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애니메이션 |
1. 개요
이하의 인물들 대부분은 "학교"에 다니는 인물들로, 이 학교는 19XX년에 나타난 인류의 적을 상대하기 위한 초능력자들을 모은 기관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능력자들이 다니고 있다.- 클릭 시 스포 주의
- 그러나 그 실체는 정부 기관이 인류의 적이라고 생각하는 초능력자들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낸 암살 장소다.
작중에서 정부 측 인물들의 말에 따르면, 100여년 전부터 초능력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그들은 이윽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날뛰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 초능력자로 구성된 치안팀도 몇 번인가 만들어졌기도 했으나, 그 결과는 얼마 안 지나지 않아 치안팀도 마찬가지로 힘에 취해서 날뛰는 결과로 나타났고, 결국에는 전쟁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이에 정부 측에서 초능력자들간의 총력전을 펼치는 끝에 일단 사회에서 날뛰던 초능력자들을 모두 처리하는데 성공했으나 정부 측에서도 많은 인명와 재산피해를 입게되었고 초능력자를 결국 통제할 수 없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초능력자들은 계속해서 태어났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방안이 그들을 한 섬에다 불러 모아놓은 뒤 요원을 파견하여 한 명씩 죽여버리자는 것.
주인공 히이라기 나나는 사실 초능력자가 아니며 정부 요원이다.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요원으로서 매우 고된 훈련과 노력으로 획득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타인이 자신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명 추리를 해 놓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초능력자의 능력과 그 한계, 약점을 파악할 수 있고 얻은 정보를 이용해 때를 노려 암살하는 것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 누군가에 의해 부모님을 잃게 되었고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을 살해한 자가 초능력자로 밝혀지자 초능력자를 인류의 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진해서 요원이 된 것이다.[진실]
이 섬의 초능력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비밀에 부쳐서 아무도 말해주지 않거나 다른 능력자로 위장을 하거나 특히 능력의 한계점, 약점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나나가 독심술로 초능력자와의 관계를 형성한 후 상대가 자신의 정보를 털어놓게끔 유도하게 만든다.
그냥 초능력자들을 섬에 모아놓고 그 섬에 폭격을 가해서 한꺼번에 죽이면 좋은데 굳이 요원을 보내서 한명씩 죽이는 이유는 각각의 초능력자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기에 그냥 폭격을 가했다가 전부 죽지 않을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살아남은 초능력자들은 단결해서 정부에 복수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지구의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고 한다.[2]
2. 학생들
2.1. 주요 학생들
2.2. 그 외 학생들
이지마 모구오 飯島モグオ Moguo Iiji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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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파이로키네시스 |
성우 | 나카시마 타쿠야(中島卓也) |
작중 행적 |
코오리 세이야 郡セイヤ Seiya K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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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프리조키네시스 |
성우 | 테즈카 히로미치(手塚ヒロミチ) |
작중 행적 |
시부사와 요헤이 渋沢ヨウヘイ Yohei Shibus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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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시간계 능력 |
성우 | 마스다 토시키(増田俊樹) |
작중 행적 |
정부에서 보낸 데이터에 의하면 80만 명을 살해할 거라고 한다. 허나, 그런 미래의 추정치 외에도 과거로 돌아가 나나오를 살해하는 나나의 모습을 보고 온다거나,[12] 아니면 아예 나나오를 죽였다는 과거 자체를 바꿔버릴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있었기에, 나나한테 2번째 살해 표적으로 찍혔다.[13] 그러나 여차하면 시간을 되감아버리는 그를 죽이는 건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었기에 나나 역시 한참을 고민하였다. 이후, 나나오에 얽힌 일에 개입하기 시작하던 요헤이는 한밤 중에 나나에게 불려나가, 전에 '나나오 씨가 인류의 적에게 잡아먹혔고, 자신은 그 사실이 무서워서 여지까지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다'는 나나의 말에 속아 나나오가 잡아먹혔다는 강가에서 나나오가 먹혔다는 과거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갔다. 허나, 그게 바로 나나의 노림수였다. 요헤이가 과거로 돌아갔고, 나나오가 잡아먹혔다던 그 강가는 사실 그 날, 코오리 세이야가 얼린 곳. 즉, 강 한 가운데였다. 이걸 나나가 밤샘 작업을 통해 얼음 위에다 흙을 덮어서 눈치 못 채게 만든 것. 앞서 말했지만 시간 여행을 한 직후에는 힘이 빠져 움직일 수 없는 그는 당연히 그대로 강 한 가운데로 떨어졌고, 이후 그곳에서 익사당해 죽었다. 즉, 이 날 아침 반 애들이 훈련을 받으며 세이야가 얼린 곳 위에서 떠들며 놀고 있을 동안, 그 얼음 아래에서는 요헤이의 시체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는 이야기. 팬덤에선 가장 불쌍한 인물로 종종 언급된다. 나나가 이후 죄책감에 시달릴 때 떠올리는 건 오직 나나오뿐이기 때문. 츠네키치, 유카야 악인이니 나나가 죄책감을 느낄 이유가 없다지만, 요헤이는 나나오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몸을 혹사시키며 능력을 썼을 정도로 정의로운 모습을 보였는데도 나나는 그를 죽인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없다.[14]
인과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작품 안에서는 그 인과관계에 대한 묘사가 모순되게 나온다.
- 과거를 바꿨을 때, 다른 사람들은 과거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바뀐 결과만을 볼 수 있다. 가령 나나의 시점에서 요헤이가 물컵에서 쏟은 물을 다시 컵 안에 담는 것을 바라봤을 때, 물이 쏟아진 것은 그대로 기억한 채로 물이 물컵에 다시 담긴 것으로 인식한다.
