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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2:51:00

몽키스패너(잠자는 용은 신세계의 꿈을 꾸는가?)



1. 소개2. 몽키스패너 엘 드래곤드림3. <원신관>몽키스패너

1. 소개

조아라, 타입문넷에서 연재되는 오버로드(소설) 팬픽 잠자는 용은 신세계의 꿈을 꾸는가?에 나오는 등장인물.

프롤로그를 제외한 1부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며, 모티브 이미지로는 제천대성 손오공.

2. 몽키스패너 엘 드래곤드림

본작의 이세계최강의 집단인 드래곤즈 드림을 이끄는 6대 가주이며, 그에 걸맞은 힘을 지니고 있지만 딱히 전력을 내보인적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풍채를 지녔고, 상당히 헐벗고 다니는지 <청장미>의 이블아이가 OME를 외쳤을 정도. 그 정체는 신시의 원신관인 몽키스패너. 아인즈는 그의 이름을 듣자마자 곧바로 플레이어와 관련된 세력이거나 플레이어 임을 직감했다. 그도 그럴것이 하필 이름이 개그성인지라(...)

세계급의 위기가 아닌 이상은 나서지않는 드래곤즈 드림 가주의 특성상 중립에서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라나 공주와 친분이 있는 듯 하다. 라나 공주의 부탁으로 클라임의 수련을 잠시 맡은바가 있었으며, 여덟손가락의 토벌도 부탁받고는 투덜거리기만 할뿐 거절은 하지않았다.

왕국 수도에 출현한 마왕 얄다바오트가 세계적 위기라고 판단하여, 전투에 참전한 상태이다.

이후 마왕 얄다바오트의 왕도 습격에서 이상한 점을 감지하고 고민하던 중, 목표가 왕도가 아닌 몽키스패너,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도주하려 했으나 세계급 아이템인 산하사직도에 붙잡혀 포획된다. 만전을 기한 아인즈 덕분에 그의 앞에는 그와 동급인 100레벨 길드 NPC 7명이 총 집합한 상태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인즈와 질문을 주고 받는다.[1]

이 때, 교묘하게 진실을 덜 말하는 방식으로 거짓을 간파하는 마법을 사용한 데미우르고스에게 정보를 숨길 수 있었으며, 그 재기와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충성심에 감탄한 아인즈가 직접 계층수호자와 동등한 지위로의 포섭을 시도했으나 반대로 아인즈의 곁에 있는 수호자들에게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 주인이 있다고 해서, 그에 대한 충성심이 흐려지거나 원망할텐가?라는 질문을 던져 절대로 그럴리 없다라는 대답을 이끌어내고, 이를 자신의 대답이라며 답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이후 나자릭의 계층수호자 다수와 고군분투하며, 약 한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분전하나 결국에는 전사하고 만다. 아인즈는 위대한 가문의 가주 몽키스패너조차 이기지 못한 악마를 이긴 대 영웅 모몬을 선전할 계획을 세웠지만, 몽키스패너가 다시 부활했으니 그가 왕도로 돌아오면 어떤 방법이든 계획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3. <원신관>몽키스패너

<즐거움을 추구하는 황금 원숭이>
수치 [2]
HP 83
MP 50
물리공격 93
물리방어 72
민첩성 96
마법공격 40
마법방어 56
종합내성 81
특수 100
총합 671

드래곤즈 드림 6대가주의 정체...라지만 딱히 반전도 없다. 마찬가지로 드레이크 엘 드래곤드림과 라이온 엘 드래곤드림도 12신관중 하나이다. 미공개 직업 중에 선인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모티브는 제천대성 손오공.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답게 모든 신관중에서도 가장 발랄한 성격이면서도 선한 축에 속한다. 이 때문에 라나 공주의 부탁을 받아 여덟 손가락을 토벌하러 갔을 때에도 한 명도 죽이지 않고 제압했으며 덕분에 제로는 목숨을 건진 채 몽키스패너의 무에 감명을 받고 무예 수행을 떠나 원작과는 달리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최근 숨겨진 종족클래스에 채성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과거 위그드라실에서 콜라보이벤트 용의 구슬을 진행 할때 한정배포된 특수클래스로 오직 원인(원숭이수인)을 위해 만들어진 클래스다. 본래 이 스킬은 몽키스패너를 만든 주인인 원후왕 제천대성 카카로트가 가지고 있었으나 카카로트가 자신의 클래스를 신기들과 함께 몽키스패너에게 물려줄때 얻은듯 하다.[3]

본래 카카로트는 몽키스패너의 이름을 사이어인의 이름으로 짓고싶어 했으나 손오공, 베지터, 브로리, 손오반 같은 네임드는 물론이고 내퍼, 라데츠, 심지어는 파라가스같은 잉여 사이어인의 이름까지 모두 주인이 있자 빡친나머지 이름을 몽키스패너라고 지은듯 하다. 자신의 모든것을 몽키스패너에게 물려줄때 몽키스패너에게 미안하다며 몇번이고 사과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현재 나자릭의 수호자 6명과 싸우며 죽기 직전까지 몰린후 아인즈에게 세뇌되기 직전 초원인[4] 으로 각성했다.

하지만 아인즈를 공격하기 직전 알베도의 기습공격으로 검에 가슴을 꿰뚫려 사망하며 카카로트가 물려준 모든 신기를 잃었다. 이 때문에 몽키스패너를 산채로 포획하고 싶어했던 아인즈는 썩 애석해하다가, 길드 NPC에게 모든 아이템을 신기급으로 맞춰줄 수 있는 거대 길드임을 깨닫고 살짝 충격을 받으나 이내 몽키스패너의 정보를 떠올리고는 그 보물들을 판도라즈 액터에게 맡긴다.

하지만 덕분에, 길드 NPC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 티아마트드디어 깨어났다. 2부 시작부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티아마트가 길드 내부의 골드를 사용해 부활시킨 상태. 그러나 비슷한 케이스였던 샤르티아와 동일하게 일정 부분의 기억을 잃은 상태이다.

[1] 여담으로 아인즈는 이 때부터 몽키스패너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생포하고 싶어지게 된다. 원래는 정신지배를 하던가 해서 망가트려서 잡으려고 했지만 멋진 외형과 말투, 충성심을 확인한 뒤에는 그대로 생포하려 한 듯. [2]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3] 몽키스패너는 카카로트의 모든것을 물려받은 사실을 동료 신관들에게 조차 비밀로 하고 있었다...만 62화에 에아가 제천대성의 유산들에 대해 언급하는걸 보면 에아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빅데이터란 말에 무너지는 몽키스패너는 덤. [4] 초사이어인과 같이 단계별로 강해지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채성인의 종족레벨이 다운하는것으로 보인다. 단, 레벨업을 하는것으로 다시 복구시킬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