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원작의 모르도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악의 진영의 주축 세력.시각적인 이미지는 영화에서 나온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검고 붉은 화산이 주요 모티브.
오크를 주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단순 물량이라는 편견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사실 물량도 물량이지만 오크는 고기방패에 불과하고 의외로 괴물과 공성류의 고급 유닛이 주가 되는 진영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1]
값싼 오크를 바탕으로 둔 상태로 기병을 상대하기 위한 이스터링(동부인), 뒤에서 상대 유닛을 강하게 타격하는 투석기, 앞에서 상대 진영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트롤들을 추가한 형태를 주로 구사한다. 그러면서 후반엔 차츰 오크 비율을 낮추고 트롤, 투석기 비율을 높여서 강력한 파괴 조합
한 때는 최강의 진영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너프를 너무 당해 이젠 다 과거의 영광(...)
작성 기준은 중간계 전투 2 확장팩:마술사왕의 부활 2.01 공식패치 기준. 공식적으론 최종패치이며, 그 외에는 비공식 밸런스 패치인 2.02가 최종패치로 존재한다. 2.02 패치 버전으로 수정되며 현재 개요의 내용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아래 전략 부분에 자세히 후술한다.
2. 전략
초반 스타팅으로 저렴한 오르크 스팸 혹은 2.02 패치에서 추가된 여관(Tavern)[2]에서 나오는 움바르 해적들을 사용했다. 2.02 패치에서 움바르 해적이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실상 어느 팩션 가릴 것 없이 해적 스팸만으로도 초중반에 게임을 끝내는 광경이 많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오르크 보다 비싼 만큼 강하고, 공성유닛에 가까운 건물 파괴력과 훨씬 빠른 이동속도[3], 화염탄 한방으로 건물을 반피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기적의 딜량을 가진 미친 OP 유닛이라 지금은 너프가 많이 되었다.현재 스타팅 유닛으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듯 하다.움바르 해적 대신 오르크를 주력으로 사용하겠다면 오르크 구덩이 스타트가 아닌 보통 하라드림 궁전을 먼저 건설해 이스터링을 뽑아 적 기병에 먼저 대처한 후에 오르크 구덩이를 올려 오르크 스팸을 가는 쪽으로 사용된다. 이 경우 하라드림 기병을 통해 팜털이와 상대 보병과 기병 견제도 가능해서 오르크를 쓰겠다면 하라드림 궁전은 필수가 되겠다.
오르크를 사용하는 메타의 경우 1레벨 오르크 구덩이에서 손쉽게 기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후반에 2레벨 구덩이에서 검은 오르크를 뽑을 경우 좀 더 빠른 유닛 강화가 가능하다. 검은 오르크의 경우 오르크 구덩이 스타팅의 메인 유닛 중 하나이고, 굉장히 강력한 검사 유닛이라 여력이 된다면 검은 오르크도 섞어주는 것이 좋다.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부터는 리더쉽을 가진 고스모그나 강력한 영웅 카운터와 디버프를 가진 사우론의 입을 추가해준다. 고스모그의 경우 유닛들을 보조해주는 리더쉽과 광역 평타기를 가진 평범한 보병 영웅이고, 사우론의 입은 기본적으로 강한 데미지와 저레벨 때 배우는 디버프, 후반부에는 간달프의 이스타리 빛과 동일한 강력한 단일기를 가지고 있어서 보통은 사우론의 입을 첫 영웅으로 많이 선택한다.
과거의 모르도르는 몸빵 오르크과 이스터링을 이용한 적 기병 견제 + 드러머 트롤의 리더쉽과 공성유닛으로 후반 몸싸움에서 밀어붙히는 팩션이였는데, 본작에서 괴물 유닛들이 많이 약화되며 현재는 사실상 오르크와 이스터링, 하라드림 기병, 사우론의 입으로 초중반 싸움을 버티고 중후반부터 검은 오르크들과 투석기를 추가하고 특수 유닛인 검은 기수(나즈굴)를 뽑아 디버프들로 적 리더쉽을 깎아먹고 쌓인 물량과 투석기로 적을 끝내는 메타를 주로 볼 수 있다. 특히나 모르도르는 영웅으로 나즈굴 두기와 마술사왕이 모두 비행이 가능한 유닛들이라 상대 보병과 기병들을 상대로 강력하며, 화살 업그레이드가 된 상대 궁병들에게 약하다지만 만나면 멀리 도망가거나 내리기를 한 후 뚜벅이 상태로 궁병들을 죽이거나 도망가면 그만이다.
