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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05 23:35:03

명성대정탐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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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대정탐 시즌 6 에피소드
夜半酒店 I
(1회)
夜半酒店 II
(2회)
新四大才子
(3회)
天空公寓
(4회)
忘忧杂货铺
(5회)
神奇的部落
(6회)
吼莱坞往事
(7회)
心酸的offer
(8회)
还是漂亮惹的祸
(9회)
NZND顶牛演唱会
(10회)
芒城风云
(11회)
芒城风云 II
(12회)



NZND 에피소드
男團鮮肉的戰爭
(시즌1 3회)
周五見
(시즌2 5회)
NZND之歲月無情
(시즌3 4회)
NZND 回到未红时
(시즌4 4회)
NZND破冰谜案
(시즌5 6회)
NZND顶牛演唱会
(시즌6 10회)
机智的老年生活
(시즌7 6회)

파일:명성대정탐6 10화.jpg
서기 2026년... 새 아이돌 그룹을 런칭하기 위해 개최된 콘서트에서 살해당한 팬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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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2. 관련 인물
2.1. 탐정
2.1.1. 우고음(우신)2.1.2. 운기(허윈천)
2.2. 피해자: 전진화(진징)2.3. 용의자 명단
2.3.1. 대명성(다장웨이)2.3.2. 신창공( 장신청)2.3.3. 사미소(사베이닝)2.3.4. 백rap( 바이징팅)2.3.5. 허미남(허지옹)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3.2. 증거적 측면3.3. 동기적 측면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4.2. 사건의 전말4.3. 미발견 증거4.4. 평가
5. 금괴 분배 현황6. 여담7. 차회 롤 카드 배정

1. 사건 개요

2026년 1월 21일, NZND의 멤버들인 허미남과 사미소는 새 아이돌 그룹인 NBCS의 멤버들을 선발하기 위해 NZND 경연 콘서트를 열었다. 재능있는 남녀들이 서로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고, 마침내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주과일의 무대가 열렸다. 주과일은 <천당도의 노래>라는 곡[1]과 함께 소름끼치는 무대를 연출했고 이는 여러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편, 우고음과 운기는 대기실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주과일의 노래가 대기실 복도까지 흘러나오자 기대했던 무대라며 좋아하는 우고음. 무대가 진행되던 도중, 대기실 복도에서 정전이 일어났고 우고음 일행은 잠깐 당황하지만 곧바로 전기가 돌아오자 우고음 일행은 안심한다. 하지만 쓰지 않는 대기실 쪽에서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었고, 이상함을 느낀 우고음 일행은 쓰지 않는 대기실 쪽으로 다가가 안쪽을 살펴보는 그 순간, 쓰지 않는 대기실 안에서 거센 불길이 일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한편, 무대에선 주과일의 노래가 정점을 향해가고 있었고, 대기실 복도에서는 우고음 일행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2] 주과일의 노래가 끝난 순간, 우고음 일행은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했고, 불길이 사그라든 쓰지 않는 대기실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보지만...

거기에는 새까맣게 타버린 사람의 시신이 있었다!

2. 관련 인물

2.1. 탐정

2.1.1. 우고음(우신)

파일:우고음2026.jpg
잘 들어! 난 오늘 진화의 복수를 할거야! 이건 절대 단순한 사건이 아니야!
여성. 32세[3]. 생전의 전진화와 막역한 사이였으며, 전진화의 죽음에 분노한 나머지 그녀의 복수를 위해 사건 해결에 나섰다. 최근까지 해외에 있다가 콘서트를 위해 막 귀국했다고 하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번 콘서트에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2.1.2. 운기(허윈천)

파일:운기.jpg
이 사람이 진화라고...?
남성. 우고음의 지인으로 직업은 변호사라고 한다.[4]

2.2. 피해자: 전진화(진징)

여성. NZND 팬클럽 회장으로 사건 당일에는 새 아이돌 그룹인 NBCS를 양성하기 위해 열린 경연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다. 시신 발견 당시에는 시신이 새까맣게 타버린지라 시신 자체만으로는 신원을 파악할 수 없었으나 시신 옆에 있던 신분증이 전부 타지 않은 채로 발견된 덕분에 간신히 그녀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2.3. 용의자 명단

2.3.1. 대명성(다장웨이)

파일:따밍싱.jpg
전진화라는 사람은 저의 광팬이었습니다! NZND는 과거형이지만 전 현재형이죠! 그러니까 그녀도 시류의 흐름에 편승해 신세대 아이돌인 저를 택한거 아니겠습니까?
남성. 20세. 대보컬과 얼굴이 굉장히 닮았으며,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인물. 현재 연예계 화제성 순위 Top 3에 들어가는 인기 스타라고 한다. 스태프 근무복을 입고 콘서트장을 기웃거리다 우고음 일행에게 용의자로 지목당했으며, 근무복을 벗으면 허미남이 NZND 10주년 콘서트 당시에 입었던 것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 뭐지? 이 끔찍한 혼종은

2.3.2. 신창공( 장신청)

파일:신창공.jpg
전진화와 저는.... 서로 포옹하는 사이였다고나 할까요..?
남성. 37세. 콘서트장의 시설을 관리하는 스태프. 자신이 전진화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말하며 은근슬쩍 수상함을 어필하는 인물.

