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무제(無諸) |
| 생년 | 기원전 3세기 추정[1] |
| 몰년 | 기원전 192년 추정[출처] |
| 성씨 | 미(羋)[3] |
| 재위기간 |
? - 기원전 222년 기원전 202년 - 기원전 192년(?) |
1. 개요
월나라의 후계국 민월의 국왕.2. 생애
기원전 306년 월나라가 초나라에게 멸망한 후, 월나라의 왕족들은 초나라에 항복하거나 오늘날 복건성 일대로 이주하게 되었다.구천의 후예인 무제는 복건성 일대로 유입된 월나라 유민들의 우두머리였던 걸로 추정된다. 무제는 민월왕을 자처하고 있었는데, 기원전 222년 초나라를 멸망시킨 진나라가 민월 지역에 민중군을 설치하면서 왕위를 잃고 군장으로 임명되었다.
기원전 209년, 진승의 난을 시작으로 반진전쟁이 벌어지자 무제와 요(搖)[4]는 오예에게 가담해 오예 휘하에서 진나라군과 싸웠다.
그러나 항우의 18제후왕 분봉에서 무제와 요는 상관인 오예와는 달리, 항우에게 소외당해 별다른 작위를 받지 못하면서 유방 편으로 갈아타 항우에게 대항했다. 기원전 202년 해하 전투에서 항우가 채사한 후, 유방은 무제를 민월왕으로 봉하면서 전한의 제후국으로나마 민월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했다.
사후 아들 영(郢)이 뒤를 이어 민월의 군주로 즉위했다. 중국에서 발간된 閩越國文化(1998)에 따르면 기원전 192년 동해왕(동구왕) 요의 책봉 시점에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