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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11:30:28

맹수 조련사와 왕자님

파일:attachment/Beast_master_and_prince.jpg

猛獣使いと王子様
Beast Master And Prince

1. 개요2. 시리즈 일람
2.1. 본편2.2. 팬디스크
3. 등장인물
3.1. 메인 캐릭터3.2. 서브 캐릭터

1. 개요

오토메이트 사에서 개발된 메르헨 오토메 게임. 장르는 여성향 AVG이다. 본편은 2010년 6월 24일에 PS2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2011년 6월 30일에 PSP로 이식되었다. 팬디스크의 제목은 '맹수 조련사와 왕자님 ~Snow Bride~'로 2011년 2월 24일에 PS2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2012년 2월 23일에 PSP로 이식되었다. 2015년에는 본편과 팬디를 합쳐서 비타로 이식됐다. 비타판 제목은 '맹수조련사와 왕자님 ~ Flower & Snow ~'으로 6월 11일 발매. 2016년에는 시리즈 신작이 발표됐다. 제목은 '맹수들과 공주님'. 이쪽은 반대로 주인공쪽이 공주님이고 공략캐는 원래 동물에서 인간화가 된다. 2019년 5월에는 닌텐도 스위치로 본편과 팬디스크 합본인 '맹수 조련사와 왕자님 ~ Flower & Snow ~가 발매되었다.

일반적으로 선택지형 게임이지만 호감도를 올릴 때 모후모후 시스템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을 사용한다. 동물로 변한 캐릭터들을 쓰다듬어 주는 시스템으로 머리, 목, 몸을 쓰다듬을 수 있으며 잘 쓰다듬으면 호감도가 상승한다. 선택지로는 호감도가 잘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이 시스템이 필수. 한 캐릭터당 총 6번 기회가 있으며 보너스 CG도 존재한다.

2. 시리즈 일람

2.1. 본편

제목 猛獣使いと王子様 猛獣使いと王子様 Portable
발매일 2010년 6월 24일 2011년 6월 30일
플랫폼 PS2 PSP
장르 여성향 AVG 여성향 연애 AVG
등급 CERO B (12세 이상 이용가)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카토라이아 왕국에 사는 주인공 티아나는 어머니처럼 훌륭한 맹수 조련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재주를 가르칠 맹수와 만나지 못하고 낙담하던 어느 날, 우연히 4마리의 동물이 팔려나온 것을 보게 된다.
소중한 브로치와 바꿔 4마리의 동물을 산 그녀는 먹이를 주려 했지만 동물들은 어딘가 이상했다.
동물들은 갑자기 사람의 말을 하기 시작했고 자신들을 옆 나라인 파잔의 왕자들이라 밝힌다.

자각없이 색기를 뿌리고 다니는 제 1왕자 마티어스는 사자.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의 제 2왕자 알프레드는 늑대.
말 많고 어수선한 제 3왕자 루시아는 오리.
치유계 발군의 미소를 가진 제 4왕자 에릭은 토끼.
두 마리는 맹수가 아닌 것 같지만 신경 쓰지 말자

마녀의 저주로 인해 동물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왕자들.
그러나 그 저주는 대륙을 휘말리게 할 거대한 음모의 서장에 지나지 않았다.
티아나는 과연 무사히 4명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2.2. 팬디스크

제목 猛獣使いと王子様 ~Snow Bride~ 猛獣使いと王子様 ~Snow Bride~ ポータブル
발매일 2011년 2월 24일 2012년 2월 23일
플랫폼 PS2 PSP
장르 여성향 연애 AVG
등급 CERO B (12세 이상 이용가)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어나더 스토리, 애프터 스토리, 사이드 스토리, 그리고 프란츠의 수기가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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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메인 캐릭터

여주인공. 맹수 조련사를 꿈꾸는 소녀이며 동물로 변한 4명의 왕자를 사들인 인물. 어떤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피리를 이용해 맹수를 조련할수있다. 하지만 아직 미숙한 편으로 재우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능력과 피리는 일류 맹수조련사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연주자로 티아나의 부모님은 여행을 하며 공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고 있다.