2.3.3. 사미소(사베이닝)

파일:사미소2026.jpg
저도 전진화의 존재를 전혀 몰랐습니다. 저희가 무대에 있을 때,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뿐이죠.
남성. 33세. 허미남과 함께 경연 콘서트를 주최했으며, 해당 콘서트에는 멘토 자격으로 참여하였다. 현재 MG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4. 백rap( 바이징팅)

파일:백rap2026.jpg
저와 전진화의 관계를 묻는다 해도... 사실 오늘 전까지는 그녀의 존재를 전혀 몰랐습니다.
남성. 32세. 콘서트에는 게스트 자격으로 참여했다. 사업체까지 운영하며 성대한 콘서트까지 개최한 사미소와 허미남과는 다르게 여전히 일이 풀리지 않는 인물. 나이를 먹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아재개그 기믹까지 추가됐다(...)

2.3.5. 허미남(허지옹)

파일:허미남2026.jpg
사실 전진화랑은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우리 NZND 팬클럽 회장이었을 뿐, 별다른 교류는 없었어요.
남성. 29세. 사미소와 함께 경연 콘서트를 주최했으며, 멘토 자격으로 해당 콘서트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HeBeauty라는 사업체도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모양.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저는 7시 35분에 레드카펫 구역에서 허미남씨와 마주쳤어요. 그리고 저와 허미남씨는 같이 진화의 대기실로 갔는데 진화는 그곳에 없었죠. 그때 저희가 전진화의 대기실 문을 닫지 않은 채로 나왔어요. 그리고 저와 운기가 쓰는 대기실은 진화의 대기실과 비스듬히 마주보고 있었고 저희 대기실 문도 함께 열어두고 있었죠. 그러다 7시 35분 이후, 저와 운기는 사미소씨와 백rap씨가 연달아 공용 휴게실 구역 방면으로 향하는 것을 목격했어요. 저녁 8시가 다 되었을 때, 후반전이 곧 시작되려고 했고 많은 게스트 분들이 무대 쪽으로 이동했어요. 스태프 분들도 무리 틈에 끼어있었지만 누가 누군지 정확히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죠.[5]
인터미션 때, 팬분들에게 펜을 나눠줬어요. 펜을 전부 나눠준 뒤, 전 화장실로 갔어요.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가 7시 34분 쯤이었는데, 그때! 화장실을 나오면서 전진화를 목격했습니다. 그녀는 쓰지 않는 대기실에서 나와서 공용 휴게실 구역으로 향했어요. 전 곧바로 공용 휴게실 구역으로 가서 ABC 구역을 전부 돌아다니며 전진화를 찾았지만, 화장실에서 마지막으로 그녀를 목격한 이후로는 전진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대략 7시 30분 쯤, 사미소 씨가 사인을 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팬들이 던지는 사진을 줍고 있었어요. 여러분들이 무대를 나갔을 때, 뒷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36분까지 뒷정리를 했고 전진화의 대기실에 갔을 때,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대기실 안에는 아무도 없었죠. 그리고 공용 휴게실 구역으로 가서 ABC 구역을 전부 돌아다니며 전진화를 찾았지만, 그녀를 찾지 못했어요. 그러다 오후 8시가 되었고, 저는 무대를 설치하기 위해 공용 휴게실 구역을 떠났습니다.
저는 인터미션 때 현장에 팬분들이 정말 많길래 팬들 몇 분에게 찾아가 사인을 해드렸습니다. 그래도 성이 차지 않아서 5명의 팬들에게 추가로 싸인을 해드렸죠. 어쨌든 7시 36분까지 팬들에게 싸인을 해드렸고, 그 이후에는 전진화를 찾으러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할 얘기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전진화의 대기실에 갔을 때, 대기실의 문은 열려 있었고 대기실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공용 휴게실 구역으로 가서 ABC 구역을 전부 뒤져봤지만 휴게실에는 아무도 없었더군요. 그러다 오후 8시가 되었고, 슬슬 후반전이 시작되길래 곧바로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7시 30분, 인터미션이 시작되자 열성적인 팬 한 분께서 저에게 사인을 주려고 하시길래 한사코 거절한 뒤, 화장실로 갔어요.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가 7시 36분쯤이었어요. 그때 전진화를 찾다가 그녀의 대기실을 지나쳤는데, 대기실 안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이후 공용 휴게실 구역으로 갔고, ABC 구역을 전부 찾아봤지만 전진화는 찾을 수 없었어요.
7시 30분, 전반전이 끝난 후에 열성적인 팬분들 사이에 갇혀있다시피 했습니다. 팬분들이 제 사인을 받고 싶어했거든요. 사인이 끝난 후인 7시 35분, 저와 우고음씨는 이 레드카펫에서 만났었죠? 당신은 그 때 전진화를 찾으러간다고 말했었어요. 그래서 저와 우고음씨는 같이 전진화의 대기실로 갔어요. 하지만 대기실 안에는 전진화가 없었죠. 저희 일행은 그 때, 대기실 문을 닫지 않은 상태로 대기실을 떠났습니다. 우고음씨와 헤어진 이후, 저는 공용 휴게실 구역으로 갔고 ABC 구역을 전부 찾아봤지만 전진화는 찾을 수 없었어요. 이 때가 거의 8시였고, 전 공연 때문에 다시 무대로 돌아왔어요.

