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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8:27:11

말레(말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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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20000><colcolor=#ddd> 말레
Malre
파일:말레눈나.jpg
프로필
종족 여신
성별 여성
소속 락바텀
이명 여신 말레
어머니[1]
황금의 띠[2]
신체 160cm 초중반
쓰리사이즈 어마어마하다![3]
좋아하는 것 음식[4], 놀이[5]
싫어하는 것 팔리아, 박병장의 정떨어지는 표정과 농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박병장과의 만남3.2. 제국 지하 격투장3.3. 제국의 함정3.4. 제국 수용소3.5. 수용소 전투3.6. 마보마이의 합류3.7. 마세븐 왕국
3.7.1. VS 마마단3.7.2. 드래거 카르텔의 개입
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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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말년용사》의 등장인물.

2. 특징

원래 팔리아와는 다른 세계의 여신이었으나, 팔리아에게 배신당하고 세계를 찬탈당해 빼앗긴 상태다. 박병장을 만나 팔리아에게 복수 하려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주인공과 동행하는 중이다.
파일:말레_포니테일.jpg 파일:말레_단발.jpg 파일:말레_장발.jpg
포니테일 단발 장발

창백하고 도자기 같은 백색의 새하얀 피부, 끝자락이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을 지닌 미녀다. 마력량과 힘은 머리카락에 비례하며 원래 힘을 되찾을수록 장발로 변한다.[6] 본작 최고의 거유이기도 한데, 화수가 진행될수록 폭유 수준으로 커졌다.[7] 이외에 초반에 날카롭고 예민햇던 사나운 눈빛과 달리 지금은 완전히 순둥순둥해졌다.

피조물들을 장기말이자 노리개로만 보는 타락한 신 팔리아와는 다르게 자신의 피조물들을 자식처럼 여긴다. 팔리아의 세계의 피조물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신에서 필멸자의 위치로 내려와 인간적인 감정을 하나하나 배우며 그들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보게 된다. 당장 초반에 세인트 준의 처우에 대해 죽어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와 동료가 된 후에는 동료들을 구하러 가는 준을 도우러 위험을 무릅쓰고 갔다.

그러나 이 때문에 피조물들을 자유롭게 자라기를 허락해서 오히려 말레를 적대하는 세력도 만만찮게 많다. 때문에 말레의 세상과 팔리아의 세상과 합쳐지면 이들로 인해 지옥도가 펼쳐질 수 있다고 마보마이가 장담할 정도. 그런데 이 중요한 이야기를 본인은 안 말해왔다. 이걸 들은 말레는 오히려 자식들이 자랑스럽다는 듯이 뿌듯해 했다. 피조물을 장기말로 보기에 오히려 철저히 관리해 이미지를 챙긴 팔리아와 대조된다.

3. 작중 행적

3.1. 박병장과의 만남

랑족들에게 용사 시련을 받으려는 박병장의 앞에 나타난다. 팔리아에게 힘이 뺏겨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라 박병장에게 익숙한 k-2 소총의 소총탄으로 나타나는데, 팔리아에게 한번 데여서 불신을 드러내는 박병장에게 팔리아의 쌍욕을 박아버리는 것으로 의심을 해결한다.

그후 박병장과 A랭커 10위 카림과의 대결에서 박병장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분석, 그를 위해 소총탄에서 k-2로 변신해 카림을 일격에 쓰러뜨린다.[8] 하지만 말레의 기운에 불길함을 느낀 랑족들은 박병장을 악마라 몰아가 습격하는데,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속에서 괴물들이 쏟아져 나온다.[9] 그 혼란을 틈타 랑족의 마을을 빠져나온다.

