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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7 16:07:34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모르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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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략3. 영웅4. 유닛5. 건물6. 절대 반지7. 선술집 유닛

1. 개요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원작의 모르도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악의 진영의 주축 세력.
시각적인 이미지는 영화에서 나온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검고 붉은 화산이 주요 모티브.

오크를 주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단순 물량이라는 편견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사실 물량도 물량이지만 오크는 고기방패에 불과하고 의외로 괴물과 공성류의 고급 유닛이 주가 되는 진영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1]

값싼 오크를 바탕으로 둔 상태로 기병을 상대하기 위한 이스터링(동부인), 뒤에서 상대 유닛을 강하게 타격하는 투석기, 앞에서 상대 진영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트롤들을 추가한 형태를 주로 구사한다. 그러면서 후반엔 차츰 오크 비율을 낮추고 트롤, 투석기 비율을 높여서 강력한 파괴 조합깽판 조합으로 싸우는 후반지향형 진영.
한 때는 최강의 진영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너프를 너무 당해 이젠 다 과거의 영광(...)

작성 기준은 중간계 전투 2 확장팩:마술사왕의 부활 2.01 공식패치 기준. 공식적으론 최종패치이며, 그 외에는 비공식 밸런스 패치인 2.02가 최종패치로 존재한다. 2.02 패치 버전으로 수정되며 현재 개요의 내용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아래 전략 부분에 자세히 후술한다.

2. 전략

초반 스타팅으로 저렴한 오르크 스팸 혹은 2.02 패치에서 추가된 여관(Tavern)[2]에서 나오는 움바르 해적들을 사용했다. 2.02 패치에서 움바르 해적이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실상 어느 팩션 가릴 것 없이 해적 스팸만으로도 초중반에 게임을 끝내는 광경이 많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오르크 보다 비싼 만큼 강하고, 공성유닛에 가까운 건물 파괴력과 훨씬 빠른 이동속도[3], 화염탄 한방으로 건물을 반피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기적의 딜량을 가진 미친 OP 유닛이라 지금은 너프가 많이 되었다.현재 스타팅 유닛으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듯 하다.

움바르 해적 대신 오르크를 주력으로 사용하겠다면 오르크 구덩이 스타트가 아닌 보통 하라드림 궁전을 먼저 건설해 이스터링을 뽑아 적 기병에 먼저 대처한 후에 오르크 구덩이를 올려 오르크 스팸을 가는 쪽으로 사용된다. 이 경우 하라드림 기병을 통해 팜털이와 상대 보병과 기병 견제도 가능해서 오르크를 쓰겠다면 하라드림 궁전은 필수가 되겠다.
오르크를 사용하는 메타의 경우 1레벨 오르크 구덩이에서 손쉽게 기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후반에 2레벨 구덩이에서 검은 오르크를 뽑을 경우 좀 더 빠른 유닛 강화가 가능하다. 검은 오르크의 경우 오르크 구덩이 스타팅의 메인 유닛 중 하나이고, 굉장히 강력한 검사 유닛이라 여력이 된다면 검은 오르크도 섞어주는 것이 좋다.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부터는 리더쉽을 가진 고스모그나 강력한 영웅 카운터와 디버프를 가진 사우론의 입을 추가해준다. 고스모그의 경우 유닛들을 보조해주는 리더쉽과 광역 평타기를 가진 평범한 보병 영웅이고, 사우론의 입은 기본적으로 강한 데미지와 저레벨 때 배우는 디버프, 후반부에는 간달프의 이스타리 빛과 동일한 강력한 단일기를 가지고 있어서 보통은 사우론의 입을 첫 영웅으로 많이 선택한다.

과거의 모르도르는 몸빵 오르크과 이스터링을 이용한 적 기병 견제 + 드러머 트롤의 리더쉽과 공성유닛으로 후반 몸싸움에서 밀어붙히는 팩션이였는데, 본작에서 괴물 유닛들이 많이 약화되며 현재는 사실상 오르크와 이스터링, 하라드림 기병, 사우론의 입으로 초중반 싸움을 버티고 중후반부터 검은 오르크들과 투석기를 추가하고 특수 유닛인 검은 기수(나즈굴)를 뽑아 디버프들로 적 리더쉽을 깎아먹고 쌓인 물량과 투석기로 적을 끝내는 메타를 주로 볼 수 있다. 특히나 모르도르는 영웅으로 나즈굴 두기와 마술사왕이 모두 비행이 가능한 유닛들이라 상대 보병과 기병들을 상대로 강력하며, 화살 업그레이드가 된 상대 궁병들에게 약하다지만 만나면 멀리 도망가거나 내리기를 한 후 뚜벅이 상태로 궁병들을 죽이거나 도망가면 그만이다.

3. 영웅

3.1. 마술사왕(위치킹)

아홉 나즈굴들의 우두머리이자 사우론의 부관.

