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무협 미연시의 오랑캐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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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무협 미연시의 오랑캐 글쟁이의 설정 목록.2. 주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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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미연시
강윤호가 빙의한 무협 미연시 게임. 히로인의 일러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뽑았지만 스토리, 인물 설정, 배경 설정 등 그 이외의 요소들은 최악이라고 한다. 무협에 중국 대륙이 배경임에도 화폐 단위가 골드-실버-쿠퍼이고 육개장을 팔고 카르보나라가 있고 등등. 그래도 주인공에 적어 보냈던 분노의 조언이 적용된 상태인지 주인공이 했던 초기보다는 약간은 멀쩡한 모양새. ..이기는 한데 방심할 때 마다 서비스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니 하면서 무협 아니라고 자랑한다. 독자들은 다들 맘 편하게 포기하고 익숙해졌다.GAL! 하면서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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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주인공이 속한 인종이며 가문이나 익힌 무공에 따라 머리색이 총천연색인 중원인들과 달리 그 어떤 상대와 결합하더라도 검은 머리와 검은 눈으로 태어나는 특성이 있다. 중원인들에게 오랑캐라고 고깝게 여겨지는 건 기본이고 심할 경우 무시와 박해의 대상으로 찍히는 경우가 많다.그러면서도 조선의 인삼이 작중 최강의 회복/버프 아이템이다
'조선인에게 간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으며 강윤호는 무조건 검은 머리 아이가 태어나니 출가외인이 돌아오기 힘들겠구나 정도로 해석했으나 사천당가 에피소드에서의 묘사를 보면 일반적인 미연시의 금발 태닝 양아치에 가까운 취급인 것 같다.(...)
3. 작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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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시리즈
이혼 후 복권 일등을 시작으로 강윤호가 푼 이야기. 이혼물의 클리셰처럼 바람 핀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주인공을 버리고 떠났으나, 오히려 주인공은 연하의 히로인과 재결합하고 복권도 당첨되어 잘 나가게 되고, 전처만 패가망신한다. 대부분이 기혼자인 공사장 아저씨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 덕에 대박을 쳐서 강윤호는 편하게 막일을 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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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린 공자 이야기
강윤호가 매담자로 데뷔하면서 쓴 이야기. 햄릿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지역 부호인 성가장에서 후처가 남편의 동생과 편먹고는 적법한 후계자인 장남 성세휘를 밀어내고 가문을 차지했다고 하자 바로 떠올려 써먹었다.
하무린이라는 남자가 억울한 죽음을 맞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여론을 생각해 해피 엔딩으로 틀었다.
중간중간 사건현장에 간다든가, 원수들을 찾는다면서 요전법을 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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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공자와 주 소저
강윤호의 매담자 두 번째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협풍으로 각색했다. 주 소저 역할을 관객중에서돈많아보이는젊은 여자에게 맡기는 식의 요전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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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흑호채에 잡혀서 죽을 위기에 놓이자 풀어놓은 이야기. 의적 이야기로 녹림 산적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꿈같은 이야기라서 흑호채의 산적 대부분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점차 홍길동에 푹 빠진 녹림도들이 질 나쁜 마름이나 부패한 고리대금업자를 털거나, 돈 없는 보부상을 죽인 채주와 마찰을 일으키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강윤호가 사태를 통제하기 위해 빨간 이야기로 만들어버린다.
홍길동전에 매료된 흑호채는 곧 혁명을 일으켜서 채주를 죽이고 산채를 장악한 후 이름도 활빈당으로 개명한다.
물론 이 혼란을 틈타 강윤호는 도망쳤으나, 그것조차 스스로의 타락을 예방하기 위한 희생으로 신성시되면서 홍길동전은 일종의 성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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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인행실도
강윤호가 모용상아 외의 다른 사람이 볼 경우를 생각해서 만든 가짜 조선풍속책. 2020년대를 사는 강윤호가 바라는 여친이 해줬으면 하는 일 모음집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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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설화집
강윤호가 모용상아를 속이기 위해 만든 이야기집. -
가면공주
조선설화집의 에피소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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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호의 일기
강윤호가 천소희를 속이기 위해 적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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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협객전
강윤호가 처음으로 쓴 작품. 당시 칠곡현의 사파 집단인 청사파에게 수입을 뜯기고, 주변에선 의협을 자청하던 윤 대협에게도 무시당하고 두들겨 맞은 상황이란 한참 우울한 상황에서 쓰였다.
