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5:01:32

바비 밀러/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바비 밀러/선수 경력
바비 밀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3~4월
3.1.1. 3월 29일: STL전 () [승리]3.1.2. 4월 5일: CHC전 ( 원정) [패배]3.1.3. 4월 10일: MIN전 ( 원정) [ND]3.1.4. 4월 13일: 부상자 명단 등재
3.2. 5월3.3. 6월
3.3.1. 6월 19일: COL전 ( 원정) [ND]3.3.2. 6월 25일: CWS전 ( 원정) [ND]
3.4. 7월
3.4.1. 7월 2일: AZ전 () [ND]3.4.2. 7월 9일: PHI전 ( 원정) [패배]
3.5. 8월
3.5.1. 8월 17일: STL전 ( 원정) [패배]3.5.2. 8월 23일: TB전 () [ND]3.5.3. 8월 29일: BAL전 () [승리]
3.6. 9월
3.6.1. 9월 4일: LAA전 ( 원정) [패배]3.6.2. 9월 11일: CHC전 () [ND]3.6.3. 9월 17일: MIA전 ( 원정) [ND]3.6.4. 9월 18일: 트리플 A 강등
3.7. 정규시즌 성적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바비 밀러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팀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하며 선발진이 한층 더 강해진 상황에서 데뷔 2년차인 밀러는 그나마 부담을 비교적 덜게 되었으며, 2024 시즌을 앞두고 번호를 28번으로 바꿨다.

2월 27일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2이닝 2피안타 1K 1실점을 기록했다.

3월 5일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3이닝 2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3월 11일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는 럭스의 실책과 제구난조가 겹쳐 3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 3자책 2K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월 18일 팀 코리아와의 서울시리즈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3. 정규시즌

3.1. 3~4월

3.1.1. 3월 29일: STL전 () [승리]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 11 2 0 1 0 0 93
최고 100.3마일까지 나온 강력한 패스트볼과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4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 모서리로 던지는 완벽한 제구까지 선보이며 카디널스 타선을 상대로 데뷔 최다 11탈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팀도 카디널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6:3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3.1.2. 4월 5일: CHC전 ( 원정) [패배]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1⅔ 3 4 1 2 5 5 58
시즌 첫 등판과 마찬가지로 1회를 KKK로 출발하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나 2회 1사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솔로포를 맞고 급격히 흔들리며 결국 2회에만 5점을 내주고 강판당했다. 팀도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나갔으나 결국 뒤집지 못하고 7:9로 패해 밀러도 시즌 첫 패를 안고 말았다. 더군다나 이날이 본인의 생일이었기에 밀러는 악몽의 생일을 보내게 되었다.

3.1.3. 4월 10일: MIN전 ( 원정) [ND]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4 4 5 1 3 2 2 73
1회부터 선두 타자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볼넷도 3개를 남발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이날도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시즌 첫경기 11탈삼진 대호투로 승리를 따낸 후 2경기 연속 부진하며 다저스로서는 고민이 생겼다.

3.1.4. 4월 13일: 부상자 명단 등재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 그래도 다저스 투수진이 고질적인 유리몸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밀러의 부상 이탈은 크나큰 악재가 되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구조적 손상은 없어서 일찍 복귀할 수 있다는 것.[1]

3.2. 5월

3.3. 6월

3.3.1. 6월 19일: COL전 ( 원정) [ND]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6⅓ 2 6 1 3 5 5 79
어깨 부상에서 약 두 달 만에 복귀했고, 1회부터 내준 쓰리런 홈런 포함 6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복귀전부터 쿠어스 필드였음을 감안하면 79구에 불과한 투구수로 6⅓이닝을 소화한 부분은 나름 괜찮았으나 결국 5실점이나 내줬고 팀도 불펜 방화로 역전패했다.

3.3.2. 6월 25일: CWS전 ( 원정) [ND]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2 1 4 1 3 3 3 60
리그에서 압도적 꼴지팀인 화이트삭스 타선을 상대로도 1회부터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내준 투런포 포함 3실점하며 힘겨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2이닝 소화에 그치고 말았다.

3.4. 7월

3.4.1. 7월 2일: AZ전 () [ND]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5 4 4 1 3 2 2 90
4회초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내준 투런포를 제외하면 그래도 애리조나 강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다. 특히 4회초 워커의 홈런 이후 위기가 계속되며 무사 만루까지 갔으나, 이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부분이 훌륭했다.

3.4.2. 7월 9일: PHI전 ( 원정) [패배]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4 2 10 2 3 9 9 87
4이닝동안 10피안타를 맞았고, 4회말에 트레이 터너에게 그랜드 슬램, 브랜든 마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등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이로 인해 다음 날인 10일에 트리플 A로 내려갔다.

3.5. 8월

3.5.1. 8월 17일: STL전 ( 원정) [패배]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4⅔ 1 8 2 1 4 4 91
타일러 글래스나우역시나 부상으로 IL에 오르며 마이너에서 콜업됐고, 올시즌 유일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했으나 8피안타 2피홈런 4실점 부진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탈삼진도 1개에 그쳤고 거의 모든 구종이 난타당하며 워커 뷸러와 함께 올시즌 다저스 선발진의 아픈 손가락으로 남고 있다.

3.5.2. 8월 23일: TB전 () [ND]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6 9 7 2 0 3 3 96
3회까지 2피홈런 3실점으로 역시나 무너지나 싶었지만, 그래도 앞선 경기보다 변화구 제구가 많이 좋아지며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6이닝 9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95마일이 넘는 하드힛을 10개나 내줬기에 완벽하게 자기 모습을 찾았다기엔 다소 물음표.