모르도르 영웅 중 가장 강력한 영웅으로 무려 5000원이나 들여야 생산할 수 있으며 강력한 광역 평타(철퇴)와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서 일반 유닛들로는 상대가 안 된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후반부에서나 보이는 모르도르의 최강 영웅.

3.2. 사우론의 입

비공식 한글판에는 '사우론의 대변자'라고 번역되었다. 사우론의 입은 초중반에 뽑을 수 있는 영웅으로 자체적인 교전과 지원 능력이 탁월해 유용하다. 처음에 보병과 영웅을 상대로 평타도 강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위력적인 능력도 생겨 영화 확장판에서 아라고른에게 목이 날아간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만만찮다.



3.3. 카물

나즈굴의 2인자이자 반지악령들 중 하나. 비싼 비용으로 생산 가능하며 보병/비병 상태로 바꿀 수 있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적의 자원건물을 긁어부수거나 돌아다니는 기병유닛, 공성무기를 끊어먹기에 좋으며 업그레이드 된 궁수에 약하지만 그마저도 보병 상태로 전환하면 그만이다.

3.4. 모르고미르

카뮬과 같음. 9명의 나즈굴 중 하나로 이름은 공식 설정이 아니라 게임사에서 임의로 만든 것이다.

3.5. 고스모그

확장팩에서 추가된 1200원짜리 저렴한 오크 영웅으로 성능역시 초반에 뽑는 영웅답게 무난하다. 영화에선 3편 왕의귀환 미나스티리스 공성전시에 등장하는 못 생긴 감자얼굴 오크. 모르도르는 후반 괴물조합이 완성될 때까지 오크부대로 싸우기 때문에 첫번째 영웅으로 뽑아쓰기에 좋다.
근데 이녀석 왠지 평타가 광역이다. 1200원짜리 주제에 광역 평타라니? 덕분에 1200원 주제에 잘 크면 무쌍이 가능하다. 덕분에 영웅들로 악의 반지원정대를 만들어 무쌍전을 펼칠 땐 어떤 면에선 모르도르 최강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을 정도. 위치킹도 땅에선 광역공격을 하고 위력도 비할바가 아니지만 위치킹 이 미친놈은 아군도 같이 패기 때문에... 게다가 공속도 느려터져서 그 좋은 스펙을 가지고도 보통 같은 양의 병력을 처리하는데 고스모그와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 오크의 날 (Day of the Orc) / Passive: 주변 오크부대에게 공/방 증가 오오라를 준다. 오크 전용 리더쉽 스킬. 모르도르의 초~중반은 오크로 떼우기 때문에 좋은 스킬.
* 격노 (Rage):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평범한 보병영웅들이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 전투력 강화스킬.
* 철의 손 (Iron hand) / Passive: 주변 오크유닛에게 공포 면역을 부여한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나쁠거 없는 스킬.

4. 유닛

중간계 전투2 유닛들의 대략적인 평균가는 → 1티어 보병류는 2~300원. 2/3티어 보병류는 4~500원이 평균가. 기병과 공성무기는 600원 정도가 평균가다.
가격의 오차로 성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함정)도 가끔 있다.




5. 건물

6. 절대 반지

화산과 지옥을 연상시키는 화염+어둠계열 기술로 좋은 스킬들이 많다.
악의 진영은 선의 진영과 달리 2티어 스킬들이 잉여롭지만 대신 3티어의 소환물이나 공격마법이 훨씬 강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티어에 썩은땅과 사우론의 눈은 좋은 버프기술이며 2티어도 무난한 스킬이 존재.
3티어는 낙석, 어둠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항상 좋다고 평가되는 스킬투성. 마지막 4티어 궁극기는 악의 진영 최고의 궁극기로 꼽히는 2개의 스킬이 차지하고 있다.

7. 선술집 유닛



[1] 진짜 단순 물량 진영은 고블린 진영이다. [2] 중립건물인 Inn이 아닌 모르도르 자체 유닛 생산 건물 [3] 기병이 아닌 일반 유닛으로 따라잡는게 그냥 불가능하다. 보병 중에서도 특히나 빠른 요정, 우루크하이도 못따라잡는다. [4]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파괴하고 들어와 간달프에게 "지금은 나의 시간이다."라고 선언하며 비웃는 장면에서 따온 듯한 이름이다. [5] 기병을 제외한 유닛은 따라 잡는게 불가능하다. 예외로 보병 중에도 이동속도가 빠른 편인 우루크하이나 요정 유닛도 마찬가지 [6] 트롤도 굳이 따지자면 기병처럼 트램플이 가능하긴 하지만 정통성(?)있는 기병은 아니기에 [7] 앙그마르는 빙결지대로 이름이 다르고, 선의 진영은 엘프만이 요정의 숲이란 이름으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