어릴 적 산적에게 가족을 잃은 무당파의 제자인 운현이 협객이 되고자 했으나, 무당파에서 이를 금하자 고민하다가 우연히 기연을 얻고서 자신의 꿈인 협객행을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 당시에는 수기로 제작한 딱 한 권뿐이라서 인근 책방에 대여용으로 들여놓았으나 책방 주인이 팔리지도 않는 책이 세월아 네월아 방치되고 있는 꼴을 보다 못해 대충 아무 상인한테나 헐값에 팔아넘긴 것이 흐르고 흘러 무당파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안 그래도 질이 별로 좋지 않은 종이와 먹을 쓴 탓에 내구도가 썩 좋지 못했던 책이 험하게 다뤄지는 과정에서 책에 적어둔 필명 강모가 지워져버리는 불상사가 벌어진 것, 또한 상인들을 통해 장백산에서 온 조선인 도사가 무당파에 전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추가적인 설정이 붙은 것은 덤이다.
무당파에서는 청운을 비롯한 삼대제자들을 시작으로 퍼지더니 결국 장문인과 원로마저 매료할 정도의 히트를 쳤고, 엄청난 우연으로 작중 설정인 '팔괘검법'이 실제로 발견되면서[2] 무당파에서는 실제로 협객행을 시행하게 된다. 무당파에선 비고에 모셔놓고 돌려보는 중이며 협객행을 나간 청운에게 2권 수색을 명령한다.
강윤호의 당가풍운 3권에서 풍운협객전의 운현을 언급하며 자체 콜라보를 시전했다. 이후 임하연을 투문 향주의 자리에 올려놓기 위해 무영신투를 홍보할 수단으로 선택되어 무한에서 정식 발매가 결정되었고, 유려한 일러와 호필의 명성에 힘입어 상당한 히트를 친다. 당가풍운이나 쓸 것이지, 외도한다고 불평하는 독자들도 있어 판매량은 적지만 색협지가 아닌 덕에 남녀노소 부끄러울 것 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고객층은 더 넓다고 한다. 목표 때문인지 2권도 비교적 빨리 발매되었으며 2권의 내용은 조부가 운영하는 풍운무관의 교관으로 일하던 여인 진소유가 부친이 만든 열 자루의 명검 때문에 괴한들에게 노려지게 되고, 지나가던 운현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3] 부친의 유품 중 가장 강력한 신병이기 급의 미완성 검의 완성을 핑계로 호감을 품게 된 운현에게 사실상의 동거를 제안한다는 내용이며, 3권은 집안일을 위해 고용한 시비가 변장한 무영신투였다는 것과 더불어 세 사람이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일을 다룬다고 한다.그리고 어김없이 터지는 다음궈어어언
3권에서는 협객행에서 생기는 은원에 흔들리는 운현이 각오를 다잡는 이야기와 무영신투와의 협조와 밝혀지는 과거의 인연이 주요 소재다. 또한 괴도의 클리셰인 범행예고장 이야기가 처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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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가풍운
강윤호의 두 번째 작품. 나름 정통 무협이라고 자부한 풍운협객전이 아예 묻혀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장르를 노루표 무협지로 나가기로 했다. 필명은 호필.[4]
물론 당가란 이름을 쓰면서 오리지널처럼 함부로 선을 넘었다가는[5] 사천당가에 죽임을 당할 가능성이 100%라서, 주인공은 얼핏 답답해보여도 우직하게 정도를 지켜나가는 나름 인간적인 선인으로 설정한 후 럭키스케베식으로 운우지락을 나누게 되는 식으로 하기로 했다.
강윤호가 짧은 기간이나마 쌓아놓은 평판과, 다서각( 북카페)의 영업능력 덕에 순식간에 의창 최고의 히트작으로 대박을 치면서 한번 빠지면 책을 완독한 순간 저절로 다음 권을 외치게 만드는 마성의 책으로 잘나갔으나, 오랑캐인 강윤호를 무시한 의창의 다른 서점 주인들이 불법 복제본을 퍼뜨리면서 순식간에 판매고가 바닥을 친다.
이에 강윤호는 " 술 한 잔 했습니다."를 시작으로 한 언론전으로 의창 책 수요의 과반을 감당하던 서생들과, 생전 의창 상계의 거물인 당화린의 조부에게 은혜를 갚으러 온 거물들의 조력으로 해당 서점들에 다양한 위협을 돌려주는 것으로 저작권을 지켜냈다.
