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 세계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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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 |||||
오모리 | 오브리 | 켈 | 히로 | 마리 | 바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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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 스위트하트 |
이틀 전 | 죠썸 씨 · 슬라임 소녀들 · 험프리 |
그 외 | OMORI/등장인물/꿈속 세상 |
바질 BASIL[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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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약 13세 |
친구 | 오모리, 오브리, 켈, 히로, 마리 |
가족 | - |
좋아하는 것 | 화초 기르기, 사진 촬영, 두부[2] |
싫어하는 것 | - |
상징 화초 | 해바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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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OMORI의 등장인물. 청록색 머리에 멜빵바지, 그리고 머리에 화관을 쓰고 있는 순수한 감성의 남자 아이다. 프롤로그 챕터 도중 실종되어 오모리 파티가 꿈속 세상을 탐험하는 원인이 된다.2. 꿈속 세계에서의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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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마리와 함께 돗자리에 앉은 채 등장한다. 오모리 일행에게 자신의 사진 앨범을 보여주고 오모리 일행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면서 일행에 합류한다. 그러다가 벌리에게 잡혀 오모리 일행이 숨바꼭질을 하던 중 갑자기 사라진다. 알고 보니 놀이장의 나무로 변장한 보스에게 붙잡혀 있었다. 오모리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구출된 바질은 다시 드넓은 숲 중심부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자신의 집으로 가는 길에 자신이 심은 화초들[3]을 자랑하고 오모리와 친구들은 길을 가로막는 스프라우트 몰들을 물리치며 마침내 바질의 집에 도착한다. 그 와중에 오브리와 켈이 서로 다투다가 밀쳐진 바질은 사진첩의 사진들을 떨어뜨린다. 오모리의 도움으로 사진들을 정리한 바질은 집 안에 들어선다. 순간 사진첩에서 찍은 적 없는 흑백 사진 한 장[스포일러]이 떨어지고 그걸 주워든 순간 붉은 눈을 뜨며 "마리, 마리가" 하고서는 오모리를 하얀 공간으로 돌려보낸다. 그 뒤 오모리가 꿈속 세상에 돌아오자 오모리와 친구들에게서 바질이 실종되었음을 듣는다.
이후 바질의 화단에 시든 꽃들에 물을 줄 수 있는데, 물을 줄 시 일정 확률로 꽃이 상징하는 팀원의 하트가 1씩 증가한다.[5] 그리고 중간중간에 바질의 실루엣을 한 '누군가'가 등장해 오모리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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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3일 전까지 쭉 등장이 없다가 친구들이 모두 라스트 리조트에 들어간 2일 전 챕터에서는 친구들이 바질의 존재를 점점 잊어간다.[6] 그러다가 험프리에 들어온 시점부터 오모리와 친구들은 바질의 존재를 완전히 망각해버린다.[7] 험프리의 몸을 빠져나온 후 바질의 집은 폐허가 되어버리고, 오모리는 바질의 집 바닥에 생긴 구멍으로 뛰어들어 검은 공간으로 들어간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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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공간 (2일 전)
검은 공간에서는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오모리와 탐험하는데, 거미들한테 뜯어먹히거나, 수박처럼 터지거나, 이상하게 변한 친구들에게 구타를 당하거나, 엘리베이터 문에 목이 잘리거나, 뗏목을 타고 가다 갑자기 목 없는 시체가 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죽는다. 마지막 방에 들어간 이후 행적은 루트에 따라 갈린다.
보통 루트에서 바질을 구하면 바질은 검은 무언가 속에 빨려들어 가고 오모리 역시 그 속으로 들어간다. 그 속에서 붉은 빛이 비치는 뒷마당 문 앞에서 오모리와 함께 가자고 부탁하지만 그 순간 손이 나타나 바질을 낚아채간다.[9] 손가락이 잘린 채 붉은 손에 붙잡혀 있던 바질은 끝내 오모리에게 살해당하고 오모리는 붉은 손으로 된 왕좌에 오른다. 이 장면을 끝으로 써니는 밤중에 깨어난다.
오모리 루트에서 바질을 구하면 오모리는 바질의 형상을 한 누군가와 싸우고 바질을 구해낸다. 오모리에 의해 구출된 꿈속 세상의 바질은 오모리를 모두가 자고 있는 침실로 인도한다. 오모리가 침대에 잠이 들며 2일 전 챕터가 끝이 난 뒤, 오모리가 꿈 속 세상을 리셋한 1일 전 챕터에서는 마리와 함께 돗자리에 앉아 일행과 상시 동행한다. 콘솔판 한정으로 사진첩에 새로운 사진들이 추가되는데, [10]켈이 카지노 슬롯에서 돈을 잃은 사진, 기존의 모험들을 바질도 함께 했던 것으로 과거가 개변된 것으로 보인다.
