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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9:02:47

BALDR BULLET

발드 뷸렛에서 넘어옴
BALDR BULLET
파일:attachment/Baldrbulletrebellion.jpg
발매 기가(戯画)
기획
원안
제작
시나리오 마스타베 코케마루(増田部苔丸)
Team N.G.X
카즈노 노리오(香津野理生)
키타가와 미유키(北河幸)
타치바나 슌(橘俊)
타케다 토시야(武田俊也) (BALDR BULLET "EQUILIBRIUM")
캐릭터 디자인 카즈 이치로(一日郎)
키쿠치 세이지(菊池政治) (BALDR BULLET "REVELLION", BALDR BULLET "EQUILIBRIUM")
원화
메카닉 디자인 MUSASHI
아즈리(アズーリ)
모델링
프로그램 곤타(ゴン太)
스크립트
무비 칸즈키 야시로(神月社)
플랫폼 Windows 98 | Windows Me | Windows 2000 | Windows XP (PC 리메이크판)
PlayStation 2 (BALDR BULLET "EQUILIBRIUM")
Windows 7 | Windows 8 | Windows 10 (BALDR MASTERPIECE CHRONICLE 수록판)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PC
파일:일본 국기.svg 2000년 7월 (체험판 ~서바이벌 버전~)
파일:일본 국기.svg 2000년 10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9월 29일 (BALDR BULLET "REVELLION")
PS2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10월 25일 (BALDR BULLET "EQUILIBRIUM")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18금 (PC)
CERO C (PS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 캐릭터3. 주제가4.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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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BBE.png

GIGA사가 제작한 에로게 발드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발드헤드 - 발피스 - 발더불릿으로 이루어진 초기 시리즈의 스토리의 처음 시작과 발단 부분을 담당하는 작품. 이 때문에 단독작품으로써 완결성이 성립되지 않고 발드헤드를 이어서 플레이해야 완결성이 생기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본어 표기 때문에 발드 바렛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전채적인 분위기, 캐릭터 디자인이 같은 화사에서 제작한 메카물인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와 상당히 유사하며 장갑희 발피스의 1:1대전 시스템을 버리고 발드헤드에 있던 행선지 시스템과 던전탐색 요소를 삭제하되 발드헤드의 일대다수 전투 시스템을 개량하고 보완해 적용시켰다.

전작 장갑희 발피스의 실패로 인하여 예산이 부족했는지 보이스 미지원, 불친절한 게임 시스템, 매우 저렴한 원화와 미완에 가까운 시나리오[1] 등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액션 게임으로서의 높은 완성도와 서바이벌 모드의 대히트로 시리즈를 무사히 존속시키는데 일조했다. 사실 액션 파트의 기본적인 부분은 발더헤드, 발피스에서 거의 다 완성돼있었고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는 대신 기존의 두 게임의 배틀 시스템을 적당히 따와서 섞어가며 간략화해 다듬은 것이 발드불릿의 액션 파트이다. 발피스에서 초보적으로 구현했던 공중 콤보를 어퍼로만 시동할 수 있는 단발적인 방식으로 다운그레이드 한 것이 대표적인 부분[2] 속편 발드 포스의 전투 시스템은 발드 블릿에 발피스에 있던 필살기 개념인 포스 크래시와 공중 동작이 추가되어 공중콤보가 자유로워진 것말곤 거의 차이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편.

후속작인 발드 포스의 인기에 힘입어 '발드 불릿 리벨리온'이라는 리메이크작을 2006년에 발매했지만 추가(?)요소는 변경된 원화[3], 음성 추가, ADV 파트의 불친절했던 시스템의 개편, ADV파트 한정으로 UI의 테마를 사이버펑크적인 파란색 계열에서 밀리터리적인 주황색 계열로 바뀐 정도 뿐[4]. 이외에는 원작의 엔진까지 똑같아서 구버전 스크립트를 덮어씌워 구동하거나 CG도 서로 교체 가능한데다[5]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투 파트는 UI, 스프라이트를 통틀어서 바뀐게 하나도 없다. 담당 제작팀인 팀 발드 헤드가 참여하지 않아 생긴 일. 심지어 데이타를 까보면 오리지날판 그림체로 그려진 서바이벌 모드 특전 CG 1장과[6]오리지날 데모판 한정으로 쓰인 CG[7]가 더미데이타로 있는걸 확인할수가 있다. 무엇보다도 원작에서 가장 수정이 시급했던 미완의 시나리오는 끝내 고쳐지지 않은데다 스토리가 연계되는 전작들은 리메이크를 하지 않는 병크를 저질러 리메이크의 의미가 없다는 평이 대다수, 원작의 팬은 물론이고 발드 포스의 속편이라고 생각하며 구매한 사람들의 뒤통수도 같이 후려친, 6년 전의 게임을 일러스트만 교체해서 팔아먹는 지독한 상술이었다. 그리고 이런 GIGA의 무성의한 리메이크는 몇십년 후에 출시된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의 리메이크에서도 다시 나타난다.

