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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 |
출생 | 1992년 5월 1일 (만 [age(1992-05-01)]세) |
학력 |
제주대학교 (생물학 / 중퇴) 백제예술대학교 (미디어음악학 / 전문학사) |
데뷔 | 2017년 디지털 싱글 '106호 : First' |
링크 |
일상의 기억들과 추억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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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제주출신의 한국 싱어송라이터. 포크를 기반으로 한 블루스, 팝 느낌의 곡을 자주 선보인다. 2017년 10월 25일 EP 106호의 수록곡이자 4번트랙 '무감정'을 선공개 싱글로 발매하여 정식적으로 데뷔를 하게 된다.특이사항 중에 하나로 현재까지 발매된 앨범들이 전부 홈레코딩을 통해 발매가 되었고 대부분의 작업들을(작곡, 작사, 편곡, 음향 등)을 혼자서 진행한다.[1]
2. 활동
2011년 제주대학교 생물학과에 입학 후, 제주대학교 기타동아리 '로망스'에 들어가 동아리 활동으로 공연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과 선배 중 제주언더힙합크루 중 하나였던 'Ecstasy'의 리더가 있어 스카웃을 받고 힙합크루 보컬로도 공연활동을 했다고 한다.[2] 그렇게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2년도부터 기타로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 곡으로 쓰기 시작했고, 2013년도에 군입대를 하기 전까지 본인의 자작곡과 커버곡을 부르며 공연활동을 했다고 한다.학교를 다니던 중 단순 호기심[3]으로 그때 당시 살고있던 원룸에서 홈레코딩으로 작업을 하여 2017년 10월 25일, 11월 2일에 EP 선공개 싱글음원과 디지털 EP를 발매를 하며 정식적인 데뷔를 하게된다. 그렇게 2018년도에 싱글 3곡[4]까지 발매. 그리고 2019년도에 졸업을 했다.
2019년 2월 12일에 정규 1집 'Aa-I'm'을 발매.[5] 꾸준히 공연활동을 이어가다 19년도 11월 4일에 17년도에 발매한 EP '106호'의 리마스터 버전인 EP 'RE 106호'를 발매.[6] 현재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모던락 라이브클럽 ' 빵'에서 한달 주기로 출연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최근 2021년 12월 6일에 13곡을 담은 정규 2집 우리의 계절을 발매하였다.
3. 디스코그래피
3.1. 싱글 '106호 : First'
106호 :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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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7.10.25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무감정[Title] | 2:47 |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박종범의 홈레코딩 EP 프로젝트 '106호' 선공개 싱글 [106호-First]
음악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나고, 타지에서 음악공부를 하며 생활을 하는 그는 이번에 '홈레코딩으로 앨범을 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어떠한 동네에 있는 106호 원룸에서 EP앨범 '106호'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혼자이기 때문에 서투르기도 하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만들고 있는 음악을 다듬어 가며, 소소한 성취감으로 인한 행복으로 즐겁게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이 음원은 준비중인 EP앨범에서 '무감정'이라는 노래를 선공개 하는 싱글앨범이다. 타이틀곡인 '무감정'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무감정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세상에 묻혀가며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노래이다.
앞으로 '106호' 앨범에 나올 다른 음원들도 특별하고 색깔있는 음악들이 준비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음악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나고, 타지에서 음악공부를 하며 생활을 하는 그는 이번에 '홈레코딩으로 앨범을 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어떠한 동네에 있는 106호 원룸에서 EP앨범 '106호'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혼자이기 때문에 서투르기도 하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만들고 있는 음악을 다듬어 가며, 소소한 성취감으로 인한 행복으로 즐겁게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이 음원은 준비중인 EP앨범에서 '무감정'이라는 노래를 선공개 하는 싱글앨범이다. 타이틀곡인 '무감정'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무감정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세상에 묻혀가며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노래이다.
앞으로 '106호' 앨범에 나올 다른 음원들도 특별하고 색깔있는 음악들이 준비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3.2. EP '106호'
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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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7.11.02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Walk | 3:04 |
2 | 위안의밤[Title] | 4:24 |
3 | 일상속에 | 4:38 |
4 | 무감정 | 2:47 |
5 | 자꾸만 | 4:29 |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박종범의 홈레코딩 EP 프로젝트 '106호'
음악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나고, 타지에서 음악공부를 하며 생활을 하는 그는 이번에 '홈레코딩으로 앨범을 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어떠한 동네에 있는 106호 원룸에서 EP앨범 '106호'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혼자이기 때문에 서투르기도 하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만들고 있는 음악을 다듬어 가며, 소소한 성취감으로 인한 행복으로 즐겁게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완벽하게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완벽을 위해 다가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족하고 서툰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에 혼자서 EP앨범 작업을 하면서 정말 소중하고 큰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이번 EP앨범에는 선공개한 음원과 함께 5곡의 트랙이 담겨져 있다. 다양한 느낌이 담긴 그의 음악들을 들으면서 공감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면 좋을 것 같다.
-Credit-
Lyrics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Vocal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Album Cover by 이재준
*Thanks to
이다성, 이재준, 김충일
좋은 의견을 나눠 줘서 감사합니다.
In 제내리[7]
음악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나고, 타지에서 음악공부를 하며 생활을 하는 그는 이번에 '홈레코딩으로 앨범을 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어떠한 동네에 있는 106호 원룸에서 EP앨범 '106호'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혼자이기 때문에 서투르기도 하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만들고 있는 음악을 다듬어 가며, 소소한 성취감으로 인한 행복으로 즐겁게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완벽하게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완벽을 위해 다가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족하고 서툰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에 혼자서 EP앨범 작업을 하면서 정말 소중하고 큰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이번 EP앨범에는 선공개한 음원과 함께 5곡의 트랙이 담겨져 있다. 다양한 느낌이 담긴 그의 음악들을 들으면서 공감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면 좋을 것 같다.
-Credit-
Lyrics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Vocal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Album Cover by 이재준
*Thanks to
이다성, 이재준, 김충일
좋은 의견을 나눠 줘서 감사합니다.