3. 현실 세계
패러웨이 타운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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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OMORI/등장인물 |
바질 BAS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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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약 17세 |
생일 | 2월 18일 |
친구 | -[11] |
가족 | 할머니, 폴리(보모) |
이미지 컬러 | 녹색 |
"잠깐, 가지마! 제발!" |
떠나려는 킴을 붙잡을 때의 대사 |
현실 세계의 바질의 진짜 모습.
머리에 꽃을 단 금발 벽안의 남자아이다.[12] 써니와 비슷한 분위기의 와이셔츠와 조끼, 그리고 반바지 차림이다.
순수했던 꿈속 세상에서보다 더 조용하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며, 써니에게 더욱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모는 맞벌이인데다 워낙 바빠서 보모인 폴리가 할머니의 병간호와 함께 바질을 돌봐주고 있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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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파러웨이 타운에서 오브리의 패거리에게서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써니와 켈 덕분에 구조되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브리에게 사진첩을 도둑맞았음을 써니와 켈에게 알려준다. 그 날 저녁, 써니와 켈이 오브리에게서 사진첩을 찾아오자 폴리는 둘에게 저녁을 대접한다. 저녁을 먹던 도중 써니가 3일 뒤 이사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는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화장실로 가자, 써니는 뒤따라간다. 써니가 바질이 있는 화장실 안에 들어가자 검은 무언가에 둘러싸인 바질이 네게도 '무언가'가 보이지 않냐며 묻는다.[스포일러2] 즉 바질은 써니와 환각을 공유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러나 써니는 무심하게 떠나가 버리고, 그 모습을 보며 가지 말라 울부짖고는 이내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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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써니가 켈의 집에서 히로를 맞이할 준비를 하던 중, 폴리가 방문하여 파러웨이 타운 공원에서 바질이 실종되었다는 말을 전하고, 켈과 써니는 함께 공원으로 향한다.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따라가자, 공원 비밀 호수에서 또 다시 오브리와 패거리들에게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바질을 발견하게 되고, 써니와 켈이 패거리들에게 맞서 오브리를 제외한 일행들을 돌아가게 한다. 오브리는 마리가 죽었을 때 곁에 있어주지 않은 써니와 켈을 매도함과 동시에, 바질은 그 중 최악이라 비난하며 호수 끝까지 몰아붙이다 의도치 않게 밀쳐버려 빠트리고 만다. 이 탓에 켈이 오브리를 상대하는 사이 써니는 바질을 구하러 호수로 뛰어들었고, 히로에 의해 둘 모두 구조된다. 이후 히로가 공주님 안기로 집에 무사히 돌려보내준다. 이때 바질에게 말을 걸면 간신히 눈을 뜨며 써니한테 빠져나갈 길은 없는 거냐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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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지난 밤 할머니가 중환자실로 급히 옮겨진 바람에 낮에는 병원에 가 있어서 집에 없다. 써니와 친구들은 어릴 적 함께 놀았던 트리하우스를 구경하다 바질의 이야기를 하는데, 오브리가 갑자기 뛰쳐나가고, 자신이 바질을 괴롭힌 이유를 들을 수 있다. 마리의 죽음 이후 혼자가 되어 바질이라도 붙잡고자 함께 공부하자며 바질의 집으로 향했으나, 그 곳에서 사진첩 속 사진이 마커로 검게 칠해진 것을 발견했다.[14] 친구들끼리 함께했던 추억은 물론이고 마리의 얼굴까지 지워버렸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패거리들과 함께 괴롭히기 시작한 것. 그제서야 자신이 더 못된 악행을 저질렸음을 깨닫고,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며, 바질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한다. 저녁에 오브리를 비롯한 써니와 친구들이 집에 찾아왔지만 바질은 방에서 통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4년 전, 함께 있어주지 못했던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기에 꿋꿋이 기다리며 결국 바질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이 후, 써니의 꿈 속에서 죄가 밝혀지는데, 사실 바질은 써니가 마리를 실수로 죽인 것을 목격하고 써니가 살인자가 되는 걸 막고자 마리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한 것이다. 결국 딸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한 것을 눈치챈 부모에 의해 써니의 가정은 파탄 났고, 목을 매단 마리의 시체를 본 바질 역시, 써니와 함께 무언가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꿈 속에서 사라졌던 것 역시, 공범이었으므로 과거의 순수했던 그때의 모습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치부해버린 것. BLACK SPACE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잔혹하게 죽이던 것도,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이기에 써니의 현실부정이 오모리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질을 살해하는 방식으로 표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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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만약 써니가 깨어나서 바질을 구하지 않고 도로 자면 결국 죄책감에 굴복해 정원 가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15] 자신은 왜 이렇게 무능한 거냐며 자책하는 폴리와 절망에 빠진 친구들을 볼 수 있다. 오브리는 자신 때문에 자살한 줄 알고 일어서지도 못한 채로 용서를 빌고 있고, 켈은 울먹이며 우리한테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거냐고 써니에게 한탄하고, 히로는 써니에게 이 광경을 보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히로의 글씨체만 봐도 맨정신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뒤틀린 필체로 이어지는 말은 everything is going to be okay. 그러니까 바질이 마리를 매달면서 써니에게 계속 되뇌어 둘 모두에게 트라우마가 된 말이며, 그마저도 뒤에 I think(아마도)가 붙어 있다. 써니 역시 바질의 방에서 참혹한 광경을 보고 나면 방문이 사라지고 아무 것도 없다며 현실부정을 한다.
