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49A98> 머더러 Murder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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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한다 프로덕션 |
원작 | 게오르크 카이저 |
작•작사 | 정찬수 |
작곡 | 한혜신 |
공연 장소 | 초연: 대학로 TOM 2관 |
공연 기간 | 초연: 2019.09.20~2019.11.17 |
관람시간 | 9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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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작사 한다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 게오르크 카이저의 희곡 <메두사의 뗏목>을 뮤지컬로 만들었다.2. 시놉시스
1940-50년대 전쟁 중 어느 수용소. 수없이 들리던 폭격소리가 가라앉고, 전쟁이 끝남을 알린다.이 수용소 역시 폭격을 피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부서져버렸다.
그 중 가장 모서리에 위치한 한 수용소의 겨우 다섯 명의 아이들이 살아남는다.
수용소에 갇힌 아이들을 발견한 어른은 조금의 식량을 나눠준 채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겨놓고 떠난다.
자신들을 구해줄 어른을 기다리면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하지만 사방이 꽉 막힌 수용소의 벽은 잔인하게 두껍다.
그러던 와중에 다섯 명의 아이들은 자신들 외에 한 명의 병약한 아이(새끼여우)가 있음을 깨닫는다.
새끼여우를 돌보며 어른을 기다리던 아이들은 음식이 떨어져갈수록
새끼여우가 포함된 6이라는 숫자가 모두를 파멸로 이끌 거라는 미신 적 공포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유일하게 광적인 미신에 현혹되지 않은 앨런은 새끼여우를 지켜내고자 애쓰지만 쉽지가 않다.
여섯 명의 아이들이 구조를 기다린 지 6일째가 되는 날.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한 작전을 짜기 시작하는데...
3. 등장인물
- 앨런: 12살 소년. 유일하게 미신을 믿지 않고 새끼여우를 보호하는 아이로, 이타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이다. 잔뜩 겁에 질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희망을 준다. 앤이 여자인 것을 가장 먼저 알았으며 앤을 좋아한다.
- 앤: 12살 소녀. 놓친 아빠를 쫓아 여자인 것을 숨기고 남자만 탈 수 있는 기차에 올라탔다. 살기 위해서 어른을 흉내내며 가장 똑똑한 판단을 내린다.
- 에릭: 토미의 가장 친한 친구. 토미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누구보다 토미를 챙기는 의젓한 면을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아이들처럼 처절하게 살고 싶어한다.
- 토미: 에릭의 가장 친한 친구. 숫자 6과 관련된 미신을 믿으며 겁이 많다.
- 피터: 모두 다 죽을 거라는 비관적인 말을 자주 하여 아이들을 불안에 빠트린다.[1] 수용소로 이동할 때 왼쪽 팔에 총을 맞았다.
- 새끼여우: 수용소의 구석진 곳에 있다가 앤에게 발견됐다. 몸집이 작고, 붉으며, 말을 하지 못한다. 새끼여우의 등장으로 숫자 6이라는 미신에 사로잡힌 아이들의 표적이 된다.
- 어른: 수용소의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짐꾸러미를 던져 준다.[2] 7일 후 헬기로 아이들을 구출하러 찾아온다.[3]
4. 줄거리
(#1. prologue) 첫째 날. 빛이 들어오지 않는 수용소, 아이들이 힘없이 앉아있다. 그때 밖에서 누군가가 철문을 두드리며 전쟁이 다 끝났다고 말을 걸어오고 아이들은 문밖의 어른을 경계하며 믿지 않는다. 수용소 내에 아이들만 있다는 것을 눈치챈 어른은 문이 잠겨 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곧 다시 구하러 오겠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짐 보따리를 수용소 안으로 던져두고 떠난다. (#2. 다 지나갈 거야) 짐 보따리 내에 있던 촛불로 어두운 공간을 밝혀 밤을 보낸 아이들은 작은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자 촛불을 끈다. 앨런과 앤은 어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비스킷과 물을 공평하게 나눠먹자는 규칙을 정하고, 비스킷 한 개를 다섯 조각으로 나눠먹은 아이들은 잠을 청한다.[4] 아이들이 모두 잠들었지만, 앨런과 앤은 허기에 쉽게 잠들지 못한 서로를 발견하고 얘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앤이 자신과 동갑이며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된 앨런은 앤에게 청혼을 하고, 앤은 약혼자가 있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이내 약혼자가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었으며 자신은 항상 무도회장에서 프로포즈 받는 상상을 해왔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는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3. 무도회의 프로포즈) 앤은 무도회장에서 앨런이 멋있게 프로포즈를 하면 자신이 그 청혼을 받아주는 상상을 한다. 상상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온 앤은 서둘러 잠을 청하려 수용소의 구석진 곳을 찾아내고 그곳에서 한 아이를 발견한다. 말을 하지 못하며, 몸집이 작고, 온몸이 붉은 아이를 새끼여우라고 부르기로 하고 앨런은 아파 보이는 새끼여우가 잠들 수 있게 곁을 지킨다.