In 제내리[7]
3.3. 싱글 '슬럼프'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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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8.01.09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슬럼프[Title] | 3:50 |
지쳐가는 하루가 계속 반복되다보면 가끔씩 슬럼프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노래에 담아봤습니다.이번에는 지난 앨범과는 다르게 새로운 사운드로 한 걸음씩 세상에 다가가보려고 합니다.일기장속에 하루의 기록을 남기듯이, 오늘도 복잡한 세상속에 저의 일상들중 한 페이지를 기록합니다.
Credit
Vocal by 박종범
Chorus by 박종범
Guitar by 박종범
MIDI Bass by 박종범
MIDI Drum by 박종범
MIDI Piano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Lyrics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Mix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이재준
Credit
Vocal by 박종범
Chorus by 박종범
Guitar by 박종범
MIDI Bass by 박종범
MIDI Drum by 박종범
MIDI Piano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Lyrics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Mix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이재준
3.4. 싱글 'Coming Home'
Coming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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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8.03.05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Coming Home[Title] | 3:11 |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일상의 피곤함을 떠안고서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사람들. 지친 하루에 익숙해지는 그들의 모습을 그려봤습니다.
* Credit
Vocal by 박종범
Chorus by 박종범
Guitar by 박종범
Shaker by 박종범
MIDI Bass by 박종범
MIDI Piano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Lyrics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Mix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이재준
Thanks, 제뮤직
* Credit
Vocal by 박종범
Chorus by 박종범
Guitar by 박종범
Shaker by 박종범
MIDI Bass by 박종범
MIDI Piano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Lyrics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Mix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이재준
Thanks, 제뮤직
3.5. 싱글 '섬소년'
섬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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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8.07.23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섬소년[Title] | 3:22 |
소년이라 하기에는 조금 많은 나이가 지나버렸지만 마음만큼은 소년의 느낌으로 노래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디에 있더라도 드높이 솟은 오름과 에메랄드 바다빛의 감성을 발산하는 제주 섬소년의 이야기, 그 이야기의 기록을 남깁니다.
[Credit]
Vocal by 박종범
Guitar by 박종범
MIDI Bass by 박종범
MIDI Drum by 박종범
MIDI Shaker by 박종범
MIDI Tambourine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Lyrics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Mix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이재준
[Credit]
Vocal by 박종범
Guitar by 박종범
MIDI Bass by 박종범
MIDI Drum by 박종범
MIDI Shaker by 박종범
MIDI Tambourine by 박종범
Composed by 박종범
Lyrics by 박종범
Arranged by 박종범
Mix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이재준
3.6. 정규 'Aa-I'm'
A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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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9.02.12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그 날, 그 밤 | 2:48 |
2 | WarmSong | 3:42 |
3 | 하루의 끝[Title] | 5:10 |
4 | 4월의 기억 | 5:11 |
5 | 무대 | 3:20 |
6 | 섬소년(Remster Ver.) | 3:22 |
7 | Coming Home(Remaster Ver.) | 3:05 |
8 | 슬럼프(Remaster Ver.) | 3:50 |
9 | 전염병(Hidden Track)[8] | 2:46 |
10 | 항해(Hidden Track)[9] | 3:50 |
어느 제주도 섬나라에서 보내는 한 청년의 이야기들
디지털EP 앨범 '106호' 디지털 싱글 '슬럼프', 'Coming Home', '섬소년' 이후 자신을 담은 1장의 앨범을 들고 나오려고 한다.
집에서 혼자 믹싱, 마스터링 등 대부분의 작업을 하고, 홈레코딩으로 녹음을 한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이 특이한 듯 하다. 차근차근히,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는 그의 음악들은 날이 지날수록 조금 더 나아가는 모습들이 보이는 듯 하다. 이번 또한 다양한 자신의 흔적들을 남기기 위해 이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화려하진 않더라도 소박하고 진심이 담긴 음악들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대부분 저 혼자서 작업을 하느라 시험적인 사운드 구성도 많고 전문적인 느낌의 꽉 찬 음악들이 아니지만 항상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아갈 때 마다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들과 좀 더 좋은 사운드로 들려드리지 못한 죄송함,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작업들을 하며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한 명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번 첫 정규앨범에는 총 8곡의 음악이 담겨 있다. 이제 그의 경험과 이야기들이 담긴 음악들을 귀와 글로 즐기며 편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1. 그 날, 그 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풍경을 그려본 노래입니다. 어느 밤 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 어깨를 기대고, 그저 풍경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소망을 그려봤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담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2. Warm Song
제가 가장 불타는 사랑을 했을 때 썼던 노래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누군가를 사랑했을 때 마음의 따스함을 느끼며, 힘이 들 땐 위로가 되고, 그 사람과 항상 함께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순간의 따뜻함을 담은 노래를 들으며 듣는 여러분도 잠깐이나마 밝은 기운을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3. 하루의 끝
피곤하고 지치는 하루하루들.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살아가기 위해,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가끔은 제가 너무 못나고 ‘왜 음악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때마다 잠깐의 방황을 하고 다시금 다짐을 하게 됩니다. '즐기자!'라며 말이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노래가 여러분의 소소한 응원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4. 4월의 기억
'4370'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 단어는 제주 4.3 사건 70주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2018년이 찾아온 후 제주의 역사를 담긴 노래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제주 4.3사건의 생존자가 과거를 회상하면 어떠한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곡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내용이 담기긴 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이 같이 묻어나는 노래입니다. 애착이 가는 곡들 중 하나이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노래입니다. 편곡에 도와준 학교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다시금 감사인사를 건넵니다.
5. 무대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들. 저도 그 중 한 명이겠지요. 가끔은 공연을 할 때 관객이 없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때 느끼는 감정들과 저의 다짐을 담은 노래입니다. 저는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관객분들, 조금은 멀리서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계시다면 감사함과 고마움을 담아 무대를 이어갑니다. 다른 아티스트 분들은 어떠한가요? 저랑 같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시나요? 아니면 저와는 다른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시나요? 정답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섬소년(Remaster Ver.)
어느 외딴 섬소년의 이야기. 소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많은 나이가 지나버렸지만 마음만큼은 소년의 마음으로 이 노래를 쓰게 되었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 드높이 솟은 오름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살아가는 섬소년의 이야기. 이 노래를 듣는 여러분들에게도 이 풍경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7. Coming Home(Remaster Ver.)
