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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8:53:38

바이스 슈발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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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방법3. 기타4. 참전작
4.1. 바이스 사이드
4.1.1. 부스터4.1.2. 엑스트라
4.2. 슈바르츠 사이드
4.2.1. 부스터4.2.2. 엑스트라
5. 바이스 서바이브

1. 개요

파일:attachment/ws-logo.jpg

바이스 슈발츠(Weiss Schwarz, ヴァイスシュヴァルツ)는 게임 혹은 애니, 만화책의 등장인물 등을 모티브로 만든 TCG로, 제작 회사는 부시로드다. 홈페이지

이름인 유래는 독일어로 흰색을 뜻하는 Weiss( 바이스)와 검은색을 뜻하는 Schwarz(바르)로, 이는 로고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이걸 모르고 ヴァル의 ル를 r(르)가 아닌 l(ㄹ받침)으로 잘못 받아들여 바이스 슈츠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공식에서도 해당 표기로 정발하며 결국 이 위키에서도 슈츠로 문서명이 고정되고 말았다.

게임, 애니 그리고 만화책의 판권을 따 와서 만드는 크로스오버 카드 게임이라 그런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1], 러키☆스타 그리고 리틀 버스터즈!, 다카포 시리즈같은 (일부는 에로게에 기반한) 갸루게들, 심지어 일반 비디오게임인 KOF 시리즈니 영화 스타워즈 마블 코믹스 까지 안 건드리는 작품이 없다.

덕분에 판권 문제로 한국에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2024년 6월 18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바이스 슈발츠에 참가하는 것을 발표하는 것과 동시에 다국어 발매 결정이 나면서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되었다.

2. 플레이 방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이스 슈발츠/플레이 방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피해를 누적시켜 상대의 레벨을 4로 만들면 승리하는 단순한 조건을 갖고 있지만, 이 과정에 있어서 캔슬이라는 무시무시한 방해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운이 큰 영향을 차지하는 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이 운에 모든것이 맡겨지는 것처럼 느껴지며 얼핏보면 재미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이 룰의 의미는 바이스 슈발츠가 지향하는 궁극의 목적인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캐릭터로도 덱을 짤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 즉 좋아하는 카드 50장을 넣으면 그것이 덱이다'를 실현하기 위한 구조이다. 룰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기에 초보자가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으며 다른 TCG에 비하여 레어나 더블레어라고 해도 커먼, 언커먼과 천지차이로 카드가 좋다거나 하는 등의 격차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커먼과 언커먼만으로도 덱을 구성할 수 있다.[2]

또한 자칫하면 정말 캔슬이 되기를 바라며 덱 까는 구성이 되기 쉬운 이 게임에 여러가지 효과를 지닌 캐릭터들과 이벤트를 이용해서 그 데미지를 주는 확률을 높힘으로서 어느 정도의 전략성을 부여하고 있다.[3] 물론 결정적인 순간에는 운이 좌우하지만, 이것은 다른 TCG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특징이므로 굳이 바이스만이 특별히 운에 좌우되는 게임이라고 볼 수는 없다.

3. 기타

이 특수한 게임 구조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또는 작품)의 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게임에 손을 대는 인원들이 늘고 있으며, 컬렉터를 위한 컬렉션 시스템도 정말 잘 되어있다. 대표적으로 바이스 궁극의 상술 중 하나인 사인 레어가 있는데, 이는 SP[4](스페셜 레어) 중 매우 적은 확률로 그 캐릭터의 성우의 사인이 금박으로 박혀있는 카드를 말하며 나올 확률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5] 그 카드를 뽑기위해 여러 통의 부스터를 지르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같은 이름 같은 효과의 카드라고 해도 일부 카드는 레어도에 따라 일러스트가 달라진다. 물론 그에 따른 가격은 허공으로 점프. 예를 들어 2018년 기준 뱅드림 미나토 유키나 사인 카드의 경우 매우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덱 채용률이 높기 때문에 160000엔이 넘어갔다.[6] 덱에 3장 이상 들어가는 피니셔가 저 가격인 셈이다.[7] [8]

2024년 이전까지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한국에선 가격이 비싼 편이며, 6천엔짜리 박스가 12만원에 팔리는 상황이 나오는 등 폭리가 심했으나 2018년에 들어서는 상당히 가격이 내려간 편. 7천엔짜리 부스터 박스가 국내가로 8~9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바이스슈발츠 한국 팬 카페를 통하여 이런저런 강습회나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다. 2017년 2월부터는 부시로드 공식 대회도 열린다고 한다.

부스터는 기본적으로 100종류+프로모 카드의 부스터 팩과[9] 엑스트라 팩이 존재한다. 엑스트라 팩의 카드들은 모든 카드가 홀로그램 사양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엑스트라 팩 한정으로 구축 할 수 있는 덱의 경우,[10] 덱 전체를 홀로그램 카드로 구축 할 수 있기도 하다.