장을 보기 위해 시장에 갔다가 우연히 철장속에 싸우거나 잡아먹지않고 사이좋게 있는 4마리의 짐승을 발견하게 된다. 맹수조련사로써 자신의 맹수를 원했던 티아나는 사자나 늑대를 원했지만 너무나 사이좋은 모습과 어딘가 애원하는듯한 4마리의 시선에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브로치와 교환하여 4마리의 짐승을 사서 돌아온다. 하지만 다음날 짐승인줄알았던 동물들이 말을하며 사실 자신들은 저주에 걸린 인간이라고 고백하고 티아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4마리의 짐승의 말을 믿은 티아나는 그들을 돕기로하고 그들을 돌보며 저주를 풀 방법을 홀로 찾아나서게 된다. 그리고 반신반의로 약국에 짐승을 인간으로 바꾸는 약에 대해 물어보자 약국의 점원[1]는 저주를 풀수있는 약이라며 금가루를 준다.
집에 돌아온 티아나가 금가루를 짐승들에게 뿌리자 그들은 정말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되고 인간으로 돌아간 그들은 티아나에게 자신들의 정체가 이웃나라 파잔의 왕자들이라는 것과 저주를 받고 팔리게 된 경위를 듣게 된다. 하지만 약의 효과는 저주를 완전히 풀수없었고 4명은 곧 다시 짐승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티아나는 금가루를 더 얻기 위해 계속해서 약국을 찾게 된다. 이후 사실 이 약국의 주인과 점원이 저주를 건 자들이라는 것을 알아내나 먼저 왕자일행을 알아본 약국점원이 먼저 도주하여 행방을 찾을수 없게 된다. 얼마후 파잔의 왕이 암살당하고 4명의 왕자가 실종되자 파잔은 혼란에 빠지고 파잔의 재상 베른트는 동맹국인 카틀레야를 찾게 된다. 그리고 사실 자신들에게 저주를 건자들의 목적이 본래는 4명의 왕자들을 암살이었으나 실수로 저주를 걸었다는 것을 알게 된 마티아스 일행은 자신들이 죽은줄 알고 있는 암살 의뢰인들에게 자신들이 살아있다는것을 알리고 임무를 실패한게 알려져 목숨을 위협받고 모습을 드러낼 약국의 마녀 일행을 찾기 위해 카틀레야에서 자신들의 생존을 알리고 행진퍼레이드를 열게 된다. 이후 마티아스 일행은 부하인 베른트와도 재회하지만 자신들의 저주를 알리지 않기 위해 카틀레야의 성에서 지내는 것을 거부하고 티아나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게 된다. 어느 루트를 가든 공통적으로 모든일에 배후에는 카틀레야의 적국인 르날과 그들과 손을 잡은 파잔의 재상 베룬트가있었다는게 밝혀지며 마티아스는 자신의 가장 신뢰하던 신하인 베룬트에게 배신당하여 부상을 입고 한동안 위급상태에 놓이게 된다. 베룬트와 르날은 카틀레야를 노리고 카틀레아에 쳐들어와 법황을 살해하고 알프레드의 동생 디르크를 꼬드겨 20년전처럼 다시한번 카틀레야의 용을 나오게 된다. 날뛰는 용을 티아나는 해당 루트의 히어로과 함께 맹수를 조종할수있는 피리를 사용하여 다시한번 잠재우고 베룬트를 체포, 르날을 물리치고 다시한번 카틀레야의 평화를 되찾게 된다. 이후 카틀레야에는 이전 법황의 손주인 쿠르트가 새로운법황으로 즉위하고 마티아스 또한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파잔의 왕이 된다. 또 약국의 주인인 견습마녀 겔다와 그 점원이었던 실비오는 무사히 베룬트일행으로부터 최후의 마녀를 구해내게 된다.
팬디스크 또는 드라마 CD의 이후 내용을 보면 마티어스 일행들은 왕위계승이 끝난뒤에도 한동안 티아나의 집에서 머물거나 종종 찾아오는 듯하다.

