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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선수 경력/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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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3년 2014년 2015년

1. 시즌 전 ~ 시범경기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 5월2.2. 6월 ~ 7월2.3. 8월 ~ 9월
3. 포스트시즌
3.1. 준플레이오프
4. 시즌 후5. 총평

1. 시즌 전 ~ 시범경기

2014년 1월, NC의 스프링캠프 내야수 명단에 포함되면서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었음을 알렸다.

2014년 2월 21일 퉁이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고 2월 22일 역시 퉁이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대수비로 나와서 실책을 범하였다.

2월 26일 슝디 엘리펀츠전에서는 대타로 나와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3월 8일 시범경기 개막전 롯데전때 대타로 나와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팀은 롯데 자이언츠에 5-1로 패배하였다.

3월 9일 롯데와의 시범경기 2차전때도 지석훈의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고 팀은 롯데 자이언츠에 14-6으로 대패하였다.

3월 11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1차전때 8회에 대타로 나와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팀은 LG에 5-2로 패배하였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 5월

4월 1일 NC 다이노스의 정규리그 개막전 1번타자 자리를 가져가는 영예를 안았고, 첫 경기를 가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1호 기록을 여럿 가져갔다. 1호 안타, 1호 3루타, 1호 실책(...)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3루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4월 2일 KIA 타이거즈 2차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4월 3일 KIA와의 3차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삼진 2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하였다.

4월 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대타로 나와서 1타수 1안타를 쳤다.

4월 1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대주자로 나와서 손아섭에게 저격당하며 보살을 당하며 아웃당했고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다.

이번에도 김경문 감독의 푸시를 받으며 꾸준히 주전 2루수로 출전하였다. 주로 부담이 적은 9번 타순에 자주 배치되었다. 그러더니 타율이 점점 늘기 시작했다. 11경기에 나와서 .382에, 2루타는 한 개인데 3루타는 3개다(...). 8개의 도루와 함께 빠른 발을 알 수 있는 부분. 수비툴만 보강하면 훨씬 좋은 선수가 될 가능성이 보였다.

4월 2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루크 스캇의 깊숙한 2루 뒤쪽으로 빠르게 나가는 안타를 잘 캐치하였으나 코스가 너무 깊어 내야안타가 될 타구였음에도 무리하게 송구하다 송구 미스가 나서 에릭 테임즈와 루크 스캇 둘 다 1루에서 크게 다칠 뻔했다. 타격에선 4타수 1안타 1삼진 1볼넷 1득점을 기록하였다. 22일 기준 시즌 타율 .333을 마크하였다.

4월 한달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넥센 조상우, 삼성 박해민과 함께 신인왕 유력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5월 1일 LG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프로에 들어와 처음으로 오늘의 MVP로 뽑혀 인터뷰를 하였다. 1루타, 2루타, 3루타를 기록하여 사이클링히트를 기대했을 수도 있었지만 박민우의 초, 중, 고 및 프로 통산 홈런은 0개라고 한다.

5월 3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5월 4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 1득점을 기록하였다.

5월 5일 삼성전에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자 이순철 해설위원이 "어린 선수가 너무나 아름답게 타격을 하는 모습이네요"라며 극찬. 타격에선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고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총 도루 15개, 성공률은 100%로 아직까지 실패가 없다.

5월 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타수 5안타 1볼넷 5득점으로 전타석 출루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5월 1일 LG전때처럼 홈런을 제외한 사이클링히트 조건을 충족하였는데, 경기장이 한국의 쿠어스필드라고 불리는 목동구장이라 홈런을 칠 수 않을까라는 헛된 꿈을 꾸는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5월 들어서는 선발 1번 타자로 자주 출장하고 있다. 그러나 5월 7일 기준으로, 실책 4개로 수비에서는 불안감을 계속 표출하였다.

5월 8일, 넥센전에서 시즌 첫 도루 실패를 기록하였다. 타격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11일, 강민호에게 저격당하며 2번째 도루자를 기록하였다.