3.2. 증거적 측면

3.3. 동기적 측면

대명성은 2025년 11월 22일, 차를 타고 운전하려는 순간 블랙박스 속 저장 공간이 가득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블랙박스에 들어있는 영상들을 삭제하기 위해 블랙박스 속 영상들을 확인한 순간 전진화가 자신의 집을 드나드는 모습이 찍힌 영상을 확인했다고 한다. 전진화가 자신의 집을 드나드는 날마다 자신의 기억이 끊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전진화를 의심했던 대명성은 그녀의 뒷조사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다 2026년 1월 21일 오후 10시 30분 경, 전진화의 집에 몰래 잠입한 대명성은 잠긴 캐비닛 속 핸드폰에서 "의뢰한 대로 대보컬의 무대에 손을 써 놓았으며, 이로써 대보컬은 무대에서 화재 사고로 죽은걸로 처리될 것"이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대명성은 평소에도 대보컬을 존경하는 인물이었고, 핸드폰 속 음성을 통해 전진화가 사람을 시켜 대보컬을 화재 사고로 위장해서 살해했다고 생각한 대명성은 대보컬의 복수를 위해 전진화를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신창공의 정체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주요하게 다뤄졌던 대보컬이었다. 어릴 적, 대보컬은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9억이라는 거액의 빚을 지게 되었고, 부모님이 진 거대한 빚은 대보컬이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NZND에 데뷔한 대보컬은 어느정도 정점에 오르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2016년, NZND 멤버 중 한명이 전부장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되자, M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초대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게 되었다. 회사 측에서는 그에게 연간 1억의 수익금을 배분할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평생 자신의 회사에서만 활동할 것을 강요했으며, 사생팬들은 계속해서 자신에게 집착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연예계 생활에 질린 대보컬은 9년만 일해서 빚을 완전히 갚은 뒤 연예계를 떠날 준비를 하게 되었고, 빚을 완전히 갚게 되는 2024년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결국 2024년 12월 31일, 자신을 옭아매던 회사와 팬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강호용형의 도움을 받아 무대 도중 사고를 당해 죽은 것처럼 위장해 무대를 빠져나갔고, 완벽히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얼굴을 다시 한번 갈아엎은 뒤, 개명까지 함으로써 완벽하게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게 된다. 하지만 사건으로부터 며칠 전, 자신을 알아보기 시작한 전진화가 집까지 잠입해 자신이 연예계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저지른 짓까지 알아낸데다, 이를 통해 격한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 전진화가 자신의 정체를 온 세상에 까발리겠다는 낙서를 남겼고, 신창공은 평온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그녀를 하루 빨리 없애야만 했다.
사미소는 10주년 콘서트 이후로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고, MG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직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는 MG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면서 운전기사까지 두는 등, 사업가로도 성공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2025년 11월, 운전 기사가 운전을 하던 도중 이유모를 발작을 하기 시작했고 차는 멈추지 않은 채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사미소는 달리는 차에서 급하게 뛰어내렸고 어떻게든 목숨을 건졌으나 차에서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신장 쪽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결국 허미남의 장기를 이식받아야만 했다. 사미소는 허미남의 도움으로 신장을 이식받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었으나 전진화는 사미소가 올린 사고 관련 기사들마다 줄줄이 악플을 달며 사미소를 조롱했고, 분노한 사미소는 IP를 추적해 악플러의 정체가 전진화임을 알아낸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사미소는 사건 당일, 오후 1시에 무대 리허설을 하면서 자신의 노래를 피드백하기 위해 리허설 당시 상황을 음성파일로 남겼는데, 자신의 노래와 함께 전진화가 허미남을 나락으로 보내버려 다신 연예계 생활을 하지 못하게끔 하겠다는 말이 녹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미소는 허미남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만큼, 허미남을 보호하기 위해 전진화의 계략을 막고자 하였다.
백rap은 여전히 일이 풀리지 않는 인물이었다. 10주년 콘서트 이후 어느 정도 사업체를 굴리며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미소와 허미남과는 달리 백rap은 여전히 슬럼프를 겪고 있는 인물이었는데, 사미소는 그런 백rap을 안타깝게 여겨 백rap의 이미지를 완벽히 쇄신하면서도 인지도를 다시 알릴 수 있게끔 도와주려고 했다. 그런 의도로 사미소는 백rap에게 "이동물지명"이라는 자원봉사 이벤트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였고, 자신이 입던 바닷가재 인형 또한 직접 백rap에게 빌려주기까지 하는 등, 백rap이 재기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그를 도왔다. 하지만 백rap은 이벤트에 참여하기 전,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에 긴장을 한 나머지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에 술을 진탕 마셨고, 본 이벤트가 끝나자 취기가 올라온 백rap은 애프터 이벤트에서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도 전에 이벤트장을 빠져나와 골목길에서 구토를 하고 만다. 그 모습을 지켜본 대명성은 백rap을 부축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으나 백rap은 대명성의 부축을 받으려다가 실수로 대명성을 밀치고 만다. 그대로 밀려난 대명성은 철근에 가슴이 찔렸고, 곧바로 골목길에 쓰러지게 된다. 어처구니 없게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생각한 백rap은 그대로 이벤트장을 떠나게 되었고, 그렇게 사건이 묻히는 듯 했으나 전진화가 당시의 사건을 다시 들추려는 것을 알게 된 백rap은 자신의 살인 사실이 알려지는 순간 모든게 끝나게 된다고 생각한 나머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덮기 위해 전진화를 죽이기로 마음먹었다.[49]
허미남은 오랜 연예계 생활을 지속하게 되면서 서서히 라이징 스타들에게 밀려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점점 후배들에게 밀려 빛을 잃어가던 허미남은 엄청난 심적 부담감을 느꼈으며[50], 결국 개인 활동으로는 인기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한 허미남은 사미소와 재결합해 유닛 활동을 시작했고, 유닛 활동이 꽤나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2025년 11월, 때마침 사미소가 교통사고를 당해 신장 쪽에 큰 부상을 입게 되었고, 병원에서 그의 몸을 진단한 결과 하루 빨리 신장을 누군가에게 이식 받아야 하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허미남 또한 사미소에게 진심으로 자신의 신장을 이식하려 했으나, 이후 검사에서 사미소의 신장이 타인의 것을 이식받아야 할 만큼 위험하지 않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허미남은 대중들로부터 더 많은 인기를 얻기 위해서 의료진을 매수한 뒤, 사미소를 포함한 자신의 주변인들과 언론에게 사미소에게 신장 이식을 해줬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렇게 허미남은 자신의 장기를 내주지 않고도 "사미소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장기마저 내준 의리남"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고, 다시 예전 수준의 인기와 명성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허미남이 의료진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상당량의 금액을 송금한 내역은 여전히 증거로 남아있었고, 허미남은 작은 상자 안에 그것들을 넣고 사무실 깊숙한 곳에 엄중히 보관했다. 하지만 전진화가 청소부로 변장해 상자 속 자료들을 모두 털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허미남은 하루 빨리, 전진화로부터 자신의 비밀을 간직한 증거들을 빼앗아야만 했다.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4.2. 사건의 전말