상술한 의창 불법 복제 사건의 진압을 도와준 서생들이 모여 만든 다서회라는 독자 모임도 생겨날 정도로 폭풍을 일으킨 히트작이 되었지만, 1권의 메인 히로인 사천제일미 구숙정과 2권의 메인 히로인 호북제일기생 두응향을 두고 정실대전 갈드컵이 터지면서 팬덤의 분열이 시작되었고[6] 곧 근방에 파견을 나왔던 사천당가의 일원에게도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하필 책의 줄거리가 현 당가 가주가 실제로 겪었던 일과 유사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사건을 같이 겪었던 당가주의 측근인 의각주로부터 20년 전 사천당가의 비사를 퍼뜨렸다는 혐의를 받게 되어 사천당가의 의각대가 들이닥치면서 연중될 뻔한 위기를 맞았지만, 사천당가에서 일이 해결되면서 연재를 허락받는다. 의창을 넘어 사천성과 호북성 사방에 퍼지고 있다.
3권부터는 더블 히로인 체제로 임민, 임미령을 등장시켜서 다시 큰 인기를 구가중이며, 만금전장 등의 대상회에서도 눈독을 들이는 중. 풍운협객전과 동일 세계관이라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다시 한번 광풍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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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설록
강윤호의 세번째 작품. 앞의 두 작품과는 다르게 제갈향과의 결혼 허락을 맡기 위해 제갈세가를 방문했을 때 결혼을 반대하던 제갈세가의 원로회에서 강윤호가 자신이 호필이라는 것을 공개하자, 호필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면 제갈세가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을 써 보라는 조건을 내걸어오자 고민 끝에 몇가지 조건[7]을 달고 집필한 소설.
모티브에 맞게 본래의 셜록 홈즈를 무협식으로 각색하는 방향으로 집필되었으며, 조선인 혼혈 출생으로 남방 전선에서 3년여간 군의로써 복무하다 부모님의 부고를 듣고 제대한 강준이 호북성 무한으로 가 의방 겸 주거지를 구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제갈설록이라는 사내와 엮이면서 겪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8]
주인공 설록은 원본 캐릭터와 비슷하지만[9] " 선조님의 이름을 걸고" 해결을 약속하는 파천황적 묘사가 들어갔다.
무협 미연시 세계관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추리물이라는 장르의 독특한 매력과 '제갈세가 출신의 주인공'임을 느끼게 해주는 세세한 디테일[10] 등으로 원로회의 만족을 불러일으켰으나, 억지로 신작을 쓰게 만든 원로회에 대한 복수 삼아 강윤호가 뿌려놓은 차기작을 암시하는 듯한 떡밥으로 인해 원로들 대부분이 절단마공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4.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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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납술
모용상아가 강윤호에게 알려주었던 명칭 불명의 토납술. 모용상아 본인은 별로 대단하지 않으며 내공을 쌓는 효과도 없다고 했지만 나중에 천소희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는데, 구결을 손대어 낮춘 흔적이 있지만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할 구파일방의 상승무공급의 비전 토납술이라 하였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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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검법
모용세가 직계에게 내려오는 비전 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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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심상결
강윤호가 익힌 모용세가의 토납술에 천소희가 수라탈명공의 일부를 차용, 개조해 만든 무공. 이름의 유래는 천소희와 강윤호, 그리고 모용상아의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서 지은 것이다.모용상아결로 지었으면 큰일났을 거라고 진땀빼는 강윤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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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면호신공
몸에 특수한 약을 발라 피부를 강화하는 외공으로, 익힐 때 바르는 약이 같은 은값과 같다고 해 보보공(宝宝功)이라 불린다. 이걸 배운 후 칼에 찔려도 목숨을 부지하거나 칼날을 맨손으로 잡아 고수 행세를 하는 등 유용하게 써먹었다. 강윤호 같은 경우에는 천소희가 약재를 아낌없이 목욕탕에 쏟아 부운 덕에 다른 곳(...)도 강화 되어 있을 거라고 한다.
- 수라탈명공
- 환영미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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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뢰신법
사천당가 상승의 신법. 번개를 쫓는다는 말처럼 쾌속으로는 무림에서도 손에 꼽는다고 한다.