여담으로 티아나의 부모님에 대해 본편에서 드러나는 정보가 별로 없지만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나 팬디의 마티아스 후일담에서 밝혀지는 내용과 티아나의 아버지 프란츠의 수기를 통해 행적을 정리하면 오히려 티아나보다 더 주인공스럽다... 딸인 티아나는 모르고 있지만 사실 최후의 마녀 라우라나 마티아스 형제의 아버지이자 파잔의 왕인 바르티잘과 젊은 시절부터 알고지내던 사이이며 20년전 카틀레야를 습격한 용을 티아나의 어머니가 봉인하였고 그 과정에서 크라우스를 구하게 된다. 또 본편에서 티아나가 파잔의 왕자들과 엮여 베른트나 르날의 음모에 가까이 연관되고 있을때 티아나의 부모님또한 그 일에 관련되어 위기에 빠진 옛 지인[2]들을 돕고 있었다.
처음 티아나가 마티어스들을 사기 위해 상인에게 팔았던 브로치는 티아나가 어머니에게 받은것으로 이후 마티아스 일행을 통해 사실은 그 브로치가 대대로 파잔의 왕비가 가지고 있던 물건으로 상인이 터무니 없는 싼값에 사간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데 이 브로치는 사실 과거에 티어나의 어머니가 파잔의 왕 바르티잘로부터 받은 물건으로 과거 바르티잘이 타아나의 어머니에게 청혼을 한적이 있었다.[3] 이후 이 브로치를 그 딸인 티아나가 물려받아 바르티잘의 아들들을 구하기 위해 사용하게 되고 루트에 따라[4] 다시 되찾아 티아나에게 돌아오게되는데 특히 마티어스 루트에서 이를 되찾고 과거 어머니가 거절했던 파잔의 왕비가 된다는게 재미있는 부분이다.
파잔 왕국의 제 1 왕자로 저주로 인해 사자로 변했다.
실력도 뛰어나고 머리도 좋아 압도적으로 불리했던 전황도 뒤집는 등 전략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에릭을 제외한 형제들조차 몸에 닿지 못하게 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남성을 싫어하는데 이것은 남성과 접촉하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증상이 있기 때문. 여성에게는 잘 대해준다. 과거 이로인해 형제들이나 신하들을 멀리했고 이로인해 신하들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버지인 파잔왕과 판박이라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었다. 마티아스또한 이런 체질과 주변에 시선, 어머니의 왕위계승 다툼탓에 베른트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으나 알프레드와 일련의 사건을 겪고 난뒤 알프레드의 주선을 통해 점차 형제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것으로 보인다.
디루쿠를 제외한 형제들로부터 존경받고 있으며 마티아스가 왕이 되어 동생들이 신하로써 그를 지지하기로 약속한 상태이다.
본편이 진행되면 후반에 누구보다 가장 신뢰하던 신하 베른트에게 배신당하여 칼에 베여 부상을 당하며 장발이 었던 머리가 잘려 단발이된다.
용을 봉인하고 베룬트가 체포된 뒤 아버지 바르티잘의 뒤를 이어 파잔의 왕이되고 마티어스의 루트일 경우 한네스로부터 티아나의 브로치를 되찾고 엔딩에 브로치를 착용한 티아나와 혼약식을 치른다.
팬디스크 후일담에선 티아나와 함께 베른트가 왕가를 배신한 이유를 조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베른트의 과거와 파잔왕족이 과거 마녀들에게 저지른 잔혹한 만행과 자신의 체질이라고 생각했던 남성 알레르기가 사실은 마녀들의 원한으로 인해 대대로 왕자에게 내려지는 저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이를 통해 마티어스는 지금껏 왕위를 지키기 위해 다른 형제들을 죽이고 아들들에게 관심조차없는 냉혹, 잔인한 인간인줄 알았던 아버지 바르티잘이 사실은 마티어스와 같은 남성 알레르기였으며 왕의 다른 형제들이 죽은 이유등 사실을 알고 태어난 자녀를 품에 안을수도 없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오해받으며 고독속에서 살았을 바르티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5] 이후 베른트가 감옥에서 사라지자 베른트를 쫒게되고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바르티잘을 만나게 된다. 바르티잘에 의하면 죽는다고 생각했더니 오지랖 부부에게 강제로 살려졌다고 하는 것을 볼 때 티아나의 부모님에 의해 구해진듯하다. 바르티잘은 사람들 앞에 살아있다는 것을 밝힐 생각이 없음을 알리며 등을 돌리지 않은체 베른트를 짊어지고 떠나가고 마티아스는 그 모습을 주저 앉은체 눈물을 흘리며 바라본다.