- 허나, 정작 나나오가 살해당하기 직전의 과거로 갔다 왔을 때, 나나는 요헤이의 설명을 들으면서 기억이 개찬되었다는 것을 자각하며 요헤이의 기척을 느꼈다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걸 인정한다면, 물컵을 되돌렸을 때는 내내 나나의 시각 내에 들어가 있었기에, 나나가 요헤이가 물컵을 되돌리는 순간을 기억해내야 옳다.
- 과거로 갈 때는 대부분 현재의 요헤이의 신체도 같이 이동하는 걸로 묘사되어서 다시 돌아올 때까지 몇 초간에 텀이 존재한다. 헌데 모구오를 후려쳤을 때나 물컵에서 쏟아진 물을 되돌릴 때에는 이동한다는 묘사가 일절 나오지 않고, 그 자리에 요헤이가 가만히 있는 채로 인과만 바뀌었다.
하타다이라 츠네키치 葉多平ツネキチ Tsunekichi Hatadai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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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예지몽의 염사 |
성우 | 타마루 아츠시(田丸篤志) |
작중 행적 |
카자마 신지 風間シンジ Shinji Kaz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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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네크로맨시 |
성우 | 니노미야 아이코(ニノ宮愛子) |
작중 행적 |
- 클릭시 스포주의
- 사실은 신지는 이미 죽었다. 그것도 유카의 손에 의해. 신지의 진짜 능력은 유카의 능력으로 알려진 괴력이었으며, 반대로 유카의 진짜 능력은 네크로맨시였다. 유카는 신지를 죽여서 꼭두각시로 만들어 인형놀이를 해왔던 것. 유카는 신지와 연인 사이는커녕 스토커에 불과했으며, 신지와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욱해서 화재를 일으켰고, 이 화재로 신지가 죽자 네크로맨서로 신지를 좀비로 만들어 자신이 지금까지 머릿속으로 품어왔던 망상 설정대로 말하고 움직이게끔 조작했던 것이다.
따라서 섬에서 보인 신지의 모습은 진짜 신지와는 동일인물이 아니다. 유카의 네크로맨시 능력은 영혼까지 되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인격이 없으며, 섬에서의 신지는 그저 유카가 갖고 놀고 있는 인형 중 하나에 불과하다.
유카가 나나에게 의해 퇴치당하고, 네크로맨서에게서 해방됐으며, 이후 네크로맨서의 주박이 풀린 좀비들과 함께 부패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피부가 진흙처럼 녹아내렸다. 은근히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로 멀쩡히 여자 친구까지 있었는데도 스토커인 유카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는 유카에게 능욕당하는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된 캐릭터.
사사키 유카 佐々木ユウカ Yuka Sasa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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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괴력 |
성우 | 토미타 미유(富田美憂) |
작중 행적 | |
사사키 유카(무능한 나나) |
하부 키라라 羽生キララ Kirara Ha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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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독성의 침 분비[22]] |
성우 | 츠츠미 유키나(堤 雪菜) |
작중 행적 |
타카나시 카오리 高梨カオリ Kaori Takana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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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순간이동 |
성우 | 코자카이 유리에(小坂井祐莉絵) |
작중 행적 |
이시이 류지 石井リュウジ Ryuji Ish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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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몸의 크기를 얼마든지 작게 만들 수 있는 것 |
성우 | 오오노 토모히로(大野智敬) |
작중 행적 |
{{{#ffffff,#ffffff 모구오의 똘마니들[24]진짜로 이름 대신 똘마니 A, 똘마니 B, 똘마니 C라고 쓰여있다. 설명란도 "모구오의 똘마니"가 전부. 다른 캐릭터는 능력이라던가, 캐릭터 배경이라던가 어느 정도 되는 분량의 글이 쓰여있는데 이 셋은 딱 저 짧은 문장 돌려쓰기가 전부다.] 子分 Moguo's henchmans }}} |
코사카이 쇼이치 | |
초능력 | 자력 |
성우 | 이노우에 유우키(井上雄貴) |
작중 행적 |
사이토 소타 | |
초능력 | 음성 변조 |
성우 | 오오츠카 타케오(大塚剛央) |
작중 행적 |
츠루미카와 렌타로 | |
초능력 | 유체이탈 |
성우 | 야마야 요시타카(山谷祥生) |
작중 행적 |
- 클릭시 스포주의
- 허나, 27화에서 밝혀진 정체는 이시이 살인 사건의 진범. 알리바이는 확실했지만, 사실 본인의 능력인 유체이탈은 그 영혼 상태로도 물리력 행사가 가능했기에[25] 칼을 쥐고 휘두를 수 있었다. 이것이 미치루를 죽이려는 과정에서 밝혀졌고, 그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챘던 나나가 끼어들자 그녀한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 허나, 이미 나나는 쿄야한테 언질을 해놓은 상태였고, 화장실에 쳐들어온 쿄야가 그의 본체의 목을 조르면서 강제로 영혼이 몸으로 귀환. 이후 그의 머리를 화장실 청소용 브러쉬로 후려갈긴 뒤 도주를 시도하지만, 이시이의 여자친구이던 후우코한테 걸려서 죽을 뻔 한다. 그래도 다행히 쿄야의 만류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는 데는 성공하지만, 교실에 기절한 채로 후우코한테 감시받는 처지가 된다.[26]
