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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토 Myt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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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00000,#dddddd> 본명 | 지그프리트[1] |
소속 | 금관 학교 |
성우 |
야나기 나오키 변현우 제이 히크먼 페데리코 디 포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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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세스 츄츄의 등장인물. 본명처럼 백조의 호수의 "지그프리트" 포지션이다. '뮤토'라는 이름은 '신비롭다'는 뜻의 '뮤토스(Mutos)'를 파키아가 줄여부른 것이다.아히루가 좋아하는 선배. 은발에 금안을 지닌 미소년으로, 출중한 발레 실력과 곱상한 외모로 여심을 끌어 모으는 학교의 인기인이다. 하지만 어딘지 감정이 결여되어 있어서 항상 무표정하고 자기 의사 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다. 친구라 할 만한 사람도 파키아나 루 정도밖에 없는데 파키아는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하고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루는 "나만 바라보면 된다."라고 닦달한다.
실은 동화 '왕자와 까마귀'에서 뛰쳐나온 동화 속의 인물. 사악한 까마귀를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 심장을 파괴한 동화 속 왕자이다. 감정이 없는 것은 그 때문. 그러나 본래 동화 속의 착하고 강한 왕자님이었기 때문에 마음이 없는 상태일 때도 조그맣고 약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면모를 보인다.[2]
'왕자와 까마귀' 이야기의 진행이 멈춰서인지 작품 내에서는 전혀 늙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나 파키아가 어릴 때 만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완전히 그대로이다.
2. 작중 행적
2.1. 알의 장
처음의 무감각한 듯한 모습과 달리 츄츄가 마음을 찾아 주면서 점점 인간다운 감정을 갖게 된다. 다만 슬픔이나 쓸쓸함같은 감정도 돌아왔기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마음을 찾아가면서 츄츄를 계속 신경쓰거나 츄츄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고 하는 등, 츄츄에게 거의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마지막에 프린세스 클레르에게 납치당해 검으로 다시 자신의 심장을 찌르도록 명령받지만 목숨을 다해 검을 파괴한 파키아와 말이 아닌 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츄츄의 마음이 닿아 대부분의 마음을 되찾고 츄츄를 선택해 왕자로 돌아가게 된다. 1쿨의 마지막에서 츄츄와 함께 파드되를 춘다.
2.2. 아기 오리의 장
마음을 대부분 되찾고 완전한 왕자로 돌아간 듯했으나, 까마귀의 간계로 그릇된 마음을 흡수하게 되면서[3] 까마귀의 부활을 위해 행동하는 사악한 존재가 된다. 1막에서는 히로인 비스무리한 포지션이었던 캐릭터가 2막에선 악역이 된 셈.까마귀에게 바칠 심장을 찾아 여자들을 꼬시고 다니지만[4] 츄츄의 활약으로 번번히 실패하고, 급기야는 완전히 까마귀가 되어버린다. 이에 루는 절망하고 큰 까마귀가 뮤토의 심장을 가져가려 하자 결국 자신의 심장을 가져가라며 목숨을 바친다. 왕자에게 사랑을 전한 루의 진심 어린 고백으로 뮤토는 다시 동화 속의 왕자님으로 각성한다.
이후 츄츄에게 마지막 마음을 되찾기 위해 펜던트를 달라고 요구하지만, 츄츄는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오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펜던트가 벗겨지지 않아 건네주지 못한다. 하지만 파키아 덕분에 츄츄는 왕자에게 펜던트를 전달하는데 성공하고 오리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왕자도 완전히 본래의 모습과 기억을 되찾게 된다.
이후 완전히 각성한 왕자의 모습으로 큰 까마귀를 물리치며 왕자가 된 동기를 부여하고, 마침내 이야기 속 진 프린세스로 각성한 소녀, 루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반전같은 결말로 큰 충격을 줬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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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초반에 난무했던 뮤토의 반나체는 와이셔츠 아래에 무언가를 입고 있는지 입고 있지 않은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드러난 라인(...)을 봐서는 입고 있더라도 낮뜨거운 복장이다. 아예 나신에 이불만 걸친 장면도 있다.
서비스씬이 투철하다
- 2005년도 7월호 뉴타입 사토 준이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뮤토 방에 놓인 꽃병 속 장미는 뮤토의 기분을 묘사한 것이라고 했다.
- 뮤토가 마음을 하나씩 찾아갈 때마다 생기는 감정의 변화를 표현해야 하므로 담당 성우들이 상당히 고민하면서 녹음했다고 카더라.
- 프린세스 츄츄의 메인 주역 4명 중 가장 인기가 미묘하다. 초반부엔 파키아나 루에게 끌려다니기만 하는 수동적인 모습만을 보였고 2쿨에서는 뜬금없이 악역으로 각성해 아무리 세뇌라지만 사악한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 게다가 1쿨에서 완전히 츄츄에게 마음을 준 것으로 보였으나 2쿨에서 루의 고백에 완전히 돌아섰기 때문에 우유부단하게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뮤토를 위해 오리가 되는 비극을 맞이한 아히루와는 달리 츄츄에게 루를 구하겠다며 펜던트를 요구하고[5] 결국 자신만 해피 엔딩을 맞이했기 때문. 사실 루도 어찌보면 뮤토 한명 때문에 죽을 뻔한 점도 고려하면, 두 여주인공 다 뮤토 때문에 개고생한 셈....
[1]
마지막화에서 밝혀진다.
[2]
떨어지는 작은 새를 지키기 위해 창문에서 뛰어내리거나 불에 타는 집에 들어가서 새장을 꺼내 새를 구해주는 등.
[3]
클레르가 마지막 마음의 조각을 까마귀의 피에 적셨다.
[4]
이 때는 사실상 까마귀에게 몸을 조종당하는 상태로 눈색이 원래의 모습인 금색에서 분홍빛에 가깝게 변한다. 츄츄가 마음을 전할 때마다 가끔 원래 정신을 되찾아 금안으로 돌아오며 까마귀에게 내 몸에서 나가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
뮤토가 펜던트의 진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지만 사실상 아히루에게 희생을 강요한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