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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12:22:57

미국 한인 성매매 조직 적발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상세

1. 개요

2023년 11월 미국 매사추세츠주와 버지니아주 등지에서 미국인 전문직 계층을 상대로 성매매를 벌여 온 성매매 조직 일당이 적발된 사건.

2. 상세

2023년 11월 8일 매사추세츠주 연방검찰은 한국인 이한[1](41세), 이준명(30세)과 한국계 미국인 제임스 리(68세) 총 3명을 불법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하였다. #

연방검찰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2020년 7월부터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워터타운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와 타이슨스의 고급 아파트 단지 9채를 임대한 뒤 성매매 장소로 활용해 왔고 웹사이트에 한국, 일본 등 아시아계 여성들의 사진과 정보를 게시한 뒤 성매매를 원하는 남성들이 연락하면 비용을 받고 성매매를 주선해 줬다고 밝혔다. # #

이 조직은 수백명에 달하는 고객을 유치했으며 주 고객들은 의사, 교수, 변호사, 회계사, 정치인 등 전문직 남성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해당 업소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변호사가 출입했을 가능성과 조직적으로 정보를 빼돌린 첩보조직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1] Han Lee라는 본명 대신 hana라는 별칭으로 불려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