그러나 이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후우코의 감시를 돌파하여[27] 탈출하고는 모두를 더럽혀주겠다면서 희대의 가학 성향을 드러내더니, 엄한 토끼한테 화풀이를 하려고 하다가 타치바나 진과 조우.[28] 주제를 모르고 그한테 달려들었다가 역으로 목이 꺾여서 살해당한다.[29]
소라노 후우코 空野フウコ Fuko Sora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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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바람의 칼날을 날리는 것 |
성우 | 카마쿠라 유우나(鎌倉有那) |
작중 행적 |
- 마카베 모에
츠루오카의 등장과 함께 섬으로 전학 온 편입생. 당연하지만 그 정체는
나나와 같은 정부의 암살 요원이며, 이 때문에 나나를 선배라고 부른다. 일단 겉으로 보이는 인상은 4차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쾌활한 이미지지만, 여차할 경우 나나를 제거하는 임무도 맡은 걸로 봐서 결코 녹록한 상대는 아닐 거라 추정되지만 어째 활약상이 좀... 병든 할머니가 한 명 있다하며, 지급된 폰으로만 문자로 하루에 한번 연락을 할 수 있다 한다. 나나에게 보내진 추정 사망 인구 메세지 따윈 본 적이 없고, 츠루오카가 할머니를 돌봐준다고 하는 걸 봐선, 이 문자나 모에와 할머니의 관계 역시 모에를 임무에 묶어두기 위해 조작된 장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능이나 인내력 쪽으로는 나나보다 떨어지는 편. 철저히 조사를 끝낸 뒤에 암살을 해야 한다는 나나의 의견을 답답하다며 묵살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다이치의 중력 능력을 넘겨짚고 암살하려고 했다가 다이치 능력의 숨겨진 기능에 의해[33] 역관광 당했다. 결국 모에를 구하려고 나나가 목숨을 걸어야 했기에[34] 나나 입장에선 감시자란 걸 둘째 치더라도 상당히 민폐인 인물. 하는 행동만 보면 대체 츠루오카가 뭘 믿고 감시자 및 조수로 보낸 건지 알기 힘들다. 그러나 츠루오카는 "히이라기는 상냥하다. 그렇기 때문에 너(모에)를 그녀 곁에 붙인거다"라는 말을 했는데, 아마 츠루오카가 민폐에 진짜로 무능한 모에를 나나에게 감시자로 붙인 이유는 여기에 있는 듯 하다. 모에는 그녀의 할머니와 관련된 기구한 집안사정과 모에가 철없고 무능하긴 하지만 본질적으론 순진무구한 꼬마라는 점 등 나나가 모에에게 신경써줄 요소들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정에 약한 나나에게 그녀가 보호욕구가 들게하는 모에를 붙여서 간접적으로 나나를 조종하려는 것이 츠루오카의 본심인 것으로 보인다.
섬에서 가장한 이능력은 나오지 않았으나, 첫 출연 이후 약 20화 정도 지난 뒤에야 연체 능력자라고 가장한 게 밝혀졌다. 물론 유연한 신체능력을 이능력이라고 과장시켜 속인 것이다.
나나가 독을 주무기로 쓴다면 이쪽은 철사를 주무기로 쓰는 곡현사다.
지능이나 인내력 쪽으로는 나나보다 떨어지는 편. 철저히 조사를 끝낸 뒤에 암살을 해야 한다는 나나의 의견을 답답하다며 묵살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다이치의 중력 능력을 넘겨짚고 암살하려고 했다가 다이치 능력의 숨겨진 기능에 의해[33] 역관광 당했다. 결국 모에를 구하려고 나나가 목숨을 걸어야 했기에[34] 나나 입장에선 감시자란 걸 둘째 치더라도 상당히 민폐인 인물. 하는 행동만 보면 대체 츠루오카가 뭘 믿고 감시자 및 조수로 보낸 건지 알기 힘들다. 그러나 츠루오카는 "히이라기는 상냥하다. 그렇기 때문에 너(모에)를 그녀 곁에 붙인거다"라는 말을 했는데, 아마 츠루오카가 민폐에 진짜로 무능한 모에를 나나에게 감시자로 붙인 이유는 여기에 있는 듯 하다. 모에는 그녀의 할머니와 관련된 기구한 집안사정과 모에가 철없고 무능하긴 하지만 본질적으론 순진무구한 꼬마라는 점 등 나나가 모에에게 신경써줄 요소들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정에 약한 나나에게 그녀가 보호욕구가 들게하는 모에를 붙여서 간접적으로 나나를 조종하려는 것이 츠루오카의 본심인 것으로 보인다.
섬에서 가장한 이능력은 나오지 않았으나, 첫 출연 이후 약 20화 정도 지난 뒤에야 연체 능력자라고 가장한 게 밝혀졌다. 물론 유연한 신체능력을 이능력이라고 과장시켜 속인 것이다.
나나가 독을 주무기로 쓴다면 이쪽은 철사를 주무기로 쓰는 곡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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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히카루
34화에 새로 나온 까까머리 중력장 능력자. 능력 때문에 기숙사가 아니라 산 속 빈 오두막에서 살고 있다. 초반에는 단순히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처럼 묘사되었으나 사실 정확하게는 달의 인력에 영향을 주어 일정 중력장 내부의 중력에 변화를 가하는 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달의 인력이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월출과 월몰 사이의 시간 동안에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중간에 능력을 사용하면 될만한 상황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이유도 그것이 원인. 이후 모에에 의해 살해당할 뻔 하였으나 접촉한 대상물에게는 직접 중력 변화를 가할 수 있다는 비장의 한 수로 빠져나오고 과거 실족하여 죽은 친구 여자아이를 자신의 책임으로 몰릴 것을 두려워해[35] 능력으로 우주로 쏘아(!) 처리했던[36] 것 처럼 모에를 처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나나에게 발각당해 능력이 노출된 후에는 나나를 처리하려고 하지만[37] 오히려 역관광 당해 1화의 나나오가 살해당한 절벽에서 밀쳐 떨어지지만 나나가 다시 살려내고 협박을 가해 자신에게 복종시킨다. 나나가 살해를 시도하고 포기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러나 이에 살아남았음에도 스포일러에게 조종당하고, 나나가 살인귀라는 걸 대중에게 폭로하지만 나나가 아닌 다른 인물에게 죽는다.