- 삼양신장
- 구절만옥수
- 금룡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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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검법
무당파의 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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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검법
풍운협객전의 주인공 운현의 무공. 팔괘의 묘리가 담긴 검법으로 수비로 시작하는 태극검법에 비하면 변화무쌍한 공세를 취하는 검법이라고 한다. 풍운협객전의 등장인물이 쓰는 만큼 강윤호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무공인줄 알았으나, 청운이 무당파의 비고를 발견하며 실제로 존재함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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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신법
무영신투의 경신법. 무영신투의 대표 무공이다. 선대 무영신투가 곤륜파를 털었을 때 훔쳐본 곤륜파의 비급 운룡대팔식의 묘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초상비는 물론 곤륜파의 운룡대팔식처럼 공중에서 방향전환을 할 수 있는 상승의 경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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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공간
당가풍운의 주인공 당정의 필살기. 나나야 시키의 명대사 중 하나인 "어서 오시죠. 나의 참살 공간에."를 모티브로 한 설정이다.
묘사를 보면 일정한 공간을 자신의 암기와 독으로 장악해 격상의 상대라도 압살할 수 있도록 짜는 진법 비슷한 기술인 듯하다. 당가풍운 1권에서는 단순한 허장성세에 불과했으나 2권에서 어엿한 무공으로 격상되었고, 3권에서는 색마조차 맞상대를 꺼리며 도주를 택할 정도의 무공으로 발전한다.
완전한 독인으로 거듭난 당화린이 당거호와 마교도들과의 싸움에서 재현함으로써 실제 무공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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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칠야
강윤호가 당가풍운의 주인공 당정의 필살기로 밀었던 무공. 당화린이 사천당가 출신이 이런 무공을 쓸 이유는 없다고 말해 결국 제외된다.
후에 당화린이 당거호와의 싸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데, 암기를 던져 상대가 막아낸 틈을 타 추뢰신법으로 지근거리까지 접근해 독공을 발휘해 제압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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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천미리진(混天迷離陣)
진 내부에 들어온 자의 오욕칠정을 시험하는 진법. 본래는 사파나 마교의 전향자들이 인격적으로 제대로 된 자들인지를 확인하고자 만든 진법이나 이후 개보수를 통해 제갈세가의 직계들이 소가주 후보로써 적합한 인성을 지녔는지 시험하기 위한 진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람의 됨됨이를 시험하는 진법이라 무공의 고하를 시험하지 않기에 목숨의 위험은 없다는 모양.
내부에는 오욕관이라고 하여 오욕[12]에 대응하는 총 다섯 개의 방이 있으며 방 하나를 통과할 때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중도 포기를 위한 종이 내부에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제한시간은 열흘이며, 최단 통과 기록은 최근래 한정으로 치면 제갈극의 7일이라고 한다. 이후 강윤호가 7일 기록을 달성하면서 진을 빠져나오게 된다.[13] - 오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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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관
대상의 식욕을 자극하는 환영을 보여주는 방. 다만 대상자인 강윤호의 '무협다운 음식을 먹고 싶다'라는 욕구를 충실하게 구현한 탓에 금세 환상임이 탄로나서 통과하게 된다.
5.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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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 가문
강윤호의 친가. 통역일과 인삼 밀무역을 주로 하는 조선의 권세가였으며 현 가주가 모용천에게 은혜를 입은 것을 계기로 모용세가와 친분을 맺게 되었다. 갈수록 늘어가는 강도들의 습격에 대응하고자 모용세가와 혼인을 맺으려 했으나 망나니와의 혼인이 싫었던 모용상아가 조선조정에 올린 투서에 의해 반역 혐의로 숙청당했다. 결혼식 전날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는데 주인공의 설득으로 그에게 반한 모용상아는 투서가 안 통한 걸로 여기고 차라리 다행이라며 나중에 강씨 가문으로 가면 자기를 따르던 사람들을 그쪽으로 부를 생각까지 했었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고 첫날밤을 보내기 직전이 돼서야 이미 조선 내 강씨 혈족의 숙청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강씨 가문의 재산은 요동까지 넓게 퍼져 있으며 요동의 재산은 모용상아가 회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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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
정파의 연합 조직. 협이 없는 세계관인 만큼 거창한 정의를 위해 모인 단체는 아니고 자기 이익을 위해 모인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한다. 마교조차 자신들의 이익에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막아서는 것에 불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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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일방
정파에 속하는 문파 중 가장 명망이 높은 열 개의 문파. -
소림사
하남의 도가 문파. -
무당파
호북의 도가 문파. -
화산파
섬서의 도가 문파. 원작 주인공이 소속된 문파로 화산파의 무공을 익힌 무인들은 머리가 붉은색이라고 한다. -
개방
구파일방의 방을 담당하는 정파의 정보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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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세가
요동의 무림세가. 한족 출신인 다른 세가들과는 다르게 선비족 출신이며, 과거 5호 16국 시절의 패자였던 연나라 황실의 후손이다. -
창룡대
모용세가의 현 가주인 모용천이 모용비를 지키기 위해 만든 호위부대. -
창봉대
모용세가의 현 가주인 모용천이 모용상아를 지키기 위해 만든 호위부대. 모용비의 술수로 인해 해체 직전까지 몰렸었으나 강씨 가문의 자금을 바탕으로 다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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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당가
독과 암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천의 무림세가. 여타 무림물처럼 은원관계를 깊게 따진다. 독공을 쓴다는 것 때문에 세간의 편견에 시달리고 있으며 구성원들 또한 이러한 편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14] 가문의 비원으로 만독불침에 독공에 초인의 재능을 타고난 '독인' 탄생을 위해 노력하던 중 실수로 색마를 탄생시켜 많은 비극을 만든 흑역사가 있다.
