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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5:23:38

몽키 D. 루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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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143c><colcolor=#fe2> 행적 <colbgcolor=#fff,#1c1d1f> 작중 행적 ( 2년 전 · 2년 후 ) · 극장판 · 전적
소속 밀짚모자 일당 · 사황 · 최악의 세대 · D의 일족
능력 고무고무 열매( 각성) · 전투력 · 기술
출신지 고아 왕국
가족 할아버지 몽키 D. 가프 · 아버지 몽키 D. 드래곤
하위 문서 특징 · 인간관계 · 명대사 · 관련 헌사 · 떡밥
기타 밀짚모자 · 오즈 · 나이트메어 루피 }}}}}}}}}



1. 과거

19년 전, 이스트 블루 고아 왕국의 후샤 마을에서 태어나서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 채 할아버지 몽키 D. 가프의 손에서 자랐다. 가프는 자신의 소중한 손자를 최강의 해병으로 키우고 싶었기 때문에 루피는 어린 나이에 천 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거나, 한밤중에 밀림 속에 밀어넣어지거나, 풍선에 매달린 채 어딘지도 모르는 하늘로 날아가는 등 학대에 가까운 지옥 훈련을 받았다.[1] 이때 루피는 항상 해병이 되기 싫다고 울먹였으나 가프는 그런 루피에게 매번 꿀밤을 먹이며 진로를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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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의 루피
13년 전, 6살 때 샹크스와 그가 이끄는 빨간 머리 해적단과 만난다. 처음에는 해적인 샹크스를 경계하며 마을에 들어오지 말라고 화를 내었으나, 며칠 안 되어서 샹크스는 일반적인 해적들과 달리 살인과 약탈이 업이 아니라는 걸 알고 그와 친해진다. 루피는 당시 빨간 머리 해적단의 음악가로서 지내고 있던 우타와 함께 언제나 인생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전 세계를 모험하는 해적을 동경하게 되었다. 이후 1년 동안 우타와 함께 대결 게임을 하거나, 산적들을 괴롭히거나, 후샤 마을의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떠들며 놀곤 하였다. 루피는 동네에 자기 또래 인물은 우타밖에 없었기에 우타와 급속도로 친해졌으며,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눈 후 우타는 빨간 머리 해적단에서 절대 나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어느 날 샹크스와 우타가 원정을 나간 후 샹크스가 우타를 섬에 두고 왔다고 하자 우타가 샹크스와 떨어지고 싶어할 리 없다면서 울며 무슨 일이 있던 거냐고 추궁하지만, 샹크스는 우타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 섬에 남았다고 둘러댄다. 이것을 거짓말이라는 걸 간파한 루피는 샹크스와는 평생 말하지 않을 거라 다짐하지만, 빨간 머리 해적단의 부선장 벤 베크맨이 "사람에게는 말하고 싶지 않은 일이 한두 개쯤은 있는 거야."라며 샹크스를 용서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루피는 거짓말을 하는 샹크스를 용서하지 않으려 한다. 그날 저녁 일전에 우타와 함께 괴롭혔던 산적들이 루피 앞에 나타나 루피를 마구잡이로 때린다. 뒤이어 나타난 벤 베크맨이 산적들을 전부 두들겨 패 몰아내고, 베크맨에게 업힌 루피는 울면서 "난 강해질 거야"라고 다짐하고 베크맨은 "그래, 넌 강해질 거야"라며 루피를 인정한다. 다음 날, 얼굴에 각종 부상을 입은 루피가 마키노의 술집에 나타나자 샹크스를 비롯한 빨간 머리 해적단원들이 무슨 일이냐고 하지만 루피는 넘어졌다고 대답한다. 샹크스가 그 말에 당황하자 루피는 "샹크스도 우타 사이에 말하기 싫은 일이 있는 걸 테니 그 얘기는 더 안 할게"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베크맨은 루피가 굉장한 인물로 클 것을 직감했는지 씨익 웃는다.