공식적으로 사망이 확인된 것은 중립 엔딩뿐이지만, 오모리 루트의 이사 엔딩에서도 사이렌 소리가 들리는 것이나 바질이 자살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오모리 루트에서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1페이즈 전투 테마곡 Your Catastrophes
2페이즈 전투 테마곡 Your Catastrophes - Procession
하지만 자지 않고 구하러 간다면 바질은 창가에서 무언가에 잠식된 상태로 서있다. 써니는 그 모습에 공포를 느끼고 도망치려 하지만 무언가에 의해 방문이 막힌 상황이었고, 바질은 그런 써니의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울분을 토하며 너무하다고 소리친다. 사실 바질은 써니가 아무 말도 없이 이사를 가버리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고 써니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현실을 지금까지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자신과 함께 비밀을 품고 있던 써니가 있었기 때문이고, 그래서 써니를 지키기 위해 버텨왔던 것인데 써니가 떠나버리면 평생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책임감을 혼자 감당해야 하며, 심지어 집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병원으로 실려가며 바질은 벼랑 끝까지 몰린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써니가 이사간다는 것은 바질에게 그날의 비밀을 잊고 떠나버리겠다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이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 것. 써니와 바질은 둘 다 공포에 질려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고 바질은 써니가 계속해서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하는 무언가에게서 구해주겠다며 정원용 가위를 들고 써니에게 휘두르며 싸우게 된다.
서로 상해를 입히며 싸우던 써니는[16] 압박감을 느꼈고[17] 바질은 자신을 내버려 두고 이사를 가려는 써니를 원망하며 결국 정원 가위로 오른쪽 눈을 찔러 정신을 잃게 만든다.[18] 그 후, 정신을 잃은 써니의 꿈 속에서 등장해 친구들이 너를 용서해 주리라고 응원하여 진실을 말할 용기를 내도록 복돋아준다.
최후에 써니와 함께 병원에 이송되었고, 그 주위를 오브리, 켈, 히로가 둘러싸고 있다. 진실을 말할 용기를 얻은 써니는 해야 할 말이 있다고 전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만약 바질의 화단에 3회 이상 물을 줬다면 쿠키 영상이 나오는데, 써니와 바질은 마침내 무언가에게서 벗어났고 둘은 서로 미소를 짓는다.
최후에 써니와 함께 병원에 이송되었고, 그 주위를 오브리, 켈, 히로가 둘러싸고 있다. 진실을 말할 용기를 얻은 써니는 해야 할 말이 있다고 전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만약 바질의 화단에 3회 이상 물을 줬다면 쿠키 영상이 나오는데, 써니와 바질은 마침내 무언가에게서 벗어났고 둘은 서로 미소를 짓는다.
===# 콘솔판에서 #===
오모리 루트에서 보스 러쉬를 클리어하면 바질을 전투에 참가시킬 수 있다. 보스 러쉬는 힘들지만 안전이 보장되어 있어 바질이 전투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에 딱이라고. 바질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면 오브리, 켈, 히로 대신 오모리와 바질 듀오로 싸우게 된다.
바질은 다음과 같은 기본 스테이터스와 장비를 가지며, 다른 친구들과 달리 감정의 3단계 중첩이 가능하고, 전용 추가 행동을 가진다.
- 스테이터스
<colbgcolor=#7B68EE> 레벨 | 50 | <colbgcolor=#7B68EE> 공격력 | 93 |
하트 | 400 | 방어력 | 96 |
주스 | 350 | 속도 | 86 |
무기 | 정원용 가위 | 운 | 16 |
장신구 | (없음)[19] | 명중률 | 100 |
- 감정[20]
보통 |
행복 | 희열 | 광기 |
슬픔 | 우울 | 비참 |
분노 | 격노 | 폭주 |
공포 |
- 기술
이름 |
소모 주스 |
습득 조건 | 효과 |
응원하기 CHEER エールを送る |
80 | - | 모든 친구의 주스를 20% 회복시킨다. 바질이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감정에 맞는 스테이터스를 대폭 올린다. |
허브 HERBAL REMEDY ハーブ |
35 | - | 친구 한 명의 하트를 75% 회복시키고 에너지를 1 얻는다. |
사진 PHOTOGRAPH 写真 |
50 | - | 선제 기술, 적 전체의 명중률을 1로 낮추고 한 턴 동안 적들이 바질을 우선 공격한다. |
화관 FLOWER CROWN 体当たり[21] |
40 | - | 에너지 축적량이 클 수록 데미지가 강해지는 공격을 한다. |
응원하기는 주스 회복 및 스테이터스 상승 효과를 지닌 유틸 및 버프 기술이다. 80주스라는 상당한 코스트를 가지지만, 주스 회복 효과가 자신에게도 적용되어 70주스를 되돌려 받기 때문에 사실상 10주스를 소모한다. 응원하기를 사용할 때 바질이 분노 상태라면 공격력이, 슬픔 상태라면 방어력이, 행복 상태라면 속도가 대폭 상승한다.
