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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0:31:35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드워프

1. 개요2. 전략3. 영웅
3.1. 데일의 영주 브란드3.2. 다인 2세3.3. 김리3.4. 글로인
4. 유닛5. 건물6. 이븐 스타7. 선술집 유닛

1. 개요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드워프답게 대사들부터가 하나같이 마초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국민 맵이라 할 수 있는 아이센여울(Ford of Isen) 맵에서 특히나 강함을 뽐내기에 간혹 사기 소리를 듣지만 막상 플레이해 보면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울분을 토하게 만든다.[1] 가장 강력한 보병을 보유하고 있는 팩션으로, 고블린 팩션과 마찬가지로 맵 컨트롤과 맵 장악력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커널 기믹과 동일한 자원 건물이자 이동 수단인 광산을 이용해 게릴라 전을 끊임없이 펼쳐야 하는 팩션인데, 이 광산을 이용한 초반 팜털이와 교전에서 얼마나 많이 이득을 챙기느냐에 따라 승패가 바로 갈린다. 떡장갑 보병과 기병 유닛인 전투 마차를 업그레이드하여 얻을 수 있는 리더쉽 보너스로 초반 싸움에서 승기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며, 후에 주 교전지나 상대 본진에 광산과 함께 석상+우물 설치로 이득만 보면서 상대를 줘팰 수 있다.

기본 유닛 방어력이 특히 높아서 고블린 같은 진영을 상대하다 드워프를 상대하면 "도대체 왜 이리 안 죽는 거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특히 엘프 진영을 골라서 은가시 화살을 날려보면 쉽게 체감이 가능한데, 고블린을 상대로는 퍽퍽 잘만 넉백시키던 사기적인 화살들이 드워프 상대로는 진짜 무슨 돌덩이 공격하는 것마냥 티가 안난다. 근데 그 화살을 머크우드 궁수가 쏜다면?

2. 전략

게임 시작과 동시에 광산 옆에 유닛 생산 건물을 배치하여 느려터진 난쟁이 유닛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며 일꾼을 중립 몬스터 지역이나 선술집 근처로 보내 초반에 창병을 이용한 빠른 중립 몹 철거나 선술집 확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립 몹들의 경우 유닛들에게 레벨과 보물을 통한 자원 확보를 도와주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 팜털이와 함께 가장 우선시된다. 특히 난쟁이의 선술집의 경우 강력한 원거리 보조 유닛인 호빗들을 생산할 수 있는데, 돌팔매질 하나로 1티어 유닛들을 그냥 녹여버린다.

일꾼들을 적의 시야가 닿지 않는 적 본진 근처나 주 교전지로 보내 광산을 몰래 깔아놓고 본진 근처의 자원 건물을 지속적으로 파괴하다가 전투 마차를 한두 기 뽑는다. 전투 마차는 깃발 업그레이드로 주변 아군에게 리더쉽을 주거나 아예 공격용으로 데일 궁수를 배치시켜 적들을 갈아버리는 게 가능하다. 전투 마차의 기본 성능 자체는 타 팩션의 기병들에게 밀리는 수준이지만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매우 강력한 보조 유닛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쟁이 팩션을 플레이할 경우 전투 마차를 뽑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난쟁이 팩션의 주요 플레이는 광산을 이용한 플레이이기 때문에 항상 수시로 잔존 병력을 광산에 배치시켜 놓고 상대가 팜털이를 올 때마다 유닛을 꺼내 그에 맞서 싸우며 광산을 우선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이 장기전으로 가면 격전지 근처에 주요 광산과 우물, 석상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버프와 힐을 받으면서 상대 유닛을 밀어버리고 그대로 본진까지 밀고 들어가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3. 영웅

3.1. 데일의 영주 브란드

너른골의 왕.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했던 바르드와 바인의 아들 및 손자이다. 너른골의 왕인 만큼 에레보르와 동맹 관계.