2007년에 나온 리벨리온 기반 전연령 콘솔판 '발드 불릿 이퀄리브리엄'[8]은 오프닝 시점을 그리는 풀 3D CG 오프닝을 선공개하면서 시나리오 가필, 캐릭터를 설정 단위부터 수정, 신규 CG 제작, 오프닝 무비 및 주제가 추가, 음성 대량 추가라는 발매 전 언플로 엄청난 것이 오는 것처럼 홍보했지만... 정작 알맹이를 까보면 차이점이라고는 시나리오 가필과 약간씩 고쳐진 캐릭터성[9], 음악 변경[10], 일부 UI의 개편과 성우진 개편을 재외한 나머지는 전연령화 된 것 말곤 리벨리온과 극적인 차이가 거의 없었다. 그래도 그나마 여태까지 고쳐지지 못한 시나리오를 고쳐보려 한 시도 자체는 좋았고 실제로도 오리지널판에서 맥거핀화된채 해소되지 못했던 떡밥들이 해소되었지만 되려 가필파트에서 기존 떡밥을 풀기위해 새로 추가된 떡밥들이 죄다 맥거핀화되어 버려 의미없는 일이 되어 버렸으며, 일부 시스템은 전투 직전의 인터미션 파트에서 배틀 프랙티스가 삭제되는 등 열화되기만 한 상태에 개편된 성우진의 밸런스도 이상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였다.

리메이크하기 전의 원판게임을 보면 장갑공주 발피스에서 '대체 얼마나 날려먹었길래' 하는 착잡함을 느낄 수 있다. 2000년 게임이 뭐 이래 당장 위에 있는 오프닝들만 봐도...[11]

2. 등장 캐릭터

3. 주제가


4. 관련 용어



[1] 히로인 공략이 전부 공통루트 내에서 끝나는데다 엔딩까지 2챕터 남은 시점에서 분기점이 갈리는 기괴한 플로우차트 구조, 전작들의 프리퀄이란 특징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5개의 엔딩 모두 해피엔딩보단 찝찝한 열린결말로 끝내버린다던지, 스토리에서 나온 핵심적인 중요 떡밥이나 의문들이 본작에서 풀리지 않는 등 상당히 불친절하게 짜여져 있으며, 이외 전작과 연계되지 않는 본작에서만 투척되는 새로운 떡밥들과 여러 설정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맥거핀으로 남아버린다는 점이 대표적인 예시다. [2] 공중콤보가 퇴화한 것은 과거 시점인 시대상과 기체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기도 한데 자체 추진만으로 도약과 단시간의 비행도 가능한 발피스의 기가스들과 달리 발드 블릿의 주역 HAWS는 철저한 육상병기이며 공중을 확실하게 날아다니는 타입의 적 기종도 팔다리 달린 헬기 같은 소형화된 사이즈에 그걸로도 겨우 짧은 시간을 비행하는 정도, 인간형 중형기가 양어깨에 프로펠러를 달아 비행을 하는 기종도 있지만 이놈은 난다기보단 프로펠러를 돌리면 제자리에서 잠깐 떠올랐다가 이단 옆차기를 하는 보조 기구 정도에 그친다. [3] 원화가는 발드 포스의 원화가 키쿠치 세이지. 캐릭터 디자인은 공통적으로 날렵하게 리뉴얼되어 일부 캐릭터는 완전히 일신했으나 일부는 원작 거의 그대로 반영하는 등 제각각. [4] 밀리터리적인 느낌이 강하게 나는 UI로 아예 바뀐 것 같아 보이지만 UI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발드 포스에서 색만 바꾼 UI도 여럿 존재한다. [5] 아쉽게도 스탠딩 CG의 스프라이트 조합값은 EXE 파일에 하드코딩된 탓에 얼굴 레이어 좌표가 엉뚱하게 표시된다. [6] 오리자날 판에서 쓰였던 특전 CG. 리벨리온 판에서는 각 히로인의 월페이퍼로 대체되었다. [7] 오리지날판의 발매를 알려주는 포스터 CG이다. [8] 한정판엔 HAWS-MG의 피규어가 포함. [9] 아무래도 가필을 기존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닌 제 3자가 쓰다 보니 새 루트도 원작의 연장선상 느낌으로 추가된 루트 2가지가 전부며, 이외의 가필된 곳들도 에피소드 도중에 이전에 언급되지 않은 설정들을 반영하는 대화내용을 추가하는 식으로 살을 덧붙이듯이 가필되었다. [10] 리벨리온의 ave;new 담당 곡이 대부분 사라지고 원판을 칩튠 느낌으로 리믹스한 곡들로 변했다. [11] 빈말이 아닌게 오프닝도 발더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보컬이 존재하지 않는 BGM곡이다. 98년작인 발드 헤드조차 풀보컬 오프닝이 있는데... 리메이크 되면서 ave;new와 협업하면서 그나마 퀄리티가 좋아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