이쪽도 정상이 아닌 사고관을 드러내고 과거에 초능력으로 악행을 저질렀으나, 시기심에 방화를 저지른 유카처럼 아예 빌런이라고 할 수 없는 인물. 낙사할 뻔한 친구를 재빨리 구하거나 반지를 찾아주겠다고 바닷물을 물리는 등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고, 과거에 저지른 엽기 행각 또한 여자아이를 죽인 게 아니라 시체를 은닉한 게 전부이고 어린 나이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본색이 드러난 처음에는 사람을 우주로 쏘아 보낸 그 쾌감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으나, 이후 나나와 싸울 때 모습을 보면 단순히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에 불과하다.[38] 다만 나나와 싸운 것은 본인이 자초한 바가 큰데, 나나가 이 당시 자신의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고 고뇌하던 시점에서 자신의 악행에 쾌감을 느꼈다고 굳이 언급했기 때문. 분명 기본적으로는 선량한게 맞으나,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에 문제가 생긴데다 정당방위이긴 해도 살인을 거리낌없이 시도하는 등 이중적인 면모도 있는 캐릭터.
- 미시마 코하루
38화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 히카루가 지난 밤 소동을 사과하는 자리에서 능력자들이 자신들의 능력에 대해 자각을 가져야한다고 언급하는데, 그 후 살인 사건을 언급하면서 나나를 쳐다본다. 이후 가족이 살해당한 날의 꿈을 꾸고있던 나나의 방을 습격하면서 등장. 나나를 살인범이라고 추정하고 있었으며 나나를 칼로 찌르려고 시도했으나 저지당하고 나나는 바로 도망친다. 그러나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코하루의 행위를 말하려는 순간, 분명 방금까지 방에 있었던 코하루가 모에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심지어 나나를 습격하기 이전부터 쭉 교실에 있었다. 페이크에 걸린 나나가 코하루의 행동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 하자 이를 이용해서 나나 주변에서만 사건이 일어난다며 얕은 의심 뿐이었던 학생들의 나나에 대한 의심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미시마 히요리라는 쌍둥이 동생이 있으며, 코하루의 능력은 이 쌍둥이 간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소개되지만 거짓으로 사실은 환상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다. 코하루의 부모는 나나의 부모와 친한 사이로 나나의 유년시절 양 가정은 접점이 있었다. 그러나 위원회에 의한 나나 부모 숙청 당시 코하루의 부모도 숙청되었으며, 이후 츠루오카에게 거둬진 나나랑 달리 코하루는 고아로서 자라나게 된다. 고독한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함께 있을 상대를 강하게 원하던 코하루가 능력을 각성하였을 때, 그녀는 자신과 항상 함께 있어주는 쌍둥이 여동생의 환상을 보여주는 능력을 각성시키게 되었다. 이 능력은 처음에는 코하루에게만 쌍둥이 여동생이 보이는 일종의 자폐증에 가까운 것이었으나 점차 타인에게도 환상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코하루 본인은 츠루오카의 습격으로 죽기 직전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정말로 자신에게는 히요리라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으며 자신의 능력은 그 쌍둥이 여동생과의 감각 공유라고 오인하고 있었다. 츠루오카의 말에 따르면 능력에 의해 능력자 본인이 이미 먹혀버린 상태였던 것이다.
작중 38화에서 코하루(히요리)가 잠자던 나나를 칼로 급습했던 것도 사실은 나나가 환상을 보고 있던 것에 불과했다. 실제로 그 방에는 나나 외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제3자가 보면 나나는 그냥 혼자서 허공에 대하여 말을 하고 주먹질을 하는 모습이었던 셈이다. 이때 코하루와의 싸움으로 방안이 어지럽혀졌으나, 이후 나나가 다른 학생들을 데리고 자신의 방에 왔을 때는 방이 전혀 어지럽혀지지 않은 상태였다. 얼뜻 보기에는 나나가 방을 비운 사이에 코하루(히요리)가 어질러진 방을 정리하고 퇴실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방이 어질러졌다'는 것부터가 환상에 불과했던 셈이다. 이후 43화에서 나나는 코하루(히요리)에게 복부에 칼을 찔려서 부상을 입었고 44화에서 코하루도 자신이 나나를 칼로 찌른 것을 인정하지만, 이것도 모두 환상으로 실제로는 칼에 찔렸다는 사실조차 없었다. 공격하던 당사자인 코하루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공격당하던 나나는 환상에 갇혀 있었으므로 양자 모두 객관적인 사실인식이 불가능했던 셈이다. 다만, 실제로 나나는 칼에 찔렸다는 고통을 느끼고 괴로워하면서 기절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환상임에도 불구하고 그 환상을 보는 당사자에게는 환상통을 주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39] 환상에 의해 칼에 찔리면 실제 신체에는 상처가 없음에도 칼에 찔린 것과 같은 환상통을 줄 수 있다면 사실상 환상이 현실에 개입하는 것에 가까운데 꽤 사기적인 능력이기는 하다.
45화에선 츠루오카의 공격에 치명상을 당하고 46화에서 코하루의 능력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츠루오카는 모에에게 공격을 명하지만 모에에게 살인을 시키지 않기 위해 결국 나나가 코하루를 죽인다.
미시마 히요리라는 쌍둥이 동생이 있으며, 코하루의 능력은 이 쌍둥이 간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소개되지만 거짓으로 사실은 환상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다. 코하루의 부모는 나나의 부모와 친한 사이로 나나의 유년시절 양 가정은 접점이 있었다. 그러나 위원회에 의한 나나 부모 숙청 당시 코하루의 부모도 숙청되었으며, 이후 츠루오카에게 거둬진 나나랑 달리 코하루는 고아로서 자라나게 된다. 고독한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함께 있을 상대를 강하게 원하던 코하루가 능력을 각성하였을 때, 그녀는 자신과 항상 함께 있어주는 쌍둥이 여동생의 환상을 보여주는 능력을 각성시키게 되었다. 이 능력은 처음에는 코하루에게만 쌍둥이 여동생이 보이는 일종의 자폐증에 가까운 것이었으나 점차 타인에게도 환상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코하루 본인은 츠루오카의 습격으로 죽기 직전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정말로 자신에게는 히요리라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으며 자신의 능력은 그 쌍둥이 여동생과의 감각 공유라고 오인하고 있었다. 츠루오카의 말에 따르면 능력에 의해 능력자 본인이 이미 먹혀버린 상태였던 것이다.
