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3 20:22:27
하랑설화에 나오는 인물로, 제2대 밀원장(密垣壯)이기도 하다.
박주원(朴柱垣)이
하늘의 딸과 결혼하여 30년에 낳은 아들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신화의 내용이라 확실하지는 않다.
박주원은 박하랑을 낳은 후, 하늘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하늘이 주신 사랑'이라는 뜻인 '하랑'(河廊)이라고 지었다.
73년에 아버지가 사망하자 그가 밀원장 지위를 승계했으며 당시엔 박씨가 아닌
석씨 왕조가 군림하고 있었음에도 좋은 대우를 받았다.
그의 출생과 관련된 설화는 아버지 박주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하랑기(河廊基)'에 더 자세히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