허브는 바질의 힐을 담당하며, 피격 없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에너지 충전용으로 쓰기에는 부족한 편이다.
사진은 탱킹 기술이다. 구체적으로는 회피 탱킹으로, 적 전체의 명중률을 1로 낮추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상당하며, 설사 1의 명중률이 적중해 데미지를 입어도 도발로 바질이 우선 받아내기 때문에 압도적인 탱킹력을 자랑하는 기술. 인원 수가 적으므로 위협적인 한 방[22] 이 올 때 사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화관은 바질의 딜링기로, 오모리의 붉은 손과 동일하게 4연타를 가하며, 여기에 더해 에너지가 쌓일 수록 데미지가 강력해지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충전되지 않았을 때는 데미지가 두 자리수에서 벗어나기 힘드니 충전 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
연출 면에서도 오모리의 붉은 손과 유사하게 덩굴이 옭아매는 연출. 그런데 마리 보스전 도중 시전하면 연출의 몇몇 프레임의 덩굴에 밧줄 무늬가 들어간다.
- 추가 행동
이름 |
소모 에너지 |
기본 효과 |
화풀이 VENT 愚痴る |
3 | 오모리와 바질이 울분을 터뜨려, 각자 한 번씩 추가로 공격하고 분노 상태가 된다. |
생각에 잠기기 MULL じっくり考える |
3 | 오모리와 바질이 함께 슬픈 생각에 잠겨, 주스를 회복하고 함께 슬픔 상태 된다. |
위로하기 COMFORT 慰める |
3 | 오모리와 바질이 서로 위로하며 하트를 회복하고, 함께 행복 상태가 된다. |
에너지 방출 RELEASE ENERGY! やる気開放 |
10 | 바질과 함께할 때, 오모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방출이 변경된다. [23]모든 적에게 1000 데미지를 가하고, 하트와 주스를 100% 회복한다. 이후 전투 종료까지 턴이 돌아올 때마다 하트와 주스가 조금씩 회복된다. |
보스 러쉬의 마지막 보스인 험프리까지 돌파하면 뒤이어 오브리, 켈, 히로 3인조가 나타나 겨루게 된다. 상대가 플레이어 측보다 한 명 더 많은데다, 이번엔 상대 역시 추가 행동을 쓸 수 있어 행동 횟수의 열세가 더욱 뚜렷하다. 그렇기 때문에 스킬셋이 탱, 딜, 힐, 유틸 모두 가능한 만능으로 설계되었고, 이를 살려 행동 한 번에 필요한 것을 최대한 충당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특히 상대의 행동 패턴 중 하나가 켈 런앤건 누킹 콤보[24]로, 입장이 바뀌어도 가차없이 네 자리 수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제 때 사진을 사용해야 한다.
켈 3인조를 꺾고 나면 마리가 경기장에 직접 나타나 마리와의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스전이긴 하지만 마리는 공격하기는 커녕 미소지으며 오모리와 바질의 기운을 북돋아줄 뿐이었다. 하지만 마리의 하트가 바닥나는 순간 사건 당시 모습의 시체로 변한 마리의 모습에 바질은 공포에 질려 아무것도 하지 못 하게 된다. 오모리 역시 공포를 이겨내지 못 하고, 헬마리 점프스케어와 함께 화면이 한동안 암전된다.
정신을 차리니 오모리는 보스 러쉬 경기장 로비로 되돌아왔고 모든것이 제자리였다. 그런데 바질은 모니터 너머로 싸우는 모습을 보며 끼고 싶었지만 아직 이르다며, 마치 자신이 보스 러쉬를 치른 사실을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왜인지 그런 적이 있는 것 같다며 데자뷰를 본 듯 덧붙이는 한편, 바질에게 장신구를 장착시켰다면 이게 왜 자신에게 있는건지 모르겠다며 다시 오모리에게 돌려준다. 마리 역시 안색이 어두운 오모리를 걱정할 뿐 아무것도 모르는 반응이었다. 정황으로 보아 바질과의 보스 러쉬는 마지막에 오모리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킨 바람에 오모리가 없던 일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 바질을 상징하는 식물은 해바라기이다. 해바라기는 언제나 태양만을 바라보는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25], 모든 것의 밝은 면만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으로 비유한 것이다. 하지만 태양(Sun)을 써니(Sunny)로 놓고 보면 써니만을 바라보는(= 써니에게 집착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된다.
