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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1:51:46

몸값


1. 의미

말 그대로 몸(사람)을 거래할 때 나오는 가격을 일컫는 말이다. 정말 이 정의 그대로라면 노예나 다름없이 사람을 매매한다는 의미기에 노예제가 지구촌 대부분에서 폐지된 오늘날에는 아래 두가지 비유적 의미로 널리 쓰인다.

첫번째는 납치 혹은 유괴 상황에서 인질을 돌려보내는 대가로 치르는 금액. 대중적 입은 물론 공영 언론에서도 널리 쓰일 정도로 # 폭넓게 쓰이는 관용 표현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랜섬웨어 할 때의 'Ransom'. 참고로 각종 영어 사전에선 몸값하면 이 Ransom이 안내되지만, 하단 두번째 의미와는 치환되지 않는 단어기에 구분이 필요할 것이다.

두번째는 스포츠 선수에게 매기는 시장가치. 이적료와 연봉 전부를 포괄한 의미로 쓰인다. 사람에게 가격표가 매겨지는 현상은 구단간의 이적이 활발한 스포츠 시장이 거의 유일한 장소로서 선수마다 금액이 구체적으로 매겨지는 지표를 언론 등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산점하는 회계 기업도 존재할 정도다. 뭐니뭐니해도 선수로서 가치 평가 일등 요인은 실력으로서 기량이 상승한게 눈의 띈다면 '몸값이 올랐다'라는 관용적 표현을 자주 쓰곤한다. 물론 반대로 떨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 단순히 실력 하나로만 몸값이 매겨지는건 아니고 나이,[1] 외모, 스타성, 상업적 잠재력, 계약 조건,[2] 구단내 상황[3] 등도 나름의 가산치다.

또한 연예인들의 경우도 몸값이라는 표현이 쓰이는데, 몸값이 높을수록 예능 프로그램이나 영화, 드라마 등의 작품에 출연했을 때 받는 돈도 많다.

의미가 확장되어 개개인의 사회서의 능력이나 중요도 또한 몸값이란 비유적 표현을 부여하기도 한다.

2. 독립 영화

몸 값 문서 참고.

2.1.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몸값(드라마) 문서 참고.


[1] 선수 황혼기로 접어들수록 에이징 커브로 기량 하락은 머지않는건 너무도 당연한 섭리인데다 은퇴까지 오래 써먹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몸값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게 보통이다. 반대로 남들은 유망주 소리듣는 어린 나이부터 확연한 두각에다 빅클럽을 가도 즉시 전력감으로 쓸만한 재목이라면 몸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기도 한다. [2] 제아무리 스타 플레이어라해도 구단과의 계약 만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간 조금만 기다리면 어차피 FA 제도 공짜 선수되니 이적료가 일시적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킬리안 음바페가 22년 전세계적으로 자웅을 다투는 기량을 뽐내고 있을 적에도 파리 셍제르망 FC와 계약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토탈 12위로 내려앉았을 정도. # 반대로 막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거나 계약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 몸값은 평소에 비해 높게 잡히는 편이다. [3] 불화가 많아 적응력이 저평가되거나 이적이 점쳐질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