3. 영웅
3.1. 마술사왕(위치킹)
아홉 나즈굴들의 우두머리이자 사우론의 부관.모르도르 영웅 중 가장 강력한 영웅으로 무려 5000원이나 들여야 생산할 수 있으며 강력한 광역 평타(철퇴)와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서 일반 유닛들로는 상대가 안 된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후반부에서나 보이는 모르도르의 최강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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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전환 (Toggle weapon) : 2.02 패치에서 추가된 기능. 검과 철퇴 두가지로 무기를 변경할 수 있다. 펠비스트에서 내린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
-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 공중유닛(=펠비스트 탑승)및 보병 유닛으로 바꾸어 주는 기술로 고유 스킬이다. 평상시엔 날아다니는게 좋지만 불화살 궁수부대와 싸울땐 내려야한다. 말 탄 영웅들이 창병들 앞에선 말에서 내리는것과 같은 이치.
- 두려운 형상 (Dread Visage) / Passive : 주변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디버프 오오라를 발산한다.
- 비명 (Screech) : 나즈굴들의 특유의 비명소리로 적에게 공포를 주어 멀리 도망치게 만드는 기술로 포위당하거나 적이 다시 재정비해 진영을 갖출 때 써서 진영을 무너뜨리게 만들 수 있다. 생각보다 위력이 좋은 군중제어기.
- 모르굴 타락 (Morgul corruption) : 2.02 패치에서 추가된 마술사왕의 능력. 검을 든 상태에서만 쓸 수 있으며 스턴과 이동속도 감소를 주는 단일 공격기. 다른 나즈굴 영웅들의 모르굴 검과 마찬가지로 이 스킬에 죽은 유닛과 영웅들은 망령으로 변하며, 영웅들의 경우 강력한 망령으로 변한다. 영웅에게 200% 추가 피해를 가지고 있는 영웅 카운터 기술.
- 마술사왕의 시간 (Hour of the Wtich-king)[4] : 위치킹의 앙그마르/모르도르 공통 궁극기. 지정한 대상의 모든 스킬에 쿨타임 제한을 걸어버리고 공포를 부여하는 스킬.
3.2. 사우론의 입
비공식 한글판에는 '사우론의 대변자'라고 번역되었다. 사우론의 입은 초중반에 뽑을 수 있는 영웅으로 자체적인 교전과 지원 능력이 탁월해 유용하다. 처음에 보병과 영웅을 상대로 평타도 강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위력적인 능력도 생겨 영화 확장판에서 아라고른에게 목이 날아간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만만찮다.-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기병 및 보병으로 바꾸는 고유스킬이다. 평상시엔 기병상태가 좋지만, 창병을 만났을 경우에는 보병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 의심 (Doubt) : 일정 영역안의 적 부대의 공격력/방어력을 떨어뜨리는 디버프 기술로, 초반에 모르도르의 첫 영웅으로 뽑히는 이유 중 하나.
- 악마의 눈 (Evill eye): 레벨 7때 배우는 단일 대상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기술로 눈에서 붉은 광선이 나와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영웅 카운터 용 공격 스킬.
- 이의 (Dissent) : 레벨 10 때 배우는 궁극기로, 일정 영역안의 적 부대를 배반하게 만든다. 강력한 현혹기술로 역시 교전시에 쓰기 좋다.