제가 학교를 다닐 때 전북 완주방면에 학교가 있어 집에 왔다 갔다 할 때마다 긴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비행기표가 없어서 배로 가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피로에 익숙해지는 제 모습을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의 피곤함, 그리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우리. 저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곤 합니다.
8. 슬럼프(Remaster Ver.)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슬럼프를 겪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런 감정들을 느끼는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음악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터트려보았습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억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는 그런 노래였으면 합니다.
*Track Credit
01. 그 날, 그 밤
Keyboards, Vocal by 박종범
02. Warm Song
Acoustic Guitar, Vocal by 박종범
Keyborads, Drums,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3. 하루의 끝
Acoustic Guitar, Vocal by 박종범
Drums,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4. 4월의 기억
Acoustic Guitar, Vocal, Chorus by 박종범
Keyborad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5. 무대
Keyborads, Vocal, Chorus by 박종범
Drums, Viola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6. 섬소년(Remaster Ver.)
Acoustic Guitar, Vocal by 박종범
Drums, Electric Bass, Shaker, Tambourine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7. Coming Home(Remaster Ver.)
Acoustic Guitar, Shaker, Vocal, Chorus by 박종범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8. 슬럼프(Remaster Ver.)
Acoustic Guitar, Vocal, Chorus by 박종범
Keyborads, Drums,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All Credit
All Songs Composed and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Track 03 by 박종범, 이재준 and Track 04 by 박종범, 박민아, 조태진, 이주하)
All Mixing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박종범, 이재준
디지털EP 앨범 '106호' 디지털 싱글 '슬럼프', 'Coming Home', '섬소년' 이후 자신을 담은 1장의 앨범을 들고 나오려고 한다.
집에서 혼자 믹싱, 마스터링 등 대부분의 작업을 하고, 홈레코딩으로 녹음을 한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이 특이한 듯 하다. 차근차근히,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는 그의 음악들은 날이 지날수록 조금 더 나아가는 모습들이 보이는 듯 하다. 이번 또한 다양한 자신의 흔적들을 남기기 위해 이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화려하진 않더라도 소박하고 진심이 담긴 음악들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대부분 저 혼자서 작업을 하느라 시험적인 사운드 구성도 많고 전문적인 느낌의 꽉 찬 음악들이 아니지만 항상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아갈 때 마다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들과 좀 더 좋은 사운드로 들려드리지 못한 죄송함,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작업들을 하며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한 명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번 첫 정규앨범에는 총 8곡의 음악이 담겨 있다. 이제 그의 경험과 이야기들이 담긴 음악들을 귀와 글로 즐기며 편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1. 그 날, 그 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풍경을 그려본 노래입니다. 어느 밤 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 어깨를 기대고, 그저 풍경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소망을 그려봤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담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2. Warm Song
제가 가장 불타는 사랑을 했을 때 썼던 노래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누군가를 사랑했을 때 마음의 따스함을 느끼며, 힘이 들 땐 위로가 되고, 그 사람과 항상 함께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순간의 따뜻함을 담은 노래를 들으며 듣는 여러분도 잠깐이나마 밝은 기운을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3. 하루의 끝
피곤하고 지치는 하루하루들.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살아가기 위해,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가끔은 제가 너무 못나고 ‘왜 음악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때마다 잠깐의 방황을 하고 다시금 다짐을 하게 됩니다. '즐기자!'라며 말이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노래가 여러분의 소소한 응원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4. 4월의 기억
'4370'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 단어는 제주 4.3 사건 70주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2018년이 찾아온 후 제주의 역사를 담긴 노래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제주 4.3사건의 생존자가 과거를 회상하면 어떠한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곡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내용이 담기긴 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이 같이 묻어나는 노래입니다. 애착이 가는 곡들 중 하나이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노래입니다. 편곡에 도와준 학교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다시금 감사인사를 건넵니다.
5. 무대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들. 저도 그 중 한 명이겠지요. 가끔은 공연을 할 때 관객이 없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때 느끼는 감정들과 저의 다짐을 담은 노래입니다. 저는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관객분들, 조금은 멀리서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계시다면 감사함과 고마움을 담아 무대를 이어갑니다. 다른 아티스트 분들은 어떠한가요? 저랑 같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시나요? 아니면 저와는 다른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시나요? 정답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섬소년(Remaster Ver.)
어느 외딴 섬소년의 이야기. 소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많은 나이가 지나버렸지만 마음만큼은 소년의 마음으로 이 노래를 쓰게 되었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 드높이 솟은 오름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살아가는 섬소년의 이야기. 이 노래를 듣는 여러분들에게도 이 풍경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7. Coming Home(Remaster Ver.)
제가 학교를 다닐 때 전북 완주방면에 학교가 있어 집에 왔다 갔다 할 때마다 긴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비행기표가 없어서 배로 가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피로에 익숙해지는 제 모습을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의 피곤함, 그리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우리. 저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곤 합니다.
8. 슬럼프(Remaster Ver.)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슬럼프를 겪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런 감정들을 느끼는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음악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터트려보았습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억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는 그런 노래였으면 합니다.
*Track Credit
01. 그 날, 그 밤
Keyboards, Vocal by 박종범
02. Warm Song
Acoustic Guitar, Vocal by 박종범
Keyborads, Drums,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3. 하루의 끝
Acoustic Guitar, Vocal by 박종범
Drums,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4. 4월의 기억
Acoustic Guitar, Vocal, Chorus by 박종범
Keyborad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5. 무대
Keyborads, Vocal, Chorus by 박종범
Drums, Viola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6. 섬소년(Remaster Ver.)
Acoustic Guitar, Vocal by 박종범
Drums, Electric Bass, Shaker, Tambourine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7. Coming Home(Remaster Ver.)
Acoustic Guitar, Shaker, Vocal, Chorus by 박종범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08. 슬럼프(Remaster Ver.)
Acoustic Guitar, Vocal, Chorus by 박종범
Keyborads, Drums, Electric Bass MIDI Programming by 박종범
*All Credit
All Songs Composed and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Track 03 by 박종범, 이재준 and Track 04 by 박종범, 박민아, 조태진, 이주하)
All Mixing & Mastering by 박종범
Album Art by 박종범, 이재준
[MV]박종범-하루의 끝(Lyric Video) |
[박종범] M/V 박종범 '4월의 기억'(Lyric Video) |
정식 발매본에는 9번트랙과 10번트랙이 없다. 원래 수록곡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구성에 안맞아 정규1집 후보에서 제외되었다고. 추후 본인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히든트랙으로 공개를 했다.