3.5.3. 8월 29일: BAL전 () [승리]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 3 2 1 4 3 3 86
볼티모어 타선을 상대로 3회까지 피안타 없이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봉쇄했고, 4회초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첫 피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병살 처리하며 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5회들어 사구와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쌓더니 콜튼 카우저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순식간에 3실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마지막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승리투수 자격을 갖췄고, 팀 타선의 도움과 불펜이 승리를 지켜내며 밀러도 올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5개월 만에 감격의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투구 내용으로 보면 5이닝 2피안타에 불과했지만 제구 난조로 스스로 장작을 쌓고 홈런을 맞은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3.6. 9월

3.6.1. 9월 4일: LAA전 ( 원정) [패배]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 8 5 3 4 7 7 85
1회 시작부터 아웃카운트 한개도 못잡고 쓰리런 홈런 포함 5실점했고, 이후에도 2피홈런을 추가로 헌납하며 5이닝 3피홈런 7실점 눈썩는 투구로 패전을 떠안았다.

3.6.2. 9월 11일: CHC전 () [ND]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4⅓ 2 5 2 4 6 6 90
1회 2아웃을 잡은 이후 스즈키 세이야 코디 벨린저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이사크 파레데스 마이클 부시에게 연속 적시타 내주며 2실점했다. 3회에는 스즈키 세이야에게 우중간 솔로포를 허용했고, 5회초에는 1사 1,2루에서 코디 벨린저에게 좌중간 쓰리런 홈런까지 내주자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팀이 밀러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7득점이나 지원해줬음에도 리드를 날릴 정도로 시즌 내내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밀러가 여전히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할 것이며 다음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발표했다.

3.6.3. 9월 17일: MIA전 ( 원정) [ND]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2 2 7 0 1 4 4 65
이날 역시 약팀 마이애미 상대로도 난타당하며 2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구속은 여전히 100마일 가까이 나왔지만 배팅볼처럼 맞아나가니 무용지물이었고, 변화구 커맨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거의 매 타자를 상대로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운좋게 패전은 모면했지만 팀은 밀러의 조기강판 여파로 3회부터 투입된 불펜진이 거하게 불쇼를 시전하며 9:11로 패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남은 잔여경기에서 밀러의 선발 로테이션 잔류 여부에 대해 내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거취가 불분명해졌고, 내일 때마침 조 켈리가 IL에서 복귀할 예정이므로 아마 마이너로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선발 밀러가 내려가고 불펜 밀러가 올라온다 올시즌 밀러가 기록중인 13경기 56이닝 ERA 8.52는 최소 42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 가운데 가장 안좋은 성적.

3.6.4. 9월 18일: 트리플 A 강등

결국 전망대로 18일 경기를 앞두고 마이클 그로브와 함께 트리플 A로 내려가며 올 시즌은 더 이상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3.7. 정규시즌 성적

<rowcolor=#FFFFFF> 일자 상대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3/2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6 11 2 0 1 0 0
4/5 시카고 컵스 1⅔ 3 4 1 2 5 5
4/10 미네소타 트윈스 ND 4 4 5 1 3 2 2
3~4월 전체 - 3G 11⅔이닝 1승 1패 ERA 5.40 18K WHIP 1.46
6/19 콜로라도 로키스 ND 6⅓ 2 6 1 3 5 5
6/25 시카고 화이트삭스 ND 2 1 4 1 3 3 3
6월 전체 - 2G 8⅓이닝 0승 0패 ERA 8.64 3K WHIP 1.92
7/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D 5 4 4 1 3 2 2
7/9 필라델피아 필리스 4 2 10 2 3 9 9
7월 전체 - 2G 9이닝 0승 1패 ERA 11.00 6K WHIP 2.22
8/1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⅔ 1 8 2 1 4 4
8/23 탬파베이 레이스 ND 6 9 7 2 0 3 3
8/29 볼티모어 오리올스 5 3 2 1 4 3 3
8월 전체 - 3G 15⅔이닝 1승 1패 ERA 5.74 13K WHIP 1.34
9/4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5 8 5 3 4 7 7
9/11 시카고 컵스 ND 4⅓ 2 5 2 4 6 6
9/17 마이애미 말린스 ND 2 2 7 0 1 4 4
9월 전체 - 3G 11⅓이닝 0승 1패 ERA 13.50 12K WHIP 2.21
시즌 전체 - 13G 56이닝 2승 4패 ERA 8.52 52K WHIP 1.77

4. 총평

소포모어 징크스에 제대로 걸리며 폭망한 2년차 시즌이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제구. 구위는 여전히 좋은 편인데, 난타당하는 것으로 보아 커맨드가 좋지 않고 피칭 레퍼토리가 단순한 것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젊은 선수인 만큼 문제점들을 고칠 여지는 다분하나 올 시즌 성적이 기대치에 비해 크게 실망스러운 건 아쉬운 점이다.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참고로 팔꿈치도 아닌 어깨에 관절와순 파열 등의 구조적 손상이 생긴다면 투수에게 있어서는 재앙이나 다름이 없다. 팔꿈치야 토미 존 수술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관절와순 파열은 수술을 해도 제 기량으로 돌아올 확률이 극도로 희박하며, 복귀하더라도 구속이 떨어지거나 제구력을 잃거나 하는 등 어딘가 하자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