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늑대와 향신료에서는 호로가 요리 속의 양파를 안 먹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서는 냄새 때문이라 하는데, 개가 양파를 먹을 경우 적혈구가 파괴되어 죽을 수도 있다. 개와 늑대는 같은 종이다. 우려낸 국물도 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작중에선 양파만 건져내고 먹는다.
늑대아이의 늑대 아빠도 양파를 못 먹어서 꼬치구이에 들어가는 양파는 피망이나 파프리카로 대체한다. 자식들도 동일.
만화 파타리로에서는 부대원 전원이 양파 모양의 머리를 한 양파부대가 등장한다.
까고 또 까도 끝이 보이지 않으며 눈물만 나오는 특성이있다.
짤방은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삶이여 다시-도다 세이지〉라는 책의 한 장면. 슈렉도 이를 긍정했다.[1]
바이킹이 주인공인 소설에서는 거의 100%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항해의 필수품으로 나온다. 배에다 잔뜩 실어두고 하루에 하나씩 생으로 씹어먹는다. 위에서도 언급됐듯이 북유럽 문화권에서 친숙한 식재료이며 괴혈병 예방에 탁월하고 고영양가에, 잘 말리면 그럭저럭 오래가고 재배도 쉬워서 그런 듯.
여기저기에서는 엄청난 딴죽용품으로 눈에 뿌리면 효과가 가장 좋다. (딴죽거는사람→바보짓한사람) 등장 에피소드는 3화(미야마 카나→카타세 마요이) 7화(카타세 마요이,하루노 히메→이누이 사카키)
쿠키런에 양파를 모티브로 한 양파맛 쿠키가 있다. 그중에서도 적양파.
브레이브 비츠 11화에서 주 소재로 나온다. 히비키가 조리 실습에 쓸 양파를 집에 두고 와서 브레이킨에게 배달해달라고 하는데, 그 도중에 보따리에 싸여 있던 양파를 밍크&탱크가 댄스톤으로 오인하고 브레이킨& 아드린느를 끌여들여서 양파 보따리를 빼앗아간다. 그리고 거기에 반짝거리는 걸 수집하는 칸크로까지 가세. 칸크로가 보따리를 빼앗아가나 밍크와 탱크에게 붙잡히고, 결국은 브레이킨과 아드린느의 필살 협동공격에 양파를 되찾으며 칸크로와의 오해도 풀린다. 이후 칸크로의 도움으로 조리 실습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하여 그 양파를 이용해 카레라이스를 만든다. 브레이킨이 자기가 가져다준 양파가 맛있냐고 묻는데, 정작 히비키 본인은 양파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다크 소울의 지크마이어와 다크 소울 3의 지크벨트는 고향 카타리나의 전통무구인 카타리나 세트라는 장비를 입고 나오는데 이게 굉장히 양파같다. 게임 내에서도 양파 형씨(...)로 부르는 NPC도 있다.
[1]
사족이지만 초기 번역에는 인생이 인셍이라고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