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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9:17:07

박수종(법조인)

<colbgcolor=#034ea2><colcolor=#ffffff> 변호사박수종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수종
朴秀宗 | Pak Soo-jong
파일:박수종_변호사.jpg
출생 1970년 4월 22일 ([age(1970-04-22)]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기고등학교 ( 졸업 / 3회)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법학 / LL.M.)[1]
경력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제26기 사법연수원 수료
해군법무관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법인 소호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태담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구성원 변호사
변호사박수종법률사무소 변호사

1. 개요2. 생애3. 사건/논란
3.1. 의뢰인을 팔아넘긴 전관 변호사 논란3.2. 상상인 주식 대량보유 미신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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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법조인이다.

2. 생애

1970년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3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제26기로 수료하고 검사로 임관 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나 2007년 변호사 개업을 하였다. #

3. 사건/논란

3.1. 의뢰인을 팔아넘긴 전관 변호사 논란

‘검사를 위하여’ 의뢰인을 팔아넘긴 전관 변호사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16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교동창 스폰서 사건’은 사업가 친구가 검사에게 수년 동안 뇌물과 향응을 제공했던 사건이다. 검사와 스폰서는 ‘어쨌든’ 모두 기소돼 처벌을 받았다.

그런데 검사와 스폰서가 돈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중개인 역할을 한 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가 있었다. 언론의 주목을 크게 받지는 못했지만 ‘고교동창 스폰서 사건’과 이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 박수종 변호사이다.

박 변호사는 고교동창 스폰서 사건의 장본인 김향준 전 부장검사보다 한 기수 위였지만 나이가 같아 친구처럼 지내던 사이였다. 박수종 변호사는 김형준 검사의 돈 심부름을 하고, 내연녀 문제를 해결하고, 한때 자신의 의뢰인의 정보를 검찰에 넘겼다.

3.2. 상상인 주식 대량보유 미신고 사건

박수종 변호사는 7개의 차명법인과 30개에 달하는 차명계좌를 이용해 상상인그룹 주식을 최대 14.25% 보유하고도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같은 거래로 대량 보유한 상상인 주식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2018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계열사 자금 813억원을 시세조종에 사용한 혐의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2019년 10월 상상인그룹이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했다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기관경고를, 유준원 대표에게 직무정지 등 징계를 내리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이듬해 7월 유 대표를 불법 대출상품 판매와 주가조작 등 혐의로, 박 변호사를 시세조종 관여 등 혐의로 기소했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상상인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도 신고의무를 위반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2023년 2월 1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변호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


[1]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