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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3:12:30

공포의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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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파일:attachment/공포의 저택/maniac.jpg

Maniac Mansion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3.2. NPC
4. 진행
4.1. 암호4.2. 엔딩
4.2.1. 실험실 통과방법4.2.2. 운석을 처리하는 방법4.2.3. 한큐에 처리하는 방법4.2.4. 권선징악 엔딩4.2.5. 배드엔딩
5. 기타

1. 개요

루카스아츠(당시는 루카스필름)에서 1987년에 만든 어드벤처 게임. 코모도어 64 애플 II용으로 발매되었으며 후에 DOS, 아미가 등으로 이식되었다. SCUMM 엔진으로 만든 최초의 게임.

초기판과 그래픽 업그레이드판이 있다. 1987년에 나온 초기판은 코모도어 64와 애플 II에 맞춰서 나왔기 때문에 그래픽이 조악했다. 그 후 1988년에 이 초기판이 DOS로 컨버전되었다. 1989년에는 당시 기준으로 그래픽 성능이 더 뛰어난 아미가와 아타리ST로 그래픽이 향상되어 이식되었다. 이 1989년 버전도 DOS로 컨버전되어서 IBM PC 호환기종에서는 두 판본을 모두 즐길 수 있었다.

1990년에는 패미콤으로도 컨버전되었는데 당시 패미콤의 한계 때문에 그래픽은 아미가판 기준에서 다운그레이드되어 초기판과 아미가판의 중간 정도였다.

한국에서는 동서게임채널을 통해 1990년에 그래픽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들어왔다. 다만 이때는 컴퓨터가 워낙 비싼 시기였고 공략도 마이컴에나 실릴 정도로 오래된 게임인데다가 그래픽이나 영어 등 워낙 마니악한 게임이라 당시 이 게임을 제대로 즐겼을 사람들은 흔치 않다. 그보다는 조금 더 컴퓨터가 대중화 된 93년 경 속편인 텐타클 최후의 날이 소개될 때 매니악 멘션이라는 원제 그대로 더 널리 알려진 편.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최초로 도입한 게임이리고 알려져 있으나, 1985년에 발매된 ICOM의 < 데자뷰>가 최초의 게임이다.[1]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아 당시 이 게임을 공략하던 사람들의 머리를 쥐어뜯게 만든 주범이다. 그리고 게임 진행 중간에 컷신이 포함되어 인물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것 역시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연출.

시작 시 세 명의 인물(이 중 한 명은 기본 선택이지만)을 선택하여 플레이를 하는데 각각의 인물이 가진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히 인물을 전환해 가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가끔씩은 혼자서는 풀 수 없는 퍼즐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게임 플레이 방식이 상당히 달라진다.

2. 스토리

20년 전 언덕에 위치한 한 저택의 옆에 운석이 떨어진다. 이 운석에 영향을 받아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된 프레드 에디슨 박사는 사람의 뇌를 빨아들여 연구하기 위해 치어리더인 샌디 팬츠를 납치한다. 이에 샌디의 남자친구인 데이브 밀러는 친구 둘과 함께 공포의 저택에 잠입해 샌디를 구출하려 한다.

3. 등장인물

3.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3.2. NPC

4. 진행

4.1. 암호

당시 대부분의 게임이 그러하듯, 이 게임에는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암호표가 동봉되어 있었다. 암호가 적힌 부클릿을 빨간색 셀로판지를 대고 읽는 방식이었다. #이 사진을 보면, Nuke'm Alarms라고 쓰여있는 것이 바로 암호표이며, 붉은 셀로판지를 대고 보는 것. 2층의 로비에 철제 보안문이 있는데, 여기에 암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문이 열린다. 당연히 문을 못 열면 그 다음을 진행할 수 없다. 암호를 잘못 입력하면 잠시 경보음이 울리다가 집이 터진다. 이 집의 수영장 물 속에는 원자로가 있다(...).[3] 어떻게 보면 사기 전에 체험판처럼 일부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일지도?

4.2.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택의 전체 지도 1 저택 지도 2

엔딩은 크게 다섯가지가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몇개의 방식을 조합해서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다. 실험실에 들어가서 퍼플 텐타클을 통과하는 방법과 운석을 처리하는 방법이 나뉘어져 있다. 이 둘을 조합해서 엔딩을 볼 수 있는것이다.

4.2.1. 실험실 통과방법

4.2.2. 운석을 처리하는 방법

4.2.3. 한큐에 처리하는 방법

4.2.4. 권선징악 엔딩

4.2.5. 배드엔딩

게임 진행을 잘못 하면 캐릭터가 죽을 수도 있는데 죽으면 집 옆에 비석이 생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3명 다 죽으면 배드엔딩이 뜬다. 물론, 게임 도중에 기계 조작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집이 통째로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한꺼번에 다 죽기 때문에 게임오버. 이 폭발 엔딩이 뜨는 이유는 원자로 때문인데, 원자로를 수영장 안에 숨겨놓고 수영장 물로 냉각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저택 전기를 모두 내리거나 수영장 물을 모두 빼 버리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원자로가 과열되어 폭발하는 것이다.

완전 배드엔딩이라고 하기는 뭣한데, 게임 진행도중 데이브가 죽은 뒤에 엔딩을 보게 되면 엔딩이 데이브의 비석 앞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프레드 박사는 샌디에게 자신 때문에 남자친구가 죽은데 대해 사과한다. 그리고 자신이 데이브를 살리는 기술이 있긴 한데 그건 또 다른 이야기라면서 낄낄거리며 사라진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5. 기타



[1] 데자뷰는 80년대 당시 고성능 컴퓨터였던 매킨토시용 소프트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공포의 저택보다 그래픽이 화려하고 인터페이스가 편리하다. [2] 몇몇 게임들에 동봉되어 있던 포스터로, 힌트와 게임 내의 조크들이 잔뜩 적혀있는 포스터다. [3] 심지어 그 원자로에는 "메이드 인 체르노빌"이라고 쓰여있다(...). [4] 이때 에드보다 살짝 늦게 도착해서 소포에 도착하기 전에 에드가 도착하면, 소포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플레이어를 에드가 우체부로 착각하고 "배달 감사염"이라고 하고 소포를 가지고 들어가 버린다(...). [5] 이때 햄스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켜 죽인 후 돌려주면 에드의 절규 후 캐릭터가 사망한다. [6] 심지어 친절하게 겉에 "체인톱 사용에만 쓸것"이라고 쓰여있다(...) [7] 그래픽과 사운드가 향상된, 21세기형 매니악 맨션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