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박대한(동명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박대한 朴大韓 | Park Dae-han |
|
출생 | 1991년 5월 1일 ([age(1991-05-0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5cm, 70kg |
포지션 | 레프트백, 라이트백 |
주발 | 오른발 |
학력 | 삼천남초 - 보인중 - 보인고 - 성균관대 |
프로 입단 | 2014년 강원 FC |
소속 구단 |
강원 FC (2014)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5~2016) 전남 드래곤즈 (2017~2020) → 상주 상무 FC (2018~2020 / 군 복무)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0 / 임대) FC 안양 (2021) 김포 FC (2022) |
국가대표 | ?경기 ( 대한민국 U-14 / 2010)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었다.2. 클럽 경력
2.1. 초기 경력
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온 선수로,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주축 수비수로 활동한 바 있었다. 대학 시절에는 빠른 스피드와 침투를 무기로 삼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2.2. 강원 FC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드래프트에서 추가지명을 통해 강원 FC에 입단했다.강원에서는 프리시즌에 신인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도 어느 정도 이름이 각인이 되었고, 개막부터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점차 기회를 잃었고, 전력 외로 밀려나면서 3경기만을 소화한 채 한 해만에 팀을 떠났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FC
강원을 나온 뒤 여러 팀들에서 입단 테스트를 거치게 되지만, 아무래도 이미 강원에서 한 번 실패를 맛본 선수다 보니 마땅한 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스쿼드를 거의 물갈이 수준으로 갈아 엎는 과정에서 주전 왼쪽 수비수 박태민이 성남 FC로 이적하고, 잉여 자원 김용찬도 떠난데다가 용재현이 부상을 당해 새 왼쪽 수비수가 필요했던 인천에서 테스트에 합격하였다.
2.3.1. 2015년
원래 우측면을 주로 소화했으나 팀을 위해서라면 좌측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한 것도 가산점이 되어 결국 인천에 합류,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출전했다. 경력도 좋은 편이 아니었고, 경험이 그리 많지 못해서 박대한이 주전으로 기용되는 데에 팬들의 걱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고,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의 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5월 23일 전북전에서 한교원에게 폭행을 당하며 이는 한교원의 퇴장과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주전으로 뛰었으며, 그에 대한 보상인지 2015 시즌이 끝나가면서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다. 홍철과 고광민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종 선정되기는 어려워 보였으나 그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 시즌 그가 강원에서도 거의 출장하지 못한 점을 보았을 때 그야말로 인생 역전. 최종적으로는 제일 적은 득표를 받았지만 뜬금없이 팬타스틱 플레이어에서는 5위를 차지하면서 의외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2.3.2. 2016년
2016 시즌 초반에는 요니치마저 삽질하는 수비진2.4. 전남 드래곤즈
2016 시즌 종료 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 12월 28일 이적이 확정되었다. #2.4.1. 입대 전
전남에 합류한 이후로는 최효진, 이슬찬 등과 로테이션으로 기용되면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전반적인 평은 아쉬운 상황. 투지만큼은 인정을 받지만, 공수 양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이 지배적. 시간이 지나면서 수비적으로는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도 개선되기는 했지만, 인천 시절부터 지적받은 부정확한 크로스를 포함하여 공격적인 활약은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이다.
2018 시즌에는 개막전에서 유상철 감독의 승부수로 뜬금없이 윙어로 출전했다. 공격력이 부족한 유형인지라 팬들도 반신반의했는데, 전반전에 주로 수비적인 부분에 치중하여 수원의 공격에 잘 대항하도록 도움을 주었고 후반에 보다 공격적인 이유현과 적절한 시기에 교체되면서 전술적으로 쓸만한 카드임을 입증했다. 이어서 두번째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다만 군대에 입대해야 되는 나이가 참에 따라 상무에 지원했고 4월 30일에 최종 합격한 뒤 시즌 전체를 고려한 코칭스태프의 선택에 따라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내주었고, 2018년 5월 28일 상주 상무로 입대했다.
2.4.2. 상주 상무 (군 복무)
상주에 입대한 후 동기들 중에서는 비교적 빠르게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래서 앞날이 밝아보였으나, 점차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군대 동기로 다시 재회한 권완규는 상주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나, 박대한은 후보로 떨어져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2.4.3. 전역 이후
2020년 1월 전역하여 김경재, 고태원과 함께 전남으로 복귀했다. 세 선수 중 김경재는 상주에서의 활약상이 뛰어났지만 전남 시절에는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고태원과 박대한은 상주에서의 활약이 미미해서 전남 팬들 사이에서는 셋 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최종적으로는 셋 다 팀에 잔류해서 새 시즌을 맞았다.상주에서 많이 못 뛰어서 폼에 문제가 있으리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의외로 주전급 풀백으로 기용되면서 감각을 쌓아올렸다. 기량은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상태였지만 입대 이전에도 지적받은 공격력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고, 경기를 못 뛴 여파로 체력 조절이 힘들어서 후반에 지치는 장면도 나왔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남이 올레흐 조테예프를 영입하며 자리에서 사라졌고, 명단 제외도 잦아졌다.
