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
猛虎星人
1. 소개
근육맨의 장르가 특촬물이었을 당시에 등장한 괴인.오마주는 일본에서 유명했던 프로레슬러 타이거 제트 싱.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2권 17회로,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압둘라[1]와 함께 근육맨과 테리맨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시합 방법은 60분 한판 승부의 태그 매치, 이름하여 괴물과 초인 어느 쪽이 더 센가 결정전이었다. 분명 그전에는 등장한 적이 없었지만 알렉산드리아 미트는 스구루가 맹호성인에게 인정사정 없이 터졌다고 말한다.[2] 초인과 괴물의 대결은 인간들에게도 흥미로운 대결 주제였는지 많은 수가 일본 무도관으로 몰렸으며, 이 중에서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마누라를 담보로 잡은 분도 계신다. 스구루와 테리맨이 먼저 등장한 후 뒤이어 맹호성인과 압둘라가 등장한다. 이때 맹호성인은 세이버를 휘두르고 나타나서 인간들이 뒷걸음을 치게 만든다.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압둘라와 함께 스구루를 다굴[3], 이후 테리맨이 나서자 관중들은 테리맨만 응원하고 관중들의 태도에 화가 단단히 난 스구루는 경기를 포기하고 나가버린다. 하지만 테리맨의 애원과 관중들의 성원에 힘입어 스구루는 다시 링으로 돌아온 후 맹호성인을 난타한다. 이후 테리맨과 스구루의 콤비네이션[4]으로 압둘라가 당하면서 경기는 초인 세력의 승. 프로레슬링 경기가 주를 이루는 이 만화에서 처음으로 나온 제대로 된 프로레슬링 경기였으며, 훗날 더 머신건즈로 불리는 두 아이돌 초인의 첫 태그팀 매치 상대였다는 의의가 있다. 극장판 1기 빼앗긴 챔피언 벨트에서는 이름은 같지만 외모가 다른 맹호성인이 빌런 세력 소속으로 나타나 파트너인 옥토퍼스 드래곤 3세와 함께 머신건즈를 상대한다.
[1]
실제로 일본에서는 외국 출신 악당으로 악명 높던 압둘라 더 부처와 타이거 제트 싱이 일본의 국민 프로레슬러
자이언트 바바와
안토니오 이노키 콤비를 상대한 적이 있다.
[2]
그런데 미트나 스구루나 얼굴을 당했는지, 허벅지를 당했는지, 엉덩이를 당했는지 횡설수설한다.
[3]
이때도 손에 세이버를 놓지 않았다. 수틀리면 세이버로 적을 찌르거나 베어버리는 듯하다. 파트너 압둘라는 가위로 테리맨을 도륙했다.
[4]
테리맨이 압둘라를 던지자 스구루가 받아서
백드롭으로 연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