둘째 날. 어두운 밤 새끼여우가 아픈 듯 앓는 소리를 내고 앨런은 그런 새끼여우에게 비스킷을 준다. 아이들은 비스킷 한 개를 다 먹은 새끼여우에게 불만을 토로하지만 앨런은 아픈 사람은 더 많이 먹어야 한다며 새끼여우를 보호해 준다. 사람이 한 명 더 늘었으니 비스킷 한 개를 여섯 조각으로 나눠 먹어야 한다는 앤의 말에 토미는 숫자 6에 대한 미신을 떠올리고 에릭과 앨런을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미신으로 인한 불안에 휩싸인다. 에릭은 불안해하는 토미를 진정시키기 위해 아지트 얘기를 꺼내고 앨런은 토미의 아지트 얘기를 듣고 싶다며 부추긴다. (#4. 작고 소중한 우리 집) 자신이 만든 아지트에 대해서 얘기하던 토미와 에릭은 과거에 같이 학교 다니며 친구들과 같이 놀았던 일들을 회상한다. 추억을 회상하던 중 갑작스러운 총소리와 함께 어른이 등장해 아이들을 위협하며 어디론가 이끌고 가는 상황으로 바뀐다. (#5. 어디로 가는 걸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피터는 대열을 이탈하려 하거나, 어른에게 목적지에 대한 질문을 하다가 어른에게 총을 맞고, 에릭은 겁에 질려 주저앉은 토미를 일으키며 걸어간다. 앤은 놓친 아빠를 쫓아가던 중 남자들만 기차에 올라타라는 말에 모자를 눌러쓰고 기차에 올라타 잠에 든다.
셋째 날. 왼쪽 팔을 쥔 채 고통스러워하는 피터의 비명에 아이들이 잠에서 깬다. 앨런은 피터의 팔에서 흐르는 피를 물로 닦아내며 비스킷 하나를 건네지만, 피터는 아이들의 눈치를 보며 비스킷을 반만 먹고 건넨다. 앤은 비스킷을 준 앨런에게 이기적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규칙을 지키고 더 똑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대화를 듣던 토미는 제비뽑기를 통한 투명인간 게임을 제안하고, 앤은 어른을 흉내 내며 공정하고 좋은 방법이라며 동의한다. (#6. 제비뽑기) 아이들은 제비뽑기를 위해 여섯 개의 천 조각으로 쪽지를 만들고 앨런과 새끼여우는 앤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참여한다. 앨런은 보이는 사람을 없다고 생각할 수 없다며 게임을 거부하지만, 앤은 새끼여우를 발견하면서부터 불행이 시작됐다고 한다. 그때 피터의 상처에서 다시 피가 나고 앨런은 자신이 마실 물을 포기해 피터의 상처를 닦아주려고 한다. 하지만 앨런 몫의 물은 이미 다 사용했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저지당하고 아이들은 다시 게임을 시작한다. 아이들이 쪽지를 모두 뽑자 앨런은 아이들의 쪽지를 모두 뺏는다. 앤의 쪽지를 몰래 열어 보고 놀란 앨런은 모든 쪽지를 배수구에 던져버리고, 우리를 구해줄 수 있는 건 이런 천 조각이 아니라 촛불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우리를 발견할 수 있게 아이들이 잠을 잘 동안 혼자 촛불을 켜고 있겠다고 한 앨런은 홀로 창문에 매달려 촛불을 들고 있는다. 아이들이 잠들자 앨런도 꾸벅꾸벅 졸음에 빠지는데 앨런을 보던 새끼여우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7. 새끼여우의 춤) 그 모습을 본 앨런은 새끼여우의 춤을 칭찬하고 새끼여우는 앨런에게 노래를 청한다. (#8. 그린슬리브즈) 앨런은 새끼여우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새끼여우는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노래가 끝나자 앨런은 천천히 잠에 들고 새끼여우는 홀로 춤을 추다 사라진다.
넷째 날. 아이들이 잠들어있는 공간, 어른이 아이들을 깨우며 가족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냐 묻는다. 어른은 아이들이 너무 더럽기 때문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는 씻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샤워실[5]로 이끈다.[6] (#9. 발구름소리) 아이들은 어른의 구령에 맞춰 발소리를 내며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만 상황은 현재로 바뀌며 살기 위해 발을 구르는 소리로 바뀐다. 열심히 발을 구르던 아이들은 지쳐서 부정적인 말을 내뱉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던 에릭마저 앨런에게 화를 내며 죽고 싶지 않다고 무너져 내린다. 앤은 이 모든 불행이 새끼여우 때문이며 더 이상 제비뽑기를 할 수 없으니 강제력을 사용하겠다고 한다.[7] (#10. 아무도 모른다) 아이들은 앤의 말에 따라 새끼여우를 위협하고 앨런은 그런 새끼여우를 보호하며 아이들의 반대편에 선다. 자신에게 배신자라 소리치는 앤의 말을 인정하며 새끼여우를 천막 뒤에 숨긴 앨런은 앞으로 자신이 새끼여우를 지킬 것이며 우리가 열심히 발소리를 내지 않으면 어른이 오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한다. 앨런의 말을 들은 아이들은 열심히 발을 구르고 이 소리는 마치 군인들의 군화 소리처럼 들린다.