3.7. EP 'RE 106호'
RE 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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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2019.11.04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Walk(Remaster Ver.) | 3:03 |
2 | 위안의밤(Remaster Ver.)[Title] | 4:25 |
3 | 일상속에(Remaster Ver.) | 4:43 |
4 | 무감정(Remaster Ver.) | 2:46 |
5 | 자꾸만(Remaster Ver.) | 4:32 |
6 | 잔소리(Bonus Track) | 2:54 |
2년의 변화를 담은 EP 106호 리마스터 'RE 106호'입니다.
이 앨범의 첫 시작은 단순한 호기심이였습니다. ‘과연 혼자서 홈레코딩을 통해 앨범을 낼 수 있을까?’. 그렇게 나오게 된 첫 EP 앨범은 스스로에게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공부하게 되며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 싱글을 추가로 발매하고, 올해 2월달에 정규1집을 발매하고 난 후 항상 아쉬움이 가득 담겨져 있던 첫 EP 106호 앨범을 ‘조금은 더 듣기 좋게 만들어보자!’라는 다짐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작업을 하고 이렇게 리마스터 음원으로 발매까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늘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소소하게 트랙 하나를 더 담아 올해 하반기 106호 리마스터 앨범의 스토리와 음악을 들려드립니다.
1.Walk(Remaster Ver.)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엇갈리는 시간들과 거리들. 그곳들을 하염없이 걷다가 우리는 집으로 도착합니다. 따뜻한 그곳으로.
2.위안의 밤(Remaster Ver.)
연습을 끝내고 돌아가는 귀갓길에 우연히 마주한 가로등 불빛 밑 들꽃 하나.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생긴 위안의 마음이 이 노래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3.일상속에(Remaster Ver.)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시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우리들의 시간도 시작과 끝을 반복합니다.
4.무감정(Remaster Ver.)
주변을 분위기를 환하게 비춰주는 사람들 속에서 가끔 깊은 슬픔에 빠져들곤 합니다. 사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은 이 감정은 너무 많은 아픔을 겪어 슬픔에 무뎌진 '나'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5.자꾸만(Remaster Ver.)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이별의 기억. 버릴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채 이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도 한때 행복했던 기억이기에.....
6.잔소리(Bouns Track)
참견이 많은 세상 속. 잔소리라는 단어를 조금은 유쾌하게 풀어봤습니다.
*Track Credit
01. Walk(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Shaker by 박종범
02. 위안의밤(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Castanets, Triangle by 박종범
03. 일상속에(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by 박종범
04. 무감정(Remaster Ver.)
Vocal, A.Guitar, Shaker by 박종범
05. 자꾸만(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by 박종범
06. 잔소리(Bouns Track)
Vocal, A.Guitar by 박종범
*All Credit
All Composed by 박종범
All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
All Mixed & Mastered by 박종범
Album Cover by 이재준
이 앨범의 첫 시작은 단순한 호기심이였습니다. ‘과연 혼자서 홈레코딩을 통해 앨범을 낼 수 있을까?’. 그렇게 나오게 된 첫 EP 앨범은 스스로에게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공부하게 되며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 싱글을 추가로 발매하고, 올해 2월달에 정규1집을 발매하고 난 후 항상 아쉬움이 가득 담겨져 있던 첫 EP 106호 앨범을 ‘조금은 더 듣기 좋게 만들어보자!’라는 다짐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작업을 하고 이렇게 리마스터 음원으로 발매까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늘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소소하게 트랙 하나를 더 담아 올해 하반기 106호 리마스터 앨범의 스토리와 음악을 들려드립니다.
1.Walk(Remaster Ver.)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엇갈리는 시간들과 거리들. 그곳들을 하염없이 걷다가 우리는 집으로 도착합니다. 따뜻한 그곳으로.
2.위안의 밤(Remaster Ver.)
연습을 끝내고 돌아가는 귀갓길에 우연히 마주한 가로등 불빛 밑 들꽃 하나.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생긴 위안의 마음이 이 노래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3.일상속에(Remaster Ver.)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시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우리들의 시간도 시작과 끝을 반복합니다.
4.무감정(Remaster Ver.)
주변을 분위기를 환하게 비춰주는 사람들 속에서 가끔 깊은 슬픔에 빠져들곤 합니다. 사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은 이 감정은 너무 많은 아픔을 겪어 슬픔에 무뎌진 '나'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5.자꾸만(Remaster Ver.)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이별의 기억. 버릴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채 이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도 한때 행복했던 기억이기에.....
6.잔소리(Bouns Track)
참견이 많은 세상 속. 잔소리라는 단어를 조금은 유쾌하게 풀어봤습니다.
*Track Credit
01. Walk(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Shaker by 박종범
02. 위안의밤(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Castanets, Triangle by 박종범
03. 일상속에(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by 박종범
04. 무감정(Remaster Ver.)
Vocal, A.Guitar, Shaker by 박종범
05. 자꾸만(Remaster Ver.)
Vocal, Chorus, A.Guitar by 박종범
06. 잔소리(Bouns Track)
Vocal, A.Guitar by 박종범
*All Credit
All Composed by 박종범
All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
All Mixed & Mastered by 박종범
Album Cover by 이재준
위안의 밤(Remaster Ver.) M/V) |
3.8. EP '제주시'
제주시
|
||
발매 | 2020.10.08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월정리 | 4:13 |
2 | 안돌오름 | 2:55 |
3 | 제주시 | 3:22 |
4 | 탑동 | 3:01 |
5 | 연동[Title] | 3:57 |
6 | 수산리 | 4:39 |
추억을 담은 EP [제주시]
“지역명으로 곡을 써보는 건 어떨까”
시작은 누군가가 내뱉은 한마디였다. 올해 초, 코로나19라는 상황과 맞물려 움츠리기만 했던 상반기의 시간이 지나고 좀 더 나아가기 위해 서울로 이주를 계획하던 시기. 제주를 살면서 좋은 날도 있었고, 싫은 일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다양한 추억들이 담긴 제주에 대해 떠나기 전 어떤 형태로든 흔적을 남겨보고 싶었다. 그렇게 작업실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 기타를 치기 시작하며 곡을 쓰고, 악보를 그리고, 녹음을 이어가며 이 앨범을 만들어 보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나의 추억이 담긴 ‘제주’를 6곡의 노래들로 기억을 >공유해본다.
