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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4:54:18

미미 우리에 폰 슈발츠랑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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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 메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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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아 레스레리


아틀리에 시리즈 중 아란드 4부작의 등장인물.
토토리 메루루 루루아
이름 日 : ミミ・ウリエ・フォン・シュヴァルツラング
美 : Mimi Houllier von Schwarzlang
애칭 미미
연령 14세 20세 27세
신장 152cm 159cm
혈액형 A형
생일 7월 10일
성우 이구치 유카

1. 상세2. 작중행적
2.1. 토토리의 아틀리에2.2. 메루루의 아틀리에2.3. 루루아의 아틀리에
3. 기타

1. 상세

긴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유서 깊은 귀족가문의 인물. 공화정인 아란드 공국에서 귀족[1]의 프라이드를 중요시하는 꽤나 고지식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때문에 스스로 유명한 모험자가 되어 가문의 명예를 지키고자 한다. 사실 본인도 이것이 구시대적인 발상인 것은 알고있지만 어머니와의 추억 때문에 이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모양.

자존심이 세고 귀족다운 고압적인 태도지만 성격 자체는 올곧은데다 우직한 노력가다. 다만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이지 못하는데다 속마음을 숨기려 오히려 상대에게 까칠하게 군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츤데레. 쿠델리아 폰 포이델바하와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인 것도 동족혐오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많은 듯. 쿠델리아는 "나도 참 성격이 그렇지만 저건 정말 심하네" 라는 평가를 했다.

2. 작중행적

2.1. 토토리의 아틀리에

쿠델리아 폰 포이델바하와 모험자 면허 문제로 티격태격하던 도중에 토토리와 만나게 된다. 쿠델리아가 자신에게는 모험자 면허를 주기는 커녕 토토리에게 줘버리자 토토리에게 라이벌 선언한다.

그리곤 이 일을 잊고 마을에 돌아가 연금술을 갈고닦는 토토리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나게 된다.영문을 모르는 토토리는 모험가 면허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는 미미를 보고도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고, 복수를 운운하는것을 듣고 자신을 죽이러 온줄 알고 토토리는 오해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모험가가 되기 위해 면허를 취득하고, 이것을 토토리에게 당당히 보여주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이후에 자신도 모험자가 되어 토토리에게 사사건건 간섭하지만, 완전히 토토리의 페이스에 넘어가버려 결국엔 Falling in love.
마찬가지로 다소 시대착오적인 성격의 스테르켄부르크 크라나하와 은근 죽이 잘 맞는다. 스테르크에게는 지킬 의욕이 생기는 상대라는 듯.

사용하는 무기는 . 자신의 키보다도 큰 무기를 휘둘러대지만 의외로 파워형 캐릭터는 아니다. 공격력이 낮은 스피드 중시형 캐릭터.

2.2. 메루루의 아틀리에

별 일이 없을 때도 별 일을 만들어서 아틀리에에 방문하는 단골손님.

솔직하게 마음을 다 드러내보이는 메루루는 미미가 보이는 태도가 이해가 안되지만, 토토리 선생님에게 물어보면 "세상엔 꼭 마음에 있는 말을 다 못하는 사람도 있단다"는 충고를 듣게 된다. 토토리도 미미의 마음은 다 알고 있는듯하지만... 그런 토토리도 미미가 데레거리자 "완전히 독기가 빠져서 평범한 여자애가 돼버렸어…. 기분 나빠!"[2]라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탓에 전작에 비해서 가시돋힌 느낌은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역시 상대에게 호의를 표하는건 고역인 모양.

여전히 토토리 일편단심. 속마음을 모두 드러내보이는 퓨어 트뤼프를 먹었을 때에는 토토리는 엄청 소중한 친구고 좋아죽겠다고 커밍아웃해버리기까지 속마음을 드러낸 다음에는 "토토리에게 말했다간... 죽여버린다!" [3]고, 속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공주님께 막말도 서슴지 않는다.

전작에 이어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전작의 모험을 거치고 수련을 거듭한 결과인지 부족했던 파워가 보완됐고 스피드는 여전히 최상급. 스피드가 특히 중요한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서 최소한의 장비 투자로 전투에 투입하기 편리한 최우수 캐릭터로 거듭났다.

2.3. 루루아의 아틀리에

여전히 토토리 일편단심. 토토리하고는 어느정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고 하며 주인공인 루루아에게는 토토리와 부부같다고 언급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토토리와 오래 모험을 다닌 결과 연금술에 대한 지식도 어느정도 익혀 루루아에게 연금술 과제를 내주기도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에 대해 선배 연금술사와 모험가에게 조언을 구하던 루루아에게 자신의 삶의 목적은 토토리였다고 언급하기도 하며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받아들인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토토리에겐 비밀이라며 루루아에게도 으름장을 놓긴 하지만...

끊임없는 모험과 수련의 결과로 알란드 최강의 검사인 스테르크와 더불어 알란드 최강의 창술사라고 작중 언급된다.

여담으로, 메루루의 아틀리에 당시 토토리에 대한 마음을 전부 털어놓게 만든 파이의 재료인 퓨어 트립을 보이는 족족 높은 값에 사들여서 태워버리고 있다고 한다. 세계 각지에서 이러고 다닌 탓에 행상인들 사이에선 트립 디스트로이어라고 불리는 중.

3. 기타

토토리의 커플링 상대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픽시브에는 두 커플링의 전용 태그까지 있다. 한마디로 백합. 덕분에 캐릭터 자체의 인기도 많은 편. 토토리의 아틀리에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4위를 차지했고, 메루루의 아틀리에 발매 직후 개최된 공식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1] 아란드에서는 돈만 있으면 귀족이 될 수 있다. [2] 사실 로로나가 만든 파이 때문에 정말로 독기가 빠졌을 때다. 토토리도 그 파이를 같이 먹어서 평소엔 자제하고 있던 독설이 그대로 나와버린 상황. [3] 원문도 殺すわよ! 낮고 서슬퍼런 목소리에 진심이 100%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