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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7:12:33

발레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불의 땅의 우두머리들
1. 개요 및 설명2. 사용 기술
2.1. 영웅 난이도
3. 공략
3.1. 영웅 난이도 공략
4. 업적

1. 개요 및 설명

파일:external/wow.zamimg.com/238196.jpg
발레록은 고대의 아제로스에서 정령 전쟁이 벌어졌을 때 무자비한 전사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불의 땅에서 방어 임무만 수행하면서 발레록은 점점 제정신을 잃고 있습니다. 정령들은 전투에 대한 그의 욕망에 희생되는 것을 두려워해 감히 그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Baleroc. 레이드 던전 불의 땅의 5번째 보스. '문지기' 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말 그대로 설퍼론 요새의 수문장이다. 필수적으로 잡아야 하는 보스 중 하나. 처음에는 불 장벽으로 막혀서 발레록에게 갈 수 없으며 샤녹스를 불러내면 불 장벽이 사라진다.

검은 사원의 구르토그 블러드보일, 낙스라마스 로데브, 검은날개 강림지 키마이론에 이은 본격 힐러들이 잡는 보스. 탱딜보단 힐러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확 갈린다.
다만 영웅 난이도의 경우 너프 이전엔 요구 RDPS가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에 1탱 2힐 7딜의 구조로도 딜러가 영혼의 극딜을 하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었다. 너프 후 1탱 3힐 6딜로 가도 영혼의 극딜이 필요한 수준.

여담이지만, 네임드의 이름이나 외형으로 보자면 아마도 반지의 제왕 발로그에서 따왓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름의 유사함이나 생김새, 설정도 그렇고, 설퍼론 요새를 지나는 다리를 못 지나가게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발록이라는 명칭을 안쓴 이유는 발록이란 단어 자체는 톨킨 제단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단에서는 발레록과 동일한 룩을 가진 정령왕 스몰데론이 동일한 위치에 등장한다. 자신에게 반기를 든 라이올리스의 아들을 선견자를 시켜 제거하고 그의 편에 선다.

7.3 패치 이후 쇄도돌이라는 애완동물을 드랍한다.

2. 사용 기술


결국 순서 정해서 몸빵하라는 뜻이다.

2.1. 영웅 난이도

3. 공략

일단 탱커가 달려가서 탱킹을 하기 시작한다. 그럼 발레록은 탱커에게 영광의 빛을 시전해 피뻥과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건다. 그후 바로 고문의 파편이라는 수정을 소환하는데, 이게 핵심 스킬 중 하나. 고문의 파편이 쓰는 고문 스킬에 맞은 사람을 힐러가 회복시키면 중첩 버프인 생기의 불꽃이 쌓인다. 그리고 생기의 불꽃 버프에 걸린 상태에서 영광의 빛 효과를 받는 탱커를 치료하는 것이다.

고문은 미리 정해놓은 순서대로 뎀딜러들이 돌아가면서 맞는다. 분산(받는 피해 90% 감소)이라는 초강력한 생존기가 있는 암흑 사제가 있으면 매우 편해진다. 고문에 맞으면 '고문당함'이라는 디버프가 생겨 받는 피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보통 10중첩 쯤에서 멈추는데, 암사는 혼자 수십중첩을 쌓을 수 있기 때문. 이거 외에 발레록은 광역기를 쓰지 않기 때문에 딜러들 피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 생기의 불길만 올리고 탱커 치유에 집중해야 한다. 참고로 HOT[1]은 생기의 불꽃 버프에 영향이 없다. 큰힐, 즉시시전힐, 작은힐 뭐든 좋으니까 HOT만 아니면 된다.

단 생기의 불꽃을 쌓은 상태에서 영광의 빛 효과를 받는 탱커를 치료하는 순간 생기의 불꽃이 '생기의 불길' 로 바뀌면서 15초동안 생기의 불꽃 효과를 받을 수 없게 힐러들도 누가 탱힐을 할것인지 서로 돌아가면서 해야 한다.

발레록이 쓰는 학살의 칼날은 3회.. 공격했었지면 하향당해 2회 공격하며 1회당 25만 or 최대 생명력 90% 만큼의 피해를 입힌다. 대상의 HP가 25만보다 적으면 그냥 25만, 25만보다 많으면 최대 생명력의 90%. 생존기건 무적이건 뭐건 전혀 안먹히고 그냥 90% 깎인다. 지옥불 칼날은 6회 공격하며 매 공격마다 10만의 화염피해를 입히는데 이건 생존기 등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3.1. 영웅 난이도 공략

일단 발레록의 피통이 대폭 증가한다. 10인의 경우 7900만이고 25인의 경우 2억 5천만에 달하는 피통을 자랑한다. 그러므로 힐러와 탱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10인의 경우 1탱 2힐 7딜의 구성으로 공략한다.

