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퀴레 Walküre · ワルキュー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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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하라 카츠미&극장판 <황금의 날개> | OVA& 후지사키 류 코믹스 | DNT | }}} | |
제원 | ||||
<colbgcolor=#eee,#222> 크기 |
전장 25m, 전폭 8m, 전고 8m(OVA) 전장 15.53m(D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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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
레일 캐논, 광선포(원작) 광선포 2문(황금의 날개) 광선포 4문(OVA) 광선포 4문, 레일캐논 2문(D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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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 1명 | |||
개발 및 배치 | SE ??? | |||
운용 국가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
1. 개요
일본의 SF소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가상의 병기. 은하제국 소속 단좌식 전투정의 통칭. 을지판과 OVA에서는 일본 발음으로 번역해서 '왈큐레'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영어식 발음인 발키리가 더 익숙하지만 은하제국은 독일어를 표준어로 쓰고 있으므로 발퀴레. 서울문화사판, 이타카판의 표기도 발퀴레이다.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전사자의 영혼을 모으러 다니는 오딘의 시녀들을 가리키는 발키리.
2. 설정
2.1. 원작
발퀴레는 은하제국의 단좌식 전투정이다. 평상시에는 모함 기능이 있는 함정에 수납되어 있다가 유사시에 발진하여 제공권을 장악하고 적 함정을 격침한다. 크기가 작아서 화력은 약하지만 경쾌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 근접격투전에서 활약하는 병기이다. 외관에 대해서는 은색으로 빛나는 X자 날개 네 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명확하게 내부 탑재라고 묘사되며 발사 절차 또한 자세하게 설정되어 있는 스파르타니안과 달리 발퀴레는 모함에 탑재되어 있다고만 언급될 뿐 내부 탑재인지 외부 탑재인지는 알 수 없다. 무장으로는 광선포와 레일 캐논을 탑재했으며, 스파르타니안과 마찬가지로 승무원은 1명이다.
2.2.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와 극장판 황금의 날개에서는 원작 설정대로 고정익 X자 날개를[1] 갖춘 모습으로 등장한다.[2]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형상이 형상이기 때문에 엔진은 동체에 탑재되고 있고 콕핏은 기수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 황금의 날개에서는 검은색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기수에 레이저 기총 2문이 달려 있다.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는 발퀴레와 별도로 대기권 돌입형 공격정이 등장한다. 발퀴레와 달리 납작한 형상이며 날개가 2개 달려 있고, 자력으로 대기권 돌입 및 항행과 수중항행마저 가능하다. 카스트로프 동란에서 투입되었으며 내장된 미사일로 막시밀리안이 믿고 있던 대구경 광선포를 날려버렸다.
2.3. OVA
발퀴레는 은하제국의 단좌식 전투정이다. 보통 우주모함인 FR88A 단좌식 전투정 모함에 수납되어 있다가 발진하여 동급 전투기와 격투전을 벌이거나 전함 등을 요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우주모함만이 발퀴레를 탑재하지는 않으며, 전함· 고속전함·순양함· 구축함도 소수지만 발퀴레를 탑재한다.하지만 소형기의 한계상, 일정기간 활동하고 나면 무기용 에너지나 추진용 에너지가 고갈되기 때문에 모함에 귀환하여 재보급을 받아야 한다. 현실의 함재기가 항공모함으로 돌아와서 연료와 무기를 재보급하는 것과 마찬가지.
정확히 말하자면 발퀴레라는 이름은 특정 기종의 전투기 1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탑재된 컴퓨터 시스템의 명칭인 발퀴레 시스템의 약자로, 발퀴레 시스템이 탑재된 어떤 군함이라도 발퀴레라고 부를 수 있다고 한다.[3] 대표적인 예로 군함간 통신 및 연락에 사용하는 셔틀에도 발퀴레 시스템이 장착된다.[4]
따라서 위의 사진들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의 발퀴레 전투기도 존재한다고 하며, 이 때문에 스파르타니안의 조종사들은 피아 구분을 기술력 및 공업력 문제로 다른 파생형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스파르타니안이 아닌 것으로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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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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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력편향 장면 |
병기로서의 능력은 좋은 편으로 날렵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함용 바주카와 대전투기용 빔 캐논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동시발사도 가능하므로 동맹군의 스파르타니안보다 대형 군함을 상대하기 더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근거리 사격이라면 빔으로 순양함급의 외부 선체를 토막 내는 것도 가능한 레벨. 극장판에서는 전함의 선체도 뚫었다.