2026년, 슬슬 NZND의 인기는 저물어가고 있었다. 멤버들의 나이도 30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대중들에게 인기를 잃어가기 시작하는데... 연이은 구설수와 끊임없는 사건사고 등으로 인기가 예전만도 못하게 된 NZND. 결국 인기 순위에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게 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비단 허미남도 피해갈 수 없었고, 허미남은 다시 예전처럼 인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게 되는데...

때마침 전진화의 공작으로 사미소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간 쪽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진심으로 사미소를 돕기 위해 선뜻 장기 이식에 나서는 허미남. 하지만 입원치료가 지속되면서 사미소가 장기 쪽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허미남은 자신이 위기에 처한 사미소에게 선뜻 장기 이식을 해줄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형제애의 소유자임을 내세워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기 위해 의료진을 매수해 검진 결과를 조작하고 만다. 또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미소에게도 거짓말을 해 사미소가 장기 이식을 받았다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허미남.

하지만 전진화가 자신의 비밀을 폭로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허미남은 콘서트가 일어나는 도중, 그녀를 기절시킨 다음, 시간 지연 장치를 이용해 그녀를 살해하면서도 자신의 알리바이를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오후 2시, 허미남은 전진화가 한 눈을 파는 사이 전진화의 가방을 뒤져 폭로 자료들을 훔친 뒤, 자신의 자리에 있던 상자에 자료들을 보관한다. 전진화의 진행을 관람하던 허미남은 전진화의 손목에 심박수 측정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는데... 그 때부터 대략적인 살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허미남.

사건 당일 오후, 허미남은 시간 지연 장치를 만들기 위해 조립용 활, 낚싯줄 2가닥, 녹는데 1시간 걸리는 얼음을 구매했으며, 전진화를 따로 불러내기 위해 익명용 유심칩도 구매한다. 그리고 곧이어 자신의 대기실로 범행 도구들이 배달되었고, 대기실 한 켠에 범행 도구들을 보관해놓는 허미남.