1.월정리
내가 기억하는 첫 월정리는 ‘고래가 될’이라는 카페가 있던 한적한 해변이였다. 작은 담벼락속에 사진을 찍으면서 놀던 그때 그 월정리의 풍경. 새뜻한 분위기의 그 곳을 불러본다.
2.안돌오름
제주에 살면서 오름에 올라가봤던 일은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흔한 일은 아니었다. 그러던 20년도 어느 2월에, 학교 후배들과 함께 차를 이끌고 돌아다니던 중 이 오름의 초록의 잔디밭을 만나게 된다. 덩그러니 놓여진 큰 파레트 위에 기타를 치고 놀던 우리. 즐거웠던 기억을 남겨본다.
3.제주시
한눈을 판 사이에, 제주의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 알고 있던 모습들은 추억과 역사가 되어가고 사람들은 변화의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일상을 보낸다. 늘 그랬듯이
4.탑동
아침의 조깅하는 사람들, 한 낮에 뛰어다니는 아이들, 저녁의 농구를 하는 사람들, 한 밤에 맥주 한 캔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 그곳을 걸어다니면 똑같은 풍경이 순환하는 듯 하다. 잔잔한 운치와 웃음이 가득한 안락한 공간 같은 이 장소를 불러보았다.
5.연동
연동이라는 동네에서 10년을 넘게 살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초중반까지의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풍경은 변하거나 없어졌지만 내 기억 속, 어릴 적의 연동을 회상하며 이 노래를 불러본다.
6.수산리
콘크리트 바닥과 그 옆에 펼쳐진 저수지, 산책로를 걸으면 만나는 크나큰 곰솔나무, 그네가 지켜보는 물메오름. 잎사귀의 노래와 수면의 고요함이 가득한 이 곳을 노래로 남겨본다.
*All Credit
All Guitar by 박종범, 전호권(Track 2)
All Vocal by 박종범
All Chorus by 박종범(Track 2, 3, 4, 5), 전호권(Track 2), 조이준(Track 4)
Shaker by 박종범(Track 1)
Triangle by 박종범(Track 1)
All Composed by 박종범
All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
All Mixing & Mastering by JB음악공방 of 박종범
Artwork by Mau
“지역명으로 곡을 써보는 건 어떨까”
시작은 누군가가 내뱉은 한마디였다. 올해 초, 코로나19라는 상황과 맞물려 움츠리기만 했던 상반기의 시간이 지나고 좀 더 나아가기 위해 서울로 이주를 계획하던 시기. 제주를 살면서 좋은 날도 있었고, 싫은 일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다양한 추억들이 담긴 제주에 대해 떠나기 전 어떤 형태로든 흔적을 남겨보고 싶었다. 그렇게 작업실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 기타를 치기 시작하며 곡을 쓰고, 악보를 그리고, 녹음을 이어가며 이 앨범을 만들어 보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나의 추억이 담긴 ‘제주’를 6곡의 노래들로 기억을 >공유해본다.
1.월정리
내가 기억하는 첫 월정리는 ‘고래가 될’이라는 카페가 있던 한적한 해변이였다. 작은 담벼락속에 사진을 찍으면서 놀던 그때 그 월정리의 풍경. 새뜻한 분위기의 그 곳을 불러본다.
2.안돌오름
제주에 살면서 오름에 올라가봤던 일은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흔한 일은 아니었다. 그러던 20년도 어느 2월에, 학교 후배들과 함께 차를 이끌고 돌아다니던 중 이 오름의 초록의 잔디밭을 만나게 된다. 덩그러니 놓여진 큰 파레트 위에 기타를 치고 놀던 우리. 즐거웠던 기억을 남겨본다.
3.제주시
한눈을 판 사이에, 제주의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 알고 있던 모습들은 추억과 역사가 되어가고 사람들은 변화의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일상을 보낸다. 늘 그랬듯이
4.탑동
아침의 조깅하는 사람들, 한 낮에 뛰어다니는 아이들, 저녁의 농구를 하는 사람들, 한 밤에 맥주 한 캔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 그곳을 걸어다니면 똑같은 풍경이 순환하는 듯 하다. 잔잔한 운치와 웃음이 가득한 안락한 공간 같은 이 장소를 불러보았다.
5.연동
연동이라는 동네에서 10년을 넘게 살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초중반까지의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풍경은 변하거나 없어졌지만 내 기억 속, 어릴 적의 연동을 회상하며 이 노래를 불러본다.
6.수산리
콘크리트 바닥과 그 옆에 펼쳐진 저수지, 산책로를 걸으면 만나는 크나큰 곰솔나무, 그네가 지켜보는 물메오름. 잎사귀의 노래와 수면의 고요함이 가득한 이 곳을 노래로 남겨본다.
*All Credit
All Guitar by 박종범, 전호권(Track 2)
All Vocal by 박종범
All Chorus by 박종범(Track 2, 3, 4, 5), 전호권(Track 2), 조이준(Track 4)
Shaker by 박종범(Track 1)
Triangle by 박종범(Track 1)
All Composed by 박종범
All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
All Mixing & Mastering by JB음악공방 of 박종범
Artwork by Mau
연동 M/V) |
3.9. 컴필레이션 '제1회 제주평화인권 창작가요제'
제1회 제주평화인권 창작가요제
|
|||
발매 | 2020.12.21 | ||
트랙 | 곡명 | 가수 | 길이 |
1 | 동백꽃 | Behan | 4:11 |
2 | 청상뒈연(청상과부 되언) | 날마다 소풍 밴드 | 5:47 |
3 | 무등이왓 | 지윤 | 6:53 |
4 | 너를 기다리며 | 양성미 | 4:32 |
5 | 함께 빛이 되자 | 볍씨학교 | 4:03 |
6 | 동백이 되어 다시 만나리 | 러피월드 | 3:04 |
7 | 구럼비 바위 | 오덕화 | 4:45 |
8 | 우리는 기억을 남기려 노래를 부르네 | 박종범 | 2:56 |
9 | 동박새 | 김영태 | 4:30 |
10 | 어욱 | 김용수 | 4:52 |
2020년 12월 12일에 진행된 제1회 제주평화인권 창작가요제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로 구성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박종범 참여 트랙 Track8 '우리는 기억을 남기려 노래를 부르네')
3.10. 정규 '우리의 계절'
우리의 계절
|
||
발매 | 2021.12.06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별 걷는 밤 | 2:48 |
2 | 온도 | 3:27 |
3 | 너에게 나는 | 5:34 |
4 | 봄을 걷다(Feat.조이준) | 3:25 |
5 | 신산공원[Title] | 4:44 |
6 | 북촌 | 4:18 |
7 | 백지(白地) | 2:41 |
8 | 깊은 숲 | 3:05 |
9 | 바람 | 3:46 |
10 | 우리의 계절[Title] | 3:36 |
11 | 개화(開花) | 4:57 |
12 | 일기장 | 5:04 |
13 | 30 | 4:16 |
‘우리’의 시간을 담은 정규 2집 [우리의 계절]
19년도 정규 1집 Aa-I’m 발매 이후 새롭게 나오는 싱어송라이터 박종범의 정규 2집. 1집의 ‘나’라는 주제를 이어 ‘우리’라는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관계의 3부작 ‘나’, ‘우리’, ‘너’중 ‘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여준다.