얼마후 마티어스와 티아나는 정식으로 결혼을 하게되고 엔딩에는 아들을 얻게 된다. 마녀와 알고 지낸덕에 마티아스가 체질을 고쳤기 때문에 아들을 안고도 아무 문제없다.
파잔 왕국의 제 2왕자로 저주로 인해 늑대로 변했다.
어렸을 때 왼쪽 눈을 잃었으며 당시 사건을 발단으로 마티어스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성실하고 착실한 타입으로 마티어스에게 형제들을 이어준 장본인. 검 실력은 형제들 중 제일이나 기본적으로 자신의 몸을 단련시키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
파잔왕 바르티잘의 후궁중 한명인 안게리카의 아들. 왕비이자 마티어스의 어머니인 바르바라와 자식의 왕위계승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본래 알프레드에게는 자신과 마티어스보다 연상인 형인 아벨이라는 이름의 형이 있었다. 당시 장남인 아벨과 마티어스를 다음 왕으로 두고 파벌이 나뉘고 있었다. 당시 알프레드는 마티아스와 대화를 나눈적 조차 없었으나[6] 학교에서 남몰래 마티아스를 지켜보며 그의 능력과 고독을 받아들이는 강인함을보고 그를 존경하게 된 알프레드는 어느순간 형인 아벨보다 마티아스와 왕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마티어스에게 가까워지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랐던 알프레드는 항상 고민을 하지만 막상 말을 걸지 못하고 있었고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형 아벨이 마티어스에게 대련신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벨은 자주 마티어스에게 대련을 신청했으나 마티어스는 매번 거절했고 그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마티어스가 거절하고 등을 돌렸는데, 그 순간 아벨이 검을 들고 마티어스에게 달려들었고 알프레드는 무의식적으로 마티어스를 지키고 형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이로인해 아벨은 세상을 떠났고 아벨에 검에 베인 알프레드는 한쪽 눈을 잃게 된다.
이후 이 일에관해 왜 자신을 구했냐며 추궁하는 마티어스에게 자신이 마티어스를 다음 왕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마티어스를 섬기고 싶다며 검을 바치게 된다.
형제들에 괴롭힘의 주 희생양. 알프레드는 형제들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순진한데 하필이면 이복형제들은 전부 S성향이 강해서 특히 상대를 곤란하게 만드는 취미가 있는 두 동생의 주요 괴롭힘 대상이 되고 있으나, 매번 순진하게 당하면서 이상함을 느껴도 형제인 알프레드를 위해서 한 일이라 하면 매번 감동하면서 속아넘어간다.
성우와 제작사가 겹쳐 모 게임 모 인물을 연상시킨 유저도 있는 듯. 제작사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잔 왕국의 제 3왕자로 저주로 인해 오리로 변했다. 본인은 어째서 오리냐고 불평하지만 그게 제일 맞는 동물(...)
머리회전이 빠르며 귀차니스트. 비꼬는 언동이 많으며 말싸움이 특기다. 츤데레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에는 신경쓰고 있다. 어렸을 적 티아나와 만났던 적이 있는 것 같다.
어머니가 카틀레야 출신으로 카틀레야 법황의 손주이며 쿠르트와 사촌지간이다. 그 덕에 어릴적 카틀레야에서 체류한적이 있으며 그때 티아나를 알게되었다. 루시아는 티아나의 부모님을 동경하고 있으며 티아나의 아버지처럼 연주자되어 티아나와 함께 공연을 하는 꿈을 꾸며 어린 티아나와 함께 연습을 하곤하였다.