사건 당일 7시 35분, 복도에서 우고음과 마주친 허미남은 곧바로 스태프용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뒤, 조립용 활을 근무복 안에 숨겨놓는다. 그리고 익명용 유심칩을 이용해 전진화를 안 쓰는 대기실에 불러내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 허미남. 그리고 대기실로 들어가 전진화를 기다리려 하는데... 때마침 전진화가 근무복을 입고 안쓰는 대기실에 있는 것을 본 허미남은 아이스팩으로 그녀의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킨 뒤, 천천히 활을 조립하기 시작한다.

활을 전부 조립한 허미남은 한 개의 낚싯줄은 활에 고정하고, 다른 하나의 낚싯줄은 얼음에 감은 뒤, 활에 고정한다. 활에 고정한 낚싯줄로 전진화의 목을 감은 뒤, 7시 55분에 전진화의 핸드폰으로 감독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허미남.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했고, 얼음이 녹으며 얼음을 감아놓은 낚싯줄이 팽팽해짐과 동시에 전진화의 목을 강하게 조르게 되었고 그렇게 전진화는 숨을 거두게 되는데...

사건 현장을 빠져나온 허미남은 자신의 대기실로 돌아가서 근무복을 벗어 던진 뒤, 사람들 틈에 섞여 공연을 관람했고, 그렇게 자신의 알리바이를 완성시켰다.

그렇게 허미남은 사미소, 진댄스와 함께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죽인 살인범이 되었다.

4.3. 미발견 증거

4.4. 평가

이번 에피소드는 쓸데없는 곁가지가 많았던 회차로 기존에 NZND 시리즈를 잇는 에피이자 2046의 프리퀄 격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시즌1 이후로는 간단하게 언급만 되던 대보컬이 해당 에피소드의 주요 떡밥으로 떠오르면서 플레이어들은 범인을 잡는 것보다는 NZND 관련 이야기들, 그리고 대보컬의 생존 떡밥, 그리고 신창공의 정체, 대명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밝혀내는데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살인동기를 가려내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누구보다도 살인동기가 강하고 절박했던 허미남을 의심하지 못했고, 결국 용의자 한 명을 정확히 지목하지 못한 채 여러 용의자들에게 표가 분산되는 등, 진범 검거에 실패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플레이어들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먼저 우신은 1차 집중추리에서 자신이 경연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닭모가지 비트는 소리화려한 고음 무대(...)를 보여주면서 예능적으로도 큰 웃음을 안겼으며, 추리 면에서도 신창공의 핸드폰 속 영상에 전진화가 발화 장치 리모콘을 가지고 갔던 모습에 근거하여, 전진화의 사인이 발화장치로 인한 폭발이 아니며, 발화장치를 폭발시켜 범인을 죽이려하다 되려 당한 것이라고 추리를 해 플레이어들이 전진화의 진짜 사인을 밝혀내게끔 유도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허지옹이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혐의점을 쏠릴 때마다 타 플레이어들에게 혐의점을 분산시키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껴 해당 사건의 진범인 허미남에 투표했다.

바이징팅은 전반부에는 큰 활약이 없었지만 전진화의 진정한 사인을 밝혀내는 활약을 보였고, 이번 사건에서 누구보다도 동기가 가장 강했던 허미남에게 투표하는 등, 진범 지목에 성공했다. 평가와 별개로 2차 집중추리 도중,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혐의점이 쏠리기 시작하자 "이번 사건에서 전 범인이 아니에요!"라고 항변하는 모습은 그가 지나온 시간 동안 숱하게 억울한 옥살이를 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허지옹은 평소에 앞장서서 트릭을 풀어내고 기존의 스토리의 흐름과 용의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범인을 잡아냈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추리 방식을 이용해 타 용의자들에게 혐의점을 분산시키는데 집중했다. 특히 2차 집중추리에선 본인을 포함한 NZND 멤버 3인방을 용의선상에 올려놓으면서 자신에게 쏠리는 혐의점을 3명에게 분산시키는 전술을 사용했고, 이는 우신과 바이징팅을 제외한 타 플레이어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고, 허지옹은 범인으로 지목받지 않은 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사베이닝은 허지옹이 자신에게 혐의점을 돌리려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은 백rap이 저지른 사고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말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변호했다. 그리고 이는 백rap에게 혐의점을 쏠리게 만느는 결과를 낳게 되었고, 간접적으로 백rap이 범인으로 지목받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장신청은 게임 내내 신원이 불명확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은근히 수상함을 뿜어내며 게임에 흥미를 더했다. 그리고 신창공이란 인물이 전진화에 대한 살인 동기가 허미남 이상으로 강해서 쉽게 범인으로 지목당할 수 있었으나, 자신은 스태프 근무복을 입고 움직였던데다 혼자 움직이는 일이 많아 저렇게 복잡한 트릭을 설치해가면서까지 알리바이를 만들 이유가 없으며, 자신은 발화 장치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진화를 기절시킨 뒤 시간 지연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채 사건 현장을 빠져나가면 된다는 논리를 내세워 자신을 용의선상에 제외시키는 데 성공했다.

