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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브레라/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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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기록

1. 개요

미겔 카브레라의 2016년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에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맹타를 휘둘렀다. 디트로이트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카브레라의 몸상태가 대단히 중요한데, 일단 출발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시즌 비율스탯은 현재까지 .385/.429/.615이다.

그러나 이내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황. 시즌 첫 홈런 후 6경기에서 .150 무홈런 1타점에 그치고 있다. 4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5타수 3안타의 똑딱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4월 2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도 홈런은커녕 안타도 하나 못치고 볼넷만 하나 골라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즌 비율스탯은 .220/.313/.322.

4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4안타 2홈런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부진을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전날의 활약상을 다까먹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삼진율이 20.3%로, 지난 몇 년간의 삼진율보다 높은 편이다.

4월 2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275까지 상승했다.

4월 2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5회 시즌 4호홈런을 터뜨려 퍼머의 승리를 도왔다. 시즌 비율스탯은 .271/.340/.471

4월 월간성적은 .270 .337 .472 4홈런 12타점

2.2. 5월

5월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6회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카브레라의 시즌 5호 홈런은 4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타격감을 올리고 있는 추세.

5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제이디 마르티네스의 홈런에 이어 카브레라도 홈런을 터뜨리며 백투백홈런이 나왔다. 이날 카브레라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팀과 함께 부진에 빠진 모습을 보였지만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어느새 3할에 근접한 타율을 기록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입증해내고 있다.

5월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홈런 2개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지만 팀은 패배했다.

5월 2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전날 활약에 이어 3타수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다 7회 타석에서 초구에 무릎을 맞아 타박상으로 Day to Day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까지의 시즌 스탯은 .315/.388/.537 9홈런 27타점 fWAR 1.4

5월 중순 5경기에서 타율 0.500과 3홈런 6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538 OPS 1.538 등을 기록하며, 5월 23일에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카브레라는 5월 20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벽하게 만회하는 모습이다.

5월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홈런 2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3안타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홈런 11개 중 밀어쳐서 만들어낸 홈런이 무려 6개다! 게다가 디트로이트에서의 27번째 멀티 홈런 경기를 펼치며 이 부문 3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 친 2루타는 개인 통산 500번째 2루타였으며, 이는 현역 7위에 해당하는 기록. 물론 카브레라보다 위에 있는 여섯 타자들은 모두 카브레라보다 나이가 많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27와 11홈런 28타점 27득점 54안타 출루율 0.401 OPS 0.989로 수직 상승했다.

5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1회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6회 무사 2,3루에서 추가점을 더하는 땅볼을 쳤다. 총 4타수1안타 2타점으로 시즌 30타점에 도달했다. 시즌 비율스탯은 .325/.398/.586

5월 월간성적은 .333 .415 .618 8홈런 20타점

2.3. 6월

6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5타수2안타 1홈런(15호)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13년 전 오늘은 카브레라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날인데, 그 경기에서 카브레라는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바 있다.

6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4회 만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총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301 .379 .538). 카브레라는 올시즌 주자 만루 시 성적이 8타수 무안타다. 

6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 스리런 홈런으로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 메이저리그 역사상 30개 구단 전체를 상대로 홈런을 쳐낸 50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미기는 2회 적시타, 4회 홈런으로 잠재웠다. 이틀 연속 홈런을 날린 카브레라는 4타수 3안타 1홈런(18호) 3타점 1몸맞는공을 기록했다. 경기 후 "여전히 우리는 3위다. 가야할 길이 멀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카브레라는 통산 426홈런으로 역대 최다 홈런 부문 48위 빌리 윌리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평소에는 좌우완 가리지 않고 상대전적이 좋으나, 2016년 들어서는 [우완 OPS]는 1.023인 반면 [좌완 OPS]는 0.599에 그치고 있다.

이날까지 카브레라는 시즌 78경기 299타수 90안타 18홈런 51타점 타율 0.301 OPS 0.916을 기록 중이다. 

6월 월간성적은 .292 .359 .513 6홈런 19타점

2.4. 7월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통산 올스타전 선정 횟수가 가장 많다.

7월 월간성적은 .314 .412 .523 5홈런 15타점

2.5. 8월

8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는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7연승을 이끌었다.

8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25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살펴보면, 카브레라는 전성기 시절에 못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9안타를 때렸고, 이 중 4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2루타는 2개를 기록 중. 안타 9개 중 장타가 무려 6개로, 장타 확률이 66.7%에 이른다. 타율 역시 0.529에 달하며 OPS 역시 1.945를 기록 중이다. 현재 타격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3할 타율과 0.900 이상의 OPS는 물론 40개에 가까운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8월 4일 기준으로 이번 시즌 107경기에서 25홈런 70타점 63득점 124안타 타율 0.308 출루율 0.383 장타율 0.551 OPS 0.934 등을 기록 중이다.

2.6. 9월

9월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통산 2500호 안타를 기록했다. 만 33세 이전에 2500안타를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에서 단 7명에 불과한데 미기가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1]

9월 21일 경기에서 통산 442호 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개수 공동 41위에 올랐다.

9월 28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시즌 35호 홈런을 포함 5타점을 쓸어담으며 통산 10번째 30홈런-100타점 슬래시 라인을 달성하였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30홈런-100타점 기록을 10회 기록한 선수들은 루 게릭, 행크 애런, 라파엘 팔메이로, 데이빗 오티즈[2]로 모두 명전급 성적을 냈다. 이날 경기로 .311/.391/.549, 35홈런, 10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9월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3타점)을 기록하면서 어느새 시즌 40호 홈런까지 노려볼수 있는 고지까지 올라왔다... 최근 63경기에서 .357, 20홈런, 55타점으로 저스틴 업튼과 함께 시즌 막바지에 어마어마하게 홈런 수를 적립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경쟁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뿌린 고춧가루에 당하면서 가을 야구는 또 다시 놓치게 되었다.

3. 기록

최종 성적은 .316/.393/.563, 38홈런, 108타점으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급격히 성적이 떨어지면서 이 시즌이 마지막 불꽃을 태운 시즌이 되었다.


[1] 행크 애런, 타이 콥, 지미 폭스, 로저스 혼스비, 멜 오트, 알렉스 로드리게스, 로빈 욘트 [2] 이 부문 최고 기록은 A-Roid의 1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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