1번 트랙부터 12번 트랙까지 1월부터 12월의 이야기를 담고, 가상의 13월을 만들어 총 13트랙의 노래들이 담긴 이 음반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모습들을 담았다.
“모두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라는 단어로 묶이며 같지만 다른 계절들을 보내고 있다”라는 모티브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이 음반을 각자의 삶과 시간의 흐름의 맡겨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1. 별 걷는 밤
제가 학원에서 입시생을 가르치던 시절에 만났던 제자와 같이 작곡을 하여 만든 곡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며 걷는 풍경’을 생각하며 만들게 된 곡입니다.
2. 온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곡을 주기 위해 썼던 곡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작은 관심을 통해 힘을 주자!’라는 이야기로 만든 곡이며 같이 작업을 하려던 분에게 곡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제가 직접 편곡해서 이 곡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3. 너에게 나는
우리는 과거의 잘못되거나 후회스러운 일이 있기도 합니다. 이미 벌어진 어쩔 수 없는 일을 해버린 과거의 ‘나’에게 현재의 ‘나’는 그저 그 상황을 회상하며 한탄스러움을 내뱉을 뿐입니다. 그러한 상황들을 이미지 하여 쓰게 된 곡입니다.
4. 봄을 걷다(Feat. 조이준)
4월의 제주는 왕벚꽃이 펼쳐진 거리와 봄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작년 EP 제주시를 발매할 때 ‘탑동’이라는 노래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조이준’양과 함께 제주의 따스하고 산뜻한 봄을 불러봤습니다.
5. 신산공원
제주시 시내에는 ‘신산 근린공원’이라는 큰 규모의 공원이 있습니다. 아침, 낮, 저녁, 밤, 새벽 등 어느 시간대에도 신산공원은 많은 사람의 활기 속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산공원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봤습니다.
6. 북촌
제주시 동쪽에 위치한 ‘북촌’이라는 마을은 제주 4.3사건의 피해가 많은 지역이자 아픔을 간직한 마을입니다. 그곳에서 희생된 영혼들을 기리며 약간의 제주어와 함께 이 위로의 노래를 부릅니다.
7. 백지(白地)
아무것도 없는 하얀 땅은 시간이 지나가며 다양한 풍경들로 채워집니다. 빈 종이에 다양한 단어들이 채워지면 다양한 문장이 되는 것들과 비슷하겠지요. 이를 모티브로 많은 분께 ‘박종범’이라는 사람의 이미지를 단어로 수합 받은 후 가사로 정리해서 만든 곡입니다.
8. 깊은 숲
사회는 지금도 많은 아픔으로 가득하고 그 아픔들이 그늘 속에 자리 잡아 세상의 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부정적인 기운들과 행태들을 숲속에 있는 것들에 비유하여 만든 노래입니다.
9. 바람
저는 바람을 맞으며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제주의 바람을 맞을 때마다 무언가가 씻겨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음속의 응어리들과 불안들을 바람에 씻겨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10. 우리의 계절
앞서 음반 소개에 언급했듯이 “모두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라는 단어로 묶이며 같지만 다른 계절들을 보내고 있다”라는 생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이 음반의 메인 타이틀이자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우리’라는 단어의 좀 더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11. 개화(開花)
모두가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느 추운 날의 귀갓길. 도로 틈에서 자라나는 어느 들풀을 보며 ‘저 작은 들풀도 자라나기 위해 이렇게 추운 날에도 힘을 내고 있는데….’라는 생각을 모티브로 쓰게 된 노래입니다.
12. 일기장
우연히 어릴 때 쓰던 일기장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날의 일기장에는 그저 해맑은 내용의 글들과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고, 이를 보고 난 후 어른이 되었을 때 쓴 일기 글에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치열함과 아픔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기와 현재의 일기를 통해 사회의 물 들여져 가는 ‘우리’에 대해 불러보았습니다.
13.30
‘30살의 나는 어떠한 인생을 보냈었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게 될까?’,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다음 해를 맞이하면 좋은 날들이 펼쳐질까?’라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노래입니다. 30살이 되면서 불확실한 미래와 추운 사회를 살아가는 불안한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이 노래를 쓰게 되었습니다.
*Credit
All Vocal by 박종범
Sub Vocal by 조이준(Track 4)
Chorus by 박종범(Track 5, 10)
C.Guitar by 박종범(Track 1, 4, 7, 8, 9, 10, 11, 12)
A.Guitar by 박종범(Track 2, 3, 5, 6)
Ukulele by 박종범(Track 13)
C.Bass by 박종범(Track 1, 5)
String by 박종범(Track 3)
Piano by 박종범(Track 2)
Synthesizer by 박종범(Track 3, 9, 10)
Drums by 박종범(Track 1, 4, 5)
Glockenspiel by 박종범(Track 1, 4)
Shaker by 박종범(Track 2, 4)
Triangle by 박종범(Track 2)
All Composed by 박종범, 김우연(Track 1)
All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
All Mixing & Mastering by 범고래사운드 of 박종범
Artwork by Mau
19년도 정규 1집 Aa-I’m 발매 이후 새롭게 나오는 싱어송라이터 박종범의 정규 2집. 1집의 ‘나’라는 주제를 이어 ‘우리’라는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관계의 3부작 ‘나’, ‘우리’, ‘너’중 ‘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여준다.