같은 해, 어떻게든 해적이 되고 싶었던 루피는 자신의 담력을 증명한답시고 칼로 왼쪽 눈 아래를 찌르면서까지[2] 샹크스에게 다음 항해에 데려가 달라고 졸랐다. 하지만 샹크스는 바다의 가혹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나 루피의 부탁을 거절했다. 어린 루피는 그런 샹크스의 마음을 모르고 그저 자신을 골탕먹이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산적 히그마가 자신의 도적단을 이끌고 마키노의 주점에 나타나서[3] 샹크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고 사라졌다. 느긋한 빨간 머리 해적단과 샹크스는 히그마의 행동을 웃어넘겼지만, 루피는 모욕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샹크스가 한심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겁쟁이는 질색이라며 자신을 붙잡는 샹크스에게 등을 돌리고 문으로 향하는데 팔이 고무처럼 늘어났다! 루피가 별 생각 없이 디저트라고 생각해서 먹었던 열매가 빨간 머리 해적단이 에게서 빼앗은 고무고무 열매였던 것이다.[4] 그래서 평생 맥주병 신세가 되었지만 루피는 신경쓰지 않았고, 오히려 신기한 능력이 생겨서 더욱 신난다고 생각했다. 다만 히그마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인 샹크스에게는 여전히 실망한 상태였다. 그래서 빨간 머리 해적단이 잠시 항해를 나간 동안 마키노의 주점에서 남자를 싸우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다며 투덜거렸다. 바로 그때 히그마가 다시 주점에 나타났고, 루피는 부하들과 함께 샹크스를 모욕하는 히그마에게 화를 내면서 덤볐다가 엉망진창으로 당했다. 하지만 루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샹크스에게 사과하라고 소리쳤다.

결국 열이 뻗친 히그마가 루피를 죽이기 위해서 검을 꺼내든 순간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빨간 머리 해적단이 나타났다. 자신들의 동료를 괴롭히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빨간 머리 해적단은 그간 보였던 느긋한 태도를 싹 지우고 히그마의 부하들을 몰살시켰다. 그러나 루피는 겁을 먹은 히그마에게 붙잡혀서 후샤 마을 근해까지 끌려가 그대로 바다에 던져졌는데, 갑자기 나타난 근해의 주인이 히그마를 삼키고 그대로 루피에게 달려들었다. 그 순간 샹크스가 나타나서 루피를 구했지만 샹크스는 왼팔을 잃었다. 바다의 가혹함, 자신의 무력함, 그리고 샹크스의 위대함을 절감한 루피는 오열하면서 자신도 이런 사나이가 되고 싶다고 깊이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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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에게 밀짚모자를 받은 루피
그리고 며칠 후, 빨간 머리 해적단이 후샤 마을을 떠나는 날에 끝까지 "네가 해적이 될 수 있을까?"라고 놀리는 샹크스에게 루피는 언젠가 자신이 해적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들을 뛰어넘겠다는 말을 들은 샹크스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의 보물인 밀짚모자를 루피에게 선물하며 " 이 모자를 네게 맡기마. 나의 소중한 모자다. 나중에 꼭 돌려주러 와라. 위풍당당한 해적이 돼서 말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루피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샹크스를 배웅했다. 이렇게 루피는 미래의 해적왕이라는, 설령 싸우다 죽는다고 하더라고 후회하지 않을 꿈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가프는 여전히 루피를 해군으로 키울 생각이었다. 샹크스와 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후샤 마을에 들린 가프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된 것도 모자라 해적왕이 되겠다는 발칙한 소리를 하는 루피를 코르보 산의 도적 컬리 다단에게 맡겼다. 여기서 루피는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첫 만남을 가졌다. 에이스는 처음 본 루피에게 다짜고짜 침을 뱉었지만, 루피는 샹크스를 떠올리면서 에이스에게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우리 친구하자!"라면서 살갑게 다가갔다. 그러나 에이스는 질색을 하면서 친구하자며 따라다니는 루피에게 나무를 굴려버리고, 구름 다리를 끊어서 루피를 절벽 밑으로 떨어트렸다. 그러나 루피는 상처투성이의 몸을 이끌고 일주일 만에 기적적으로 다단의 집에 돌아왔고, 그 뒤 장장 3개월이나 끈덕지게 친구하자며 포기하지 않고 에이스를 뒤쫓아 다녔다. 에이스 역시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루피를 따라오지 못하게 방해했으나 루피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에이스가 당시 그레이 터미널에서 살고 있던 사보를 만났을 때 해적선을 살 돈을 묻어둔 장소를 루피에게 들키는 바람에 사보와 함께 루피를 죽이려고 했으나, 둘은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나무 밑에만 묶어뒀다. 그런데 그때 에이스에게 돈을 빼앗긴 양아치가 블루잼 해적단의 선원 포르쉐미를 이끌고 나타나서 루피를 붙잡았다. 포르쉐미는 "도와줘, 에이스~~!!"라고 외친 루피에게 "오늘 에이스 녀석이 우리 돈을 빼앗아 달아났어. 어디에 있는지 모르나?"라고 물었다. 루피는 모른다고 대답했으나 워낙 거짓말이 서툴러서 얼굴에 다 표시가 나버린 바람에 포르쉐미에게 끌려가서 거의 하루 종일 가시가 달린 글러브로 복날의 개처럼 호되게 얻어맞았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루피는 에이스와 사보의 이름을 죽어도 꺼내지 않았다. 당연히 루피가 입을 열 거라고 생각했던 에이스와 사보는 보물을 모두 다른 장소에 숨긴 다음 그때까지 루피가 떡이 되도록 얻어맞고도 입을 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결국 에이스와 사보는 생각을 바꾸고 루피를 구하기 위해서 포르쉐미에게 달려들었다.