여담이지만 당가의 피를 이은 사람들은 머리가 보라색이며 눈이 초록색이라고 한다. 외형적 특징 외에도 당가만의 신체적 특징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에게 독극물 취급당하는 파인애플 피자를 중독 위험 없이 먹을 수 있다.이것저것 다 깠던 강윤호도 진짜 독극물 취급하면서 태클을 걸지 않은 유일한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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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세가
호북의 무림세가. 수많은 무림 소설에서도 묘사되듯이 다재다능한 정파의 해결사 위치에 있는 가문으로, 가문 사람들의 외향적 특징으로는 은발에 푸른 눈이 있다. 또한 집안 내력으로 제갈세가 사람들은 많게든 적게든 일종의 망상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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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검문
칠곡현의 군소문파.
- 성가장
- 옥천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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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서각
의창의 부호 백가장주가 운영하던 사업체. 장주 사후 재산 정리를 거쳐서 당화린의 손에 들어왔다. 본래 낡은 고서점이었으나, 강윤호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서 북카페로 재개장한다. 현대식 대형서점처럼 손님들의 관심사와 유행 등에 맞춘 진열방식과 2층에서 운영되는 카페와 할인 이벤트 등으로 의창에서 매출 1위를 찍으며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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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서회
의창의 서생 모임. 당가풍운을 보고 푹 빠진 독자들이다. 평범한 팬 모임이지만, 셜로키언 못잖은 팬심을 가지고 있으며, 호필 작가를 숭배한다. 이 중 당가풍운에 극도로 몰입한 이들은 자신이 정실로 미는 히로인을 지지하는 회원들과 함께 파벌을 형성하고 있으며 구숙정을 지지하는 사천제일미단과 두응향을 지지하는 호북제일기녀단, 그리고 3권 발매 이후 임미령과 임민을 동시에 지지하는 청홍단이 있다.그리고 강윤호의 상술에 의해 히로인 세트메뉴를 매일 꼬박꼬박 사먹는 돈줄이기도 하다
무한에도 다서회가 있는데, 무한 다서각 지점이 생기기 전부터 의창에서 책을 공수하며 사람을 모은 열정적인 단체다.
정통무협을 지향하는 풍운협객전이 발매되면서 여자들도 다서회에 가입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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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파
칠곡현의 사파 집단. 상공인들을 괴롭히고, 인근 정파의 묵인하에 세력을 불리는 잔혹한 양아치들이지만 매담자인 강윤호의 다리를 자른 후 평생 부려먹으려다가 천소희에게 걸려 30명이 넘는 인원이 전원 몰살당하면서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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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림칠십이채
사파의 산적 집단. 녹림의 간부급 산적은 머리가 녹색이라고 한다. -
흑호채 → 활빈당
녹림칠십이채 중의 하나. 강윤호와 당화린이 합류한 옥천표국의 표사들을 전부 붙잡는다.
무력이 강한 부채주가 전대 채주와 경쟁자를 살해한 일로 채 전체가 폭주하듯이 난폭해져 있는 상황이었고, 다른 인질들까지 들어차면서 쓸모없는 강윤호나 다른 인질들을 죽이려고 했다.
이에 다급히 강윤호가 매담자라고 잔치 자리에 나서서 홍길동전 이야기를 적당히 맞춰서 풀어주면서 환심을 샀는데... 일주일만에 흑호채의 녹림원들 중 절반 이상이 활빈당 사상에 빠졌다.
