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atignolles-Châtillon Char 12t프랑스의 중공업 회사이자 방위산업체였던 바티뇰-샤티옹사에서 1940년대 중반에 개발한 12톤급 경전차.
2. 역사
프랑스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에 겨우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프랑스군 전차 전력의 대부분은 판터 같은 독일로부터의 노획품이나 미국이 싸게 넘긴 수입품들이 점하고 있었다. 2차 대전이 끝난 직후의 프랑스는 식민지들이 독립전쟁을 일으킨 인도차이나 전쟁이 터졌고 알제리에도 알제리 전쟁이 발발했으며, 국가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냉전도 시작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는 공중수송으로 빠르게 배치할 수 있고 유연성 있는 경전차를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이 경전차가 경우에 따라 구축전차의 역할도 맡을 수 있도록 체급에 비해 큰 포를 장착하기로 한다.1947년에 프랑스 국방부는 공수가 가능하고 75mm급의 주포를 장착할 수 있는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새로운 경전차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여기에 AMX, 바티뇰-샤티옹, 소뮤아, 로렌-디트리히 등의 회사들이 참여하였다.
바티뇰-샤티옹사는 2차 대전기 독일의 전차들을 연상케 하는 오버랩식 보기륜을 적용한 차체를 개발하였고, 여기에 더미 포탑을 올려 시험주행을 했다. 그러나 1949년 12월에 AMX 사의 프로토타입이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바티뇰-샤티옹사의 설계안은 개발이 중단되었다. 이후 AMX의 프로토타입은 AMX-13으로 채택되었다.
3. 미디어
3.1. 월드 오브 탱크
프랑스 경전차 트리의 8티어 차량으로 등장한다. 또한 이 전차의 차대에 먼 미래에 개발된 GIAT TS90 포탑과 105mm 전차포를 단 Bat.-Châtillon Bourrasque라는 가공의 창작 전차도 8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출시되었다.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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