또한 2011년에는 PSP 전용으로 바이스 슈바르츠 포터블이라는 게임도 발매했다.[11] 2019년 기준으로 수록 카드들이 전부 오래된 카드인지라 카드를 구하기도 힘들고, 구한다고 하더라도 덱을 그대로 사용하는것은 어느 정도 무리가 있지만, 게임 룰을 배우기에는 좋은 게임이다. 미연시 요소도 포함되어있고 스토리.....도 일단 히로인 별로 있으니 혹시나 바이스 슈바르츠나 TCG에 관심이 있고, 미연시 요소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구해서 플레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공식 홈페이지)

오프라인 TCG의 특성상 카드를 모으는데 노력이 필요한 것은 둘째치고, 언어가 영어도 아니고 일본어라서 일단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모인 카드 게임이라는 건 충분히 매력적이고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지만, 일본어와 한자가 빼곡하게 적힌 카드 텍스트를 보고 질려버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물론 한국어로 번역된 정보들도 찾아보면 나오긴 하지만... 이건 온라인도 아닌 오프라인 게임이다. 게임을 할 때마다 인터넷 찾아보면서 번역기를 돌릴 것도 아니고 당장 카드가 일본어인데 '번역된 자료가 많다'고 백날 홍보해봐야 일본어 모르는 뉴비들은 카드를 잡을 수가 없다.[12] 물론 언어의 장벽은 바이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 서브컬쳐를 덕질함에 있어 전반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덕분에 바이스 유저들도 이 진입장벽을 알기 때문에 아무한테나 권하기도 쉽진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게임을 하다가 모르는 일본어가 나오면 상대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주니 도전심이 있다면 일단 한 번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정말 성격이 꼬인 사람이 아닌 이상 카드 효과 좀 물어본다고 불쾌해하거나 하지 않으니, 캐주얼 경기라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빠른 플레이가 중요한 공식 대회 같은 곳에서는 예외지만 말이다.[13]

2020년 Re버스 for you가 바이스 슈발츠와 콜라보 중심의 카드게임으로 비슷한 컨셉으로 나왔다. 특이점은 오리지널 캐릭터와 부시로드특유의 성우 컨텐츠를 섞었다는 점이다. 리버스 대신 퓨처 카드 버디파이트를 종료시켰으며, 2019~20년 기준 바이스 슈발츠의 신상품은 계속 쏟아져나오는 것으로 보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둘을 한 묶음으로 통합시키려는 것으로 보아 라이트 유저는 리버스, 하드 유저는 바이스로 투 트랙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참전작

4.1. 바이스 사이드

4.1.1. 부스터

4.1.2. 엑스트라

4.2. 슈바르츠 사이드

4.2.1. 부스터

4.2.2. 엑스트라

5. 바이스 서바이브

2009년 TBS 테레비에서 4월부터 방영한 <카드 학원> 이라는 TCG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마지막 부분에서, 6월 5일부터 2분 30초분량으로 삽입되어 16화 방영된 바이스 슈발츠의 홍보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사는 2007년 우주를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작품 문라이트 마일로 익히 알려진 스튜디오 히바리 병맛 카드게임 애니메이션.

바이스 서바이브R이라는 제목으로 2기가 2009년 12월부터 3월까자 12화가 방영되었으며 토쿠이 소라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1] 나노하 4기 시리즈인 ViVid와 Force는 부시로드 사장이 예전에 근무했던 브로콜리가 나노하 팀과 선제계약하는 바람에 아쿠에리안 에이지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선점해버려서 발매가 불투명해 졌었으나,그 이후 ViVid Strike!,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등 추가적인 시리즈가 발매되는 편으로 상황이 나아졌다. [2] 물론 어디까지나 다른 TCG에 비해서이며, 이 경우 제대로된 성능의 덱이 나오긴 어렵다. 칸코레 시리즈 발매 이후에 나온 소위 신 시스템 카드들은 대부분 레어, 더블레어 이상 등급으로 나오기 때문에 효과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언커먼, 커먼에 비해 훨씬 좋기 때문이다. [3] 어택시 데미지를 주거나, 공격후 다시 재 공격권을 가지는등 소위 피니셔라고 불리는 카드들이 채용된다. [4] 바이스 슈발츠의 SP의 봉입률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 카톤(16박스들이)에 2장 즉 16박스 중 2박스만이 SP를 한장 봉입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바이스 슈발츠의 특수레어도 RRR SR SP는 1박스에 1매가 반드시 나오며 한 카톤(16박스)내에서 분포는 SP 2매 RRR 4매 SR 10매. [5] 한 상자를 뜯으면 '캐릭터'싸인 카드가 나오는 아이돌 마스터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는 논외 [6] 현재는 링크 사이트 기준으로 398,000엔 [7] 실제로 뱅드림은 SP풀이 넓어 덱을 풀레어로 했을경우 SP 떡칠이 가능하며, 덱가격은 18년 기준으로 1600만원대에 달한다. [8] 물론 컬렉션 요소는 컬렉션 요소일 뿐, 고레어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 카드로만 덱을 구성한다면 발매 직후의 최신 덱을 맞추더라도 최대 30만원 이하 정도이다. 그래도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9] 칸코레 걸 프렌드(베타)처럼 100종류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10] 예를 들어 칸코레 심해서함 덱이라던가. [11] '부스트 바이스'와 '부스트 슈바르츠' 두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캐릭터 생성 시 선택할 수 있는 덱의 종류만 다를 뿐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 [12] 카드 효과를 다 외우면 게임을 할 수는 있겠지만, 실시간으로 카드의 텍스트를 확인하며 상대방과 대화도 하고 그러는 게 TCG의 묘미인데 기계적으로 내 카드의 효과만 딱 외우고 마는 게 무슨 재미가 있을까. [13] 대회에 참전까지 해놓고 자기 카드의 효과를 숙지하지 않았다는 건 참가자로서 실격이거니와 상대에게 예의도 아니다. [14] 아이돌 마스터가 슈바르츠 사이드인 것과 달리, 신데마스는 바이스 사이드이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존 아이마스 카드들과의 혼용은 불가능하다고 나와있다. [15] 특이하게도 SP가 다른 부스터의 SP와는 달리 성우의 사인 대신에 해당 캐릭터의 대사가 박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