이들은 야밤마다 악독한 사채업자나 마름들, 탐관오리들을 털면서 채주와 반목했고,[16] 이러다 자기도 죽겠다 싶었던 강윤호가 아예 선동해서 평등 사상과 부르주아 혐오 사상 등을 적당히 퍼뜨려 붉게 물들여버렸다.
결국 강윤호가 일으킨 적색 혁명으로 활빈당이 채주 일당을 축출하면서 완전히 활빈당의 손에 들어온다.
강윤호는 채주처럼 돈과 권력에 미친 부르주아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 적당히 여비나 챙겨서 달아났고, 강윤호의 언행을 전부 기록한 녹림인 '수적린'이 이름을 ' 수탈린'으로 개명한 후 자신을 서기라고 칭하는 ' 서기장' 직위라고 선포하면서 전 녹림의 활빈당 체제 도입을 목표로 녹림칠십이채에 거대한 파장을 불러온다. 이후 전 녹림 통일과 부패한 부르주아 척결을 목표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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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막
천소희의 소속 집단. 중원 전역에 지부가 있는 암살자 조직. 다만 본인들은 은원관계를 최소화하기 위해 암살 의뢰는 상당히 가려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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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문
사파의 정보 집단. 상당히 복잡한 조직구성을 하고 있는데 하오문의 수장인 하오문주와 그 후계자이자 각 지역의 최고 간부인 망주. 그 밑에 실무를 맡은 현직의 향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망주직에는 하오문주의 제자들만이 올라갈 수 있었고, 이에 하오문의 기둥이나 마찬가지인 향주들은 불만을 가지고 하오문과 마찰했다. 당연히 힘은 하오문주와 그 제자들이 더 강했지만 상공인 연합인 하오문 특성상 향주들의 머릿수를 이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지지부진한 내전 끝에 모지약조라는 이름으로 하오문주는 향주들이 추대한 일인을 망주로 삼고 하오문주의 직계제자로 삼겠다면서 타협 겸 술수를 부린다.
이로 인해 작중 기준으로 10년 전 전대 기문 향주가 망주 자리를 노리고 분란을 일으켰다가 마문과 시문, 그리고 현재의 기문 향주가 힘을 합친 것으로 인해 제압당했으며, 이로 인해 현재 무한의 지부장 역할을 해야 할 망주가 부재중인 상황에서 본작 시점에서 망주 자리를 노리고 있는 당대 도문 향주가 무영신투의 딸인 임하연을 확보해 투문의 지지를 얻고자 우산 교방을 몰살시킨 것이 임하연 파트의 핵심 사건이다.
결국 도문향주 《단완귀》 제종모가 축출 및 숙청당하고 임하연이 망주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하오문 무한 지부의 망주직을 둘러싼 사건은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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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
본작의 주요 악역 세력. 중원 정복을 위해서 각지에서 암약중이며 주로 거대 세력에 자기 사람들을 심어넣는 것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은 비밀리에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예 한번도 적발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당가풍운에서 색마가 마교도라고 하자 개연성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걸 보면 대중에게도 이러한 수법은 나름대로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
작중에서는 초반부터 모용세가의 가주 모용천을 은밀하게 중독시켜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고 모용비를 밀어줘서 소가주로 만들어 가문 내에서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모용세가를 배후에서 조종하려고 시도한 것을 시작으로, 독인의 실현을 노리는 당거호와도 손을 잡음으로써 사천당가에도 손을 뻗었으며[17] 무한에서 망주직을 노린 전 도문향주 제종모가 벌인 혈사도 마교의 인물이 배후에 있었던데다가 무한에서 가장 강한 재력을 자랑하는 만금전장의 주인 자리를 노리고 마교도가 암약하고 있었던 등, 작품 내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히로인들과 엮인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배후 세력이기 때문에[18] 주인공 강윤호와 대적할 것임이 확실시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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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향우회
무한에 사는 조선인들이 뭉친 집단이지만, 무시당하는 검은 머리 오랑캐들인 만큼 사회 최하층민들의 연락망 이상의 기능은 하지 못했다. 무한에서 제일 잘 나가는 조선인이 망해가는 객잔을 운영하던 안태원 숙수였을 정도.
이후 강윤호가 조선인 향우회 회주로 취임. 하역장 일, 배달 음식 사업, 서천표국 쟁자수 등등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있다.