힐러가 매우 중요하지만 딜러 역시 못지 않게 중요한게 계속 극딜을 하여 RDPS 19만[2]을 넘지 못하면 광폭화를 보고 전멸하게 된다.

그리고 고문당함 디버프가 딴 플레이어에게 전이되므로 항상 전원 산개해야 한다. 초읽기로 힐러와 딜러끼리 연결됐을 경우 딜러가 고문당함 디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힐러와 붙으면 힐러는 매우매우 짜증이 날것이다.(고문당함 디버프 때문에 힐량이 반토막 난다...)

신기의 경우는 처음 시작하면 암사와 같은 혼자서 25 중첩을 버틸수 있는 직업이 첫 고문의 파편을 다 버티면서(9중첩 부터 희손 지원이 들어가야 한다) 신기가 100 중첩 이상 쌓은 뒤(희손 타이밍 이후부턴 분산 사용 전까진 서약질 말고 빛섬만 마구 난사해야한다,), 계속 탱커 힐을 보다가 다시 암사 사이클이 돌아오면 다시 암사 힐을 봐서 200중첩까지 쌓고 계속 탱힐만 보면 된다.

초읽기와 고문의 파편에 의한 변칙이 많은 네임드라 청지기 하드보다 어렵다.
결론은 극딜, 극힐. 별 다른 방법이 없다.

초기에는 25인 하드 발레록 피통이 기이하게 높아서 킬 공대라도 광폭은 무조건 어느 정도 보고 들어갔다. 공대 RDPS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첫 킬 기준 발레록 피통 10% 정도에 광폭을 봤는데(따라서 광폭 후 택틱을 따로 짜야 했다), 블리자드도 무조건 광폭을 보는 네임드라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3] 얼마 후 체력 너프가 되었고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공략을 수행하면 광폭 전에 잡을 수 있게 되었다. 9월 22일 대 너프 이후로는 광폭이란 게 있는 줄도 모를 정도로 체력이 낮아졌기 때문에 옛 말.

대격변 레이드 솔플이 가능해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들어와서도 발레록 하드는 상당히 솔플이 힘들다. 고문의 파편 데미지가 가랑비에 옷젖듯이 체력을 갉아먹으며 영웅 난이도 전용 디버프인 고문받음의 500%추가피해가 상당히 크기때문에 드군에 들어와서도 극한의 딜을 요구하는 네임드이다. 보통 2고문의 파편이 끝나기 전에 죽기 때문에 2고문이 사실상의 한계이며, 생존기 분배를 잘 한다해도 3고문 중반까지 발레록을 잡을 수 있는 딜이 요구되어야 발레록 솔플이 가능하다. 현재 높망일반 졸업급(650이상)의 템과 충분한 캐릭이해도가 있으면 2고문까지 발레록을 잡을 수 있다.

탱커만 있는 것으로 인식할 경우 고문의 파편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탱특으로는 일단 고문의 파편을 무시할 수 있으니 오래 딜을 할 수 있긴 한데 여기서는 학살의 칼날이 문제가 된다. 처음으로는 지옥불 칼날을 쓰고, 다음번 강화 때 학살의 칼날을 사용하는데, 웬만한 탱커는 학살의 칼날로 체력 90%가 날아간 뒤 다음 학살에 죽지 않도록 피를 복구할 수가 없기 때문. 따라서 최소 1회의 학살칼날을 무막/회피로 넘기거나, 죽음의 기사가 대마법 보호막을 쓰는 등(피해감소나 무적 등 생존기로는 안 된다) 보호막/자힐이 빵빵해야만 한다. 아니면 그 전에 녹이거나. 즉 어느 특성으로 가든 솔플이 쉽지 않다는 것.

4. 업적


고문의 파편에 맞을 사람들의 로테이션을 잘 짜두기만하면 영웅 난이도 에서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문의 파편에 대한 개념과 더불어 발레록을 빠르게 잡을 수준의 딜링이 뒷받침 되어야 함.

[1] 흔히 도트힐이라 불리는 그거 [2] 정확히는 19만을 달성해도 광폭화를 보고 잡게 된다... [3] 안퀴라즈 사원의 벽으로 여겨졌던 후후란은 30%가 되면 광폭 상태에 돌입해서, 익숙하지 않은 공대는 광폭 페이즈 돌입 후 10초를 버티기도 힘들었다. 그러나 피통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공격력 또는 공속이 상승하는 광폭은 후반 타임어택 요소를 넣어서 난이도를 올리겠다는 의미로 넣는 것이고, 타임 리미트를 넘겨서 보는 광폭은 '네임드 설계 기준 딜량에 미달했으니 니들 전멸요'의 의미로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경우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