다섯째 날. 아이들은 발을 구르다 지치고 마지막 남은 비스킷을 나눠먹는다. 지친 아이들이 비관에 빠져있자 앨런은 자신이 꾼 꿈을 설명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꿈속에서 모두가 이곳을 탈출해 토미와 에릭의 아지트에 갔으며 그 아지트 안에는 맛있는 음식과 엄마, 아빠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 앨런은 앤의 이야기를 꺼내려다 말을 멈춘다. 아이들이 궁금해하자 꿈에서 앤과 키스를 했다고 밝히며 아이들에게 앤이 여자라는 것을 알린다. 당황한 아이들에게 앤은 자신이 여자인 것보다 자신 역시 앨런을 좋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앨런과 실제로 입을 맞춘 앤은 키스했으니 진짜로 결혼해야 한다며 내일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다. (#11. 꿈보다 멋진 하루) 서로에게 고백한 앨런과 앤 덕분에 들뜬 아이들은 결혼식을 올릴 수용소를 축복의 장소라고 부르며 자신들의 이름을 남긴다. 앤은 내일 있을 결혼식을 무도회처럼 꾸밀 것이고 앨런은 이 과정을 몰라야 한다며 앨런을 천막으로 들여보낸다. 앨런은 꿈보다 더 멋진 일이라고 얘기하고 천막 밖에서 앤과 아이들이 계획을 짜는 소리가 들린다.
여섯째 날. 아이들이 입으로 낸 종소리에 앨런이 천막 밖으로 나온다. 앤은 앨런의 눈을 가린 채 아름다운 결혼식을 설명하며 상상시키고 토미와 에릭은 둘을 위한 축가를 부른다. (#12. 모르겠어.) 축가가 끝난 후 앨런과 앤은 입을 맞추고 앤은 결혼식이 끝났기 때문에 오직 단둘이서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앤이 꼭 단둘뿐이어야 한다고 말하자 고민하던 앨런은 이제 아이들도 새끼여우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새끼여우를 천막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앨런은 아이들에게 새끼여우를 부탁하며 자신의 몫인 비스킷을 새끼여우에게 건넨다. 아이들은 힘차게 발을 구르고 있겠다며 안심시키고 앨런과 앤은 단둘이 천막으로 들어간다. (#13. 어디로 가는 걸까 rep.) 열심히 발을 구르던 아이들은 앨런이 천막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자 새끼여우를 구타한 후 늘어져 있는 새끼여우를 비좁은 공간 안으로 숨긴다.
일곱째 날. 어디선가 폭격 소리와 함께 헬기 소리가 들려온다. 헬기 소리에 밖으로 나온 앨런은 새끼여우가 가장 약하니 헬기에 먼저 태우자고 제안하지만, 새끼여우는 보이지 않고 아이들 역시 침묵한다. (#14. 제비뽑기 rep.) 이상함을 느낀 앨런의 추궁에 토미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며 말실수를 하고 앨런은 아이들에게 살인자라며 화를 낸다. 앤은 새끼여우가 죽어서 다섯 명이 되었기 때문에 헬기가 온 것이라 말을 하고 앤을 선두로 아이들이 앨런을 몰아붙인다. 그때 헬기에서 줄사다리가 내려오고 앨런은 줄사다리를 잡아 고정하며 나가기 전에 새끼여우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달라고 한다. 피터는 하늘로 올려보내 줬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앨런은 아이들을 헬기로 보내준다. 앨런은 모든 아이들이 올라간 후, 앤에게 제비뽑기 술래는 너였다는 말과 함께 새끼여우를 두고 갈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어른은 누군가가 죽은 것을 눈치채고 사람은 다 죽는다고 말하며 사람들은 언젠가 너희들처럼 더 착해질 거라고 앨런을 설득하려 하지만 폭격이 시작된다. 결국 헬기는 앨런만을 남겨둔 채 떠난다. (#15. 어른들처럼) 앨런은 새끼여우의 빛나던 눈을 떠올리며 아이들이 이미 어른들 같기 때문에 어른들처럼 클 거라고 말한다. 폭격의 섬광과 함께 암전이 되며 이내 아무런 소리 없이 고요해진다. (#16. 다 지나갈 거야 rep.)
5. 넘버
- 본 넘버의 가사들은 대본집을 기반으로 한다.
- 회색 글씨는 넘버 중 대사이다.
1. Prologue
2. 다 지나갈 거야
- 【가사/접기】
- ||다함께
밤하늘의 별빛들이
아름답게 반짝일 때
아아아아- 아아아아-
바람결에 실려오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앨런
햇살들이 집에 가고
에릭
달님까지 잠에 들면
토미
작은 눈을 크게 뜨고
피터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함께
아아아아- 아아아아-
앨런
다함께
다 지나갈 거야-
다 지나갈 거야-
앨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함께
친구들아 손을 잡아
어둠에게 인사하자
아아아아- 아아아아-
웃음소리 크게 내서
밝은 아침 불러오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모두가 인사해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소리 내 인사해||
3. 무도회의 프로포즈
- 【가사/접기】
- ||토미/에릭/피터
아아! 아아! 아아아아아-!