3.3. 카물
나즈굴의 2인자이자 반지악령들 중 하나. 비싼 비용으로 생산 가능하며 보병/비병 상태로 바꿀 수 있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적의 자원건물을 긁어부수거나 돌아다니는 기병유닛, 공성무기를 끊어먹기에 좋으며 업그레이드 된 궁수에 약하지만 그마저도 보병 상태로 전환하면 그만이다.-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 펠비스트(비행유닛)을 타고 내릴 수 있다. 견제, 끊어먹기엔 날아다니고 적의 궁수들과 전면전땐 내리는게 좋다.
- 비명 (Screech) : 펠비스트에 탑승시 기본 스킬. 비명을 질러 적 유닛에게 공포를 걸고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다. 적 공성병기를 끊어먹을때나 도주할때 쓰기 좋다.
- 두려운 형상 (Dread visage) / Passive : 걸어다닐 때 쓰는 스킬. 위치킹과 동일하다. 나즈굴들의 공통스킬.
- 모르굴의 검 (Morgul blade) : 적에게 단일 피해와 함께 지속적인 독 피해를 입힌다. 독에 걸린 적이 죽으면 고분유령으로 변한다. 적의 강한 유닛이나 영웅을 죽이는데 유용한 스킬로 나즈굴들의 공통 스킬. 이게 은근히 불편한데 앙그마르건 모르도르건 위치킹을 제외한 나머지 나즈굴은 모르굴의 검으로 막타를 치면 그냥 딜만 들어간다. 모르굴의 검을 찌르고 적이 살아있다가 독 데미지로 죽든가, 아님 추가타를 맞고 죽든가 해야만 고분 유령이 된다. 영웅이나 특수 유닛이 모르굴의 검에 사망하면 더 강력한 고분 유령으로 부활한다.
3.4. 모르고미르
카뮬과 같음. 9명의 나즈굴 중 하나로 이름은 공식 설정이 아니라 게임사에서 임의로 만든 것이다.3.5. 고스모그
확장팩에서 추가된 1200원짜리 저렴한 오크 영웅으로 성능역시 초반에 뽑는 영웅답게 무난하다. 영화에선 3편 왕의귀환 미나스티리스 공성전시에 등장하는 못 생긴 감자얼굴 오크. 모르도르는 후반 괴물조합이 완성될 때까지 오크부대로 싸우기 때문에 첫번째 영웅으로 뽑아쓰기에 좋다.근데 이녀석 왠지 평타가 광역이다. 1200원짜리 주제에 광역 평타라니? 덕분에 1200원 주제에 잘 크면 무쌍이 가능하다. 덕분에 영웅들로 악의 반지원정대를 만들어 무쌍전을 펼칠 땐 어떤 면에선 모르도르 최강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을 정도. 위치킹도 땅에선 광역공격을 하고 위력도 비할바가 아니지만 위치킹 이 미친놈은 아군도 같이 패기 때문에... 게다가 공속도 느려터져서 그 좋은 스펙을 가지고도 보통 같은 양의 병력을 처리하는데 고스모그와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 오크의 날 (Day of the Orc) / Passive: 주변 오크부대에게 공/방 증가 오오라를 준다. 오크 전용 리더쉽 스킬. 모르도르의 초~중반은 오크로 떼우기 때문에 좋은 스킬.
* 격노 (Rage):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평범한 보병영웅들이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 전투력 강화스킬.
* 철의 손 (Iron hand) / Passive: 주변 오크유닛에게 공포 면역을 부여한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나쁠거 없는 스킬.