2.4.4.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
팀에서의 입지가 줄어드는 와중 갑작스레 인천에서 뛰었던 측면 자원이 팀으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나왔고, 박대한 역시 그 후보군으로 이름이 나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선수는 박대한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7월 20일에 단독 기사가 나왔으며,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고 오피셜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인천은 포백으로 전환했으나 팀에 있는 선수들은 윙백 성향이 짙어서 괴리가 있었고, 기존 측면 수비 자원인 김성주, 강윤구, 김준엽, 정동윤 등은 모두 수비 면에서 안정감이 떨어졌기에 이들보다 수비적인 성향을 지닌 박대한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를 모았다. 이후 7월 21일에 인천 임대 오피셜이 나왔다.유니폼을 갈아입자마자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그러나 3경기만에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시즌 아웃됐다.
2.5. FC 안양
친정팀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가 끝나면서 전남으로 복귀했고, 이후 FA 자격을 얻으면서 인천으로 완전 이적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같은 리그의 FC 안양으로 이적하였다.
2021시즌 리그와 FA컵 포함 안양에서의 기록은 21경기 출전.
2.6. 김포 FC
2022시즌을 앞두고 K리그2 신규 참가팀인 김포 FC로 이적하였다.꾸준히 달던 등번호 25번을 달았다.
광주 FC와의 개막전부터 주전 우측 윙백으로 낙점받아 매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다.
7월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로 김포 FC가 0:1 승리를 가져왔다.
2022시즌 리그와 FA컵 포함 김포에서의 기록은 32경기 1골 0도움.
2023년 1월 15일 김포 FC와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이윤표가 운영중인 스포잇 풋볼센터 코치가 됨에 따라 선수생활도 마감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발이 상당히 빠르고 발기술도 나쁘지 않아 이를 기반으로 한 오버래핑을 자주 보여주는 수비수이다. 거기에 굉장히 투지도 있고 활동량, 체력도 강인하여 수비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선수. 그러나 오버래핑과는 별개로, 공격 상황에 있어서 크로스가 부정확하고 망설임이 너무 많아 템포를 늦추는 경우가 잦아서[1] 공격적으로는 기여도가 부족하다. 그래도 확실한 수비 강화를 위해서 택할 수 있는 카드로는 호평을 받는다.대학 시절까지는 오버래핑과 공격력 면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정작 프로 진출 후에는 공격력이 부족하고 수비력이 괜찮은 풀백처럼 여겨지고 있다. 스피드와 돌파력, 침투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후 선택이 세밀하지 못해서 프로 레벨에서는 공격력이 눈에 띄지 못하는 편. 대신 그 부분을 메우기 위해 끈질긴 수비와 근성을 키웠고, 나름대로 색깔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성균관대 후배이자 인천 동료인 정동윤과 비교해보면 전반적인 색깔은 비슷하지만 박대한 쪽이 더 안정감을 가졌고, 정동윤 쪽이 공격 전개 시 더 창의적이면서 의외의 상황을 만들어내는 편이다.
4. 여담
- 유소년 시절 육상 선수 경력이 있다고 한다.
- 2015년 5월 23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한교원에게 주먹으로 맞았다. 폭행 장면. 주먹에 맞기 이전에 박대한도 파울을 하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이런 보복성 폭력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2] 이후 한교원 본인이 울면서 전화로 사과를 했다고 하며, 박대한 역시 자신이 먼저 거친 몸싸움을 일으켜 한교원이 그런 짓을 했다고 생각하여 선처를 호소했다. 결국 그 뒤에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한교원과 악수하면서 당시 사건은 해결됐다.
- 국수라는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데 인기가 많다. 선수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보다 국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더 많을 정도다.
[1]
왼쪽 풀백으로 나오지만 사용하는 발이 오른발이다보니 오른발을 사용하기 위해서 한 차례 접기 때문에 크로스를 올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2]
게다가 한교원은 2014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이었다. 비록 2014년에는 박대한이 강원에 있었기 때문에 서로 접점은 없었지만, 그래도 친정팀의 선수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것은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인천 팬들의 분노를 사기 충분한 행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