앨런/앤
춤을 춰요 우리 함께
아름다운 밤
춤을 춰요 우리 함께
잊지 못할 밤
아아아- 아름다운 신랑 신부
무도회장 프로포즈
앨런
간직해줘 반지
앤
잊지 못할 키스
앨런/앤
춤을 춰요 우리 함께
아름다운 밤
춤을 춰요 우리 함께
잊지 못할 밤
아아아- 아름다운 신랑 신부
무도회장 프로포즈
앨런
간직해줘 반지
앤
잊지 못할 키스
앨런
나의 신부 앤
그대에게 오늘 밤
나 춤을 청하리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또 한결같은 믿음으로
앤
나의 신랑 앨런
당신에게 오늘 밤 나를 맡길게
영원히
앨런
영원히
앤
함께해
앨런
함께해
앨런/앤
연원히 함께해||
4. 작고 소중한 우리 집[8]
- 【가사/접기】
- ||토미
토미
내가 만든 이 집
아주 작은 나무집
파란 꽃으로 칠하고
빨간 꽃으로 숨기고
크라쿠프 비밀의 집
에릭
내 집 푸른 마당엔
다함께
내 집 푸른 마당엔
에릭
노란 꽃이 피고
다함께
살랑- 살랑 살랑 살랑
에릭
땅에선 봄 냄새
다함께
향긋
에릭
꿀벌들 붕붕붕
다함께
붕붕 붕붕붕- 엥엥엥-
토미/에릭
크라쿠프의 소중한 나의 집
토미
아침마다
에릭이 놀러와
한손엔
에릭 손을 잡고
다함께
우리만 아는
세상을 만들어
토미/에릭
시냇물을 건너고
나무에 달린
사과 하나 떼어 먹고
다함께
달려 달려
달려 달려
친구들이 기다리는
학교로
토미
작고 예쁜 마을 속
에릭
작고 예쁜 마을 속
토미
작고 소중한 우리 집
에릭
작고 소중한
토미
내 손으로 만든
작고 작은 나만의 세상
다함께
친구야 우리 집에 놀러올래?
우리 재미있게 놀자
소꿉놀이
전쟁놀이
토미/에릭
뭐든 할 수 있어
다함께
뭐든 할 수 있어
토미/에릭
잊지 못할 소중한 우리 집
다함께
소중한 우리 집
토미/에릭
사랑하는 내 친구야
다함께
내 친구야
나랑 같이 놀자||
5. 어디로 가는 걸까
- 【가사/접기】
- ||어른
아이들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도 모른 채 걷는 거야
어른
아이들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도 모른 채 걷는 거야
어른
아이들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도 모른 채 걷는 거야
앤
눈이 펑펑 내리는 날
흩날린 눈이 머리에 쌓이는 날
앨런
밤은 눅눅하고, 바닥은 끈끈해
바람은 차갑고, 다리는 저려와
에릭
입술이 아파도 참고
눈물이 흘러도 참고
어둠을 가로질러 간다
아이들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걷고 또 걸어
걷고 또 걸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걷고 또 걸어
걷고 또 걸어
토미
아무것도 안 들려
벌이 들어갔나봐
아이들
윙윙 윙윙
윙윙 윙윙
에릭
토미, 내 손을 잡아
앞만 보고 가는 거야
아이들
윙윙 윙윙
윙윙 윙윙
앤
놓친 아빠의 손을 잡아
앞만 보고 가는 거야
아이들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엄마는 어디에 계신 걸까
아무도 모른 채 걷는 거야
어른
아이들
칙칙 폭폭
달리고 달려
어디로 가는지 중요하지 않아
칙칙 폭폭
달리고 달려
기차소리 들으며
달리고 달려
앤
기차야 멈추지 말아라
기차야 멈추지 말아라
기차야 멈추지 말아라||
6. 제비뽑기[9]
- 【가사/접기】
- ||앤
제비뽑기로 투명인간을 뽑자
누가 될지는 우린 아무도 몰라
걱정은 접어두고 재미있게 놀자
어차피 우리 중에 딱 한명만 술래
에릭
제비뽑기로 투명인간을 뽑자
누가 될지는 우린 아무도 몰라
걱정은 접어두고 재미있게 놀자
어차피 우리 중에 딱 한명만 술래
토미
이걸 잡을까, 저걸 잡을까
눈치 볼 필요도 없어
걱정은 접어두고 재미있게 놀자
어차피 누군가는 슬프지만 술래
앤/피터
마냥 이대로 기다릴 수도 없고
바보처럼 굶어 죽을 순 없잖아
어른처럼 똑똑하게 구는 거야
우리 제비뽑기 하자
다함께
높이 더 높이 던져
아무도 모르게
높이 더 높이 던져
하늘에 닿을 때까지
하나를 위한 노래를 부르자
모두를 위한 주문을 외우자
에릭
다함께
두근 두근
표정을 숨기고
두근 두근
술래가 나올 때까지
하나를 위한 노래를 부르자
모두를 위한 주문을||
7. 새끼여우의 춤[10]
8. 그린 슬리브즈
- 【가사/접기】
- ||앨런
다 지나가버린 낡은 추억이
다시 내 곁에 머무네
또 다시 시작된 작은 사랑아
내 흐르는 눈물 가져가
Greensleeves
너를 기억해
이젠 내 곁엔 없는데
Greensleeves
너를 노래해
나의 마음을 담아
나와 함께 춤추던 예쁜 햇살아
너는 어디로 가느냐
또 혼자 남겨진 슬픈 두 눈에
달빛만 가득 비추네
다함께
Greensleeves
너를 기억해
이젠 내 곁엔 없는데
Greensleeves
너를 노래해
나의 마음을 담아||
9. 발구름 소리
- 【가사/접기】
- ||어른
아이들
소리를 내자, 마음을 담아서
엄마를 보러, 아빠를 만나러
힘찬 발구름 소리와 함께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앨런/피터
소리를 내자, 저 멀리 끝까지
토미/에릭
날 기다리는
작고 소중한 내 집을 향하여
앤/앨런
힘찬 발구름 소리와 함께
아이들
다함께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앨런/앤
얼마나 기다리고 있을까
에릭/피터
달콤한 과자를 주실까
토미
장난감 가게를 데려가실까
에릭
그 전에 먼저 깨끗이 씻어야지
아이들
치카치카 푸푸
보글보글 싹싹
치카치카 푸푸
보글보글 싹싹
소리를내자, 마음을 담아서
엄마를 보러, 아빠를 만나러
힘찬 발구름 소리와 함께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10. 아무도 모른다
- 【가사/접기】
- ||어른
아무도 모른다
우리의 위대한 과업을
아무도 모른다
열등한 과거의 유산을
아무도 모른다
우리의 위대한 과업을
아무도 모른다
이 전투의 중요성을
아무도 모른다
열등한 과거의 유산을
앤
어른
우리는 하나 되어 싸운다.