작중 38화에서 코하루(히요리)가 잠자던 나나를 칼로 급습했던 것도 사실은 나나가 환상을 보고 있던 것에 불과했다. 실제로 그 방에는 나나 외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제3자가 보면 나나는 그냥 혼자서 허공에 대하여 말을 하고 주먹질을 하는 모습이었던 셈이다. 이때 코하루와의 싸움으로 방안이 어지럽혀졌으나, 이후 나나가 다른 학생들을 데리고 자신의 방에 왔을 때는 방이 전혀 어지럽혀지지 않은 상태였다. 얼뜻 보기에는 나나가 방을 비운 사이에 코하루(히요리)가 어질러진 방을 정리하고 퇴실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방이 어질러졌다'는 것부터가 환상에 불과했던 셈이다. 이후 43화에서 나나는 코하루(히요리)에게 복부에 칼을 찔려서 부상을 입었고 44화에서 코하루도 자신이 나나를 칼로 찌른 것을 인정하지만, 이것도 모두 환상으로 실제로는 칼에 찔렸다는 사실조차 없었다. 공격하던 당사자인 코하루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공격당하던 나나는 환상에 갇혀 있었으므로 양자 모두 객관적인 사실인식이 불가능했던 셈이다. 다만, 실제로 나나는 칼에 찔렸다는 고통을 느끼고 괴로워하면서 기절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환상임에도 불구하고 그 환상을 보는 당사자에게는 환상통을 주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39] 환상에 의해 칼에 찔리면 실제 신체에는 상처가 없음에도 칼에 찔린 것과 같은 환상통을 줄 수 있다면 사실상 환상이 현실에 개입하는 것에 가까운데 꽤 사기적인 능력이기는 하다.
45화에선 츠루오카의 공격에 치명상을 당하고 46화에서 코하루의 능력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츠루오카는 모에에게 공격을 명하지만 모에에게 살인을 시키지 않기 위해 결국 나나가 코하루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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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조노 사치코
50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카오리와 비슷한 순간이동 능력자다. 1화에서도 순간이동으로 등교하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40] 이후 추가적으로 이동하려고 하는 현장의 이미지만 있으면 순간이동할 수 있고, 만진 대상도 순간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카오리는 섬 전체였지만. 사치코의 경우 상당히 광범위하며, 작중묘사로는 밟고있는 땅 반대편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최강의 능력으로 나온다. 등장하고 나서 계속해서 나나를 보조하지만. 사실 사이죠 타케오를 살해한 범인으로 차를 타고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타케오를 차로 치여 죽인다. 사실 죽이려 했던 건 소마 다이스케였지만. 소마에게 낚여 사이죠를 죽여버리고 만 것. 이후 소마가 시키는 데로 하는 꼭두각시 신세가 되고, 결국 나나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자 결국 포기하고 자수한다. 매우 강력한 능력이라서 76화에서 나나가 맨 처음으로 여부를 묻는 인물이다. 80화에서 나카지마가 직접 어딨냐고 물어보면서 정부까지도 위협적으로 판단한 능력자임을 알 수 있다. 추후 츠루오카의 감시캠프에 갇혀있는 나나 일행을 단체 순간이동 시켜 구출한다.
- 키요미 시미즈
50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입에서 강한 접착력을 가진 실을 내뱉을 수 있는 능력자. 내뱉은 실은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없엘 수 있지만 실이 붙은 자리엔 점착력이 한동안 남아있다. 사치코와 함께 다이치와는 절친한 사이였지만. 사실 다이치를 죽인 범인으로. 나나가 다이치를 만났을 땐 이미 다이치를 살해한 상태였다. 다이치의 중력장은 자신의 능력으로 중력장을 흉내내는 식으로 나나를 속이지만. 내뱉은 실은 본인마음대로 없엘 수있다는 것과 나나의 지시에 따라 당시를 재현하는 중에 나나가 기억한 중력장으로 가구가 떠오른 위치에 정확히 실을 뱉었고, 그걸 잡아낸 나나가 키요미가 실을 뱉으려 한 장소에 손수건을 갖다대자 손수건이 붙은 것으로 결국 키요미의 범행을 증명한다. 그러나 키요미 역시 다이치와 마찬가지로
스포일러에게 조종당한 것이 밝혀진다. 그후 학교를 장악하려는 소마 다이스케에게 처형당할 뻔 하나, 나나가 자신의 지휘까지 내려놓으며 그녀를 살린다.