루피를 구한 뒤 에이스는 루피에게 "어린애도 죽이는 놈들이야!! 왜 입을 열지 않았어!!"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고, 이에 루피는 "말하면 친구가 되지 못하니깐."이라고 말하면서 "달리 기댈 사람이 없다구!!"라고 소리쳤다. 골 D. 로저의 아들로 태어나 언제나 악귀라는 소리를 들었던 에이스는 네가 필요하다는 루피의 말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 그리고 해적들에게 완전히 찍히면서 그레이 터미널에서 쫓겨난 에이스와 사보는 루피와 어울려 다니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고아 왕국 중심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악동 트리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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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루피와 에이스는 사보가 자신을 출세의 도구로 사용하는 부모에게 염증을 느끼고 가출한 귀족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보는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우리들 모두 자유로운 해적이 되자!"라고 다시금 다짐했고, 에이스 역시 자신도 언젠가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대해적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헌데 루피의 꿈은 나오지 않았는데, 루피의 꿈을 들은 에이스는 "무슨 소리 하나 했더니."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사보는 웃으면서 "난 네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5] 여하튼 이렇게 더 이상 서로에게 숨기는 것이 없는 셋은 다단의 을 슬쩍 가져와 형제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억지로 부모에게 끌려간 사보가 참다 못해 한 발 먼저 바다에 나갔다가 천룡인 제르맥 성의 포격을 맞고 숨을 거두고 만 것이다. 루피는 사보의 비참한 죽음에 한참을 울다가 강해져서, 정말로 강해져서 더 이상 그 누구도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에이스에게 결코 죽지 말라고 부탁했다. 사보가 남긴 편지를 읽고 한결 의젓해진 에이스는 루피를 자신의 방식으로 위로하면서 우리는 절대로 후회 없이 살자고 약속했다.

그렇게 사보의 죽음을 뒤로하고 둘은 코르보 산에서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리고 7년 후, 14살의 루피는 17살이 되어 바다로 나가는 에이스를 조용히 배웅했다.[6] 종종 신문을 통해서 들려오는 에이스를 소식을 들으면서 루피는 자신도 지지 않겠다고 더욱 수련에 박차를 가했다.[7] 그렇게 3년이 지나 루피도 어느덧 17살이 되었다.