- 과거 써니와 꽤 친밀한 관계였음을 묘사하듯이 과거 회상이나 사진에서 유독 써니와 붙어있는 구도가 많이 등장한다. 심지어 오브리가 바질을 일행에 소개하는 장면에서도 친구들을 빼고 보면 써니와 바질이 대면하는 구도가 나온다. 아마 써니와는 나이도 성별도 같고, 둘 다 말수가 없고 조용한 편이기에 둘이 잘 맞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폴리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적부터 폴리도 딱 한 번 봤을 정도로 집에 잘 오지 않는 부모 때문에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친구들에게 의존하는 정도가 높았고 현재에 이르러 여러 악재들로 인해 더욱 심해져 써니에게 집착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 마리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의 머리카락 색과 눈 색은 전부 어둡게 그려지는데[26] 혼자만 머리색과 동공 색이 밝게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동양계(써니, 마리, 오브리) 및 멕시코계(켈, 히로) 미국인일 가능성[27]이 높은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백인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일행 내에서 상당히 이질감이 들고 꿈속 세상에서 일행들 중 유독 튀는 데다 호러 구간에서 눈동자만 밝게 빛나는 모습이라[28][29] 더욱 섬뜩하다. 그런 이유로 바질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주인공 파티에 급하게 합류시킨 캐릭터 아니냐는 의혹이 있지만 게임 첫 트레일러에서 컷신으로 나온 걸 보면 애초에 주요 인물로 구상한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이 게임의 배경은 미국이고, 바질의 외모도 상술한 이질감을 빼놓고 보면 그냥 유색인종 미국인 친구들 사이에 낀 평범한 백인 소년일 뿐이다.
- 2018년 데모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바질의 할머니가 등장해 손주인 바질을 찾아달라고 함으로서 바질 퀘스트가 추가된다. 심지어 기차역에서 4시간 이상 줄서서 기다리면 오모리와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가서 바질을 찾았다는 내용의 히든 엔딩이 나왔다.
- 자기 집 침대 외에는 자기 불편할 것 같다고 평가하는 써니가 바질의 집 침대만큼은 편안해보인다고 평가한다.
- 곱상하게 생긴 외모 덕분에 인기가 많아 팬아트에서 자주 그려진다. 외모랑 오모리 일행 성비 때문에 여자로 착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지만[30] 바질은 남자아이다.
-
사진집을 보면 12살 때에는 잎사귀 모양의 바보털이 있었지만, 4년이 지난 현재는 바보털이 없다.
잘랐나다만 공식 아트에서는 다시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그리는 사람 마음대로(...)인 듯.
- 스위치판 발매를 앞두고 마리와 켈, 히로, 오브리가 적으로 등장하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바질의 전투 인터페이스[31]와 스킬, 팔로우 업 말풍선과 오모리와 단둘이 에너지 방출을 쓰는 애니메이션 등 바질이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 파일들이 유출되었고 이후 상술된 보스 러시에서 바질로 플레이해 볼 수 있게 되었다.
- 컨셉아트 중에 바질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로완(ROWAN)이라는 캐릭터가 있다.[32] 바질과는 달리 흑발이고 다른 모양의 꽃 머리핀을 하고 있다. 이 컨셉아트가 올려진 건 2012년 12월으로 킥스타터보다 더 오래 전이기 때문에 아직 게임의 스토리가 형성되기 전에 바질의 자리에 구상된 인물로 추정되었고, 나중에 생일 기념 방송에서 기정사실화 되었다. 종종 바질의 또 다른 인격이나 아예 별개의 인물로 팬들에게 그려지기도 한다.
- 현실 바질의 사진첩과 꿈속 바질의 사진첩은 색감을 제외한 모든 것이 동일하다.
- 2022년 2월 18일 바질의 생일을 기념하여 OMOCAT이 방송을 켰다. 바질은 웹코믹 Omoriboy 시절부터 로완(ROWAN)이라는 이름으로 구상된 캐릭터였다고 한다.[33] 그리고 바질은 처음부터 눈물이 많을 것 같은 외형으로 만들어졌다.
- [스포일러 포함 내용]
- * 정식 출시 이전에는 바질이 자살할 때 가위가 아닌 총을 사용하고, 자살할 때 피가 '무언가'의 모습으로 튀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또 바질의 집에 총이 있는 이유는 할머니가 사냥꾼이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설명될 예정이었다.