본래는 세계가 합쳐지기 전에 팔리아를 막으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팔리아의 계획이 진행되었고, 말레는 어쩔 수 없이 랑족에게 죽은 피조물들을 흡수해 힘의 일부를 회복한다. 마을에서 빠져나온 뒤 박병장의 신경 건드리는 소리를 듣고 힘을 회복한 말레가 박병장의 목을 조르며 나타난다. 이후 박병장에게 힘을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여러가지 자초지종을 말하고 박병장을 돕는 이유를 설명하다가 이 대화를 엿듣고 있는 만월의 조직원 세인트 준을 발견한다. 이후 여러가지를 추궁한 뒤 박병장이 준을 죽이고 떠나자는 제안에 잠시 동의하지만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린 준의 이야기를 듣고 수긍한 뒤 동료로 받아들인다. 이후 셋이서 각자 다른목적으로 모험을 떠난다.[10]

3.2. 제국 지하 격투장

파일:말레_변장1.jpg 파일:말레_변장2.jpg
민간인으로 변장한 모습

첫 목적지는 제국으로 향하는데 그냥 들어가면 들키기 십상이라 각자 변장을 하는데 박병장은 신부로, 준과 말레는 특기인 변신을 이용해 각각 수녀, 펜던트로 변신해 잠입한다. 그러다 길에 떨어진 용사 인형을 보고 분노한 박병장에게 왜그러나 묻는데 원래는 자기가 용사후보였고 용사인형의 인물이 자신을 죽게만든 김신임 소위라는걸 듣고 놀란다.[11] 이후 박병장이 강해지기 위해 죽을수도 있는 걸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옆에서 "난 상관있다."라고 말한다.

당도한 장소는 뒷골목의 투기장. 박병장이 한차례 전투를 치르고 난뒤 저녁을 먹는 중 음식맛이 제법 괜찮자 옆에서 "이 정도면 세계를 빼앗긴 것도 나쁘지 않지 않냐."라고 묻는 박병장의 머리통을 술병으로 내려치고[12] 투닥거린다. 이후 투기장 대결을 재미있게 본 관객에게 술을 받는 동시에 프라이데이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얻는다. 숙소에 돌아오고 박병장이 프라이데이와 싸울것이라 생각한 말레가 도움이 필요하냐 묻자 바로 거절당한다. 이후 프라이데이를 도발한 박병장의 다음 상대가 프라이데이로 정해지자 박병장을 디스하면서도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일주일 뒤, 대결날이 오자 관객석에서 준과함께 경기를 지켜본다.~야무지게 꼬치구이를 먹는건 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박병장이 불리해지자 불안해하며 급기야 프라이데이의 멘토스에 박병장이 기절한다. 하지만 무의식 상태로 일어난 박병장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 이후 마나폭주 현상이 발생함을 알게된다.
박병장 이 미친 새끼야!!! 네가 보여준다 했던 게 고작 이런 거였냐!! 너의 복수심이!! 겨우 이 정도였냐고!!
이성을 잃고 오직 분노에 의지해 짐승처럼 폭주하는 박병장을 향해 소리치자 이 외침에 박병장은 이성을 되찾는다.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며 오직 한방에 모든것이 결정됨을 파악한다. 이후 팔이 으스러져도 "말레가 고쳐주겠지"라고 말한 박병장의 말에 살짝 당황하고 이윽고 박병장이 승리하자 미소지으며 수고했다고 말한다.

숙소에 돌아가 만신창이가 된 박병장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미소지으며 치료해준다.
열심히 했으니까- 보상을 줘도 괜찮겠죠.
박병장이 깨어나고 대화를 나누는데 단발로 변해서 못 알아봤다는 박병장의 말에 치료에 힘을 너무 써서 이렇게 되었고 쏠 수 있는 총알이 줄었다고 말한다. 덧붙여서 자신의 힘과 박병장의 힘의 상성이 안좋았으니 당분간은 회복에 전념하라 조언한다.

3.3. 제국의 함정

이후 준이 돌아오길 기다리는데 돌아오자마자 박병장에게 갈굼당하는 준을 보면서 병장이 하는말을 듣자 바로 부정한다.[13] 동료를 구하기 위해 힘을 보태달라는 준의 말을 딱 잘라 거절하는 박병장을 향해 실망감을 내비치며 박병장은 놔두고 준을 돕기위해 같이 동행한다. 후송되는 죄인들과 군인들을 보며 혼의 기사단은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순간 닥터의 개조병에게 습격당한다. 그 순간, 몰래 뒤따라온 박병장에게 구출받고 이래저래 갈구는 박병장을 보고 츤데레라 말한다. 증원이 오기전에 습격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병장이 자신에게 돌아가라는 말을 하자 나도 알 건 알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문신형태로 위장한다.

