까?"
"무엇을 위해 방랑하는 걸까?"
해답을 알 수도, 끝도 알 수 없는 멀고 먼 여행길에 고뇌한다.
― 소개
3. 발매 현황
일본의 류 코믹스 레이블로 2012년 4월 3일부터 발매되었다.한국어판은 미우 레이블로 2014년 5월 9일 정발되었다.
이후 속 방랑의 에마논이 발매되었으나 한국어판은 아직까지도 정식 출간되지 않았다.
4. 등장인물
-
에마논
본작의 주인공.
-
아츠시
캇파를 좋아하는 소년. 가족이 운영하는 온천 여관에서 일을 하고 있다. 캇파를 찾아 계곡을 찾아왔는데 거기서 에마논을 보고 캇파로 착각하고 다가간다. 하지만 당연히 에마논은 캇파가 아니었고 이에 실망하지만 에마논이 마침 무언가를 찾고 있어서 이에 동참한다. 이후 한 나무 밑에서 에마논이 찾고 있던 물건을 찾았는데 씨앗이 담겨있는 병이었다. 에마논은 먼 미래에 쓸 일이 생길 거라며 설명했고 캇파가 없다는 사실에 실망한 아츠시에게 위로도 할 겸 자신의 비밀을 들려준다.
이후 에마논이 마을을 떠날 때 에마논에게 먼저 부탁해서 에마논의 병을 맡아주게 되고, 살던 마을이 물에 잠겨버릴 정도로 먼 미래가 되어서도 에마논을 잊지 않았기에 마을을 떠났지만 미리 병을 끊에 묶어 잠겨버린 집 난간에 걸어두어 에마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둔다.
-
히카리
에마논의 친구. 처음에는 잠깐 지나가는 조연정도로 보였는데 에마논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었다. 거기다 작중에서 "슬슬 담배 끊지 그래? 에마논의 다음다음 대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시대가 되잖아. 담배를 사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니까 귀찮아질 거야."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지나가는 조연이 아닌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에마논이 히카리에게 "다음에는 언제 만날 수 있어?"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히카리는 "1990년 10월 30일. 22년 후야. 1994년의 에마논이 그렇게 말했어. 또 보자."라고 답하고 헤어진다. 아무래도 시간과 관련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에구치 타쿠마
에마논의 쌍둥이 오빠이자 친아들. 본래 에마논의 대는 여자아이 1명밖에 태어나지 않는데 무슨 일인지 에마논과 같이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에마논은 타쿠마를 감당할 수 없었고 아이도엔이라는 보육원에 타쿠마를 맡기게 된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쌍둥이 오빠가 보고 싶어져 길을 떠났다가 다시 만나게 된다. 타쿠마는 자식이 없는 부부가 거두었으며 태어났을 때부터 작은 빛을 보고 있었는데 (눈을 감아도 보였다고 한다.) 에마논과 만나면서 그 빛이 에마논을 가리키는 빛이란 걸 알게 된다. 거기다 에마논의 아들인 만큼 에마논의 능력이 어느정도 이어졌는지 한 번 보고 들은 것을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릴때의 기억도 완벽히 남아있다고.
이후 다시 만난 에마논에게 자신의 출생에 대해 듣게 되는데, 사실 에마논은 자신의 대를 잇기 위해 아무 남자나 만나 관계를 맺어 임신을 해 새로운 에마논과 타쿠마를 낳았고,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방랑 욕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쿠마를 보육원에 맡기고 뒤이어 모체 에마논을 요양병원에 맡긴 후 자신은 떠나버린 것이었다.
타쿠마는 에마논이 자신의 여동생이자 엄마라는 사실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에마논에게 왜 다 같이 살지 않고 모두를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는지 묻지만 에마논은 방랑이라는 본능을 이기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그랬으며, 자신 역시 크게 힘들었다고 말하며 해명을 한다. 하지만 타쿠마는 에마논의 말을 용납하지 못했고, 앉아서 조용히 화를 삭이려 하지만 갑자기 에마논의 옆 자리에서 불길이 치솟는다. 타쿠마에게는 분노를 표출하면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발화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타쿠마는 에마논에게 "우리는 앞으로 만나지 않는 게 좋겠어. 난 에마논을 용서할 수 없을지도 몰라. 다음에 만나게 되면 진짜로 널 죽이게 될 지도 모르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라이터를 에마논에게 준 뒤 헤어진다. 하지만 30년 후 재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