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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6:19:07

발키리 프로파일 한국어 패치 적용본 무단 배포 사태


1. 개요2. 발단3. 경과4. 기타5. 관련 문서6. 외부 링크

1. 개요

2021년 1월 경 네이버 카페 게이머즈랩의 매니저인 '화니'가 자신의 카페에 유저 한국어 패치가 적용된 PSP용 게임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의 게임 파일을 불법 공유한 것을 시작으로 큰 파장이 일어난 사건이다.

2. 발단

2021년 1월 21일 게이머즈랩의 매니저인 '화니'[1]가, 유저 '아루미' '열정페이'와 합동 제작하여 자신의 카페(현재 폐쇄)에 올린 패치가 적용된 게임 파일을 무단으로 배포했고, 이에 패치 제작자 아루미는 화니를 패치가 배포된 카페에서 탈퇴시켰다.

여기서 화니는 적반하장으로 자신의 카페 멤버들과 함께 아루미를 포함한 유저 한국어 패치 제작자 전반을 뒷담화하기 시작, 그 과정에서 상대 카페의 매니저인 아루미와 부매니저인 한마루를 가입 불가 처리한 뒤, 한국어 패치 제작이 저작권법을 대놓고 어기면서 후원금을 챙기려 하는 불법적인 영리적 활동이라고 선동을 하게 된다.[2]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루미 측에 사과를 하라며 신고 협박을 넣기에 이른다.

결국 2021년 1월 23일 아루미는 카페 폐쇄 절차를 밟았으며, 아루미와 부매니저인 한마루 모두 각자 제작한 패치를 비공개 처리하기에 이른다.[3] 다만 한마루의 경우 사건 전 남긴 글로 미루어보아 본 사건보다는 한국어 롬팩의 판매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본 사건이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한식구 및 레트로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 사건이 알려지자 몇몇 회원들이 자신들의 패치를 내리기 시작했으며, 게이머즈랩과 그 매니저 화니에 대한 반감이 형성되었다.[4] 또한 화니는 자신에게 반감을 가진 사람들의 이메일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게이머즈랩 카페에서 강제탈퇴와 카페 가입을 막았다.

3. 경과

4. 기타

5. 관련 문서

6. 외부 링크


[1] 1977년생 40대 LG전자 회사원으로 평소에도 다른 게임 관련 카페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킨 사람이었다. 2017년에도 PSN 트로피 공략 카페를 비롯하여 게임 관련 카페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 적이 있었으며 라즈겜동, 구닥동, 심지어 불법 토렌트 공유 사이트에까지 악명을 떨쳤다. 뿐만 아니라 결혼해서 아들까지 있다는 양반이, 여성유저가 보였다 싶으면 추파를 던지고 찝적대다가 역으로 털리기까지 하는 한심한 짓거리도 저지르고 다녔다. [2] 당연히 한국어 패치 제작이라는 것 자체가 저작권법을 어긴다는 것은 현재도 논쟁이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패치를 제작한 제작자가 패치에 실명을 밝히지 않는다면 그 패치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보는 여론이 많다. 게다가 이 소리를 불법롬팩을 판매한 흔적이 있는 당사자가 할 말은 더 아니다. [3] 게임의 한국어 번역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불법 여부를 떠나 개인이 한국어 패치를 제작하는 데에 드는 노력은 매우 크기 때문에 충격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 이상의 악용을 막으려는 의도로도 볼 수 있다. [4] 이는 역전재판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같이 한국어 패치의 영향이 큰 게임의 팬덤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쳤다. # [5] 마음만 먹으면 누군가가 악감정을 품고 똑같은 아이디의 다른 메일 주소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확실치는 않다. [6] 현 시점에서 본 문서에 기재된 연령대와 직장을 포함해 대부분 화니 본인이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정당한 경로로 입수한, 혹은 당사자에게 직접 밝힌 정보들이므로 당연히 성립되지 않는다. [7] 댓글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화니는 자신의 부계정으로 거듭 한식구 카페에 가입해 해당 게시글에서 분탕을 치다가 강제 탈퇴 처리되었다. [8] "계정 신청"란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는 FTP 서버에 초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카페로 추정된다. [9] 여전히 발키리 프로파일을 포함한 여러 롬 파일을 공유하고 있고, 화니 본인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PS3 자료 등을 신청하는 등 불법공유를 주도하고 있다. [10] 직접적인 사유는 밝혀진 적 없으나, 해당 사건 이후로, 당사자들끼리 조용히 공방전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생긴 우발적인 자살이라는 얘기가 있다. 정황상 대량으로 고소 당했을 가능성, 다니던 회사에 본 행적이 알려져 상당한 불이익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저 정도로 일을 벌였는데 고소 안 먹는게 이상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