4. 유닛
중간계 전투2 유닛들의 대략적인 평균가는 → 1티어 보병류는 2~300원. 2/3티어 보병류는 4~500원이 평균가. 기병과 공성무기는 600원 정도가 평균가다.가격의 오차로 성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
- 오르크 전사 (Orc Warriors): 모르도르에서 기본 보병이며 주축인 오크. 싼 가격답게 약골이지만 그래도 고블린보다는 쎄서 버프를 받으면 나름대로 싸운다. 대신 기수(깃발)외에 아무 업글도 할 수 없고 궁수와 기병에게 취약하다. 실제 역할은 고기방패. 같은 아군 오크 유닛을 처치해 전멸시켜 분대 레벨을 2레벨로 올리는 스킬이 있다. 그러나 분대의 레벨이 무조건 2레벨이 되면 이 스킬은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분대 레벨을 레벨2로 만들기 위한 일회성 스킬이다.[5]
- 오르크 궁수 (Orc Archers): 모르도르에서 기본인 궁수. 약간 저렴하다. 물론 공격력과 연사력이 저질. 고블린 팩션과 동일하게 어차피 모르도르 역시 궁병 자체를 버리고 간다고 생각하면 편하고 둘다 공성이 강력하기 때문에 부족한 원거리 화력은 투석기로 메꾸고 초반엔 하라드림 기병으로 적 궁병을 견제하게 된다. 여관 유닛이 하라드림 투창병이라 초반에 정 원거리 유닛이 필요하다면 이 쪽을 선택하면 되지만 투창병 역시 정말 답없는 쓰레기 유닛.
- 검은 오르크 (Black Orc Warriors) : 확장팩에서 추가된 2티어 보병. 중후반에 일반 오르크와 이스터링과 함께 섞어 주력 딜러로 사용된다. 무기/중갑/기수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모르도르의 정예 검사 유닛. 이놈들도 오르크 전사처럼 같은 아군 오크 유닛을 처치해 분대 레벨을 레벨2로 만드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 동부인 (Easterings): 모르도르의 동맹인 룬의 군대로 나오는 1티어 창병 유닛. 능력치가 준수해서 나름 쓸만하고 2.01 패치에서는 모르도르 팩션 보병의 유일한 희망이였지만 지금은 다른 유닛들이 상향을 받은 관계로 이쪽은 나름 평범한 창병이 되었다.
- 움바르 해적 (Cosairs of Umbar): 기존 2.01 패치까진 선술집 유닛이였지만 2.02 패치 이후 모르도르 자체 유닛 생산 건물인 타번(Tavern)에서 뽑을 수 있는 1티어 보병 유닛. 기본적으로 엄청 빠른 이동속도[6]와 건물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데, 평타로도 생산 건물 따위는 손쉽게 철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자원 건물을 공격할 때 마다 자원을 얻는 약탈 능력도 가지고 있다. 쿨타임을 가진 화염병 투척 기술도 있는데 이거 한방이면 생산 건물 반피가 날아간다. 2.02 베타버전 에서는 초반에 해적 스팸으로 10분도 안돼서 게임을 끝내는 상황이 많이 나와서 밸런스 문제로 너프로 인해 현재는 그렇게 까지 사기적인 유닛은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유닛이다. 단점으로는 방어력에 체감상 0 에 가까워서 궁병이나 기병에게 타겟팅 당하기 매우 쉽다.
- 하라드림 창기병 (Haradrim Lancers): 모르도르의 동맹인 남쪽나라 ' 하라드'의 군대로 나오는 기병 유닛.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하라드림 궁전 2티어에서 나오는데 모르도르의 유일한 기병 유닛[7]으로 원거리 유닛이 없다싶이한 모르도르 특섣 상 어찌되었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유닛. 성능은 당연히 앙그마르의 늑대 기병보다 살짝 좋은 정도의 쓰레기. 2.02에서 방어력이 상승하며 그나마 좋아졌다.
- 하라드림 궁수(Haradrim Archers): 하라드림 궁전 레벨 3에서 나오는 정예 원거리 유닛. 정말 답없는 비싼 쓰레기 유닛이였지만 패치 이후 보정을 받아 공격력, 연사력에서 보정을 많이 받았다. 중갑과 불화살 업그레이드 가능해서 후반에 원거리 유닛이 필요하다면 하라드림 궁수를 선택하면 된다.
- 산악 트롤 (Mountain Troll): 모르도르의 맡는 1티어 괴물유닛. 고블린의 동굴 트롤과 같이 세 가지 능력이 있는 데, 일단은 돌을 집어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 모드와 나무를 집어 공격하는 것도 있지만, 이 트롤은 오크 전사들을 잡아 먹어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까지 있다(...). 본작이 괴물 유닛들이 많이 약해졌다지만 여전히 강력한 괴물 유닛 중 하나긴 하다.