다장웨이는 평소 성격에 알맞는 역할을 골랐기 때문인지 대명성이라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특히 NZND 멤버들을 보고 원로 연예인이라며 깝죽대는 모습은 그야말로 백미. 대명성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타 플레이어들에게 로봇 취급을 당하는 장면은 여러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오해에서 비롯된 동기였으나 전진화에 대한 살인동기가 제법 강했기 때문에 쉽게 범인으로 몰렸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자신은 그저 로봇일 뿐이며 자신이 이상 징후를 보이면 전진화가 리모컨 한 방으로(...) 자신을 통제할 것이기 때문에 전진화를 죽일 수 없다는 논리로 용의선상에서 자신을 제외시키는데 성공했다.

5. 금괴 분배 현황

플레이어 획득 누적
사베이닝 0개 9개
허지옹 7개 13개
장신청 0개 2개
우신 0개 0개
바이징팅 0개 1개
다장웨이 0개 1개
허윈천 0개 1개

6. 여담

7. 차회 롤 카드 배정

11회 사건: 芒城风云 I(망성풍운 - 전편)
플레이어 비고
사베이닝 참모 -
허지옹 경극 배우 -
장신청 지식인 -
웨이따쉰 조사관 탐정/게스트
웨이천 호텔 구내 요리사 게스트
양룽 호텔 사장 게스트

