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미지:CC-BY-SA)
1. 개요
박살낼 검다!
メット / Met[1]
관련 인물 및 관계: 쿠로츠노, 한텐, 비스, 레이나(친구), 쿠로마키(지인), 와다노하라, 요사파이어, 쿠라이 요나카(인터뷰 대상), 모미지바야시 리카(생전의 모습)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
캐릭터 코드는 0008.
2. 상세
바이크랑 박살을 좋아하는 유령. 취미가 많고 플러스 사고력. 대부분 헬멧을 쓰고 나온다. 역할은 주로 떠들다가 맞는 역할인 듯.모게코 캐슬에서 휴대폰을 떨어트려 모게코 캐슬로 간 쿠로츠노를 한텐과 같이 찾으러 가기도 했다.
모게코 캐슬과 회색정원,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에서 "마계 방송 피투성이 라디오" DJ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 정상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마지막에는 항상 방송에 출현한 누군가를 피투성이로 만들어놓고 끝난다. 묘하게도 자기 자신도 피를 흘리며 이때 하는 말이 "이건 땀입니다."(...)
과거에는 모미지바야시 리카라는 인간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떠한 이유로 죽었는지는 불명. 그런데, 옷과 몸에 피가 묻어있고 쇠파이프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폭력적인 인간 시절을 보낸 것 같다.
회색정원의 라디오 방송에서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인물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맨날 맞거나 밟히거나 내장이 뜯기거나 머리가 깨지거나 바닥에 묻히거나 제령당하거나 샌드백이 된다고 한다.(...)[2]
3. 작중 행적
쇠퇴한 꿈 1화에서는 쿠로츠노에게 산만하게 굴고 비스한테 시비를 걸어 싸우다가 얼굴에 나이프를 줄창 박힌다. 그런데 꽤 깊게 박혀서 피가 줄줄 나는데 밴드는 헬멧에 붙인다.(...) 쇠퇴한 꿈 2화에선 까마귀들에게 기타 연주를 해줬고, 그 이후 한텐에게 애정 표현[3]을 하다가 얼굴이 짓눌려 헬멧이 터지고 피가 나는 일을 겪는다.3화에서는 이 캐릭터가 전형적인 까불이 + 동네북 + 트러블메이커라는 게 드러난다. 쿠로츠노와 같이 가게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초콜릿이 없자 폭주하는 쿠로츠노의 공격을 받을 뻔 하는 건 기본이요,[4] 쿠로츠노에 의해 몸이 두토막나고 나중에는 도끼로 참수까지 당한다. 다만 이렇게 된 것은 쿠로마키가 쿠로츠노한테 초콜릿을 줄 테니 마법 물품을 물고있는 새한테서 물건을 얻어달라고 하자 쿠로츠노가 다짜고짜 새를 죽이려 해서 새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쿠로츠노를 방해하다 그렇게 된 것.
4화에도 등장. 레이나와 더불어 젠가를 하다[6] 까마귀로 변신한 설리반을 쿠로츠노가 새총으로 맞추는 걸 보고 드립을 걸다 쿠로츠노의 장도리질에 헬멧이 두쪽나고 머리가 터진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원상복귀. 사실 맞아서 쓰러졌을 때도 피는 많이 나와도 별 피해는 없었는지 레이나가 '네 차레야' 하자 아무렇지도 않은 말투로 '어 갈게~' 하고 바로 대답한다.
사족이지만 레이나와의 젠가 대결에서 호각의 모습을 보인다.
5화에선 초반에 도깨비불 같은 유령(?)들과 이야기하며 잠깐 등장했다. 근데 유령이 끽끽거리는 소리만 내도 잘 알아듣는 걸 보면 메트 본인처럼 사람 형상이 아니라 어떤 형태의 유령이던간에 소통할 수 있나보다. 근데 이번 화에 쓰고 있는 헬멧에 욱일기 마크가 그려져 있다(...)
8화에서 비스가 메트에게 안텐에 대해 물어보는데, 메트는 안텐을 뱀장어로 보고 있었다(...) 그리면서 자기는 아저씨에게는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1]
헬멧(helmet)의 'met' 또는 'meet'의 과거형 'met'에서 따온 듯 하다.
[2]
심지어 모게코가 그린 그림에서도 한텐이 메트의 내장을 뜯는 그림이 있으니. 그리고 메모란이 없어지면서 스리슬쩍 내장 부분이 모자이크 처리되었다(...).(그림을 클릭하면 모자이크가 없는 원본을 볼 수 있다.) 친구의 내장을 뜯어가며 싹트는 우정
[3]
실제로 원문에선 쿠로츠노는 쿠로층 한텐은 마이 달~링이라 부른다(...).
[4]
이때 놀라면서 잠시 헬멧이 벗겨진 걸 보면 식은땀 대신 다치지도 않았는데 머리에서 피를 줄줄 흘리고 있다. 확실히 피가 땀인 듯(...)하마냐?
[5]
정확히 말하면 작중에서 등장한 새는 까마귀. 3화의 새도 흰 까마귀였다.
[6]
비스도 있는데 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