- 드러머 트롤 (Drummer Troll): 2티어 괴물유닛. 북을 치며 주변 아군에게 리더쉽 버프를 주는 유닛으로, 사실 상 오르크 + 이스터링 조합에 성능을 올려주는 반영구적(죽지 않게 컨트롤만 해준다면)인 유닛이다. 고스모그의 경우엔 오르크 종류 유닛에게만 리더쉽을 부여하지만 이쪽은 오르크, 인간형 뿐 아니라 트롤들에게도 리더쉽을 준다. 대신 느린 이동속도와 없다싶이 한 공격력이 문제긴 하다.
- 공격 트롤 (Attack Troll): 모르도르의 후반 주전력인 3티어 괴물유닛. 최종 병기 중 하나인 만큼 가격도 비싸고 비싼 값을 하는 유닛으로, 일반 트롤과 다르게 이쪽은 전신에 갑옷을 두르고 방망이를 들고 다닌다. 사실 상 원작의 올로그하이. 검사, 창병, 궁병, 기병 할 것 없이 모든 지상 유닛 상대로 혼자 무쌍을 찍는 유닛으로 창병을 밟지만 않는다면 사실 상 쉽게 죽지를 않는다. 그마저도 내구력과 체력으로 어느정도 버티는 유닛이고, 몇마리만 모아서 상대 영웅을 포위하는 상황을 만든다면 영웅들 조차 쉽게 녹여버린다. 레벨이 오르면 오를 수록 강력해지기 때문에 모르도르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처치하기 까다로운 유닛 중 하나.
- 무마킬 (Mumakil) : 모르도르의 가장 비싼 괴물유닛. 호빗들은 올리펀트라고 부르는 하라드림의 거대 공성병기로,사이즈가 사이즈인 만큼 유닛들이 스치면 죄다 밟혀 죽는다. 약점은 불화살 궁병과 무기 업그레이드가 된 창병들. 특히나 탑수비대 위로 지나가면 순식간에 피가 날아가고, 불이 붙으면 피아식별 없이 날뛰다가 죽는다. 등 위에 움막(?)이 있어 궁병 유닛들을 태워서 난쟁이 팩션의 전투마차 마냥 사용이 가능하며, 돌진기를 가지고 있어서 지상 영웅의 강력한 카운터 중 하나. 2.02 패치에서 더 버프를 받은 대신 가격이 좀 올랐다.
- 공성추 (Battering Ram): 1티어 400원의 기본적인 근접공격 공성유닛으로 흔한 '충차'다. 대부분 쓸 일이 없을 것이다.
- 투석기 (Catapult): 모르도르의 후반을 책임지는 2티어 원거리 공성유닛. 생산비용이 다른 진영 공성무기 절반밖에 안 되고 업그레이드도 없어 대량 양산이 가능한게 장점이라 후반 모르도르의 조합을 책임진다. 시체 탄환으로 변환 공격이 가능하다. 이 시체탄은 피해량은 없지만 적에게 능력치 저하와 공포효과를 준다. 단점은 화염탄이나 시체탄이나 발사와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
- 공성탑 (Siege Tower): 요새맵 한정 공성유닛인데, 멀티플레이 매치에서 요새맵 픽을 아예 안하기 때문에 볼 일이 없다. 대신 이쪽도 거대 공성 병기라 적들을 깔아뭉개는게 가능.
- 검은 기수(Black Riedes): 영웅 나즈굴 3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나즈굴. 6명이 한 분대로 묶여있는 2000원짜리 특수유닛이다. 영웅이 아니라 유닛 취급 받지만 스킬, 스탯, 가격은 영웅과 맞먹는다. 사실상 마술사왕과 나즈굴들이 나오기 전 모르도르의 게임을 이끌어갈 만큼의 강력한 유닛으로, 2레벨 때 배우는 디버프가 핵심. 나머지는 다른 나즈굴 영웅과 동일하게 모르굴 검과 비명 스킬. 기병 유닛이라 창병에게 약하긴 하지만 맷집도 엄청나서 잘 죽지 않는다.