[1] 시즌3 마지 막 에피소드에서 중심 소재로 다뤄졌던 그 노래 맞다. 원곡은 시유 숨바꼭질로, 한국에서도 제법 유명세가 있는 주심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해당 원곡의 커버 무대를 올리자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제법 화제를 모았다. 이 콘서트 영상의 풀 버전은 시즌 6이 방영되기 직전에 개막 기념으로 공개된 바 있다. # [2] 이 때, 주과일의 무대와 우고음 일행을 교차해가며 보여주는데, 이는 당시 상황에 대한 긴박감을 더욱 강화시킨다. [3] 우고음의 나이는 본편에서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으나, 이미 그녀가 첫 등장했던 살인사건에서 22세라고 언급된 바가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그녀가 첫 등장한 살인사건에서 정확히 10년이 지난 시점이니 나이도 32세일거라 추정된다. [4] 이는 허윈천의 실제 직업이기도 한데, 허윈천은 로펌 인턴 변호사 출신으로 중국판 굿피플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은 패널 중 한명이었다. [5] 이번 콘서트에서는 콘서트장 스태프들이 검은 마스크와 검은색 롱패딩을 근무복으로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쓴 채, 근무복을 입고 돌아다니면 누군지 정확히 식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근무복을 입지 않은 백rap과 사미소는 우고음 일행이 금방 식별할 수 있었으나, 근무복을 입고 있던 대명성이 신창공은 제대로 식별할 수 없었던 것. [6] 과거에는 대보컬이 쓰던 대기실이라고 한다. [7] NZND 10주년 콘서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지 대략 2달 만에 대보컬도 세상을 떠난 것. [8] 대보컬이 죽은 바로 그 날이다. [9] 즉, 대보컬이 죽지 않고 어딘가에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것. [10] 해당 발화 장치는 작동시킨지 3시간 뒤에 발화하게끔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발화는 오후 10시 40분에 일어났다고 보는게 맞지만 대보컬이 대기실에서 발화장치를 1시간 40분가량 작동시키다 사생팬의 난입으로 인해 발화장치가 멈췄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건 당일, 발화 장치를 작동시킨 뒤 발화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20분에 불과하다. [11] 대명성의 소속사이다. [12] 하지만 완사장은 비밀 유지를 위해 전진화에게 자신이 첨부한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삭제할 것을 요구했고, 전진화는 곧바로 사진을 삭제해버려 현재 시점에서는 사진을 볼 수 없다.' [13] 직역하면 "동물의 이름으로"라는 뜻이며, 해당 이벤트명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신창공으로 출연한 장신청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가인지명"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14] 그래서 대명성과 완사장의 채팅 기록이 전진화의 노트북 안에 있었던 것. 평소에는 대명성의 팬인 척 했지만, 뒤에서는 완사장으로써 대명성의 스케줄을 관리하면서 그와 대화를 나눴던 것이다. 역시 덕질도 돈이 있어야 한다 [15] 전진화는 대보컬을 제외한 NZND 멤버들에게 실망한 나머지, 탈덕을 선언하며 집 모형들을 부숴버린 것. 전진화가 4명의 멤버들에게 실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미소는 팬들 몰래 허미녀와 장기간 교제하고 있었고, 이에 전진화는 큰 충격을 받았다. 허미남의 경우에는 허미남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짝퉁을 공수해 명품으로 팔아넘겼다는 사실을 알게된 전진화가 크게 실망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백rap의 경우에는 백rap이 NZND의 대표곡을 작곡하면서 대놓고 표절을 한 것도 모자라 허미남의 강아지를 독살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백rap를 경멸하게 되었고, 진댄스의 경우에는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게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16] 물론 전진화는 그들의 진면목을 알고서 크게 실망했다고 하지만, 전진화가 알고 있던 그들의 진면목은 그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이다. 우선 사미소는 이미 두 건의 살인사건을 일으킨 흉악범이며, 자신의 범죄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인물이다. 그리고 허미남은 짝퉁을 공수해 명품으로 위장한 것 외에도 사람이 칼을 맞고 죽어가는 것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했으며, 영화 촬영 도중 실수로 스태프를 차로 치어 죽인 것도 모자라 죽은 스태프의 형이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진행시키기 위해 태연하게 시신을 훼손하는 등, 굉장히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진댄스는 동정의 여지가 있으나 전부장을 죽인 살인자이니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결국 NZND 멤버 4명 중, 추악한 본성이 완전히 까발려진 멤버는 백rap이 유일하다. [17] NZND의 팬클럽 이름이다. [18] 2016년 12월, 마지막으로 허미남의 짝퉁 논란이 터지게 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NZND 멤버들에 대한 팬심을 모두 버리고 탈덕한 것으로 추정된다. [19] 즉, 이 에피소드는 기존 NZND 관련 에피소드들 중 하나이자 2046 프리퀄 에피소드이기도 하다는 것. [20] 대명성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던 그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21] 즉, 대명성이 3개월간 해외에 있었던 기억은 MG 테크놀로지 측에서 조작한 기억이다. [22] 전진화는 대명성을 충전시키기 위해 3개월 마다 그의 집에 찾아가 주기적으로 욕조에 넣은 뒤, 충전을 시켰던 것이다. 특히 대명성은 건장한 남성형 로봇이었기 때문에 그녀 혼자서 대명성을 옮기는 데 상당한 힘이 들었던 것. [23] 한마디로 각 NZND 멤버들의 뛰어난 능력치를 대명성이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 [24] 하지만 대명성은 저 당시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11월 22일,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대명성은 전진화를 조사하려 했으나 다음 날인 11월 23일, 회사 측에서 대명성을 3개월 간 해외 연수를 보냈고, 그 이후로 눈을 뜬게 사건 당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대명성은 사건 당일이 21일이 아니라 해외 연수가 끝나는 날짜인 22일로 착각했다고. [25] 이를 통해 대명성이 콘서트장의 스태프로 변장해서 안전하게 콘서트장을 배회할 수 있었던 것. [26] 이후 신창공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신창공의 집에 장착된 가정용 CCTV로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27] 이후 신창공의 언급에 따르면 대보컬 시절의 모습에서 지금 현재의 모습으로 환골탈태변하는 과정을 찍은 사진이라고. 