앤
어른
우리는 하나 되어 부신다.
앤
어른
우리는 하나 되어 미래를 만든다.
앤
어른
보아라 우울한 이 사회를
짐승보다 열등한 비루한 족속들
받아처먹고, 재워 달라 구걸하고
어디하나 쓸모가 있을까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이런 유산을 남겨서야 되겠는가.
앨런
다함께
우리는 하나 되어 싸운다
앨런
다함께
우리는 하나 되어 부신다
앨런
다함께
우리는 하나 되어 미래를 만든다.
앤
다함께
우리는 하나 되어 싸운다
앤
다함께
우리는 하나 되어 부신다.
우리는 하나 되어 미래를 만든다.
앨런
어른/아이들 (앨런제외)
아무도 모른다
우리의 위대한 희생을
아무도 모른다
이 결정의 필요성을
아무도 모른다
우울한 이곳의 심각성을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아-||
11. 꿈보다 멋진 하루
- 【가사/접기】
- ||앨런
이건 꿈보다 더 멋지잖아
정말 상상도 못 했던 거야
내가 너하고 결혼하다니
이게 꿈이 아니길 바라
앤
알아 꿈보다 더 멋지단 걸
나도 상상도 못 했던 일이야
내가 너하고 결혼하다니
이게 꿈이 아니길 바라
네가 나한테 따뜻한 미솔 지었을 때
앨런
네가 나보다 더 큰 용기를 내었을 때
앤
난 이미 알았어
앨런
첫 눈에 반했어
앤
내 손을 잡아 줄래
앨런
난 너만 보고 있었어
앤
다 정해진 운명처럼
아름다운 공주와 왕자처럼
앤/앨런
꿈보다 멋진 일이 일어날 거란 걸
우린 다 알고 있어
다함께
꿈보다 멋진 일이 일어날 거란 걸
우린 다 알고 있어
앨런
결혼을 하는 거야
앤
이 사실을 알려야 해
다함께
우리의 이름을 남기자
축복의 장소에 우리를 그리자
토미, 에릭, 피터
그리고 앨런과 앤
앨런
다함께
꿈보다 멋진 일이 일어날 거란 걸
우린 다 알고 있어
우리의 이름을 남기자
축복의 장소에 우리를 그리자
토미, 에릭, 피터
앨런과 앤
앨런
그리고 새끼여우
앨런
앨런
이건 꿈보다 더 멋지잖아
정말 상상도 못했던 거야
내가 앤하고 결혼하다니
이게 꿈이 아니길 바라||
12. 모르겠어
- 【가사/접기】
- ||에릭
모르겠어 그냥 널 보면 너무 좋아
모르겠어 그냥 널 보면 웃음이 나
토미
모르겠어 그냥 함께 걷고 싶은 걸
모르겠어 내 머리가 어떻게 된 건지
지금 이렇게 내 앞에 서 있는 네가
믿기지 않는 걸
토미/에릭
한 걸음 더, 한 걸음 더
내 마음은 가고 있어
얼마나 더 가야 할지
알려주면 좋을 텐데
토미
모르겠어 나도 널 보면 너무 좋아
에릭
모르겠어 네가 없으면 세상이 멈춰
토미
모르겠어 이유를 생각해도 알 수가 없어
에릭
모르겠어 난 원래 이렇게 멍청한 걸
토미
그래도 네가 내 손을 잡아준다면
토미/에릭/피터
믿기지 않게
힘이 솟아나-
다함께
한 걸음 더, 한 걸음 더
내 마음은 가고 있어
얼마나 더 가야 할지
알려주면 좋을 텐데
토미/에릭
얼마나 걸어야 닿을 수 있을까
에릭
어디로 가든지 네게 달려가
토미/에릭
얼마나 아파야 말할 수 있을까
토미
고쳐질 때까지 내가 기다릴게
다함께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에릭
너와 함께
토미
우리 둘이
에릭
상관없어
토미
그냥 널 보면 너무 좋아
에릭
너와 함께
우리 둘이
매일 너에게 달려갈게
토미/에릭
어디라도
멀어도 돼
어디라도
너에게로||
13. 어디로 가는 걸까 rep.