티아나와 재회하고 곧바로 티아나를 알아보았으나 체면이나 티아나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 때문에 일부러 초면인척 하고 있었다. 다만 티아나는 루시아를 잊고 있었던것이 아니라 어릴적 왕자라는 사실을 몰랐던데다 당시 루시아는 통통한 체형이라 동인인물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으로 어릴적 친구인 루시아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살찌는 체질이것이 컴플렉스이며 어릴적 체형과 이 체질 때문에 형제들에게도 종종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게다가 저주받고 변한 동물이 오리라 마티아스와 에릭에게 아주 잘 어울린다고 디스 당하고 있다. 마티아스를 동경하고 있는지 종종 마티아스와 자신을 닮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형제들 누구도 동의하지않는다. 본래 통통한 체형이여서 그런지 식사에 민감하다. 아침, 저녁으로 티아나를 부르면서 대부분 밥을 찾는다.
파잔 왕국의 제 4 왕자. 저주로 인해 토끼로 변했다.
와견도 어리지만 그보다 더 더 어린 정신연령의 소유자로 개구리 인형 카스팔이 유일한 친구. 평소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나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나다.
사실 성격에 반전이 있는 캐릭터.
에릭루트에서 실비오로 인해 카스팔이 망가지면서 카스팔 안에 은빛가루가 흩날리게 되고 이때 처음으로 본래 에릭이 등장한다. 실비오는 일변한 에릭에게 본능적인 위험을 감지하고 도망치고 에릭은 흩어진 은빛가루를 모아 평소의 에릭으로 돌아간다. 이후 집에 돌아온 티아나에게 유일하게 진실을 알고 있던 루시아가 흉포한 에릭이 진짜 에릭이며 평소의 에릭은 가짜임을 알려준다. 이후 에릭은 카스팔의 정체를 떠올리게 되고 티아나를 지키기 위해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각오를 정한다. 이후 티아나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사실 그의 본래의 성격은 냉혹하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예술적인 재능외에 다른곳에도 마티아스 못지않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데다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인지하기 때문에 거만하고 자존심이 강하며 야심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후계를 두고 다투고 있는 마티아스의 어머니와 알프레드의 어머니를 두려워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평온을 중요시 여기는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에릭이 태어났을때 딸이 아닌 아들이라는 사실에 통곡하였으며 에릭이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 바로 그만두게 만류하고 왕으로써 필요한 교육은 어떤것도 배우지 못하게 하였다. 이탓에 에릭에게는 오직 예술의 재능만이 허용되었고 에릭은 점점 왕위가 인정되어있는 마티아스와 알프레드를 질투하며 인형처럼 사는것에 답답함을 느끼고 목숨을 끊을 생각까지 하게되었다. 그런 그에게 루시아가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에릭은 루시아의 협력을 얻어 자신의 저주를 걸어 본래의 인격을 은의 가루로 바꿔 카스팔안에 넣어두고 어머니가 원하는 에릭을 만들어내었다. 만들어진 에릭은 점차 본래의 자신이 인형안에있다는 것을 잊고 카스팔이 소중하다는 것만 단편적으로 기억하게 된다.
이후 가짜에릭은 티아나에게 작별을 전한 뒤 완전히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가버린다. 이후 르나르에서 한네스일당에게 금가루를 이용해 동물로 만들어 협박한 뒤 카틀레아로 돌아와 티아나와 용을 잠재우게 된다. 이후 겔다가에게 받은 저주를 푸는 약을 먹고 티아나가 잠든사이 에릭은 티아나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연주실력을 보여주고 교제허락을 받고 다시 학교로 복귀하게되며 엔딩에서 3년뒤 성장한 모습으로 티아라를 만나러 온다.
여담으로 에릭은 철저한 채식주의자로 고기는 전혀 먹지 못한다. 반면 마티아스는 철저히 육식주의자로 채소를 전혀 먹지못한다.. 본래 에릭만이 유일하게 남성임에도 마티아스를 건드려도 마티아스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않았으나 사실 이는 저주의 영향이었고 본래의 에릭으로 돌아간뒤에는 에릭에게도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 음식 체질은 정반대지만 형제중 가장 마티아스와 닮았다.
루시아의 말마따나 본래는 흉포한 성격이라 태연하게 타인에 목에 칼을 드리밀고 목숨을 위협하거나 협박을 하며 짖궃은 장난을 좋아해서 일부로 마티아스에게 다가가서 두드러기를 일으키려하거나 훈련하고잇는 알프레드를 괴롭히기도 한다.
카토라이아의 약국에서 일하는 성격 밝은 소년. 붙임성이 좋고 말빨이 좋아 그를 보는 것을 목적으로 약국에 오는 여성도 꽤 있다. 신체능력이 높고 재빠른,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소년.
루시아 엔딩 후에 공략할 수 있으며 역시 어렸을 적 티아나와 만난 적이 있다.
정체는 파잔왕자들이 저주를 받고 보트가 난파되기 직전에 보았던 검은 고양이로 파잔의 왕자들과 반대로 동물이 금가루를 이용해 사람이 된 모습이다. 많은 고양이중 실비오에게 금가루를 사용한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 이는 실비오가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인간과의 교감률이 높았기 때문인데, 이는 사실 티아나가 어릴적 맹수조련사가 되기 위해 처음 연습했던 동물이 실비오였기 때문이며 루시아의 엔딩 이후 공략할수 있는 이유는 티아나와 어릴적 함께 연습한 루시아 또한 고양이인 실비오와 알던 사이였기 때문이다.
티아나의 소꿉친구.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하고 용서 없는 타입. 하지만 부재중인 양친 대신 티아나를 챙겨주고 있어서 티아나는 그를 오빠처럼 따르고 있다. 쟈르디네의 왕립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카토라이아 왕립 도서관의 부관장을 맡고 있다.
같은 학원 출신인 마티어스와는 동급생이며 서로 라이벌시하던 관계. 마티어스 엔딩 후 공략할 수 있다.
과거 카틀레야의 재난이 발생했을때 티아나의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크라우스의 루트시 크라우스또한 금가루의 저주를 받아 생쥐로 변하게 된다.