게다가 코믹스에서는 발퀴레와 스파르타니안 모두 전방으로만 무장 발사가 가능하나, OVA에서는 공격 방향이 한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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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모함에서 발진하는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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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에 적재된 발키리 2기 | 설정화 |
이제르론 요새 같은 요새에서도 역시 완전내부탑재로 발퀴레가 수용되며, 가속을 위한 터널에 가까운 활주로가 존재한다. 함선의 경우에는 전투를 위해 이미 상당한 속도로 가속된 상태라 그대로 발퀴레가 출격해도 따로 더 가속할 필요가 없지만, 요새 같은 고정시설물에서는 별도의 가속구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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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슈트 | 콕핏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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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퀴레 셔틀 |
2.4. D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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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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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구조 | 추력조향 장면 |
하지만 기능적인 면에서는 OVA의 발퀴레와 대동소이해서, 2개의 무장 모듈은 무장 모듈 전체의 가동을 통해 탑재된 레이저포의 사각을 크게 넓힐 수 있으며 동시에 가동식 스러스터 유닛의 기능도 지니고 있어서 무장 모듈 전체의 가동을 통해 탑재된 엔진의 추력편향을 실시하여 높은 기동성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틸트로터(Tiltrotor)의 제트엔진 버전인 틸트제트(Tiltjet)와 같은 방식으로 가동식 스러스터 유닛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통해 추력편향을 실시하여 높은 기동성을 얻는 구조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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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진 대기중인 발퀴레 편대 | 전체 발진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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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핏 내부와 조종사[10] | 파일럿으로 근무했을 당시의 켐프의 비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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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켐프의 발퀴레 | 슈바르츠 란첸라이터 소속 발퀴레 |
3. 스파르타니안과의 비교
원작 소설에서는 외형은 다르지만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OVA에서는 외형 말고도, 사격 방향이 스파르타니안은 기체 전방 혹은 상방으로만 제한되는데 발퀴레는 전후좌우 사방팔방을 사격하는 등 사격범위가 매우 넓다. 게다가 레이저포도 4문으로서 2문 더 많은 편이다. 다만, 추진축과 포대의 축이 겹치는지라 순간적인 회피 및 기동 능력에서는 스파르타니안에 처진다고 하며 방어에 있어서도 아래다. 어차피 맞으면 시밤쾅이라 순간 화력 및 각도에서 이점을 가지라고 이렇게 만든 듯.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도 외형부터 서로 큰 차이점을 두고 있다. 외형 뿐 아니라 성능 역시 다소 차이가 있는데, 스파르타니안은 대형 메인엔진 한기+추력조향겸 부스터용 소형 엔진 두기 조합인데 반하여 발퀴레는 메인 엔진 겸 추력조향으로 동시에 사용가능한 대형 엔진 두기 조합이다. 무장 또한 레이저포 4문은 동일하나 실탄 무장에서 차이가 있는데, 스파르타니안은 대형 기관포 한문, 발퀴레는 레일건 두문을 장착하고있다.
4. 유명한 에이스
동맹군의 플레잉 카드 에이스 패거리와 같은 유명 에이스는 없다. 제국군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에이스는 2명 뿐이다.
- 칼 구스타프 켐프: 현직 제독이지만 과거에는 에이스 파일럿이었다. 정확한 격추 기수는 나오지 않으나 수십 대는 된다고 한다. 이후 제독으로 함대를 지휘하면서 숙련도가 높은 적을 상대하는 전법으로 후방에서 적을 반포위하여 대형함의 대공포 사격권으로 몰아넣는 전술을 고안했다. 여기 걸려들어서 카드 에이스 네 사람 중 암릿처 회전에서 워렌 휴즈와 살레 아지스 셰이클리가 전사한다. 켐프 사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반 코네프가 전사한다.
- 호르스트 슐러: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 등장하는 제국군의 에이스 파일럿이다. 격추 기수는 80대. 동맹군과 같은 3기 1체 전법+켐프의 전법을 실행하여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 이반 코네프를 전사시키는등 대전과를 올렸다.
5. 기타
OVA외전 황금의 날개에서는 스파르타니안처럼 노즈 아트를 그려넣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DNT에서도 노즈아트까지는 아니지만 에이스 및 편대 전용 도색 개념으로 계승되었다.
제국군 군가 중 하나인 "발퀴레는 그대의 무훈을 칭송하노라"의 발퀴레가 바로 이거에서 따온 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신빙성은 낮다.
[1]
전진익 형태의 한 쌍의 주익과
수직미익 1개 및 대형
벤트럴 핀 1개.
[2]
황금의 날개에서는 4개의 날개의 끝에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를 탑재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3]
이런 면에서는
이지스 시스템과도 비슷하다. 이쪽도
구축함급에 탑재하면 이지스 구축함,
순양함급에 탑재하면 이지스 순양함.근데 이지스 초계정은 없다..
[4]
그런데 설정이 이러한들 작중에서 발퀴레라고 하면 백이면 백 우리가 생각하는 그 1인승
전투기를 지칭한다.
셔틀에 발퀴레 시스템이 장착돼있건 어쨌건 셔틀은 셔틀일 뿐...
[5]
엔진의 탑재 방식은 쌍발 전투기가 일반적으로 채택하는 수평쌍대(좌우2련) 방식이 아닌,
BAC 라이트닝과 비슷한 독특한 상하쌍대(상하2련) 방식이 되어 있다.
[6]
레이저포 4문과 대함용
바주카 2문.
[7]
또한, 이 메인 모듈에는 엔진 이외에도 다수의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를 탑재하고 있음이 묘사되기도 하였다.
[8]
이와 더불어, 메인 모듈만이 아니라 이 무장 모듈에도 다수의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를 탑재하고 있음이 묘사되었다.
[9]
이 때문에 엔진의 탑재 방식도 일반적인 현대의 쌍발 전투기와 같은 수평쌍대(좌우2련) 방식이 되었다.
[10]
우측에
오스트리아식 야전모와 갈색 복장을 착용한 사람은 제국군 정비사다. 기체 디스플레이에 나와있는 인물은
볼프강 미터마이어.
[11]
리메이크버전에서는 스파르타니안도 동일하게 장갑화된 콕핏 내부에서 유시야 조종이 아닌 증강현실 화면으로 조종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12]
재미있게도, 은하제국의 모티브가 되는
독일 제국의 경우 전투기 파일럿들에게 자신들의 기체에 대한 도색에 재량을 두었으며 그 덕분에 영국군은 알록달록한 독일군 전투기들을 보고 '날아다니는 서커스단' 이라고 불렀을 정도다. 이 중 대표적인 인물이 전투기를 붉은색으로 칠하고 다닌 붉은 남작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즉 제국이 기본 도색 이외의 도색을 허용하는 것은 의외로 독일 제국 모티브에 충실한 점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