- 【가사/접기】
- ||토미/에릭/피터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도 모른 채 걷는 거야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하나 둘 하나 둘
걷고 또 걸어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도 모른 채 걷는 거야
피터
하얀 안개 퍼지는 날
뿌옇게 세상 숨겨버린 조용한 날
토미
밤은 눅눅하고, 바닥은 끈끈해
언제쯤 끝날까, 다리는 저려와
에릭
입술이 아파도 참고
눈물이 흘러도 참고
이 밤을 가로질러 간다
토미/에릭
아무도 모르게
피터
괜찮을 거야
토미/에릭
아무도 모르게
피터
괜찮을 거야
토미/에릭
아무도 모르게
피터
참고 또 참아
토미/에릭
아무도 모르게
피터
참고 또 참아
토미/에릭/피터
하나 둘 하나 둘
힘을 줘 힘을
하나 둘 하나 둘
힘을 줘 힘을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우리는 무엇을 하는 걸까
아무도 모르게 숨기는 거야||
14. 제비뽑기 rep.[11]
- 【가사/접기】
- ||앨런
나와 함께 춤추던 예쁜 햇살아
너는 어디로 가느냐
또 혼자 남겨진 슬픈 두 눈에
달빛만 가득 비추네
Greensleeves
너를 기억해
이젠 내 곁에 없는데
Greensleeves
너는 노래해
나의 마음을 담아
앤
마냥 이대로 기다릴 수도 없고
아이들 (앨런제외)
바보처럼 굶어 죽을 순 없잖아
어른처럼 똑똑하게 구는 거야
우리 재미있게 놀자||
15. 어른들처럼
- 【가사/접기】
- ||앨런
맞아요
어렵지 않은 거 같아요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죠
어딘가에선 또 누군가 죽어가겠죠
어렵지 않아요
알아요
우리도 언젠가 어른이 될 거란 거
그땐 괜찮아질까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잊을 수 있을까요?
어떤 작고 가엾은 아이였는데
그 아이는 마르고, 힘이 없고
움직일 수조차 없었어
하지만 그 아이의 눈은 빛났죠
제가 봤어요- 제가 봤어요-
그래요
언제가 잊혀질 거예요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겠죠
어른들처럼- 어른들처럼-
그땐 괜찮아질까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잊을 수 있을까요
앨런||
16. Epilogue (다 지나갈 거야 rep.)
- 【가사/접기】
- ||다함께
밤하늘의 별빛들이
아름답게 반짝일 때
아아아아- 아아아아-
바람결에 실려오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아아아- 아아아아-
다 지나갈 거야-
다 지나갈 거야-
앨런
옛날 옛적 먼 옛날 일처럼
다함께
다 지나갈 거야-
다 지나갈 거야-
앨런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다함께
친구들아 손을 잡아
어둠에게 인사하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모두가 인사해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소리내 인사해||
삭제 넘버[12]
다함께 아아아아- 아아아아- 피터 자글자글 구수한 아침의 냄새 에릭 노릇노릇 구워진 빵 한 조각 잘라 피터 버터를 바르고 앨런 시원한 우유 한 잔 피터 야들야들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활활 타는 오븐 속에 구워 새콤달콤 샐러드 스프를 떠서 한 입에 쏙 넣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집에 가서 배 터지게 먹고 자고 싶다 마시고 싶다, 마시고 싶다 다함께 죽도록 마시고 싶다 피터 당근 당근 맛 없는 당근 바 억지로 입에 휙휙 돌려 에릭 상상해 봐 사르르 달콤한 아이스크림 피터 먹기 싫다, 먹기 싫다 이제 그만 여기를 나가고 싶다 녹이고 싶다, 녹이고 싶다 다함께 사르르 아이스크림 아아- 뭐라도 먹고 싶다 아아- 뭐든 입에 넣고 싶다 오물오물 씹어서 꿀꺽하고 삼키고 싶다 앨런,앤/토미/피터,에릭 고기 먹고 싶다 고기 먹고 싶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X4 에릭 집에 가면 집에 가면 엄마한테 해달라 해야지 토미 집에 가면, 집에 가면 따뜻한 집에 가면 무릎에 기대 누워 말해야지 피터 엄마 아빠, 배고파 엄마 아빠, 배고파 엄마 아빠, 보고 싶어 |
}}}6. 출연진6.1. 2019년 초연 |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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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앨런 역: 김지휘 | 앨런 역: 손유동 | 앨런 역: 최석진 | |
앤 역: [[강연정|강연정]] | 앤 역: 김주연 | 앤 역: 김환희 | |
에릭 역: 이우종 | 에릭 역: 김서환 | 에릭 역: 김찬종 | |
토미 역: 이진우 | 토미 역: 박준휘 | 토미 역: 김리현 | |
피터 역: 장민수 | 피터 역: 이상운 | 피터 역: 남민우 | |
새끼여우 역: 이로운 | 새끼여우 역: 고샛별 | 새끼여우 역: 최종석 | |
어른 역: 송상훈 |
2019.09.20~2019.11.17 대학로 TOM 2관
앨런 역: 김지휘, 손유동, 최석진
앤 역: 강연정, 김주연, 김환희
에릭 역: 이우종, 김서환, 김찬종
토미 역: 이진우, 박준휘, 김리현
피터 역: 장민수, 이상운, 남민우
새끼여우 역: 이로운, 고샛별, 최종석
어른 역: 송상훈
7. 기타
7.1. 여담
- 극 중에 나오는 이름을 활용한 할인과 정말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후반부의 몇 장면들 제외하면 박제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15]
- 김서환, 김리현, 송상훈은 본공연을 통해 데뷔를 했다.
