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9:02

박지현 신상유출 피해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wiki style="margin:-10px" <tablebordercolor=#152484> 파일:박지현투명.svg 박지현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152484,#008CCD> 생애 <colbgcolor=#fff,#1f2023> 추적단불꽃 · 이재명 대선 캠프 · 비대위원장 · 비대위원장 이후
비판 및 논란 비판 및 논란 · 사과 기자회견 논란 · 민주당 당대표 출마 논란
평가 긍정적 평가 · 부정적 평가
기타 20대 대선 이재명 캠프 · 최강욱 성희롱 발언 논란 · 신상유출 피해 사건 }}}}}}}}}

1. 개요2. 진행
2.1. 신상털이2.2. 진상조사 착수
3. 반응
3.1. 더불어민주당3.2. 박지현

1. 개요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박지현이 과거 어린이집에서 남자 어린이에게 입에서 입으로 과자를 건네주는 사진을 두고 한 유튜버가 아동 성추행이라고 억지 비난한 사건. #

2. 진행

2.1. 신상털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2022년 7월 7일) 한 남성 유튜버가 어떤 주택 앞에서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해당 유튜버는 박 전 위원장이 과거 한 남자아이와 과자를(입에서 입으로 건네주며) 먹는 사진을 공개하며 '영유아 성추행범'이라고 비난했다. 유튜버의 이름은 동작사람 박찬호다.[1] 논란이 되면서 영상을 모두 내렸고 유튜버 세계에 환멸을 느껴서 접는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 협의체 더새파란과 청소년위원회 하이블루에 의하면 해당 유튜버는 더새파란에서는 분란을 일으켰고 하이블루에서는 청소년진보단체 회원을 상대로 폭언 및 협박 등으로 분란을 일으켜 징계를 받은 뒤 탈퇴했으며 하이블루에서는 아예 제명되었다고 한다. # #

2.2. 진상조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은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강성 지지층의 신상털기식 공격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상에서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신상털기 문제가 있었다"며 "당 차원에서의 관련 진상 조사와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사안을 윤리감찰단에 회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우리 당이 특정인에 대해 폭력과 혐오적 공격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 사이버 공격, 사이버 범죄, 특정인 신상털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7월 8일 해당 유튜버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상에서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신상털기 문제가 있었다. 당 차원에서의 관련한 진상조사와 적절한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특정인에 대한 폭력 또는 혐오 공격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원칙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버 공격, 범죄, 특정인 신상털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3. 반응

3.1. 더불어민주당

3.2. 박지현

폭력적 팬덤의 사이버 테러와 끝까지 맞서겠습니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펼치기 · 접기 ]
<폭력적 팬덤의 사이버 테러와 끝까지 맞서겠습니다>

정말 참담합니다. 기어이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한 남성 유튜버가 제가 사는 집이라며, 어떤 주택 앞에 서서 1시간 가량 저를 비난하는 공개 스트리밍 방송을 했습니다.

제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위해 마스크를 벗기까지 수천 번 고뇌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누군가의 집 주소를 터는 일이 이렇게 쉽다는 것을, 디지털성범죄를 파헤치면서 수백 번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2일 비대위원장을 사퇴하던 날에도, 한 유튜버가 차량으로 저의 뒤를 쫓으며 공개 스트리밍 방송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저는 곧장 귀가하지 못하고 한참 동안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오늘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한 남성은 자신이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 유튜버는 “우리 최강욱 의원님께서 딸딸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짤짤이라고 말했는데 그것을 가지고 성희롱으로 누명을 씌워 6개월 조치를 했잖아요...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씨”라고 말하며, 저와 아기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영상에 띄우고 제가 영유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입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 기저귀도 갈아주고 밥도 먹여주며 사랑으로 돌본 아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봐왔습니다. 현재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매주 주일마다 보던 아기와 놀면서 과자로 장난치는 장면일 뿐입니다.

그런데 한 인터넷 언론이 그 영상의 일부만 캡쳐해 제가 아동 성추행을 했다는 악의적 허위기사를 유포했고, 이것을 본 이재명 의원의 지지자들은 ‘재명이네마을’을 비롯한 여기저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기사를 올려놓고 저를 아동 성추행범으로 몰아갔습니다. 아이에게도, 아이 부모님께도, 그리고 저에게도 결코 해서는 안되는 범죄행위입니다.

사이버 공격, 이것은 정치도 아니고 지지도 아닙니다. 젊은 여성 정치인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입니다. 디지털 범죄는 결국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전한 주거권을 침해하고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가하는 협박이자 범죄행위인 것입니다.

저는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언어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를 향한 욕설과 성희롱은 SNS뿐만 아니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넘쳐났습니다.

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 중 한 명입니다. 이런 공격은 저에게도 엄청난 고통입니다.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사이버 성폭력, 허위사실 유포, 모욕 범죄는 무조건 법적 조치 하겠습니다. 선처는 없습니다. 정치인이라고 욕설과 성희롱, 사이버 폭력을 견뎌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국민과 민주당 당원들께 호소합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정치의 가면을 쓰고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폭력적 팬덤에 맞서는 박지현의 투쟁에 함께 해 주십시오.

모든 여성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아무 두려움 없이 말하고, 밤길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저와 끝까지 함께해 주십시오.

* 저를 향한 도를 넘은 욕설, 성폭력, 신상 털기 게시물과 댓글 같은 것을 보시면, PDF로 저장해 [email protected] 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억압과 비난이 아닌, 폭력이고 범죄입니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펼치기 · 접기 ]
<억압과 비난이 아닌, 폭력이고 범죄입니다.>

이재명 의원께서 새벽에 올리신 트위터를 보며, 어제 페북에 올리신 글이 과연 진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함께 가는 제 동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니까요”, "또금만 더 해두때여" 이재명 의원님이 저에 대한 메시지를 낸 것에 속상해하는 열성 지지자들을 달래기 위해 오늘 새벽 트위터에 올리신 내용입니다.

저는 어제 유튜버의 범죄사건 이후부터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사 갈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저를 억압하면 안된다고 메시지를 낸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저 트위터 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참 당황스럽습니다.

어제 올리신 메시지에서 이재명 의원님은 비난과 억압을 하지 말자고 하셨습니다. 어린아이에게 과자를 주는 것을 유아 성추행범으로 모는 것이 ‘비난’이고, 집 앞까지 찾아와 주소를 공개하는 것이 ‘억압’ 에 불과한가요? 아닙니다. 어린아이와 그 부모, 그리고 저에게 가한 ‘폭력’이고 어떤 오프라인 폭행으로 이어질지 모를 ‘범죄’입니다.

이재명 의원님도 과거에 강성 팬덤인 '손가혁'과 손절한 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미 팬덤정치의 수렁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민주당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강성 팬덤이 아니라 민심의 지지를 받는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당 의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폭력적 팬덤은 위험합니다. 민주당에도 위험하고, 이재명 의원께도 위험하고 저에게는 보다 실질적인 위협입니다.

송영길 전 대표를 망치로 내리친 분이 민주당 지지자였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2022년 11월 12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네티즌 13명을 고소하였는데 피고소인에 동작사람 박찬호가 포함되었다. #



[1] 친민주당계, 그 중에서도 친이재명계 유튜버이며 청소년 시절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에게 욕설을 당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성수 전 동작구의회부의장의 아들이자 김광두의 조카이기도 하다. [2] 이재명은 단지 당원 가입 독려 메시지를 낸 것뿐이었는데 박지현이 다소 예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유튜버가 자신의 집 앞에 찾아온 이후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사 갈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52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52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