즉, 전진화는 이미 신창공의 정체가 대보컬임을 알아낸 것. [28] 이후 신창공의 언급에 따르면, 전진화가 가져간 것은 대보컬 시절, 연예계 생활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대기실 천장판에 설치한 발화장치를 조종하는 리모컨이었다고 한다. [29] 즉, 대보컬은 2024년 12월 31일 당시에 죽지 않았던 것. [30] 대명성이 전진화의 집에서 들었던 남성의 메시지는 대보컬이 자신의 거짓 죽음을 꾸며내는 과정에서 오간 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명성은 앞뒤 맥락을 파악하지 못한 채 우연히 저 음성 메시지만 들었기 때문에 전진화가 사람을 시켜 자신이 존경하는 대보컬을 죽였다고 오해한 것. [31] 신창공의 언급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담화는 연예계에서 정점을 찍은 뒤, 연예계를 은퇴했으며 신창공과 결혼한 이후에는 조용히 목조가로 살고 있다고 한다. [32] 이후 신창공(=대보컬)의 언급에 따르면 9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빚을 모두 갚은 뒤, 가짜 죽음을 통해 연예계를 은퇴할 당시에 쓴 글이라고 한다. [33] 즉, 전진화가 성형까지 해가며 자신의 신분을 감추려고 했던 대보컬에게 배신감과 분노를 느껴 이 낙서를 남겼던 것이다. [34] 대보컬은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어릴 적부터 9억 위안이라는 거액의 빚을 졌다고 한다. 대보컬은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는데 NZND 멤버 중 한명이 전부장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NZND는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 때 대보컬은 M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초대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9년간 활동했으나 회사 측은 대보컬에게 수익금으로 연간 1억을 주는 대신 노예계약과 가까운 형태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회사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자신을 노예처럼 굴리는데다 들끓는 사생팬들의 압박으로 점점 지쳐갔던 대보컬은 빚을 모두 갚는 순간, 연예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런 심정으로 CD 케이스 해마다 12월 31일을 적은 뒤, 1억을 갚았다는 의미로 +1이란 숫자도 같이 적은 것이라고 한다. [35] 향후 백rap의 언급에 따르면, 백rap이 전진화가 바닷가재 옷을 입은 사람을 찾아내려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대보컬보다 먼저 전진화의 집으로 찾아가 그녀의 집을 뒤졌기 때문에 리허설에 지각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백rap의 몸에서 발견된 사진 3장도 그 당시에 발견한 것이라고. [36] 사미소의 언급에 따르면, 사미소는 자신의 무대 리허설을 녹음한 뒤 자신의 노래를 듣는 도중, 여성의 목소리도 함께 녹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상함을 느낀 사미소는 여성의 목소리를 잘 들어보니 전진화가 자신의 남동생과 통화를 하면서 저런 말들을 남겼다고 한다. [37] 사미소의 언급에 의하면 사고가 나던 날, 사미소의 운전 기사가 운전을 하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고, 달리는 차는 계속해서 멈추지 않은 채, 속도를 높이며 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사미소는 살기 위해 달리는 차 밖으로 뛰어내렸고, 그런 과정에서 큰 나무에 부딪치게 되면서 신장을 다치게 된 것이라고 한다. [38] 이때, 신창공은 사미소와 허미남에게 파헤칠만한 흑역사가 있냐고 묻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미 두번이나 완전범죄 살인을 저질렀던 사미소가 여지껏 떳떳하게 살아왔다고 말하는 것이 가관. 허미남 또한 흑역사 따윈 없다고 말하고 있다. [39] 즉, 사미소는 전진화가 자신의 계정에 악플을 달던 악플러라는 사실을 사건 전날에 이미 알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에 열린 콘서트에서 전진화와 함께 콘서트 진행을 맡게 되면서 그녀를 다시 한번 알아봤다고 한다. [40] 이전에 허미남이 전진화의 집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3장의 사진들을 붙였다 떼어낸 흔적이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는데, 바로 이 사진들로 추정된다. [41] 사미소가 이 당시, 바닷가재 인형에 있던 인물은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다. [42] 사미소와의 채팅 기록에 따르면, 이 당시 바닷가재 인형 옷을 입고 있던 사람은 사미소가 아닌 백rap이었다. [43]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백rap은 애프터 이벤트에서 자신이 코스튬을 벗지 않고 이벤트장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백rap은 계속해서 일이 풀리지 않았고 사미소가 우연히 준 기회를 잡아 자원봉사 이벤트에 참여해 이미지를 쇄신할 기회를 얻었으나, 무대에 다시 서는 것이 너무 긴장됐던 나머지, 무대에 서기 전에 술을 엄청나게 마셔댔다고 한다. 이벤트에 어느정도 참여하는데 성공했으나 취기가 올라온 백rap은 이벤트장을 몰래 빠져나가 구석진 골목에서 구토를 하고 있었고, 그런 백rap을 부축하기 위해 대명성이 그에게 다가간 순간, 백rap이 실수로 그를 밀치게 되면서 대명성은 가슴에 철근이 궤뚫린 채 쓰러졌다고 한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한 백rap은 애프터 이벤트를 마치기 위해 이벤트장으로 돌아오기는 커녕, 인형 옷을 쓴 채로 부랴부랴 이벤트장을 떠났다고 한다. [44] 이후 전진화는 대명성의 손에 쥐어져 있던 바닷가재 수염 일부와 여러 사진들을 비교해본 결과, 바닷가재 인형 옷을 입은 사람이 대명성을 다치게 했음을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 [45] 사미소는 백rap을 위해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줬는데 백rap이 스스로 그것을 차버린 셈이니 화날 이유로는 충분하다. [46] 허미남은 회사에 청소부를 1명만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경비원에게 최근 수입이 좋아서 그런지 청소부를 2명이나 고용했냐는 질문을 들었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허미남은 경비원에게 CCTV 파일을 넘겨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진들은 허미남이 CCTV 파일들을 돌려보다 두 명의 청소부들을 포착한 뒤 캡쳐한 사진들이라고. [47] 하지만 전진화의 얼굴만 확인했을 뿐, 저 당시만해도 허미남은 전진화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인물에게 의구심이 들어 사진에 물음표를 그려넣었다고 한다. [48] 이때부터 허미남과 사미소는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미남미소'라는 유닛을 결성해 활동했다고 한다. 그 뒤로 서서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49] 하지만 증거적 측면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명성은 AI 로봇이었던데다 철근에 찔린 이후에도 2달간 수리를 거쳐 멀쩡하게 회복되었기 때문에 백rap은 살인을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 [50] 당장 1차 집중추리에서 허미남은 한때 톱이었던 자신이 서서히 인기가 떨어져가는 것을 보자 견딜 수 없는 수준의 심적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51] 물론 이전에도 허미남은 영화 촬영 도중 스태프를 치어 죽인 적이 있으나 이는 과실치사에 가까웠다. [52] 명성대정탐에서는 특정 에피소드마다 특정 배우가 연기하는 배역들은 배역끼리 서로 닮았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이 설정은 시즌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