드워프 플레이 시 보통 처음 혹은 두 번째로 뽑는 영웅이다. 궁수 영웅이기 때문에 상대의 견제를 수비하는 데에 아주 탁월하며 사실상 초반에 브란드부터 확보하는 것은 견제를 효과적으로 수비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강력한 스플래쉬+유닛 날려버리기 스킬인 마법 화살을 배우는 2렙을 빠르게 찍는 것이 포인트이며 그 후로는 렙업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당연히 렙업을 시켜두면 게임 내내 톡톡히, 소위 꿀을 빨 수 있는데 장거리 유닛이라 뒤에서 저격하는 게 의외로 강력하고 중렙에 배우는 궁수 훈련 스킬은 데일인 궁수 유닛들을 빠르게 렙업 시킴으로써 부족한 드워프 진영의 장거리 유닛 화력을 메꿔준다.

3.2. 다인 2세

다인 2세는 별칭 '무쇠발 다인'으로 에레보르, 철산의 왕이자 영화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에서 사촌인 소린을 위해 에레보르로 지원군을 보내어 오크들과 전투를 벌인 바로 그 영웅이다. 멧돼지를 타고 온 영화와 달리 원작의 고증을 반영하여 탈것을 타지 않는다. 다인 2세는 일단 드워프 진영에서 유일하게 'Leadership' 스킬을 보유하는 영웅으로 일단은 뽑히면 방어력이 안 그래도 높은 드워프들을 가히 사기적인 군대로 만들어 버리는 스킬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일단 다인 2세를 향해 화살로 일점사시킨 뒤에 공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3.3. 김리

김리는 드워프 영웅 중 가장 비싸게 나오는 유닛으로 아버지인 '글로인'과 같이 개인적으로 뛰어난 전투력과 능력을 가졌다. 일단은 체력도 좋을 뿐더러 방어력도 좋기 때문에 영화상의 김리의 모습과 같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스킬도 전투에 특활되어 있는 데다가 스킬에 쓸 수 있는 레벨 제한도 적어서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점점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3.4. 글로인

글로인은 드워프 진영의 유닛 중 가장 값싸게 소환할 수 있는 유닛이다. 아들인 김리가 전투용 유닛이라면 이쪽은 공성에 특화된 유닛.

4. 유닛

파일:external/bfme2.heavengames.com/guardians.jpg
* 수호병: 드워프 진영의 기초적인 근접 전투 보병 유닛으로 초반에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레벨 2가 되면 'Charge Attack'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스킬은 단거리 목표 대상을 향해 돌격해 공격하는 기술로 지나가는 길에 있는 적들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무기를 도끼에서 공성용 슬렛지 해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걸 업그레이드 하면 건물에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이래저래 기본 유닛치고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단 튼튼하다고는 해도 괴물들과 기병대의 돌격엔 다른 보병들처럼 픽픽 쓰러지니 창병과 궁수의 지원은 받게 해줘야 한다.
파일:external/bfme2.heavengames.com/phalanx.jpg
* 드워프 팔랑크스: 드워프 진영의 병영에서 뽑을 수 있는 근접전투 보병 유닛으로 여느 창병 유닛과 다를 바 없이 괴수, 기마 유닛에게 강하며 방어력도 좋은 편. 하지만, '수호병'이나 '곤도르 병사'와 같은 근접 전투 보병 유닛에게는 약한 면이 있다.[2]
파일:external/bfme2.heavengames.com/axethrowers.jpg
* 도끼 투척병: 궁수 양성소에서 초반에 뽑을 수 있는 드워프의 원거리 전투 보병 유닛. 특히 고블린과 같은 초반 스팸 팩션을 상대로 도끼질 한 방으로 고블린 전사 따위는 녹일 수 있는 유닛으로, 딜량 자체는 우수하나 DPS가 많이 딸리는 문제점이 있다. 전작인 중간계전투1 과 달리 2부터는 불화살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원거리 유닛들이 건물 상대로 딜 자체를 넣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한데 난쟁이 팩션의 도끼 투척병의 경우 2~3부대만 쌓여도 1렙 생산 건물 정도는 손쉽게 철거가 가능해서 2티어 유닛인 데일 궁수가 나오기 전까지 밥값을 톡톡히 하는 유닛이다.

5. 건물

6. 이븐 스타

7. 선술집 유닛


[1] 사실 이는 고증을 살린 것인데 원작에서 드워프는 강인한 신체와 좋은 장비를 갖추었지만, 기병이 없는 만큼 기동력이 매우 떨어진다. [2] 이건 창병 유닛 자체의 상성이라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