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3863><colcolor=#fff> 대한민국의 역사학자 문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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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문유미 (Moon Yumi)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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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
외교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외교학 / 석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 역사학 / 박사) |
현직 | 스탠퍼드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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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외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스탠퍼드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 연구 분야
문유미 교수의 연구는 일진회에 대한 새로운 연구성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악명 높은 친일집단’으로 규정된 일진회에 대해서 새로운 연구를 하였다. 진회의 조직적 규모와 활동 내용, 현대적인 강령과 일제에 의한 최정책 해체의 과정은 친일이라는 카테고리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구한말 및 일제 통감부 시기에 대한 많은 학술적 논쟁점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동아시아의 근대적 전환 과정에서 일본이 입헌군주제를 통해 새로운 제국을 창조하고자 했고 중국은 신해혁명을 통해 공화제적 근대국가의 길을 선택했다면 조선과 대한제국의 사람들은 어떤 방향의 국가건설을 지향했는지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일진회의 역사는 군주의 주권과 인민의 권리가 충돌하고,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의 담론이 착종, 재구성되어 가던 시기에 조선 사람들이 당면하고 있던 정치적 딜레마와 난관을 보여주는 하나의 희비극적인 사례이다.한국학계에선 문유미 교수의 접근법에 대해 비판하지만 학문적 업적은 인정한다. 2005년 문유미 교수가 하버드대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했을 때부터 한국학계의 기준에서도 '일진회 연구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받았다. 문유미 교수의 일진회 연구가 일진회에 대한 이분법적 틀을 뒤집은 영향력이 있는 연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식민지기 일상사와 식민지적 근대성, 해방정국의 역사와 미군정 시기의 정치사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3. 여담
- 존 마크 램지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재일조선인 논문 게재 논란에 대해 비판하였다. 2021년 2월 18일, 문유미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식으로 굉장히 체계적으로 써져 있으면서도 자료는 너무나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SBS뉴스 2021.02.18 문유미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자체가 재일교포 사회에 대한 엄청난 폭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논문에서 램지어 교수가 조선인을 딱 떼서 범죄율이 높다고 기술하고 있는데 식민시기 인종적인 차별에 대한 맥락을 전부 배제하고 조선인은 폭력적이고 범죄를 저지른다는 기술은 학자로서의 양식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했다. SBS 뉴스 2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