- 소마 다이스케
55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강력한 전기를 내뿜는 능력이며 주변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반 친구들에게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다. 학교도 안나오다가 나카지마 나나오에게 언질을 받고 학교를 자기 입맛대로 장악해서 자기 맘대로 하려는 인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살인도 할 인물로 정신적으로 몰린 모에와 사치코를 강압적으로 몰아붙여 조종한다던가, 츠루오카와도 결탁해서 자신의 행동에는 츠루오카가 뒤를 봐주고 있다며 정당성을 부여한다던가, 자신의 능력을 철저히 감추고 언질만 하여 자신의 능력이 위험한 능력임을 다른 학생들에게 각인시킨다던가 하여 육체파같지만 권모술수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사이죠 타케오를 살해한 혐의를 나나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유일한 목격자인 할머니의 죽음으로 멘탈이 부셔진 모에를 강압적으로 몰아붙여 그녀를 포섭하고 실시간 영상으로 나나가 범인임을 모에로 하여금 거짓말을 하게 하려 하지만. 나나의 눈물에 자신의 할머니를 비춰본 모에가 자신이 본 그대로를 말해버리는 바람에 역으로 자신이 궁지에 몰리자 수습하려 하지만. 나나의 도발에 걸려들어 폐타이어가 겹겹이 쌓인 창고로 유인당한다. 절연체인 타이어에 속에 물까지 받아놔 능력을 쓸 경우 대규모 폭발까지 일어나게 만들어 놓은 탓에 능력이 봉인당하고, 나나가 지하에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지하통로로 들어가려 하지만. 그게 함정이라서 결국 지하에 갇힌 신세가 된다. 이후 나나오에게 구출받고 다음엔 이런 실수 안한다며 제기하려 하지만. 나나오는 이미 츠루오카에게 큰 사건을 일으키라는 말을 들은 뒤라 소마를 세뇌시키고, 결국 살려달라고 빌며 절규하다가 능력을 사용해 스스로 자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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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죠 타케오
55화에서 등장. 능력은 신체의 유리화. 소마가 학교를 장악하려 하자 그에게 우리 리더는 나나라며 반발한다. 과거 소마와 같은 럭비부였지만. 소마는 부상으로 흑화했다고 한다. 이후 외딴 길에서 차에 치여 사망한다. 이후 밝혀지길 나나를 짝사랑했다고 하며 그것 때문에 소마의 가짜 고백편지에 낚여 유인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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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94화 과거회상 편에서 등장. 과거 오노데라 린의 동급생으로 사람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41] 린을 살해하려 하나 타치바나 진에게 저지당한다. 진이 힘조절을 했는지 죽거나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다음 날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는지 학생들에게 자신의 모든 죄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자백이라기엔 너무도 해맑게 실토하는 모습과, 당시 학생들의 리더를 살해했다는 사실에 동급생들은 전부 경악한다. 이후 행적은 진이 나나에게 알려준것과 동일, 학생들에게 격리되어 감금된 상태였지만 다른 여학생의 선동으로 인해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카즈하를 죽이도록 부추긴 여학생은 다른 염동력 능력자에게 살해당하고, 그 염동력 능력자도 얼마 안 가 살해 당하는 등. 카즈하의 사망을 시작으로, 린의 동급생들은 저마다 힘에 취해 살육전을 벌이기 시작하며 섬은 피바다가 되고 만다.
3. 위원회
- 카리오
34화에서 등장한 츠루오카의 상급자. 나나를 투입한 살인 계획을 처음에는 미심쩍어하고 있었던 듯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나름 만족했는지 그의 공로를 치하한다. 지금은 야당 소속이라는 말을 보니 정치인임에는 틀림없고 츠루오카를 통해 차기 수상이 되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츠루오카의 계획대로 수상이 되며 군에 강력한 권한을 부여한다.4. 그 외
담임 선생님 担任教師 Homeroom tea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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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 없음 |
성우 | 코우사카 아츠시(髙坂篤志) |
작중 행적 |
일단 유일한 교사인 만큼 드문드문 등장하긴 한다. 살인사건, 실종사건이 벌어지면 쿄야가 담임에게 찾아가서 "학생이 죽었는데(혹은 실종됐는데) 경찰은 안 오냐?", "위랑 연락 못하냐?"라고 따진다. 물론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 학생들 중 가장 뛰어난 쿄야는 담임을 반쯤은 무시하고, 나나로 인해 섬은 갈수록 막장이 되가는데 무능력자인 본인은 제멋대로인 학생들을 도울 수 없으니 미칠 노릇일 것이다.
4화에서 나나가 교직원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는 걸 보면 섬에 있는 어른들은 정부의 계획 같은 건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 그렇다면 현재진행형으로 불쌍한 인물 중 탑을 다투게 되는데, 안 그래도 말 안 듣는 초능력자들 통솔하느라 머리 아파죽겠는데, 연쇄 살인 및 실종사건이 터지고, 학생들이 불안해하며 경찰 안 오냐고 물어오는데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나날이 속이 타는 기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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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줌마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은 직원. 츠네키치의 예언 상황극에 이용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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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히토미 - 성우:
시미즈 아야카
미치루의 섬 생활 이전 당시 친하게 지냈던 친구. 작중 시점에서는 암으로 사망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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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 시즈카(佐伯 シズカ)
71화에서 등장하며 능력자들이 감금되는 감시캠프의 감시꾼이다. 나나가 새로운 감시꾼으로 들어오자 2층침대에서 2층을 선호하는 면을 보인다. 그리고 나나에게 능력자들과 동정하지 말라며 경고를 한다. 72하에서는 밤 늦게 가방을 들고 기숙사로 돌아온 나나를 의심한다. 하지만 나나는 이미 소라노에게 받은 쿄야의 일기를 자신의 등에 숨겨둔 뒤였기 때문에 가방 안에는 꽃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사에키는 계속 나나를 의심하며 "허점이 나올 때까지 반복하면 되겠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잠에 든다. 다음 날 나나는 쿄야의 일기가 사라졌고 전날 아침이 똑같이 반복되기 시작한다. 즉 사에키의 능력은 자신과 자신이 지정한 사람을 하루를 타임루프 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시간여행자였던 시부사와의 하위호환 능력이지만 사에키는 다른 사람도 시간여행 시킬 수 있다.
