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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2 18:33:06

문게이트

1. 울티마 시리즈2. 울티마 온라인3. 마비노기

1. 울티마 시리즈

달의 관문(울티마) 항목 참조

2.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의 문게이트는 타원형이다.
관문 여행 마법을 사용하면 위치기록 룬에 기록된 위치로 통하는 관문을 열게 된다.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다른 대륙으로 이동할 수도 있게 되어서 문게이트를 통해 일쉐나르, 말라스, 토쿠노 섬으로 갈 수 있다. 다만 잊혀진 대륙은 문게이트로 갈 수 없다.

3. 마비노기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오브젝트. 유래는 1. 개발팀장 김동건(나크)이 직접 밝혔다.

과거의 대마법사 자브키엘이 금주를 사용했을 때 떨어진 월석 파편들이 본래 있어야 할 장소인 달(이웨카)에 공명하였고, 드루이드들은 역행의 마법을 통해 이 파편들을 달로 귀환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이 월석에 담긴 풍부한 마력을 보다 유용하게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한 끝에, 시공을 초월하여 귀환하려는 파편들을 저명한 드루이드들이 특별한 의식과 제단을 쌓아 봉인하여 붙들어 놓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문게이트들은 밤이 되어 달들이 떠오를 때 마력에 반응하여 본래 있어야 할 장소인 이웨카를 향해 떠올랐고, 그로 인해 발생한 시공간의 균열을 붙잡아 통로로써 만들어낸 것이다. 이후 프로페서 J를 필두로 한 왕정 연금술사들의 연구 끝에 이웨카 타워가 설치된 지금은 언제나 달의 마력에 반응하게 되었다. 가끔 문게이트 좌표가 엉뚱한곳으로 설정되어 이상한 곳으로 투척 되는 사람도 있다나..

처음에는 2004년에 열린 추석 이벤트 때 달나라로 가는 1회성 오브젝트였다. 그러나 이게 반응이 좋았는지 설정을 변경하여 에린 시간 오후 6시~오전 6시의 이웨카가 뜨는 밤에만 열리고 종착지도 매번 바뀌도록 변경되었다.[1]

시간이 흘러 탈틴 타라가 추가된 직후 노선 정리 작업의 일환으로 던전 쪽 문게이트들을 삭제했던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많은 불만이 있었는데, 마을 가까이 있는 던전들이야 괜찮다 쳐도 피오드 던전이나 페카 던전 같이 마을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던전의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불만이 나왔다. 게다가 기존의 던전 쪽 문게이트 차례가 왔을 때 문게이트를 이용하면 아예 도착지가 랜덤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새 노선도가 생기기 전까지는 케오 섬에 가려는 사람들은 꽤나 고생을 했었다.

2013년 7월 25일 목요일에 마비노기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변에 작은 이웨카 타워가 2~4개 정도 생기고 낮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여기에 마나 터널처럼 한번 이용한 문게이트 중에서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던전 쪽 문게이트가 부활한 것을 비롯해 문게이트가 엄청나게 늘어난 건 덤.


[1] 이게 NPC들에게도 꽤나 유명한지, 칼리다 탐사 캠프의 아르넨이 "할머니가 '지나간 여자와 문게이트는 기다리면 안 된다'고 말하셨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