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장을 역임한 경기도 소방공무원에 대한 내용은 문종희(소방공무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성명 | 문종희(文鍾熙) |
생몰 | 1901년 11월 5일 ~ 1919년 4월 9일 |
출생지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말곡리 |
사망지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2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문종희는 1901년 11월 5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말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9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사무소 앞에서 김재한(金在漢)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고창하다가 일본 경찰이 무차별 사격을 가할 때 피격되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후 큰형 문종석을 비롯한 가족들은 일제의 탄압을 피해 하얼빈으로 이주했고, 그중 막내 문종상 만이 양양군에 귀향하여 생활하다 1979년에 사망했다.문종희는 국가보훈처의 행정 미숙으로 인해 오랫동안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했다. 만세시위 때 현장에서 사망한 그 대신 당시 8살이었던 막내 문종상이 대신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 이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국가보훈처는 2020년에서야 문종희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