시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같이 되돌아가고 싶은 사람의 몸에 마크같은 흔적을 남겨야만 한다. 나나는 자신의 손목에 있던 선을 보고 이것을 눈치챘고 손목 위에 테이프를 붙혀놓음으로 사에키를 속여 루프를 깨뜨릴 수 있었다. 사에키는 이걸 듣고 의외로 나나가 무시무시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과거도 말한다. 3년 전 능력자들의 인권이 박탈당하기 시작했을 때 사회복지사였던 사에키의 아버지는 직장을 잃었고 결국 부모님 둘다 자살하게 된다. 자신도 자살하기 위해 칼로 손목을 그었을 때 그녀의 능력이 발동하며[43] 하루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사에키는 아버지가 자살하는 것을 막지만 어머니는 결국 자살하게 되고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계속 시간을 되돌이키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은 어떻게든 결국 죽게되었고 이래서 사에키는 운명을 바꾸는 일을 그만두고 양아치가 되어서 친구들과 시간루프 능력을 이용하며 재미를 가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나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 포기한 이유는 시간이 되돌이키는 기간은 5일이 최대이기 때문에 더이상 부모님의 죽음을 되돌이킬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임을 알아낸다. 이 후로 나나와 능력자들과 협조하기로 하는데 나나를 언니라고 부른다.
[진실]
47화에서 밝혀진 바로 위원회에서 나나를 포섭하기 위해 나나의 부모님을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
[2]
물론 여차하면 섬 채로 가라앉힐 생각이 없진 않을 듯.
[3]
성우는
이노우에 유우키,
야마야 요시타카.
[4]
숙제 대신 하도록 강요하기, 음료수 셔틀 등 전형적인 일진으로서의 악행을 보여준다. 다만 이후 '멋있을 때도 있다'라고 피해자가 쉴드를 쳐주는 걸 보면 완전히 강압적인 관계는 아닐수도 있다.
[5]
이 작품에서 능력자 조연들이 본인 입으로 말하는 과거는 하도 통수가 많이 나와 그대로 믿기 힘드나, 이지마의 과거는 이지마 본인이 아니라 츠루오카가 해서 반전은 없을 듯하다.
[6]
추리력과 지능이 높은 쿄야, 예지 능력으로 범행 현장의 사진을 찍어버린 츠네키치, 시신에게 누가 자신을 죽였는지 말하게 만들 수 있는 네크로맨서 능력자.
[7]
등교 시간에 갑자기 비가 크게 쏟아졌는데 세이야와 여친은 각각 서로 다른 위치의 한쪽 어깨만 젖어있었다.
아이아이카사를 한 것.
[8]
연예인같은 유명인들이 자신의 인기에 갈 타격을 우려해 연애 사실을 숨기는 것과 비슷한 이유일 수도 있다. 세이야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고 소위 만인의 연인이란 이미지가 있는데 만일 본인이 현재 교제중인 여친이 있다는게 밝혀지면 어떻게 되겠는가?
[9]
이 때문에 과거 사건의 결과를 바꾸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10]
나나의 밥그릇에 남은 밥알보고 지적한다든가. 밥을 느리게 먹는 사람, 밥을 시끄럽게 먹는 사람을 싫어한다. 그런데 정작 시부사와야말로 밥을 시끄럽게 먹는다.
[11]
자신의 능력을 꿰뚫어본 나나를 '멋지다'고 평가하며 마음대로 동료로 삼았다. 그래도 나나를 끝까지 의심했던 것을 보면 동료라도 완전히 믿은 것은 아니었던 모양.
[12]
실제로 요헤이가 나나오 실종 소식을 듣자마자 능력을 선보이면서 범인을 확인하겠다고 과거로 여러 번 넘어갔다. 허나, 넘어갈 때마다 누군가에에게 목격되어서 도로 돌아오고, 중요한 순간도 나나한테 목격되어서 돌아오는 바람에 실패했는데, 이를 요헤이는 마음을 읽는 나나의 탐지 범위에 들어가서 그런 게 아닌가 짐작했다. 하지만 마지막 건 그렇다고 쳐도 그 전에 그를 눈치채고
돌려보낸 인물은 아마...
[13]
원래는 코오리 세이야가 2번째 살해 표적이었다.
[14]
다만 47화에서 나나가 자신이 일으킨 일을 돌이키면서 자신의 모든 살인을 후회하는 묘사가 나오긴 한다. 나나오는 나나의 첫 살인이기도 했고 작품에서도 상징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비중이 높지만 작중에서 딱히 비중이 크지 않은 요헤이가 불쌍할 뿐.
[15]
원래는 착실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진로에 중요한 시험에서 0점을 받는 미래를 예지하자 그 미래를 피하고자 평소보다 공부를 더 빡세게 했지만 오히려 그 행동이 독이 되어 시험날 병으로 앓아누워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되어 0점을 받게 됐고, 이 사건을 계기로 츠네키치는 비행청소년이 됐다고 한다.
[16]
결과적으로 보면 이 성격이 츠네키치의 죽음을 확정시켰다고 볼 수 있다. 츠네키치가 처음 예지한 나나에게 습격당하는 사진엔 츠네키치 본인이 말한대로 사진 속 츠네키치는 교살당하기 직전이지 아직 목에 줄넘기 끈이 묶이지 않아서 반격을 하여 살 가능성이 남아있었다. 실제로도 츠네키치는 나나가 손목시계에 걸어둔 꼼수를 간파해서 나나가 사진 속처럼 교살을 시도했다가 교살 직전에 해방됐다. 이 때까지라면 얼마든지 발버둥쳐서 살 가능성이 남아있었지만, 츠네키치는 나나를 노리개로 삼고 노는 것에 몰두하느라 그러지 않았고, 결과 그 날 밤에 자신의 죽음이 확정되는 사진을 예지하는 바람에 살아남을 가능성을 0으로 만들었다.
[17]
나나는 츠네키치가 그 사진을 바로 사람들에게 공개해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 건 츠네키치의 인망이 부족하여 인망이 넓은 나나를 이 사진으로 공격해봤자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추리한다. 츠네키치의 능력이 진짜라도 나나가 살인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인류의 적'이란 괴물이 나나를 조종해 나카지마를 죽였다고 생각할 테니.
[18]
이때문에 일반적으로 끈으로 교살당한 시체는 피해자의 저항 때문에 끈이 한 번만 감긴 경우가 많지만 나나가 조작한 사진에는 끈이 두 번 감겨 있었다는 부자연스러운 점이 존재했다. 쿄야는 이 점을 사진을 본 뒤 단번에 눈치챘으나 하타다이라는 눈치채지 못했다.