습격작전이 시작되고 함정에 빠진 일행들이 전투를 시작하는데 준이 변신한 마지막 수단을 보고 자신이 창조한 종족임을 눈치채자 눈물을 흘린다. 처음보는 생물로 변한 준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자 창조주로서 조언을 해준다. 닥터, 개조당한 만월 조직원 vs 준, 박병장의 전투에서 고전하자 준에게 진정한 베이프족의 힘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 힘을 내어주고 승리한다. 하지만 혼의 증원에 의해 패배하고 일행과 같이 수용소에 수감된다[14]

3.4. 제국 수용소

수용소에 수감된 박병장에게 전에 폭언을 날린 것을 사과하는데, 정작 박병장 본인은 잡그런 건 전혀 신경쓰지 않고 머리와 수염을 밀린 것을 서러워 한다. 애초에 총알 2발로는 혼을 잡기는 무리였고, 신탁의 악마로서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 당하느니 만월의 멤버로소 잡혀온게 훨씬 나은 상태라 위로한다. 한편 같은 만월의 멤버임에도 준만 닥터에게 보내진 것을 의아하다가 제국이 베이프족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본래 베이프족은 말레와 팔리아의 힘을 섞어 만든 종족이라는 점 이외에는 별 특뱔한 점은 없으며, 그날 팔리아에게 협력했다가 서서히 힘을 빼앗긴 걸 분해한다. 박병장이 그런 개초딩 같은 여신한테 속냐고 한소리 하자, 팔리아만큼 고활하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존재는 없다고 반박하려다가 문득 박병장이 처음부터 팔리아에게 마왕으로 선택받은 거 아니냐는 의문을 낸다. 내심 자신이 잘못한 게 아니었을까 속으로 생각했던 박병장은 이 날을 기점으로 완전히 팔리아를 증오한다.

이후 박병장이 용사와 싸울 전력을 모으기 위해 프라이데이 및 수용소의 흉악 범죄자들을 동료로 삼는데,[15] 용사와 싸우면 팔리아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를 표하나 박병장은 자신이 압도적으로 용사를 죽이면 팔리아의 계획이 깨질 것이라 말한다. 한낫 인간이 신의 선택을 받은 용사를 압도할 수 있냐고 걱정을 표하지만, 박병장은 자신도 말레라는 신의 선택을 받았으니까 걱정 없다고 자신감을 표출하자 기뻐한다.

3.5. 수용소 전투

본격적인 수용소 내란이 시작되자 박병장을 여러모로 지원한다. 준을 구출한 뒤 본격적으로 소장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박병장과 프라이데이의 협동작전에서 말레는 k-2로 변신해 소장을 한번에 사살하려 하지만 빗맞힌다. 이후 소장의 광역 디버프 스킬 "아내와의 사별했을 때" 스킬의 영향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해[16] 당할위기에 처하자 박병장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자신은 모든걸 잃었지만 넌 자식들이 남아있으니 모든걸 나에게 걸어보라."라는 말을 듣고 박병장을 각성시켜 소장에게 승리, 이후 수용소를 탈옥한다.[17]

3.6. 마보마이의 합류

준의 아지트에서 박병장이 치킨 사업하려는 꼴을 지켜본다. 하지만 말레의 기운을 추적하던 말레의 피조물이자 상위 마족 마보마이가 나타나 박병장 일행을 말레를 납치한 장본인으로 오해한다. 다행히도 본인이 해명해서 오해가 풀렸고, 힘을 과하게 써서 육신을 유지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안타까워 한 마보마이가 함께 온 마족 블래그린의 힘을 흡수하라고 제안하자, 창조자로서 그럴 수는 없다고 꺼리는데, 마보마이와 블래그린은 자신의 의지로 힘을 바치는 것이라는 설득에 블래그린을 흡수한다.