넥센의 조상우와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경쟁하고 있었는데, 조상우가 13일 무릎 부상으로 3~4개월 정도를 날리게 되며 매우 유력한 신인왕 후보가 되었다.

5월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회에 투수와 3루수 사이로 절묘한 번트를 댔는데 투수 볼스테드가 잡으면서 넘어졌다. 그러나 볼스테드가 누워서 1루로 공을 던져 1루에서 아웃되었다.

5월 17일 경기 기준으로 타율 .333, 출루율 .423, 장타율 .457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3루타 6개로 이 부문 1위, 도루 17개로 1위에 올라있다.

5월 20일 SK 와이번스 전에서는 이재원에게 도루저지를 당했고, 실책성 수비로 내야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로 쇄도하던 조동화의 발목을 맞춰서 욕을 먹었다.저번 SK전의 루크 스캇을 보내버린 어이없는 송구가 다시 한번 재현되며 여전히 수비실력과 송구실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

5월 2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사구 1볼넷을 기록하며 부진하였고, 특히 동점으로 맞선 9회말에 2사 2루 끝내기 상황에서 박희수에게 삼진을 당한 것과 연장 8회초에 역전 주자를 내보낸 실책성 플레이 때문에 엄청나게 까였다.박민우는 SK와의 3연전 시리즈에서 10타수 1안타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고, 29일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3루타 1) 1타점으로 최근 2경기 9타수 1안타로 부진하였고 29일 경기에서 경기 중반 이상호로 교체되었다.

2.2. 6월 ~ 7월

6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2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을 다쳐 6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6월 10일 최훈 카툰 돌직구 100회차에서 톱타자 열전에 등장했다.

6월 14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군 엔트리에 복귀하여 1번 타자로 출장. 4타수 2안타(2루타 2)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 복귀하자마자 큰 활약을 하면서 박민우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6월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1회말에 팀이 대량득점을 하면서 2번 타석에 들어가 2안타를 쳤고 5회말에 또 안타를 기록하자 해설하던 허구연 위원이 칭찬을 너무 많이 해서 개인적으로 자제하고 있지만 계속 잘친다고 할 수밖에 없다며 박민우에 대한 칭찬[1]을 이어갔다.

6월 16일 NC 다이노스에서 제작한 짧은 다큐영상 '공감, 그 작은 이야기'의 두번째 주인공으로 나왔다. '왜 이렇게 귀여우세요?' 라는 질문에 오그라드는 모습이 하이라이트.



6월 17일 롯데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끈질긴 승부끝에 15구만에 볼넷을 얻어 나가면서 이후 팀이 대량 득점을 얻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이 후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6월 22일 삼성전 4타수 2안타 1도루를 비롯하여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 타선의 침체로 경기는 0:3으로 패하였다.

6월 24일 LG전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선발투수 찰리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는데 인터뷰에서 박민우의 6회 수비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7월 1일, SK전에서 2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2실책을 기록하였는데 8회초에 선두타자를 송구 실책으로 내보내게 되면서 바로 지석훈과 교체되었고,[2] 이 후 사사구와 폭투로 인하여 그 주자가 들어와 동점이 되면서 이재학의 승리투수 요건을 날리는데 크게 일조하게 되었다. 아직 올스타 브레이크도 되지 않았는데 실책수 7개로써 송구에서 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1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하였다. 5회 송구미스로 실책을 기록하였고 6회초 팀의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대타 조영훈으로 교체되었다.

7월 16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3] 2득점 1도루를 기록하였다.

7월 25일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야구 인생 첫 홈런을 쳤다! 동점을 만드는 쓰리런 홈런이었다.