- 외모와 성격이 귀엽다 보니 수많은 팬아트 수를 자랑하는 등, 인기는 매우 많은 편이지만 동시에 작중 행적 면에서 평가가 갈리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써니가 마리를 실수로 죽였던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주위 사람들은 고의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모를 리가 없기에 어떻게든 넘어갔을 법한 일을 굳이 자살로 위장할 발상을 했다는 점이나,[34] 사건 이후 다시 만난 써니에게 계속 집착하다가 그 실수는 무언가의 탓이라며 끝까지 부정하며, 기어이 자살을 말리려는 써니의 오른쪽 눈에 상처를 입힌 것 때문에 얀데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반대로 바질도 사건 당시 어린 아이였고 충격에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한 채 여린 마음에 써니가 마리를 죽인 살인범이 되는 걸 원치 않아 자신이 죄를 덮어쓰고자 의도는 좋은 일을 한 것이라 이해하고 옹호하는 팬들도 많지만, 이를 감안해도 12살의 나이에 자살 위장이라는 극단적인 발상을 떠올린 것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35] 아무래도 게임이 써니의 시점으로 진행되다보니 바질의 심리묘사가 다소 부족한 탓이 크다. 때문에 나중에 바질 시점도 따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QUESTION 4: Does Basil have his own White Space and Black Space?
OMOCAT: The idea of the White Space is based on the ability of some people to completely isolate themselves when a traumatic happens. They isolate their mind and travel through the White Space to relieve their memories. From my personal experience, not everyone it able to do it. If Basil would have had his own White Space it would've been full of disturbing imagery, and, unlike Sunny's, it wouldn't be static but really dynamic with a lot of fast changes. Therefore I don't think Basil would be able to escape his own mind like Sunny does. And that's why his problems manifest in the real world. After all, something exists because of Basil’s idea that it exists in the first place."
질문: 바질도 하얀 공간과 검은 공간이 있나요?
대답: 하얀 공간은 트라우마를 겪은 어떤 사람들이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고립하는 현상을 묘사한 겁니다. 그들은 정신을 격리시키고 하얀 공간을 탐험해서 과거 추억을 체험합니다. 저(오모캣)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런 현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나지 않습니다. 바질한테 하얀 공간이 존재했다면 섬뜩한 이미지로 가득 차있겠죠. 써니의 하얀 공간과는 달리 정적이지 않고 많은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겁니다. 그래서 바질은 써니처럼 현실도피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질의 문제는 현실세계에서 나타나는 겁니다. '무언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질이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위 글은 이탈리아어로 진행된 인터뷰를 영어로 번역한 글로, 한 스트리머가 제작자인 OMOCAT과의 인터뷰에서 '바질한테도 자신만의 하얀 공간과 검은 공간이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에 대한 내용이다.[36] 오모캣은 만약 바질의 하얀 공간이 있다면 써니의 것과는 달리 정적이지 않고 동적으로 빠르게 변화했을 것이기에 마음 속으로 도망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을 거라고 답했다. 이 말은 즉 바질은 4년 내내 현실도피조차 못한 채로 마리의 죽음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된다.
- 바질을 일행에게 처음으로 소개해 준 게 오브리였다. 한때 친한 친구였던 둘이 사이가 틀어졌던 걸 보면 실로 안타깝다.
-
바질의 이름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의 인물 바질 홀워드에 향한 오마주라는 가설이 있다. 홀워드는 소설의 이름이 따온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그림으로 소설의 이야기를 시작했고, 바질 또한 마리의 시체를 매는 생각을 함으로 오모리라는 이야기의 시작점이 되었다. 또한 작중 도리언 그레이는 홀워드를 칼로 찔러 죽이는데, 검은 공간에서 오모리가 계속해서 바질을 죽이는 것도 이것에 대한 오마주일 수도 있다.
또한 둘 다 부녀자들의 반찬거리가 되었다
- 꿈속 세계의 바질은 마리와 함께 주요 6인방 중 유이하게 잠옷 차림이 아닌 인물인데, 이는 (기억을 지워버린 써니/오모리를 제외하고) 마리와 바질이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이한 인물임을 암시하는 연출이라는 해석도 있다.
5.1. 2차 창작
-
2차 창작에서는 써니/오모리와 BL로
매우자주 엮인다.[37] 주인공과의 BL이 아닌 경우에는 4년 전의 사건, 오모리와 죽어 있는 바질[38], 또는 바질과 써니의 싸움(또는 바질의 자살)을 주제로 한 2차 창작이 많다. NL로는 자신을 괴롭혔던 오브리나 킴, 마이너하게는 자신의 보모 역할을 한 폴리와 그려진다.[39] 또 바질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한 친부모보다는 성격이 좋고 바질을 이해하려 노력한 폴리가 더 부모같아 보이는지, 진엔딩 후에도 폴리가 바질을 돌보거나 바질을 아예 입양하는 설정의 2차 창작물도 있다.[40] 타 게임까지 가면 식물과 연관이 있는 캐릭터들과 엮인다.[41][42] 이름이 이름인지라 바질 드립을 치는 개그물도 많고, 서양에서는 브라질(Brasil), 베이글(Bagel)(...)[43], 베이블(Babil)[44]로도 불린다.
동물로 그려질 때는 주로 토끼로 그려지는데, 여린 성격과 순한 인상 때문에[45] 토끼로 선정된 듯. 공식 아트에서도 토끼로 표현되었다. # 마침 바질이 토끼가 되면 고양이 둘(써니, 마리), 개 둘(켈, 히로), 토끼 둘(오브리, 바질)로 깔끔하게 맞아떨어진다.
