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케이크 (Rainbow cake) |
1. 개요
무지개 색깔에 맞게 색소를 넣은 시트 여러 장을 쌓아만든 케이크.2. 상세
어디서 누가 개발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다른 케이크에 비하면 비주얼이 독특한 데다 매우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혹해서 사 먹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케이크가 으레 그렇듯 맛 자체는 그냥 평범한 케이크다. 그냥 색깔, 비주얼이 독특한 케이크일 뿐이다. 맛은 일반 생크림 맛이 있고 바나나 크림 맛, 치즈 크림 맛 등이 있다. 비주얼을 좀 더 중시하는 케이크이다 보니 되도록이면 크림의 흰 색깔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한정해서 맛을 다양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시트 역시 너무 오래 굽다간 겉면에 심하게 누래져서 완성한 뒤 단면을 짤랐을 시 시트의 누런 껍데기 부분이 보여서 비주얼이 떨어질 수 있다.주로 대형백화점에 있는 케이크 전문 코너에서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배달 전문 카페나 개인 카페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퀄리티는 그럭저럭이다. 옛날보다 비주얼을 많이 신경쓰는 세상에 맞춰 냉동 조각케익으로도 납품하는 듯.
빨간색만 있는 케이크는 레드벨벳 케이크이다.
3. 여담
- 먹방 BJ 밴쯔는 조각 케이크, 케이크 먹방을 할 경우 높은 확률로 이 케이크를 꼭 사온다.
- 케이크 시트를 잘 보면 일곱이 아닌 여섯 색깔을 쓴다. 남색 색소를 구하기 어려우므로 남색은 대부분 생략된다.
- 성소수자(특히 무성애자, 무로맨틱)에게는 특별한 의미이다. 성소수자의 프라이드 플래그가 무지개색이며, 케이크가 무성애자와 무로맨틱을 상징하기 때문이다.[1]
- 도레도레에서 이 케이크 광고로 여성 성적대상화 논란이 된적있다.
[1]
'연애나 성관계보다 케이크가 더 달콤하고 좋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