[19]
나나가 말하기를 적당한 타이밍에 슬쩍 보여줄 생각이었기에 츠네키치의 기습적인 몸수색 때 보인 당황한 표정은 진짜였다고 한다. 만약 진짜 사진이 먼저 나왔으면 나나의 계획은 실행될 수 없으니. 츠네키치가 다짜고짜 가슴부터 수색하는 미친놈인 게 다행이게 됐다
[20]
완전히 사이코였던 네크로맨서와 이시이 살인사건 진범은 본성이 모두에게 알려지지 않고 인류의 적에게 조종당한 피해자로 자리잡은 것과 대조적.
[21]
나나에게 있어서 엄청난 변수였다. 나나의 몸에는 훔친 5번째 사진과 조작한 가짜 사진이 있었기 때문. 만약 이 때, 진짜 사진부터 들켰다면 나나의 계획은 끝났다.
[22]
참고로 일본어로 독사인
반시뱀이 하부이다. 이름의 유래인듯
[23]
이 능력 때문에 류지 방의 창문이 열려있던 게 류지가 도망치려고 연 거라는 추측이 성립할 수 없게 됐다. 도망칠 거면 능력을 써서 엄청 작아지면 그만이기 때문.
[24]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설명란에
[25]
사이토와 코사카이의 능력 소개처럼 렌타로도 유체 상태로 화장실에 가려는 기행을 보여 개그씬으로 연출됐지만, 여기서 렌타로가 유체 상태로 화장실 물을 내렸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리력 행사가 가능하다는 복선이었던 것.
[26]
쿄야는 렌타로에게 습격당했을 나나와 미치루가 걱정되어 렌타로를 후우코에게 맡기고 나나와 미치루를 찾으러 가버렸다.
[27]
렌타로는 자신의 능력 특성 상 유체이탈을 쓰면 단순히 기절한 상태인지 능력을 쓴 상태인지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활용했다. 후우코의 능력이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걸 떠올려내서 유체 상태로 교실의 창문을 닫아 밀실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능력이 봉인된 후우코를 따돌렸다.
[28]
전부터 렌타로는 작은 동물을 죽이고 노는 엽기 행각을 벌였고, 작은 동물들을 좋아하는 진은 전에 동물에게 한 번 더 손을 대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를 했다. 위원회의 일 외에는 섬에서 벌어지는 사건엔 방관자 태도로 일관하는 진이 몸소 나선 건 이 때문.
[29]
진의 능력이나 정황 상 진이 렌타로를 살해할 때 쓴 초능력은 염동력으로 추정된다.
[30]
정황 상 여자친구 후우코가 창문에서 부르자 류지가 창문을 열어 몸을 바깥으로 뺐고, 그 순간을 노린 후우코가 능력으로 처치했다는 것처럼 보였는데, 류지가 벌레를 싫어해 반드시 창문을 닫고 잔다면 창문을 절대 열지 않고 문으로 와달라고 부탁했을 것이다.
[31]
일반적인 상황에서 류지가 창문을 열 리 없다는 점 때문에 방 안으로 들어온 범인이 흉기를 들고 공격하니까 창밖으로 도망치려고 하다가 당했다는 추리를 했지만, 류지의 능력이라면 창문으로 도망치기보다는 몸을 매우 작아지게 해서 숨어버리는 게 정상적인 판단이다.
[32]
모구오 일행이 옆방에 있었는데도 옆방에서 모구오가 죽는 소리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진짜 이유. 모구오 일행은 모구오가 시끄럽게 몇 시간 동안 정좌 자세로 같잖은 설교를 해서 못 들은 것 같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살해 현장이 달랐던 것.
[33]
다이치가 숨겼다기보다는 모에의 조사가 부족했다.
[34]
다이치 능력은 사용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그걸 간파한 나나는 다이치를 얼마든지 간단하게 죽일 수 있었다.
[35]
여자아이의 실족사는 순전히 여자아이 본인의 사고에 불과했지만, 밤늦게까지 같이 논 다이치는 어린 나이라 그런지 자신에게 책임이 몰릴 거라고 생각했다.
[36]
모에에게 전에 말했을 때는 행방불명인 것으로 말했다.
[37]
대기차로 인한 굴절로 실제로는 달이 저물었지만 눈으로는 관측되는 것을 이용해 방심시켜 살해하려고 했다.
[38]
방과 후에 항상 외딴 산장에서 홀로 지낸 건 자신이 비정상이라는 혐오감 때문에 스스로 격리한 것이었으며, 모에가 자신에게 들러붙는 게 연애 감정이라고 해석할 때는 "난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질 자격이 없다"라며 친구 교제에 부정적인 인식을 보인다. 자신의 비밀을 아는 나나를 쫓을 때는 사람을 우주로 보낸 감각이 잊혀지지 않는 것에 괴로운 듯한 모습을 보인다.
[39]
제3자인 쿄야는 칼에 찔린 상처가 없음에도 연기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하는 나나랑, 칼에 찔린 상처가 없음에도 자신이 칼로 찔렀다고 시인한 코하루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40]
애니메이션에선 제작 당시에 제작진이 이 캐릭터에 대한 걸 몰랐는지 1화에서 등교하는 캐릭터가 카오리로 나온다
[41]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자신의 강함을 조금 보여주려 했으나 산산조각 날아가버렸다고 한다. 고깃조각은 못 찾게 바다에 뿌렸다고..
[42]
리더 정하기 시합에서 담임이 위험하니까 능력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했지만 세이야와 모구오는 지키지 않아 당황했으며, 수전 전투에 대비하여 강 위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세이야가 강을 얼려버리자 "이거 언제 녹는 거죠?"라고 얼이 나가버렸다.
[43]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무능력자라고 생각하며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