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박병선(朴柄善) |
| 이명 | 박석진(朴石珍) |
| 본관 | 밀양 박씨 |
| 생몰 | 1911년 2월 13일 ~ 1994년 2월 12일 |
| 출생지 |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1] |
| 사망지 | 전라남도 해남군 |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2. 생애
박병선은 1911년 2월 13일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광주농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에 조길룡, 김남철 등 광주농교생 20여명과 함께 무등산에서 회합하고 항일학생결사인 광주농교 독서회를 조직했다. 독서회는 전회원을 4개조로 나누어 각각 조별로 연구활동을 전개하였는데 그는 이러한 독서회 활동을 통하여 항일민족정신을 고취했다. 그러던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항일운동이 발발하자, 독서회원이 중심이 되어 광주농고생 200여명을 지도하여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체포된 그는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언도받고 공소해 1931년 6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해남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94년 2월 12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박병선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1998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