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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2:38:29

바람의 여신·하기와라 치하야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미야노 아케미의 타임캡슐 바람의 여신·하기와라 치하야 키드 vs 아무로 퀸즈 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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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예고편3. 연재 / 방영 정보4. 등장인물
4.1. 레귤러 캐릭터4.2. 기타 등장인물
5. 줄거리6. 범인7. 사건 이후8.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은 101권 File.4~6으로 수록, 애니메이션은 1098~1099화, 국내 방영은 자막판으로 시즌 2023 14~15화로 방영된 에피소드이다. 하기와라 치하야가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애니화 이전 공식 데이터베이스 상 제목'바람의 여신과의 만남(風の女神との出会い)'.

2. 예고편

전편
후편

3. 연재 / 방영 정보

애니메이션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파일:일본 국기.svg 風の女神·萩原千速
바람의 여신·하기와라 치하야
1098화 2023.09.23
1099화 2023.09.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막]
바람의 여신·하기와라 치하야
2023 14화 2023.09.30
2023 15화 2023.10.07
단행본
바람의 여신 101권 File 4
File 1073.
바람의 추적 101권 File 5
File 1074.
바람의 확보 101권 File 6
File 1075.

4. 등장인물

4.1. 레귤러 캐릭터

4.2. 기타 등장인물

5. 줄거리

어느 날 가나가와 현의 프랑스 레스토랑[5]에 온 모리 코고로 일행[6]은 코난과 아가사 박사가 올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도중에 아가사 박사가 길을 못 찾아 헤메다가 과속을 하였는지 단속에 걸린다. 그런데 단속을 한 그 여자 대원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코난을 보고 그한테 경례를 한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직후[7] 코난 일행은 식사를 하려는 도중 스즈키 시큐리티의 대표인 난조 킨지라는 노인과 마주한다. 아가사 박사는 그 레스토랑의 화장실에서 난죠 사장과 마주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난조 사장은 아가사 박사한테 부탁해서 옷을 바꿔 입는다.

화장실을 나온 직후 아가사 박사는 난조 사장으로 오해받으며 총을 든 어떤 남자한테 위협받으며 납치를 당한다.

곧이어 화장실 쪽으로 가서 아까 본 사람이 아가사 박사인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그 때 총성이 들려오고 이를 눈치챈 코난은 지하 주차장에 가서 혈흔을 보고 아가사 박사가 납치당한 것을 눈치채고 스케이트보드로 아가사 박사를 납치한 남자의 차량[8]을 추적. 탐정뱃지로 아가사와 연락해서[9] 아가사를 납치한 차량을 식별하고 그 차량에 바짝 붙었으나 납치범들은 코난을 밀쳐서 떼어낸다.
이 세상에 바람의 여신이 있다면 이런 얼굴을 하고 있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코난이 스케이트보드에서 떨어져 나가려는 찰나, 레스토랑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그 여형사가 오토바이를 몰고 오며 코난을 받아낸다.[10] 그리고 그 여형사의 이름은 하기와라 치하야. 또한 란은 치하야를 보면서 위와 같은 독백을 한다.

치하야는 코난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고 그 모든 것을 믿어준다. 곧이어 코난의 능력을 눈여겨보고 코난을 데려가며 납치범을 추적한다.[11]

아가사 박사로부터 범인이 한 말들[12]을 캐치해낸 코난은 범인들이 난조 사장이 제작한 금고가 홍채 인식 시스템을 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다가 아가사 박사로부터의 교신이 뜸해진 게 신경쓰이던 코난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치하야에게 세워달라고 하는데, 멈춰선 길가에는 탐정뱃지와 위조번호판이 버려져있었다. 이는 코난이 자신들을 쫓아온 점을 이상하게 여긴 납치범들이 아가사 박사를 수색해[13] 발견한 탐정뱃지를 위조번호판을 바꿔 달면서 같이 길가에 버리고 간 것.

코난 역시 이 사실을 추리해내고[14][15] 그걸 들은 치하야는 그럼 더는 추적할 방법은 없는 거냐고 묻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코난을 보고 더는 방법이 없어보이는 것 같다며 단념하려던 찰나...
아직 방법은 남아있어요.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위와 같은 외침을 하는 코난에게서 치하야는 자신의 남동생인 하기와라 켄지를 겹쳐보게 된다.