- 검은 공간에서 바질이 수박처럼 박살나는 장면이 임팩트 있어서인지 제 2의 상징 식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수박과도 많이 엮인다. 심지어 OMOCAT도 수박 드립을 쳤다. 당연하지만 절대다수가 신체훼손을 묘사하고 있고, 고어물 수준으로 수위가 높은 것들도 있어서 볼 때 주의를 요한다.
[1]
이름의 유래는
똑같은 이름의 허브. 영어권에서는 '베이즐'이라는 발음이 더 흔히 쓰인다.
[2]
2018데모에서 언급된다.
[3]
해당 화초들(튤립 - 오모리, 글라디올러스 - 오브리, 선인장 - 켈, 장미 - 히로, 은방울꽃 - 마리, 해바라기 - 바질)은 오모리와 친구들의 상징이다.
[스포일러]
해당 사진의 실체는 굿 엔딩 루트에서 볼 수 있다.
[5]
마리와 바질은 플레이어블이 아니므로 은방울꽃과 해바라기는 오모리의 하트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온다.
[6]
바질의 외모조차도 점점 잊어가다가, 험프티 구간에 들어서면 바질 자체도 기억하지 못하고 바질을 구하려고 시작한 모험을 왜 하게 됐는지도 까먹는다. 바질의 대사만 어렴풋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마리조차도 바질에 관해 질문하면 이곳에도 바질은 없지만 곧 찾을 수 있을거라고 했던 모습과 달리 '오모리 네가 더 잘 알지 않냐'는 대사를 한다.
[7]
험프리에 들어온 시점부터 바질의 화단의 시든 꽃이 죽은 꽃으로 바뀌어 물을 줘도 살아나지 않는다. 또한 이 시점부터 퀘스트 알리미 역할을 하는 마리의 조언에 '바질' 미션이 아예 소멸되어 질문조차도 불가능해진다. 완료 처리가 아닌 아예 처음부터 그런 퀘스트는 주어지지 않았다는 듯 소멸된다. 따라서 퀘스트 '바질'은 메인 퀘스트인 동시에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완료 불가능한 퀘스트인 셈이다. 대신 험프리 탈출 이후 '폐가' 퀘스트로 대체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스크린 보더에서도 험프리 구간에서 바질을 그린 낙서가 꽃으로 잠깐 변하는 깨알 디테일 장면이 나온다.
[8]
험프리 이후 키보드 자판으로 문장을 완성하지 못했다면 바질의 집으로 접근할 수 없다.
[9]
이때 배경음악은 굿 엔딩 크레딧 노래인 Good Morning을 음산하게 편곡한 것이다. 곡 이름은 Bad Morning.
[10]
바질과 친구들이 쓰레기장에서 달을 구경하는 사진, 반딧불더미 숲에서 마리, 히로와 거미를 발견한 사진, 우연히 스위트하트 공연티켓 다섯장을 얻게된 사진 등
[11]
써니와 마찬가지로 모두와 4년간 연락을 끊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해로 인해 오브리와도 사이가 멀어져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
[12]
후술하겠지만 동양계, 라틴계로 보이는 다른 친구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외모를 가졌는데, 금발벽안이 전형적인 백인의 스테레오타입으로 묘사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바질은 백인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2]
바질의 무언가는 써니의 무언가보다 훨씬 거대한, 자신을 옭아매는 나무뿌리 형태를 하고 있다. 바질이 써니에게 마리를 나무에 매달자고 제안했기 때문에 그 죄책감으로 나무뿌리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14]
이후 바질과의 대화에서 이 역시 써니가 한 짓이고 바질이 이를 덮어썼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5]
자신 주변의 무언가를 찌르려다 자신을 찔렀다는 해석도 있다.
[16]
기술을 쓰면 다 막혀버리므로 오로지 공격만 해야 한다.
[17]
이때 에너지 칸의 심박수를 잘 보면 everything is going to be okay(다 괜찮을 거야)라고 적혀있다.
[18]
여담으로 이때 피격당힐 시 순간 모든 화면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바질이 '누군가' 처럼 보이게 된다.
[19]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장착시킬 수 있다.
[20]
바질도 오모리와 같이 3단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써니와 바질이 마리의 죽음을 은폐한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시스템이다.
[21]
장비를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았을 때는 몸통박치기로, 화관을 장착했을때만 이것으로 나온다.
[22]
사실상 즉사기인 켈의 런앤건 누킹 빌드를 받아낼 때 요긴하다.
[23]
오모리의 붉은 손과 바질의 덩굴이 차례로 공격하고, 수 차례 타격을 가하는 연출.
[24]
런앤건(시전자의 속도에 기반한 데미지)+커피(속도 상승. 히로가 켈에게 건넨다.)+행복 상태(속도 상승. 오브리가 걸어 준다.)+뽐내기(타겟이 받는 데미지 증가).