사회 최하층민으로 살다가 강윤호의 등장으로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있어서인지, 강윤호 회주를 칭송하며 술자리를 시작할 때는 꼭 강 회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시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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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금전장
중원 제일의 부호로 유명한 상단. 장세광이 세우고 만들었으며 현 장주로 있다. 핵심인 전장을 필두로, 만금서점, 만금약방 등 많은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하나하나가 매우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제갈세가, 사천당가 등과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집단이며[19] 판관이나 지부대인도 함부로 못하지만, 내부에는 장 노야의 후계자인 아들이 젊어서 죽고 외손들 사이에서 후계분쟁이 일면서 지저분한 싸움 끝에 살인까지 벌어지고 있다. 제갈향이 이 장주의 외손녀 중 한명이며, 강윤호도 데릴사위 후보로 이 경쟁 한복판에 끼어버린 상태다. 세 가지 시험 모두 강윤호가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면서 후계자로 확정되지만 장세광과 강윤호를 노린 독살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만금전장의 재력을 노리고 암약중이던 마교도 백면호리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강윤호의 분투 끝에 백면호리 및 그와 유착관계에 있던 이들이 적발되면서 후계자 자리를 둘러싼 분쟁이 마무리된다. -
1차 시험 : 사업
장주가 직접 예산을 대주고 후보들이 각자 사업체를 시작했다. 강윤호는 기오수구를 이용한 배달을 이용해 여기서 단숨에 1등을 차지, 분점을 운영한 전길산이 2등을 한다. 상인은 가진 돈을 세상에 뿌려 그 소출을 거두어야 하니, 그 소출을 거둘 수 있는 자인지를 검증하는 시험. -
2차 시험 : 추심
장주가 내려준 채무자 명단을 받아 이들로부터 채무를 상환받는 것. 강윤호는 '불가'[20]로 분류된 장부를 전부 해결하는 것으로 유력 후보에 오른다. 전장을 운영하는 전주로써 돈을 빌려주지 말아야 할 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실수를 했더라도 이를 만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험. -
3차 시험 : 대출
장주가 내준 자본금을 남에게 빌려주고 그 돈을 보름 내로 두 배로 불려오는 것. 거기다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제한이 더욱 촉박하다. 거기에 더해 만금전장의 이름을 빌리지도, 가문의 힘을 써서도 안 된다는 제약까지 붙었다. 상인은 돈만이 아닌 관계를 남긴다는 것, 즉 사람을 남긴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시험.
6.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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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면구
무협 장르의 변장용 필수 아이템. 등급이 높은 인피면구는 어지간한 무림인들조차 속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고 하며, 작중에서 강윤호가 모용세가를 탈출하기 위해 요긴하게 써먹었다.[21]
- 금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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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야승
천소희의 스승이 천살성의 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만든 특수한 밧줄. 이 밧줄을 써서 귀갑묶기를 하면 잠든 상태에서도 천살성의 기운을 안정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 불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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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순은
장백산에서 나는 은. 마기에 반응하는 성질이 있기에 장백산은으로 도금된 칼은 마교도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장신구로 만들면 마에 물든 자를 찾아내는 색적 아이템이 된다고 한다.
- 만년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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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조선의 주요 수출 물품. 본작의 배경이 되는 무협 미연시 내에서는 체력과 내공을 회복시키고, 내공을 늘려주는 만능의 영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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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분
일곱 걸음이면 똥을 지리게 하는 독. 당화린이 강윤호에게 꼬리치는 마을 처녀에게 앙심을 품고 몰래 사용해서 평생 잊혀지지 않을 수치를 선사했다.(...) 이후로도 다서각에서 난동부리는 진상 손님들에게 여러 번 사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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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수구
기를 품은 비둘기. 높은 지능과 건강한 체력을 가진 전서구 비둘기. 임하연의 전용 전서구인 영물 비둘기 구구가 번식한 자식들이다. 훈련과정도 쉽고, 성장도 빨라서 한두달이면 수십마리 이상을 길러낼 수 있다고 한다.
[1]
대표적으로,
"국수 먹고 가지 않을래?", "우리 집에서 제일 귀한 거 먹고 가지 않을래?", "우리 집에서 제일 귀양이 보고 가지 않을래?", 은근슬젖(팔짱 끼고 의도적으로 가슴을 밀착시키는 행위(부피감 필요)), "가슴 만질래?" 등이 있다...