한편 레스토랑의 지하 주차장에서는 요코미조 쥬고가 출동.[16] 아가사 박사를 납치해 간 사람들이 지명 수배 중인 살인 강도 부부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란으로부터 코난이 치하야와 같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당황하는데...?

한편 코난과 치하야는 납치 차량을 추적하며 도청하던 중 소방차 사이렌의 종소리가 들리고 지금 가고 있는 길 앞에 유괴 차량이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곧이어 보행자용 신호등 울림소리가 들리는 것을 캐치하고 어딘가에서 신호를 기다린다 추리, 3번가 쪽임을 눈치채고 거기서 북상하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곳으로 향한다.

검문소에서 노란 세단을 본 적 없냐고 하지만 아직 노란 세단으로 보이는 차량은 목격된 적이 없다고 한다. 그 때 코난이 도청을 통해서 편의점 문을 열 때 나는 소리를 캐치해냈다고 한다. 납치범들이 편의점에 잠깐 들렀다고 추리. 그 때 검문소를 지나가던 사람들 중 한 명이 '이벤트라도 하고 있나요'라는 묘한 말을 했다고 한다. 따뜻한 차를 20병, 그리고 검은 우산을 하나 샀다고. 코난은 납치범들이 따뜻한 차를 산 건 차량의 색깔을 바꾸려고 한 것이고 그걸 지나가던 사람들이 수상히 여기지 않게끔 우산으로 가리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지금 그 차량은 분명 검게 되었거나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얼룩덜룩해졌을 것이라고 추리. 치하야는 이제 우리들한테 맡기라며 코난을 돌려보내려고 한다.

그 때 란한테서 문자가 오고 그것을 본 코난. 내용은 난조 사장이 체포되었다는 헛소문이 인터넷 뉴스를 통해 퍼져나간 것이다.[17] 이러면 납치범들이 자기네들이 납치한 노인이 난조 사장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는 건 시간문제라서 치하야는 코난을 데리고 납치범을 추격한다.

한 편, 쥬고는 코고로 일행을 태우고 치하야와 코난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쥬고가 코난이 치하야랑 같이 있다는 사실에 당황한 건 7년 전에 있었던 연쇄 폭파 사건 때문이라고 한다. 쥬고 또한 하기와라 켄지와 마츠다 진페이의 폭사에 관한 얘기를 치하야한테서 들어왔고 코난이 이번에 그 동일범이 일으킨 토토타워 폭탄 사건을 해결했다는 뉴스를 접했다고 한다. 그리고 치하야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준 코난한테 보답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을 하는 걸 들었던 적도 있어서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불안해했던 것이다.

치하야는 납치범들을 추적하다가 두갈래길에 다다른다. 코난의 제안으로 치하야는 스토피를 시전하고 코난은 범인추적 안경으로 위치를 파악해내서 계속 추적한다. 치하야는 도중에 코난한테 수갑을 꺼낸 다음 양손으로 자기 허리를 잡은 상태에서 차라고 한 다음 그대로 급발진.[18]

한 편 납치범들은 난조 사장이 경찰서로 향하는 뉴스를 보고 자기네들이 엉뚱한 사람을 납치한 것을 눈치채고 어딘가에서 아가사 박사를 처리하고 도주하려고 하지만 터널에서 치하야가 바짝 추격해오고 치하야는 오토바이를 회전시켜 타이어로 납치범의 안면을 가격하는 신들린 스킬을 선보이고[19] 납치범들한테 단념할 것을 종용하며 위협한다.

6. 범인

이름 치엔 다이야&로쿠에
범죄목록 불법무기소지, 인질강도, 신분도용, 살인미수
범행동기 난조 사장의 도발성 선언

7. 사건 이후

아가사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다며 병원으로 이송된다.

그 때 쥬고가 나타나 치하야한테 지금까지의 행보에 대해 언제나 도가 지나치다며 잔소리를 퍼붓는다. 이에 치하야는 처분은 달게 받겠다며 천연덕스럽게 응대하고 오히려 저번에 거절했던 식사자리에 가고 싶냐고 떠보고 쥬고는 당황한다.