5.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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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 (Slaugther house):
오크 도살장모르도르 진영에서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로 건물 주위의 비옥도에 따라 자원생산량이 달라진다. 그리고 오크 구덩이에서 나온 유닛들을 도살장을 향해 오른쪽 클릭하면 오크들이 도살장에 가 사라지며 인구 수를 비워주는 역할도 한다.말 그대로 오크 도살장(...)
- 제재소 (Lumber mill): 나무를 베어 자원을 보충하는 건물. 자체적으로 일꾼(Lumber worker)을 추가해서 주변의 나무를 통해 자원을 얻는 방식. 나무가 많은 맵에서야 쓰겠지만 일꾼이 어쨋든 인구수를 먹기도 하고 적 기병에 너무 무방비하기 때문에 사실상 잘 안쓰인다. 체력과 벙어력 자체도 도살장에 비해 약한 편.
- 오르크 구덩이 (Orc pit): 오크 병사, 오크 궁수, 검은 오크를 생산하며 기수 연구를 할 수 있는 건물.
- 하라드림 궁전 (Haradrim Palace): 이스터링, 하라드림 기병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
- 트롤 우리 (Troll cage): 산악 트롤, 드러머 트롤, 공격 트롤을 생산하는 건물
- 거대 공성 작업장 (Great siege work): 공성유닛인 공성추, 투석기, 특수 유닛인 검은 기수를 뽑을 수 있다.
- 여관 (Tavern) : 2.02 패치에서 추가된 건물. 1티어에 움바르 해적과 기존 공성 작업장에서 가능하던 무기, 방어구 업그레이드가 여기서 가능하다.
- 무마킬 우리 (Mumakil pen): 무마킬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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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탑 (Battle tower): 일종의 방어탑으로 내구력이 뛰어나고, 불화살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력도 강해진다. 유닛을 안에 배치시킬 수는 없다.
그럼 누가 이 건물안에서 화살을 쏘는걸까?
- 요새 (Fortress): 모르도르 진영의 요새로 일꾼과 영웅을 생산할 수 있다. 요새 업그레이드를 하면 바랏두르와 비슷한 형태의 탑에서 화염탄을 발사할 수 있다.
6. 절대 반지
화산과 지옥을 연상시키는 화염+어둠계열 기술로 좋은 스킬들이 많다.악의 진영은 선의 진영과 달리 2티어 스킬들이 잉여롭지만 대신 3티어의 소환물이나 공격마법이 훨씬 강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티어에 썩은땅과 사우론의 눈은 좋은 버프기술이며 2티어도 무난한 스킬이 존재.
3티어는 낙석, 어둠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항상 좋다고 평가되는 스킬투성. 마지막 4티어 궁극기는 악의 진영 최고의 궁극기로 꼽히는 2개의 스킬이 차지하고 있다.
- 썩은 땅 (Tainted Land) : 악의 진영이 전부 가지고 있는 토양 변화 스킬로 썩은 땅[8]을 만들어 위에 있는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50%씩 증가시킨다. 1티어 스킬.
- 사우론의 눈 (Eye of Sauron) : 모르도르의 고유 스킬로 영화에서 보여지던 사우론의 붉은 시선으로 해당 범위안에 공/방 50%, 경험치 증가 2배의 최강최흉의 버프를 주는데다가 적에겐 공포효과, 은신탐지 기능까지 있고 시선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정찰까지 되기 때문에 1티어 스킬 중에서 최강으로 자리잡고 있다. 초반 팜털이에 사용되는 일반 오르크들이 더 빠른 팜털이를 위해 초반부터 사용된다.
- 장애물 (Barricade) : 오크궁수가 타고 있는 작은 방어탑을 건설하는 2티어 스킬. 요충지 점거나 자원시설을 방어할때 쓰이는 스킬
- 낙석 (Barrage) : 모르도르와 드워프가 가진 3티어 공격 스킬로 광범위하게 바위 포격을 퍼부어 유닛/건물 안 가리고 으깨버리는 화력이 상당해 애용되는 기술이다. 대응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발동도 빠르다.