[2]
본래는 이름이 붙어있지 않은 무명의 무공서였으나 풍운협객전에 빠진 장문인에 의해 팔괘검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3]
범인은 풍운무관이 빚을 진 곳 중 하나인 강수문의 문주로, 풍운무관의 소유권과 평소에 첩으로 삼고자 눈독을 들이던 진소유를 노리고 일을 벌인 것. 싸움 중 진소유를 인질 잡아 운현을 고전시키지만 팔괘검법의 묘리를 깨달은 운현과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무영신투의 비도 공격에 의해 결국 쓰러지고 만다.
[4]
강윤호가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지은 필명으로 오랑캐 붓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5]
원작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원작 줄거리는
근친상간에
NTR이 난무하는, 정파 기준으로 봤을 때 천인공노하다 못해 살생부에 이름을 올려도 아무도 못 말릴 수준의 개막장 스토리다.(...)
[6]
주인공은 이를 이용해 인기투표용 특별 세트메뉴를 발매해 돈을 긁어모았지만 이로 인해 히로인 논쟁이 금방 식어서 관심이 시들해질 뻔 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7]
첫째로 훗날 강윤호가 호필의 정체를 공표했을 때 제갈세가의 이름으로 방패가 되어줄 것, 둘째로 집필에 개입하지 말 것, 마지막으로 새 소설은 단권으로 집필할 것.
[8]
이 때 제갈향이 고증 등을 지적하는 등 퇴고 작업에 참여하는데, 신작의 이름을 들은 제갈향이 이전 에피소드 중 포쾌 일을 하던 강윤호가 셜록홈즈 드립을 쳤던 것 때문에 '본인이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적은 일종의 자서전'이라고 오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9]
자타가 인정하는 별종, 추리를 늘어놓는 걸 좋아하지만 자신과 수준이 안 맞는 주변 사람들을 가끔 답답해하고, 효율을 위해서라면 사회적 체면을 무시하는 등.
[10]
특히 설록이 취미로 칠현금을 연주한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세가의 젊은 층들이 최신 유행이랍시고 바이올린이니 체르니 따위로 탈선(...)하는 꼴을 못마땅해하던 원로들의 호평을 샀다.
[11]
이를 보아 모용상아가 강윤호의 안위를 걱정해 내공 축적을 막는 형태로 모용세가 비전 심법을 건드린 듯.
[12]
재물욕, 명예욕, 식욕, 수면욕, 색욕.
[13]
다만 강윤호의 통과 시점은 7일째 오전으로, 제갈극이 오후 시간대에 나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제갈극보다도 더 빠르게 빠져나온 셈이다.
[14]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서적에서 당가 출신 등장인물을 음험한 독쟁이로 묘사하는 듯 하며 이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정통 정파다운 인물상으로 묘사되는 당정이 주인공인 강윤호의 당가풍운을 접한 당가 사람들이 당가풍운에 대해 매우 호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5]
처음에는 제갈향만의 고유 특징이라 여겨졌으나 이후 등장한 방계 인물 제갈작, 부친인 제갈극도 한 망상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집안 내력으로 확대된 상태.
[16]
채주는 채주대로 함부로 마을에 내려가면 관군의 어그로를 끈다는 것이라 합당한 말이기는 했다. 다만 이미 활빈당과 홍길동에 푹 빠진 녹림원들이 돈만 적당히 챙기고 식량은 나눠주면서 받은 양민들의 환호성에 중독된데다, 채주 역시 마구잡이로 표국과 상인들을 포로로 잡거나 죽이면서 폭주하는 중이라 설득력이 없었다.
[17]
모용천을 중독시킨 독 또한 당거호를 통해 만들어낸 것이다.
[18]
지금까지 마교 관련 사건을 겪어본 적 없는 히로인은 천소희와 아직 등장하지 않은 황녀 정도. 즉 히로인 6명 중 4명이나 마교 관련 사건을 겪었다는 것이다.
[19]
하오문에서 벌어진 수십 수백명간의 망주 자리를 둔 전쟁마저 무마시켰을 정도로 강력한 권세를 자랑한다.
[20]
채무자가 지닌 무력이나 권력이 매우 커서 강제로 추심이 불가능한 이들을 모은 장부로, 일종의 블랙리스트에 해당한다.
[21]
관아에서 강윤호와 체격이 매우 비슷하면서도 극악무도한 죄를 지은 범죄자를 돈으로 넘겨받은 후 수면제를 먹여 재워놓고 강윤호로 변장시켜 추격해온 창봉대 대원들에게 죽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