[25]
실제로 해바라기는 자라고 있을 때만 태양을 바라본다.
[26]
현재의 오브리는 분홍색 머리에 푸른색 동공이지만 염색과 컬러렌즈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고, 과거에는 흑발에 눈동자가 검은색이었다.
[27]
써니와 마리는 여러 묘사를 분석해보면 일본계 미국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오브리는 작중 묘사는 명확치 않으나 역시 흑발에 검은 눈이고
가지랑 엮이다 보니 역시 동양계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2차 창작에서는 오브리를 중국계나 한국계로 보기도 한다. 물론 흑발에 검은 눈이라고 동양계라고 확정지을 수 없으니, 꼭 동양계로 보지 않고 혼혈계 미국인으로 보기도 한다. 켈과 히로는 갈색 피부라 동남아계로 추측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켈과 히로네 집에 멕시코풍 오프렌다(Ofrenda)가 있기 때문에 멕시코계로 의견이 기울어진 편이다.
[28]
특히 붉은 색으로 빛나는 모습은 정말 소름돋는다.
[29]
현실의 바질도 어두운 화장실에서 눈동자가 빛나는 모습이 은근히 무섭다.
[30]
특히 국내 번역판에서는 'he', 'his'라는 인칭 대명사가 존재하지 않아 바질의 성별을 착각한 플레이어들이 유독 많았다. 공식 한글판에서 바질 나이대의 인물들이 히로, 마리를 히로 형/오빠, 마리 누나/언니라고 불러서 성별 표기 문제를 해결했다.
[31]
무표정 상태와 슬픔/행복/분노 상태, 토스트가 된 상태 등이 나와 있다. 특히 감정 상태는 오모리처럼 3단계까지 존재한다. 특이하게 공포 상태는 꿈속의 바질이 아닌 현실의 12살 시절 바질의 모습이다.
[32]
'rowan'은 마가목을 뜻하는 영단어로 바질과 마찬가지로 풀의 이름이다.
[33]
화환을 쓰고 있다는 점은 현재와 동일하나 검은 머리에 초록색 티셔츠 차림이었다.
[34]
특히 이 결정은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최악의 결과를 낳았는데,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고에 불과했던 상황을 범죄로 못박으면서 당사자였던 써니를 포함한 모든 친구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고 써니의 가정이 파탄나는 결과를 초래했다. 모든 일의 근원은 써니에게 있지만 자신과 친구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겨준 문제의 책임은 바질에게 있다는 것.
[35]
써니의 살인을 숨기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단순히 마리가 발을 헛디뎌서 죽었다는 식으로 설명해도 충분했을 것이다.
[36]
출처.
[37]
보스 러시에서의 에너지 방출! 공격도 팬덤에서는 '게이 어택(...)' 이라고 불린다. 팬덤에서의 인식도 그렇고 연출마저 서로 손을 잡는 것이니... 변형판으로 키스 움짤을 대신 편집해 넣은 진짜 게이 어택도 있다.
[38]
오모리한테 살해당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39]
이 컨셉아트에 의하면 폴리는 22살~30살이므로, 20대 초반이면 바질이 성인이 된 후에 맺어지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폴리는 후술하듯이 애인보다는 부모의 느낌이 더 강하고 나이 차이도 있다 보니 취급은 그닥 좋지 않다.
[40]
사실 바질이 (살아서) 등장하는 진엔딩 이후의 팬픽은 폴리의 존재가 거의 반필수적인데, 바질의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바질의 친부모는 돌아올 기미가 안 보이기 때문에 폴리가 없으면 바질은 돌봐줄 사람이 없게 된다. 친구의 집에서 산다고 해도 켈과 히로는 바질과 큰 접점이 없기 때문에 받아주는 경우가 없고, 접점이 있는 오브리는 가정 환경이 막장이라 받아주고 싶어도 못 받아준다. 오히려 바질이 오브리를 받아줘야 할 판이다. 써니는 엔딩 이후 도시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논외.
[41]
예를 들면
언더테일의
아스리엘 드리무어. 이미지 컬러가 초록색이고, 순수한 성격의 주인공의 친구이자 식물과 연관이 있으며 작중 행적 때문에 팬들한테 얀데레 의혹을 받는 것까지 공통점이 여러모로 많다. 덧붙여 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스고어 드리무어와도 엮인다. 이 경우엔 각자가 가진 부모와 자식의 부재로 인한 상처를 서로서로 보완해주는 훈훈한 연출이 주를 이룬다.
[42]
공식 아트 중에서도 바질이 풀 타입 포켓몬들과 지내는 모습을 그린 것이 있다.
[43]
"바질"은 흔히 영어로 "베이즐"이라고 발음한다.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듯. 바겔
[44]
Baby + Basil. 바질의 어려 보이는 외모에서 나온 별명인 듯.
[45]
특히 바질은 다른 친구들과 달리 동물을 키우지 않기 때문에 인상과 성격이 더 크게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