그렇게 힘을 어느정도 되찾는데, 마보마이가 이제 어머니는 자신이 지키겠다면서 가려고 했을 때 박병장이 제지한다. 원래 신이었던 말레는 인간들을 그저 다른 세상의 피조물이라 여겼지만, 필멸자의 위치가 되어 이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동료애가 생겼다. 특히 박병장에 대해서는 본인도 잘 모르는 감정을 지녀 박병장이 이렇게 자신을 위해 화내는 모습에 내심 기뻐하며 부끄러훠 한다. 어머니의 연애사를 대강 눈치챈 마보마워가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며, 어머니의 소중한 사람을 잃게 만들 수는 없다면서 박병장을 단련시킨다.

마보마이가 박병장의 몸을 꿰뚫어버리자 당황하지만, 이는 박병장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서 힘의 사용을 익숙하게 만들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혹독한 훈련을 차마 볼 수 없어 잠시 휴식하기로 하는데, 박병장에게 좀 더 다치치 않는 방법을 찾자고 제안한다. 지금까지 말레의 태도를 보아온 박병장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냐고 묻자, 자신이 한낱 미물 따위에게 그런 감정을 지닐 것 같냐면서 자신은 그저 동료로서 소중히 대한 것일 뿐이지 오해하지 말라고 일축한다. 하지만 본래 세계에서 어머니와 완전히 이별하고 만 것에 인연을 만드는 것에 트라우마를 가진 박병장은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훈련을 재개한다.

박병장과 그 일행들의 훈련을 마친 후 만월의 리더 루시와 그 부하들이 나타나 동행을 요청한다. 일단 방법이 없어서 만원을 따라가기로 하며, 마보마이는 일단 마계에 있는 동료들을 찾으러 가기 위해 잠시 이탈한다. 그러나 박병장 일행의 흔적을 따라왔던 라이자스카 혼이 마보마이와 싸우는 걸 감지해 불길함을 느낀다.

3.7. 마세븐 왕국

3.7.1. VS 마마단

거대한 새로 변한 준을 타고 가던 중, 최근 털리기만 해서 시무룩해 하는 박병장을 보고 마보마이의 가르침을 떠올려 자신의 장점으로 꼬시는데, 박병장이 미친 듯이 웃는 모습에 정색하며 혐오를 느낀다. 그리고 이제 만월을 따를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박병장 일행은 마세븐 왕국으로 뛰어내린다. 루시가 놓치지 않겠다면서 추적하자, 박병장의 명령에 따라 K-2로 경고 사격을 한다. 하지만 블래그린의 힘을 흡수한 결과 K-2의 위력도 훨씬 늘어나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힘 조절 실패했다면서 귀척하는 말레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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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븐 왕국에서 마약 치킨의 종업원으로 일한다.[18] 하지만 이는 위장으로 마세븐 왕국의 사업을 접수한 범죄 조직을 먼저 박살내려고 한다. 가장 먼저 마마단을 접수하려고 했지만, 마마단의 간부 큰 나무들의 예상 이상의 강함 때문에 애를 먹고 오히려 위기를 당한다.

프라이데이와 신디·벨라가 남아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지하 수로로 후퇴하는데, 지금 당장 동료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며 열이 오른 박병장이 일단 확실히 구출할 수 있는 신디를 찾으러 간다. 신디를 데리고 있던 사람들은 지하투기장에서 만난 선수들과 아이코였는데, 아이코가 신탁의 악마의 팬을 자처하며 박병장에게 안겨들자 노골적으로 빡친 표정을 지으며 질투한다. 아이코가 굿즈 모음을 보여 박병장의 마음을 누그러뜨릴 때는 팔리아 같은 년이라고 속으로 욕할 정도. 한편으로, 아이코가 팔리아·말레를 증오하고 있다는 점과 신으로서의 힘을 사용해도 내용물을 파악할 수 없어서 의구심을 느낀다.
파일:경멸말레.jpg
이후 마마단에 투항한 척해서 내부에서 마마단을 부수려는 박병장을 지원한다. 총으로 변신해서 박병장의 무기로서 같이 싸워주는데, 박병장이 자신을 방어용으로 사용하자 다시는 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파일:교복말레.jpg
마마단의 큰나무 장남 테스마트와 싸우던 박병장이 필드에 갖히는데, 이 공간은 필드에 있는 사람들의 과거를 반영한 시험 문제를 풀고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상대의 점수의 차이만큼 배의 힘을 가지는 필드였다. 테스마트는 말레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했고, 말레는 13점 높은 95점을 받아 쉬는 시간 동안 본래의 13배의 힘을 가지게 된다.