- 어둠 (Darkness) : 모든 종족이 전부 가지고 있는 3티어 날씨 기술로 모르도르의 경우 맵 안에 있는 모든 부대에게 공/방 50% 보너스 효과를 준다. 악의 주축을 담당하는 전쟁 진영다운 효과.
- 깨어난 웜 (Awaken Wyrm) : 모르도르와 고블린이 가지고 있는 3티어 소환 스킬로 강력한 지렁이(?)를 소환해 공격한다. 불을 뿜어 공격하는데 공격력이 정말 쎄서 유닛이고 건물이고 가리지 않고 다 태워부순다. 토글 스킬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며 고블린의 경우 박쥐 소환으로 시야를 얻어 거미 소환 등과 함께 적진 내부의 유닛 / 자원 건물을 비롯한 중요 건물을 죄다 파괴할 수 있고 이쪽도 마찬가지로 사우론의 눈을 이용해서 적 본진을 털어버리는게 가능하다. 브레스 공격이 워낙 광범위에 단단해서 잘 죽지도 않기 때문에 상대에겐 골칫거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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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록 소환 (Summon Balrog) : 4티어 궁극 스킬로 악의 진영 궁극 소환물인 '발록, 드래곤, 늑대인간' 중 제일 성능이
좋다고 여겨지는 소환물구데기다. 자체 버프인 발화와 공격 스킬인 화염채찍, 광역 브레스, 비행기능에 군중 제어기까지 있을건 다 있는 유닛이지만 사실상 25 포인트를 먹는 궁극 스킬인 만큼 상대도 강력한 영웅들이 존재할 시점에 소환되는 특수 유닛이니 만큼 영웅 파티에 썰려나가는 광경이 자주 보이며 그마저도 너프를 많이 먹어서 그냥 별로다. 대신 잡졸이나 일반 유닛 상대로는 깡패.
- 화염의 비 (Rain of fire) : 모르도르만 가진 고유의 4티어 궁극 스킬로 일정 지역안에 운석과 화염의 비를 떨어뜨려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스킬. 절대반지 유닛인 사우론이 쓰는 스킬과 동일하다. 이 쪽 역시 유닛 상대 보다는 후반부 적의 주요 건물인 3렙 자원 건물과 유닛 생산 건물을 파괴시키기 위한 용도.
7. 선술집 유닛
- 하라드림 창병 (Haradrim Lancers): 말이 창병이지 창을 던져서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투창병에 더 어울린다. 데미지, 연사, 사거리 다 쓰레기이며 동시에 특이한 기믹으로 꼴에 창병이라고 기병이 냅다 박으면 창병과 똑같은 효과를 낸다(..) 초반에 여관을 점령 했을 때 오르크 궁수를 쓰느니 원거리 유닛으로는 이 쪽을 쓰게 될텐데 그냥 안써도 무방하다.
[1]
진짜 단순 물량 진영은
고블린 진영이다.
[2]
중립건물인 Inn이 아닌 모르도르 자체 유닛 생산 건물
[3]
기병이 아닌 일반 유닛으로 따라잡는게 그냥 불가능하다. 보병 중에서도 특히나 빠른 요정, 우루크하이도 못따라잡는다.
[4]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파괴하고 들어와 간달프에게 "지금은 나의 시간이다."라고 선언하며 비웃는 장면에서 따온 듯한 이름이다.
[5]
스킬 아이콘을 보면 이빨을 드러낸 오크의 입가에 빨간 피가 묻어 있는걸 보아 그냥 처치해 죽이는 것이 아닌 잡아먹는 것으로 보인다.
[6]
기병을 제외한 유닛은 따라 잡는게 불가능하다. 예외로 보병 중에도 이동속도가 빠른 편인 우루크하이나 요정 유닛도 마찬가지
[7]
트롤도 굳이 따지자면 기병처럼 트램플이 가능하긴 하지만 정통성(?)있는 기병은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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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마르는 빙결지대로 이름이 다르고, 선의 진영은 엘프만이 요정의 숲이란 이름으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