8. 여담



[A] 치하야의 회상으로 등장. [A] [3] 메리 세라와 중복. [4] 이타쿠라 스구루와 중복. [5] 작중 언급에 따르면 2년에 한 번 예약이 가능할까 말까한 정도라고. [6] 코고로가 요코가 나온 드라마에서 나온 곳이라며 어떻게든 와보고 싶다며 떼를 썼고(...) 그 다음은 언제나처럼 스즈키 재벌 빽으로 예약. 그리고 거기 주방장이 잠자는 코고로 광팬인 것도 있었다고. [7] 원래는 소년 탐정단도 올 예정이었으나 하이바라가 거기 갈 기분 아니라고 하고 소년 탐정단도 이에 동조하여 아가사네 집에 남아 게임하며 오키야 스바루가 만든 카레를 먹기로 했다고 한다. 물론 진짜 이유는 최근 여러가지 일들로 하이바라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에 예민했던 것이지만. [8] 차종은 10세대 토요타 캠리이다. [9] 트렁크 안에 넣어져서 몰래 연락이 가능했다. 급소를 맞지 않아서 바로 의식을 잃지는 않았으나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10] 이 때 날개가 펼쳐지는 연출이 걸작. [11] 이 때 오토바이에 2인승은 금지라고 이의를 제기하는 부하 형사한테 책임은 자기가 질 테니까 헬멧을 넘기라고 한다. 그럼 오토바이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 부하한테 손으로 밀고 가라고 한다. [12] "죽어도 5시간 이내면 괜찮다", "여차하면 바꿔도 OK" [13] 동시에 아가사 박사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다. [14] 추격 당시 차량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던 코난은 히라가나 부분에 시(し)가 붙어있는 걸 보고 위조번호인 걸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 일본에서 시()라는 글자는 죽음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차량 번호에 쓰지 못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사' 자를 연상시키는 셈. 이는 의혹을 가진 란 편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15] 사족으로 이 위조 번호판의 번호는 5648로 고로아와세로 변환하면 고로시야. 대놓고 자기네들이 살인 강도들임을 나타내는 셈이다. [16] 여기서 쥬고는 모리 코고로 일행을 사신 일가라고 부른다. [17] 실제로는 아가사 박사가 납치된 건에 대한 사정청취를 위해 간 것뿐이다. [18] 이 때 짓는 표정이 동생이랑 똑같다. [19] 이 역시 동생이 경찰학교 시절 교관의 차량을 몰면서 시전한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20] 애니메이션에서는 경찰학교편 Wild Police story CASE.다테 와타루 편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먼저 등장. [21] 후루야 레이-미야노 엘레나, 모로후시 히로미츠-모로후시 타카아키, 마츠다 진페이-사토 미와코, 하기와라 켄지-하기와라 치하야, 다테 와타루-타카기 와타루 [22] 애니 오리지널로는 낚시 대회의 비극 편에서 처음 접점이 있었다. [23] 원작판 흔들리는 경시청 편에서는 언급으로만 나왔고, 경찰동기조가 원작에서 처음 언급되는 키드vs공명 표적이 된 입술에서도 회상의 한 장면으로만 짧게 등장했다. [24] 해당 사건 당시 란과 소노코는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어서 그 사건의 이야기를 처음 듣는 것이다. 참고로 쥬고는 "그 둘도 막지 못한 폭탄"이라 하는데 마츠다의 경우에는 막지 못한 것이 아니라 범인의 계략을 눈치채고 막지 않은 것에 가깝다. [25] 분해광 설정이 여기서도 반영되었는지 치하야의 휴대폰을 멋대로 분해하다가 싸다구를 맞은 것으로 나온다. 치하야는 친구인 오오에 시노부(CV. 콘노 히로미)랑 콘서트 보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인파 속에서 전화를 안하면 못 찾는다며 안 가겠다고 잔뜩 토라져 있었다. 그 때 켄지가 포기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누나를 공연장까지 데려가고 누나의 친구를 찾아준 덕에 해결. 덧붙여 그 직후 마츠다도 분해한 휴대폰을 다시 조립해서 그걸로 시노부한테 문자를 보냈다. [26] 공교롭게도 이 에피소드에서는 켄지의 동기 중 한 명인 다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며 결정적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기인 후루야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