3.2. 서브 캐릭터

빵집 주인 부부의 딸로 티아나의 친구. 잼을 만드는 것이 특기이며 티아나라면 세계 제일의 맹수 조련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언제나 엄격한 오빠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
카트라이아의 약국에서 만날 수 있는 정체불명의 여성.
씩씩한 듯 행동하지만 사실은 벌레도 죽이지 못할 정도로 겁이 많으며 운동신경도 둔하다. 쥐를 싫어한다.
로제레트 성에서 만날 수 있는 의문의 소년. 들판이나 야산을 뛰어다니며 희귀한 약초 등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이며 자칭 보물 헌터. 기억력이 매우 나빠 몇 번을 만나도 상대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크라우스의 지인인 듯하다.
티아나에게 동물로 변해버린 마티어스 일행을 판 상인.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속이는 쪽보다 속는 쪽이 나쁘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
파잔 왕국의 재상이자 마티어스의 검술 지도관.
얼핏 보기에는 상냥할 것 같지만 검술 실력은 일류로 이 대륙에 베룬트를 이길 자는 없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알프레드의 친동생으로 제5왕자. 알프레드의 흉내를 내서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닐 정도로 그를 따르고 있으며 마티어스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왕족으로서의 지위를 중요하게 여겨 서민과는 가볍게 접촉하려 하지 않는다.


[1] 실비오 [2] 용의 부활을 위해 붙잡혀있던 최후의 마녀 라우라를 구하고 암살로 생명의 위기에 놓였던 바르타잘을 구하기 위해 분투중이었다. [3] 물론 티아나의 어머니는 거절하였다. [4] 마티어스와 에릭루트 [5] 과거 마티어스또한 알프레드가 없었다면 바르티잘과 똑같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위에 서술했다시피 알프레드가 형제사이를 주선하기 전까지만 해도 형제나 주변 사람들로 부터 왕과 성격까지 판박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주변이 마티아스를 오해했듯이 마티아스나 다른 사람들또한 바르티잘을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6] 마티어스가 자신의 아버지와 얼굴이 판박이였기 때문에 냉혹하고 잔인한 왕을 두려워한 신하들이 마티어스를 두려워하였으며 바르티잘은 왕위를 지키기 위해 형제들을 모조리 죽였기 때문에 왕과 마티어스를 동일시여긴 첩들이 자녀들이 마티어스와 가까워지는 것을 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