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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09:17

모질라 썬더버드

1. 개요2. 라이트닝 캘린더3. 업데이트
3.1. 주요 버전
4. 메일 설정5. 사용팁6. 관련 문서

파일:thunderbird-logo-evolution-2023.png
https://www.thunderbird.net

1. 개요

Mozilla Thunderbird
모질라에서 만드는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아웃룩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다. 불여우처럼 한국에서는 천둥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UI도 파이어폭스와 유사하다.

파일:thunderbird-115-UI.png
Gmail을 공식지원하고, 다음, 네이버 메일 등도 IMAP이나 POP3가 표준 프로토콜이므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1] 스팸메일 필터링 기능도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를 지원한다. 메일 이외에도 RSS 리더나, IRC 클라이언트 기능도 제공한다. 기본 기능이 상당히 많고, 애드온을 추가하여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링크

* 지메일에 대한 공식 설정 동영상


웹브라우저인 모질라 파이어폭스에 비해 메일 클라이언트인 썬더버드는 인지도가 낮고 사용자 인구는 그리 많지는 않다. 현재는 대부분의 메일 서비스가 웹에서 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메일 클라이언트의 입지는 그리 넓지 않다. 윈도 환경에서는 메일 앱, 맥 환경에서는 애플 메일과 같이 기본 제공되는 클라이언트만 써도 개인 용도로는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는 굳이 썬더버드를 사용할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 기업 환경에서는 아웃룩이나 기업 자체 인트라넷 메일을 쓰게 되므로 역시 추가로 썬더버드를 설치할 이유가 없다.

개인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구매하려는 경우는 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 포함 여부에 따라 홈 버전과 프로 버전으로 구별되며 가격이 크게 차이나므로(2~3배), 아웃룩을 썬더버드로 대체할 경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윈도, 맥, 리눅스등 멀티 플랫폼을 오가면서 단일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고 싶다면 썬더버드 이외의 선택지는 거의 없다. 안드로이드용 버전은 2024년 10월 30일 정식 발표되었다. [2]

2. 라이트닝 캘린더

모질라에서 공식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있는 캘린더 기능의 확장 프로그램이었다. 썬더버드 버전 38부터는 썬더버드 설치 패키지에 라이트닝이 포함되어 설치 시 동시에 설치된다.

원래는 썬버드라는 독립 프로그램이 원형이었다. 이로써 모질라 제품을 기반으로 사무용 환경을 구성할 경우 파이어폭스, 썬더버드에 이어 썬버드라는 캘린더 소프트웨어의 3종 세트를 설치하면 되었다. 그러다가 썬더버드의 확장기능 형태로 된 라이트닝이 나와서 썬더버드에서도 메일과 캘린더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MS 아웃룩에서는 메일과 캘린더를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다루고 있는데 이것을 참고한 기능. 참고로 썬버드는 버전 1.0b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새 버전이 나오지 않는다.

썬더버드 버전 38 이전 사용자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 업데이트

파이어폭스의 예전 개발 버전 코드명이 Minefield(지뢰밭)로 불안정함을 알리는 것처럼, 썬더버드의 예전 개발 버전(Nightly) 코드명은 Shredder(문서 파쇄기)였다. 참으로 강렬하다. 그런데 이것도 파이어폭스 개발 버전이 Nightly로 바뀐 것처럼 따라서 괜히 'Daily'로 바뀌었다. 참고로 알파 버전급인 오로라(Aurora) 채널의 코드명은 'Earlybird'. 이른새

썬더버드 17부터 정식 버전의 버전업 루트가 ESR(Extended Support Release)[3]로 바뀌었다. 따라서 이후의 버전은 파이어폭스 ESR처럼 17.0.1, 17.0.2와 같은 식으로 나왔고 그 이후에는 ESR 24, 31, 38...과 같은 식으로 7씩 메이저 버전이 올라가게 된다.[4][5] 이는 모질라의 조직 개편으로 썬더버드 개발자가 줄어든 것에 의한 것으로, 모질라의 개발자들이 안정성 향상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순수히 메일과 관련된 기술은 어느 정도 큰 변화가 없는 것도 영향이 있는 듯 하다.

버전업 속도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만큼 빠르다.

과거에는 리눅스용만 64비트 판이 있었고, 윈도우용은 32비트 판만 있었는데, 버전 68.2 기준으로 윈도우용 64비트 판도 나왔다.

버전별 상세한 서술은 공식 홈페이지의 릴리즈 노트를 참고할 것.

3.1. 주요 버전

버전 1.0 : 2004년 12월 7일 발표.

버전 1.5.0.14: Windows 95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

버전 2.0.0.24: Windows 98, Windows Me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

버전 10.0.12esr, 12.0.1: Windows 2000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

버전 52.9.1: Windows XP, Windows Vista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6]

버전 78.0부터 MailExtensions 기반 이외의 모든 확장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를 의식했는지 기존에 68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78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는 되지 않는다.

버전 91[7]: 2021년 8월 기준.

버전 102: 2023년 4월 기준.

버전 115: 2023년 7월 출시. Supernova라는 이름의 새로운 UI가 적용되었다.

버전 128 : 2024년 7월 12일 출시. 코드명은 Nebula. 코드의 상당 부분을 Rust 언어로 재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코드 품질과 안정성이 향상되고 성능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기존에 애드온을 통해 구현되었던 Microsoft Exchange 지원을 기본으로 지원하겠다고 예고했었으나 첫 릴리스 버전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후속 업데이트(128.x)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115버전에서 128버전으로는 자동 업데이트는 되지 않으며 인스톨러를 다운로드받아 수동 설치해야 한다.

4. 메일 설정

5. 사용팁

6. 관련 문서



[1] 일부 웹메일은 기본 설정이 외부 메일 클라이언트를 막아두었을 수 있다. 웹메일에 접속 후 설정으로 들어가서 IMAP이나 POP3, SMTP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면 된다. [2] 이전까지는 모질라 재단 계열 자회사에서 만든 K-9라는 어플이 공식적으로 썬더버드와 연동을 지원해왔으며, 2022년 6월 모질라 재단이 K-9의 소스 코드와 권리를 넘겨받아 안드로이드용 썬더버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3] 일종의 장기 지원 버전으로, 일반 버전이 6주마다 메이저 버전이 올라가면서 그 전 버전의 지원이 중단되는 것과 달리 6주마다 안정성 및 취약성 수정 업데이트가 나오며 7번째 업데이트 때는 새 메이저 버전이 나오고 9번째 업데이트(= 54주)까지 지원되는 버전. 기업 등에서 6주마다 메이저 버전이 나오는 것에 맞춰서 개발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나왔다. 자세한 것은 모질라 파이어폭스/버전의 ESR 참고. [4] 이 부분도 24부터는 24.0.0, 24.1.0, 24.2.0과 같이 두 번째 숫자가 올라간다. [5] 다만 정식 버전만 안 나오고 다른 개발 채널(Daily, Earlybird, Beta)의 버전 번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파이어폭스를 따라가며 빌드도 계속 나온다. [6] 그런데 공식 사이트를 XP로 접속하면 다운로드 시 38.5 버전을 준다. 공식 사이트의 해명에 의하면 XP SP2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설치 파일이 XP SP3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7] 78에서 바로 91이라니 버전 점프가 대단하다. [8] 메일플러그 블로그 \[메일 용어\] IMAP과 POP3의 의미와 차이점 |작성자 메일플러그 https://blog.naver.com/lw_mailplug/221463114087 [9] 2017년 모질라에서 공식적으로 폐기했음. [10] Firefox의 WebExtension에 해당하는 기술. XPCOM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