- 극 중에서 아이들이 나누어 먹는 비스킷은 빠다코코넛이다.[16]
- 공연 당시 최석진의 커튼콜 인사 방법이 독특했는데[17] 공연이 막바지를 이르자 배우들이 이를 따라하며 웃음을 줬다.[18]
- 모든 넘버는 배우들의 아카펠라로 이루어진다.
- 어른과 새끼여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은 무대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없기 때문에 극 중에서 나눠마시는 물 한 병으로 95분을 버텼다.
- 김찬종의 해석에 따르면 토미와 에릭의 감정은 우정보다는 가깝지만 사랑보다는 먼 느낌으로 둘이 부르는 넘버 모르겠어는 이 감정을 보여주는 넘버라고 한다.
- 공연 후반부 새끼여우가 들어가는 공간은 대기실과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연이 끝날 때까지 그곳에서 대기해야 한다.[19]
- 손목에 타투가 있는 최석진은 붕대를 이용해 타투를 가리고 나왔다.
- 아이들이 하고 나오는 꼬질꼬질한 화장은 배우들이 직접 한다.[20]
- 탈출한 헬기가 폭격당해 다 죽었다, 앨런만 살아남았다, 탈출한 아이들만 살아남았다 등 엔딩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했으나 대본집에서 탈출한 4명의 아이들은 생존했다고 나와있다.
- 머더러 집들이 콘서트에서 밝히길
- 토미는 반바지를 입기 때문에 토미 역의 배우들이 다리를 제모하느라 힘들었다고 한다.[21]
- 연습을 할 때 남민우가 극과 맞지 않는 느낌의 애드립을 준비하여 최석진이 따로 불러내 혼냈다는 일화가 있다.[22]
- 머더러 오디션 당시 김서환이 천을 준비해 온 덕분에 그것을 빌린 김찬종과 남민우가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배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일주일 넘게 이름표를 붙이고 있었다고 한다. 테이블타임이 백분토론과 같은 상황이 된 적 많다고.[23]
- 물병이 터지는 바람에 반 병만 남은 물로 공연을 버틴 적이 있다.
- 새끼여우들끼리의 단합을 위해 이로운이 다른 새끼여우 역의 배우들에게 양말을 사줬다.
- 최종석이 연습실에서 꾸벅꾸벅 조는 일이 많아 이를 계속 영상으로 찍어서 놀렸다고 한다.
- 김서환과 이진우의 페어 두 번째 공연 날[24] 작소집 넘버의 디테일이 맞지 않는 일이 벌어져 그날 이후 에릭과 토미 역의 배우들은 리허설 때 필수로 디테일을 맞춰보고 공연에 들어갔다.[25]
- 극 중에 나오는 과자는 굉장히 엄선하여 골랐다고 한다.[26]
- 이로운은 굉장히 근육이 잘 붙는 몸이라 운동 금지령을 받았다. [27]
7.2. 재관람 혜택
초연 놀이 카드 | |||
3회 적립 40% 할인권, 엽서 A,B,C 중 택 1 |
6회 적립 60% 할인권, 엽서 A,B,C 중 택 1 |
9회 적립 80% 할인권, 엽서 A,B,C 중 택 1 |
12회 적립 실황 미니 ost 증정 |
7.3. MD
공연 | 제품명 | 가격 | 실물 |
초연 | 프로그램북 | 15,000원 | # |
컨셉 사진 3종 | 3,000원 | # | |
트래블 파우치 (그레이/네이비) | 9,000원 | # | |
손수건 | 7,000원 | # | |
대본집 | 10,000원 | # |
7.4. 이벤트
공연 | 기간 | 이벤트 내용 | 주소 |
초연 | 9.27 ~ 9.29 | 더블적립 데이 | # |
10.3 ~10.6 | 커튼콜 데이 | ||
10.11 ~ 10.13 | 제비뽑기 데이 | ||
9.7 ~ 9.9 | 기대평 이벤트 | # | |
9.20 ~ 9.22 | 전자파 차단 스티커 증정 이벤트 | # | |
커튼콜 데이 | # | ||
9.22 ~ 9.23 | 후기 이벤트 | # | |
9.24 ~ 9.29 | 만원의 행복 | # | |
9.24 ~ 11.17 | 생수 증정 이벤트 | # | |
9.24 ~ 9.29 | 스텐드 클리너 증정 이벤트 | # | |
9.26 ~ 9.29 | 비스킷 증정 이벤트 | # | |
9.27 ~ 9.29 | 더블 적립 데이 | # | |
9.29 ~ 10.1 | 두 줄 평 이벤트 | # | |
10.1 ~ 10.13 |
새끼여우 할인 현장 예매 3만원 |
# | |
10.1 ~ 10.6 | 초대권 이벤트 | # | |
10.1 ~ 소진 시 | 웨딩 컨셉 사진 증정 이벤트 | # | |
10.3 ~ 10.6 | 커튼콜 데이 | # | |
10.15 ~ 10.30 |
꿈보다 멋진 하루 스페셜 커튼콜 데이 |
# | |
모르겠어 에릭토미 데이 |
|||
포토 데이 | |||
사인 데이 | |||
10.11 ~ 10.13 | 제비뽑기 데이 | # | |
10.15 ~ 10.27 |
앨런 할인 현장 예매 전석 3만원 |
# | |
10.15 20:00 | 폴라 추가 증정 데이 | # | |
10.16 ~ 10.31 |
에릭 할인 전석 1+1 |
# | |
10.17 ~ 11.17 |
앤 할인 현장 예매 25,000원(B,D블럭) |
# | |
10.20 ~ 10.23 | 메세지 초대권 이벤트 | # | |