2.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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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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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행우주

4.1.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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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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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원피스 실사 드라마

파일:Onepiece_Character_Poster_Luffy.jpg
캐릭터 포스터
배우: 이냐키 고도이

4.3.1. 원피스(드라마 시즌 1)

단순히 해적으로서의 각오를 보이기 위해 눈밑을 찔렀던 원작과 달리 눈 밑의 흉터는 샹크스같은 해적이 되겠다며 한쪽 눈을 실명시키려다가 샹크스가 말리면서 눈밑을 실수로 찔러 생긴 것으로 변경되었다.

원작과 달리 루피의 이스트 블루 서사에서 할아버지 몽키 D. 가프가 중요 역할을 맡는데, 해군 중장인 가프는 루피를 걱정하며 그가 제대로 된 현상범이 되기 전 어떻게든 그의 항해를 막기 위해 나타나는 역할이고 루피는 그래도 자신의 꿈이라며 계속 해적으로 나서려는 적대관계가 이어진다. 미호크가 발라티에에 나타난 이유도 가프가 루피가 해적을 포기하도록 어떻게든 혼쭐 내기 위해 근방 칠무해를 기용한 것.

결국 아론을 무찌른 이후 루피는 가프와 본격적으로 적대하지만, 무지막지한 힘에 짓눌려 패배한다. 가프는 자신의 지위로 루피의 지금까지 행적을 기밀로 부쳐 현상범이 되는 것만큼은 막고자 했으나, 하지만 루피가 그럼에도 해적이 되고자 하는 고집을 꺾지 않자 가프는 루피의 모습에서 골드 로저를 보아 웃으며 포기하고 루피를 해적으로서 놓아준다. 결국 가프의 뒷배도 사라지자 3,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매겨지게 된다.

4.3.2. 원피스(드라마 시즌 2)



[1] 덕분에 루피는 지독한 생명력을 몸에 익혔다. [2] 처음에 이를 보던 빨간 머리 해적단은 루피가 장난치는 줄 알고 웃으면서 바라보다가 루피가 정말로 왼쪽 눈 밑 부분을 찌르자 모두 경악한다. 자칫하면 그대로 한쪽 눈을 잃을 뻔한 위험천만한 행동에 그저 웃으며 지켜보던 샹크스도 "이 바보야! 뭐하는 거야!"라고 야단칠 정도로 놀랐다. 드라마에서는 동경하는 샹크스와 똑같은 상처를 내기 위해 진짜로 왼쪽 눈을 노렸지만 다행히 빗나갔다. [3] 원작에서는 자세히 보면 히그마 일당이 주점에 들이닥칠 때 루피가 고무고무 열매를 먹는 모습이 나온다. [4]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묘사가 다른데, 원작에서는 이 과거가 원피스의 첫 에피소드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비와 헤어지고 조로를 영입하고 버기 해적단 편 사이인 4화에서 나온다. 그리고 원작과 에피소드 오브 이스트 블루에서는 히그마가 샹크스에게 시비를 터는 동안 열매를 먹고 있다가 샹크스가 히그마에게 모욕당했는데도 웃어넘기는 모습에 화가 나서 주점을 나가려는 걸 샹크스가 팔을 붙잡았을 때 능력자가 된 것을 알았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샹크스가 모욕당한 것에 화가 나서 마침 눈에 띈 걸 먹다가 이를 본 샹크스가 놀라서 뱉으라고 발목을 잡고 마구 흔들던 도중에 발목이 늘어나면서 바닥에 얼굴을 찧고 다시 원래대로 줄어들어서 알았다. [5] 이후 에이스에게서 이 이야기를 듣고 코즈키 오뎅의 일지를 본 야마토의 입으로 루피와 로저가 같은 꿈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6] 루피, 에이스, 사보는 각자 17살이 되었을 때 출항하기로 했었다. 사보가 18살이 되면 정식으로 귀족 작위를 받는데 그게 싫어서 17살에 떠나겠다고 했기 때문. 물론 사보는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 일찍 혼자 출항했다가 변을 당했다. [7] 16살 때 루피가 드래곤의 아들이라는 것을 파악한 바솔로뮤 쿠마가 지켜보기도 했는데, 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기척을 느낀 루피는 섬에 아직 터줏대감이 있는 거냐며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