1번 트랙부터 12번 트랙까지 1월부터 12월의 이야기를 담고, 가상의 13월을 만들어 총 13트랙의 노래들이 담긴 이 음반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모습들을 담았다.
“모두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라는 단어로 묶이며 같지만 다른 계절들을 보내고 있다”라는 모티브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이 음반을 각자의 삶과 시간의 흐름의 맡겨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1. 별 걷는 밤
제가 학원에서 입시생을 가르치던 시절에 만났던 제자와 같이 작곡을 하여 만든 곡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며 걷는 풍경’을 생각하며 만들게 된 곡입니다.
2. 온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곡을 주기 위해 썼던 곡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작은 관심을 통해 힘을 주자!’라는 이야기로 만든 곡이며 같이 작업을 하려던 분에게 곡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제가 직접 편곡해서 이 곡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3. 너에게 나는
우리는 과거의 잘못되거나 후회스러운 일이 있기도 합니다. 이미 벌어진 어쩔 수 없는 일을 해버린 과거의 ‘나’에게 현재의 ‘나’는 그저 그 상황을 회상하며 한탄스러움을 내뱉을 뿐입니다. 그러한 상황들을 이미지 하여 쓰게 된 곡입니다.
4. 봄을 걷다(Feat. 조이준)
4월의 제주는 왕벚꽃이 펼쳐진 거리와 봄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작년 EP 제주시를 발매할 때 ‘탑동’이라는 노래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조이준’양과 함께 제주의 따스하고 산뜻한 봄을 불러봤습니다.
5. 신산공원
제주시 시내에는 ‘신산 근린공원’이라는 큰 규모의 공원이 있습니다. 아침, 낮, 저녁, 밤, 새벽 등 어느 시간대에도 신산공원은 많은 사람의 활기 속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산공원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봤습니다.
6. 북촌
제주시 동쪽에 위치한 ‘북촌’이라는 마을은 제주 4.3사건의 피해가 많은 지역이자 아픔을 간직한 마을입니다. 그곳에서 희생된 영혼들을 기리며 약간의 제주어와 함께 이 위로의 노래를 부릅니다.
7. 백지(白地)
아무것도 없는 하얀 땅은 시간이 지나가며 다양한 풍경들로 채워집니다. 빈 종이에 다양한 단어들이 채워지면 다양한 문장이 되는 것들과 비슷하겠지요. 이를 모티브로 많은 분께 ‘박종범’이라는 사람의 이미지를 단어로 수합 받은 후 가사로 정리해서 만든 곡입니다.
8. 깊은 숲
사회는 지금도 많은 아픔으로 가득하고 그 아픔들이 그늘 속에 자리 잡아 세상의 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부정적인 기운들과 행태들을 숲속에 있는 것들에 비유하여 만든 노래입니다.
9. 바람
저는 바람을 맞으며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제주의 바람을 맞을 때마다 무언가가 씻겨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음속의 응어리들과 불안들을 바람에 씻겨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10. 우리의 계절
앞서 음반 소개에 언급했듯이 “모두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라는 단어로 묶이며 같지만 다른 계절들을 보내고 있다”라는 생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이 음반의 메인 타이틀이자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우리’라는 단어의 좀 더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11. 개화(開花)
모두가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느 추운 날의 귀갓길. 도로 틈에서 자라나는 어느 들풀을 보며 ‘저 작은 들풀도 자라나기 위해 이렇게 추운 날에도 힘을 내고 있는데….’라는 생각을 모티브로 쓰게 된 노래입니다.
12. 일기장
우연히 어릴 때 쓰던 일기장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날의 일기장에는 그저 해맑은 내용의 글들과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고, 이를 보고 난 후 어른이 되었을 때 쓴 일기 글에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치열함과 아픔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기와 현재의 일기를 통해 사회의 물 들여져 가는 ‘우리’에 대해 불러보았습니다.
13.30
‘30살의 나는 어떠한 인생을 보냈었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게 될까?’,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다음 해를 맞이하면 좋은 날들이 펼쳐질까?’라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노래입니다. 30살이 되면서 불확실한 미래와 추운 사회를 살아가는 불안한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이 노래를 쓰게 되었습니다.
*Credit
All Vocal by 박종범
Sub Vocal by 조이준(Track 4)
Chorus by 박종범(Track 5, 10)
C.Guitar by 박종범(Track 1, 4, 7, 8, 9, 10, 11, 12)
A.Guitar by 박종범(Track 2, 3, 5, 6)
Ukulele by 박종범(Track 13)
C.Bass by 박종범(Track 1, 5)
String by 박종범(Track 3)
Piano by 박종범(Track 2)
Synthesizer by 박종범(Track 3, 9, 10)
Drums by 박종범(Track 1, 4, 5)
Glockenspiel by 박종범(Track 1, 4)
Shaker by 박종범(Track 2, 4)
Triangle by 박종범(Track 2)
All Composed by 박종범, 김우연(Track 1)
All Lyrics by 박종범
All Arranged by 박종범
All Mixing & Mastering by 범고래사운드 of 박종범
Artwork by Mau
우리의 계절 M/V) |
3.11. EP '문학집 #1'
문학집 #1
|
||
발매 | 2022.11.13 | |
트랙 | 곡명 | 길이 |
1 | 사슴 | 2:30 |
2 | 교목 | 2:22 |
3 | 서시 | 3:08 |
4 | 먼 후일[Title] | 3:11 |
5 | 오감도(Feat. 화희) | 3:55 |
6 | 꿈과 근심 | 2:52 |
박종범 [문학집 #1]
작년 12월 정규 2집 ‘우리의 계절’을 지나 2022년 11월, 싱어송라이터 박종범의 특별한 문학 X 작곡 콜라보레이션 기획 EP ‘문학집 #1’을 선보인다. 저작권이 만료된 시 문학 여섯 작품을 ‘박종범’의 작곡과 트리오 클로저, 신노이 등의 그룹에서 활동하는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이원술’과의 협업을 통해 6곡의 색다른 음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윤곤강의 ‘사슴’, 이육사의 ‘교목’, 윤동주의 ‘서시’, 김소월의 ‘먼 후일’, 이상의 ‘오감도’, 한용운의 ‘꿈과 근심’의 현대 번역에 맞춘 원문을 그대로 가사에 활용하여 만들어진 ‘문학집 #1’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담아 제작을 시작하였고 많은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반이다.