11.5 ~ 11.7 | 폴라 데이 | # | |
10.29 ~ 11.3 |
혜공 할인 현장 예매 전석 2만원 |
# | |
11.12 ~ 11.17 | 커튼콜 데이 | # | |
11.12 ~ 11.16 |
당근송 스페셜 커튼콜 데이 |
||
11.12 20:00 |
혜공 데이 손수건 증정 이벤트 |
||
11.5 ~ 소진 시 | 에코백 증정 이벤트 | # | |
10.31 20:00 | 트리플 적립 데이 | # | |
11.1 ~ 11.3 | 컨셉 사진 증정 이벤트 | # | |
11.5 ~ 11.7 |
피터 할인 현장 예매 전석 3만원 |
# | |
11.8 ~ 11.10 |
토미 할인 전석 40% 할인 |
# | |
11.7 ~ 11.17 | 커튼콜 데이 | # | |
11.13 20:00 | 트리플 적립 데이 | # | |
11.17 18:00 | 폴라 증정 이벤트 | # | |
11.12 ~11.17 |
어른 할인 전석 3만원 |
# | |
11.15 ~ 11.17 |
꿀벌 할인 현장 예매 만원 |
# |
7.5. 무대
|
초연 무대 |
8. 둘러보기
정찬수 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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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9 | 테레즈 라캥 | |
머더러 | ||
2021 | 엔딩 노트 | |
2024 | 이프아이월유 |
한혜신 작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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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테레즈 라캥 | |
머더러 | ||
2021 | 엔딩 노트 | |
2024 | 이프아이월유 |
[1]
아빠가 이곳에서 일어날 모든 것을 말해줘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기 때문이다.
[2]
꾸러미 안에는 비스킷 6개, 물 1통, 부싯돌과 촛불이 있었다.
[3]
7일동안 상부를 설득하고 있었다.
[4]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밤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조금이나마 빛이 들어오는 낮에 잠을 잔다.
[5]
가스실 수용소
[6]
이때 배경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7]
아이들의 뒤로 어른이 나와 앤의 말을 대신하는데, 이는 앤이 하는 말이 독일 나치 선전 방송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8]
'작소집'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9]
넘버 내의 대사 양이 많은 관계로 일부분 생략한다.
[10]
새끼여우가 홀로 춤을 추는 넘버이다.
[11]
넘버 내의 대사 양이 많은 관계로 일부분 생략한다.
[12]
본공에서는 삭제되었으나 스페셜 커튼콜을 통해 선보였다.
[13]
aka.당근송
[14]
어두운 분위기의 흐름과 반전되게 너무 발랄하고 귀여워서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귀여운 멜로디와 춤과 다르게 가사 자체만 보면 어두운 편.
[15]
이벤트 항목 참조.
[16]
비스킷 데이 때 이것을 받은 관객들은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심지어 하나씩 포장해서 줬다.
[17]
신사처럼 인사한 후 관객을 향해 박력있게 손키스를 날리는 것이 특징.
[18]
그 모습을 보고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며 손을 내젓는
최석진의 모습은 덤.
[19]
이로운이 밝히길 그 공간이 매우 좁고 어둡기 때문에 중간에 졸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고 한다.
비하인드 영상
[20]
일명 때칠.
[21]
롤러 제모기를 사용한
박준휘는 맨정신으로 하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술을 마시고 했다고...
[22]
본인 피셜, 혼낸 것이 아니라 극 배경과 애드립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타일렀다고.
[23]
그도 그럴게 배우들이 한 마디씩만 해도 열아홉 마디다. 연출까지 합치면...
[24]
이진우의 본 페어 에릭은 이우종,
김서환의 토미는
김리현이라서 3주 만에 만나는 페어였다.
[25]
하필 이날 연출과 작곡가 등이 온 날이었다.
[26]
목이 막히면 안 되며, 한 입 거리이고, 맛이 있어야 되는 등등의 조건
[27]
어쩌다 딱 한 번 몸을 풀다 들켜 혼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