7월 30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1득점 3도루를 기록하였다. 특히 프로데뷔 후 한 경기에 가장 많은 도루를 성공하면서[4] 시즌 도루수 37개로 도루 부분 공동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9회초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3. 8월 ~ 9월

8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는데 볼넷을 얻어낸 타석에서 13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볼넷으로 출루였지만 하자마자 견제사를 당했다. 그리고 한화 이창열의 도루 때 완벽한 아웃 태그타이밍을 잡았지만 안일한 태그로 인해 이창열에게 도루성공을 안겨주면서 이와 관련하여 김경문 감독에게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

9월 들어 연일 부진한 타격으로 타율이 2할대로 추락하였으며, 수비에서도 잔실수를 범하는 등 전반적으로 큰 부진에 빠져있다. 거기에 10월 6일 잠실 LG전에서는 9회 초 기습번트로(공식 기록은 현재윤의 실책)나갔으나, 1루 백업을 나온 박경수와 머리끼리 충돌하여 대주자 노진혁과 교체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은 시즌 후반이었다.

10월 17일 6타수 3안타(2루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2014 정규시즌을 타율 .298로 마감하였다.

3. 포스트시즌

3.1.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전혀 긴장이 안 된다"라고 했으나...전혀 긴장을 안 해서인지 타격에선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에서도 불안한 홈 송구와 나성범과의 충돌 등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까였다. 게다가 1차전 경기 전 뜬금없이 LG보다 SK가 더 만만하다는 취지의 인터뷰와[5] 2차전 경기 전 우규민의 공이 치기 쉽다는 등의 도발을 일삼으며 입민우, 아갈박, 오랄팍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만 생겼다. 심지어 우규민은 박민우의 휘문고 선배다![6]

그렇게 경기 전 상대방을 잔뜩 도발했건만 2차전 역시 4타수 1안타 2삼진 1실책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

게다가 9회에는 높이 뜬 플라이볼을 연예인 야구급 수비로 놓치며 문선재의 의문의 주루[7]와 엮여 쐐기점을 헌납했다. 그리고 이날 은 패배하고 만다. 당연히 NC 팬들에게 쓸데없이 입 털더니 아주 잘 하는 짓이라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3차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이 "그래도 박민우를 믿고 빼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그러나 이날 박민우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여전히 삽질을 계속 보여주었고, 손시헌과의 키스톤 콤비도 불안불안하여 호흡이 맞지 않는 부분을 보여주며 손시헌의 송구를 잡지못하며 실책에 일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경문 감독도 더는 안 되겠는지 인터뷰와는 달리 박민우를 빼 버렸다. 박민우 대신 나온 지석훈은 기가막힌 홈송구로 NC의 승리에 공헌했다.

결국 벼랑 끝까지 몰린 팀 사정상 4차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로 마지막까지 삽질하였고 팀은 결국 1승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4. 시즌 후

총 71표를 얻어 2014년 프로야구 신인왕을 수상하였다.

5. 총평


[1] 박민우-이태양, 허구연 위원 셋째아들은 누구? 란 기사가 났을 정도. 심지어 NC 갤러리에선 이런 짤도 나왔다. [2] 교체되어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계속 비춰지면서 높은 화면 지분률을 차지하였다. 파일:EyI7kdH.jpg [3] 구단 공식 유튜브채널에 올라온 D-Shot http://www.youtube.com/watch?v=1BUYQMWfIc8 [4] 3번째 도루의 순간 D-Shot http://youtu.be/hU78sjM6rvw [5] 그런데 실상은 LG전 상대 타율이 SK전 타율보다 훨씬 높았다. [6] 그나마 본인이 잘못했다는 걸 인지 했는지 죄송하다고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7] 처음엔 아웃 카운트를 착각하고 그런 줄 알았지만 문선재가 경기 종료 후 단독 도루를 했다고 언급했다. 잘 보면 문선재가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본헤드 플레이임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 무사나 1사에서 단독도루 스타트를 끊었더라도 공이 맞는 소리가 나면 공을 피하거나 하이 플라이시 귀루하기 위해 타구 확인은 해야 하기 때문. 물론 관중 등의 영향으로 못 들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2루 찍고도 멍하니 플라이 쳐다보며 3루로 가던 모습을 보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