점점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이 느껴지는 11월에 이 음반과 함께 문학작품과 작곡이 함께하는 잔잔한 감성들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이 작품(공연, 전시, 도서, 앨범 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도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Credit]
Produced by 이원술
Composed by 박종범
Arranged by 김동환
Vocal by 박종범(Track 1, 2, 3, 4, 6), 화희(Track 5)
Guitar by 김동환
Piano & Keyboard by 김동환
Bass by 박기만
Drums by 한인집(Track 1, 2, 4, 5)
Mixed & Mastered by 황인규
Album Artwork by 김주리
M/V by 김충일
M/V Actor by 박나윤, 박종범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년 12월 정규 2집 ‘우리의 계절’을 지나 2022년 11월, 싱어송라이터 박종범의 특별한 문학 X 작곡 콜라보레이션 기획 EP ‘문학집 #1’을 선보인다. 저작권이 만료된 시 문학 여섯 작품을 ‘박종범’의 작곡과 트리오 클로저, 신노이 등의 그룹에서 활동하는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이원술’과의 협업을 통해 6곡의 색다른 음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윤곤강의 ‘사슴’, 이육사의 ‘교목’, 윤동주의 ‘서시’, 김소월의 ‘먼 후일’, 이상의 ‘오감도’, 한용운의 ‘꿈과 근심’의 현대 번역에 맞춘 원문을 그대로 가사에 활용하여 만들어진 ‘문학집 #1’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담아 제작을 시작하였고 많은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반이다.
점점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이 느껴지는 11월에 이 음반과 함께 문학작품과 작곡이 함께하는 잔잔한 감성들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이 작품(공연, 전시, 도서, 앨범 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도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Credit]
Produced by 이원술
Composed by 박종범
Arranged by 김동환
Vocal by 박종범(Track 1, 2, 3, 4, 6), 화희(Track 5)
Guitar by 김동환
Piano & Keyboard by 김동환
Bass by 박기만
Drums by 한인집(Track 1, 2, 4, 5)
Mixed & Mastered by 황인규
Album Artwork by 김주리
M/V by 김충일
M/V Actor by 박나윤, 박종범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먼 후일 M/V) |
4. 미디어
2021 지니매거진 정규 '우리의 계절' 발매 인터뷰2021 [재주人터뷰]싱어송라이터 박종범, 제주투데이
2020 지니매거진 EP '제주시' 발매 인터뷰
2019 쓰레기로 표현한 제주의 아픈 역사...기획전 ‘시시비비’ 개최, 헤드라인 제주
2019 '쓰레기로 악기를 만든다'...업사이클링 공연 '쓰레빠' 화제, 헤드라인 제주
2019 지역 실정 맞는 버스킹 문화 만든다, 제민일보
2019 '로컬 맞춤형' 버스킹 문화 만들어요, 제주일보
2019 버스킹문화연구소 프로젝트...제주에 적합한 버스킹 문화는?, 헤드라인 제주
2018 다크투어&업사이클링 융합 '흑투백'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제주
2019 싱어송라이터 박종범, 정규1집 쇼케이스 Aa-I'm, 뉴스제주
2018 제주 싱어송라이터들과 만나는 잔잔한 축제, 제주의 소리
2018 제주 '낮과밤'서 싱어송라이터 페스타, 한라일보
2015 제주로 날아든 평화나비..."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봄을", 헤드라인 제주
5. 여담
- 2018년 12월, 정규1집에 5번 트랙으로 있는 '무대'는 발매 전 데모음원이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업로드 된 적이 있었는데 업로드 한 후 2~3일만에 네이버 음악 판에 메인으로 떠서 뮤지션리그 일간 차트 11위까지 오른 기록이 있다.
-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강제연습(?)'이라는 타이틀로 '어쿠라'라는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34곡의 커버곡 영상을 만든 이력이 있다. 그가 커버한 곡들 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이 2019년도 10월 첫주에 유튜브, 벅스, 멜론, 네이버 뮤지션리그,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 되었었는데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일간차트 1위, 주간차트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0]
-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TBN 제주교통방송 김민정의 '오! 푸른제주' 속 일요일 코너, 박종범의 뮤직 앤 차트에서 '음악칼럼니스트 박종범'으로 게스트 출연을 했었다. 관련 링크
[1]
그의 앨범 크레딧을 보면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것들이 그의 손을 거쳐간다.
[2]
당시 힙합크루 활동 닉네임이 '잡종호랭이'라고 한다. 그 영향으로 인스타 닉네임이 'JobJong'인 듯 하다
[3]
그때 당시 발매한 EP 106호 앨범에 대한 당사자의 이야기로는 '홈레코딩으로 앨범을 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 하나만 가지고 이 앨범을 본인이 살던 원룸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앨범을 만드는 팀이였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스탠딩 에그 등의 팀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4]
2018년 1월 '슬럼프', 2018년 3월 'Coming Home', 2018년 7월 '섬소년'
[5]
이 날이 학교 졸업식 날이였다고 한다.
[6]
본인이 직접 EP '106호'가 흑역사 앨범이라고 말한다. 이유는 지저분한 제대로된 지식 없이 혼자 편집한 음향 퀄리티 때문. 방치되는것이 마음이 아파 직접 리마스터 한 후 보너스 트랙 하나를 추가하여 6트랙으로 발매되었다. 뮤직비디오는 본인이 직접 촬영 후 편집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흔히 볼 수 없는 음악 가내수공업의 끝을 도전하는 듯 하다.
[7]
전북완주 봉동읍에 소재한 동네
[8]
본인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한정으로 공개해 놓았다 1
[9]
본인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한정으로 공개해 놓았다 2
[10]
당사자는 본인의 곡이 아닌 커버곡이 인기를 얻는 상황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SNS계정에 2020 어쿠라 시즌2를 한다고 했으나 아직도 업로드 소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