테스마트와 승부에서 이긴 후 박병장과 함께 광장으로 가서 소장&마망과 싸우기 전 10분의 시간동안 강해진 힘으로 공격을 가하는데, 이세계에 온 후 그동안 당한 수모를 떠올리고는 욱해서 엄청난 화력을 낸다. 이를 본 소장과 마망, 심지어 천계에서 구경하고 있던 필리아마저 황당해 할 정도. 박병장, 소장, 마망의 삼파전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도 개입하지 못하게 필드를 구성하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끝날 시점, 박병장의 일격으로 두명을 동시에 쓰러뜨리고 지금까지의 걱정은 기우였다고 안심한다.

3.7.2. 드래거 카르텔의 개입

박병장이 마마단을 삼켜 락바텀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말하는 그 순간, 악마와 마마단이 서로 싸우느라 약해진 순간을 노린 드래거 카르텔이 개입한다. 얼마 후 박병장과 싸우는 카르텔 일행을 목격하는데 무리 중 말레의 피조물 상위 마족 아므혼기르, 이노메기지배와 동맹을 맺은걸 보고 당황한다. 이에 의문을 표하면서 왜 그 쪽에 있냐고 물어보자 "팔리아가 회유했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동맹을 맺었다." 라고 답하자 충격을 먹는다. 그 틈을 노려 기지배가 말레를 포박하고 이내 힘을 강탈당하며 죽을위기에 처하나 완전히 뺏기기 전 마보마이의 개입으로 저지된다[19]

4. 능력

본래는 한 세계의 신인 만큼 어지간한 필멸자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다. 하지만 팔리아의 계략에 힘을 거의 잃어 현재는 박병장에게 기대야 할 정도로 약해진 상태다. 휴식하거나 자식들의 힘을 흡수해 힘을 회복해야 되지만, 종종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힘을 쏟아야 돼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67화에서 말레의 특징이 밝혀지는데, 힘의 총량이 늘어날수록 권능의 출력이 높아진다.[20] K-2 잔탄수를 예시로 했을 때 권능의 출력 차이를 알 수 있다. 힘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1~5발 정도에서는 A랭커급의 강자는 급소를 맞춰야 죽이는 것이 가능한데, 중상급 마족 블그래린을 흡수한 뒤 잔탄수가 100발로 늘어났을 때는 구름에 커다란 구멍을 낼 정도로 위력이 높아졌다.[21] 머리카락의 길이에 따라 힘의 총량이 결정되며, 이를 보고 박병장이 삼손이냐고 말하기도 하였다.

평상시에는 직접 전투에는 참여하는 일은 적고, 권능으로 박병장을 서포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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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파일:말레_한복.jpg

[1] 말레의 자식들 한정이다. [2] 베이프족이 부르는 이명. [3] 작가 설정집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으나, I컵으로 추정된다. [4]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다고 한다. [5] 신으로서 지루하게 살다보니 도파민에 약하다고 한다. [6] 이 때문에 박병장은 삼손이냐는 드립을 친다. 참고로 기독교 신앙을 모르는 말레는 두손이라 답한다. [7] 시즌 1 후기에서 말레의 쓰리사이즈를 알려달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작가는 이에 직설적으로 답하지 않았지만 아이라는 감탄사를 말했던 것으로 보아 대략적인 사이즈는 못해도 I컵 이상의 거유 내지 폭유급임이 밝혀졌다. [8] 어디까지나 결투여서 박병장은 카림을 죽이지는 않았다. [9] 그 괴물들은 팔리아가 말레의 세계를 자신의 세계와 강제로 합쳐버린 탓에 흘러들어온 말레의 창조물이다. [10] 박병장은 팔리아를 죽인다는 복수, 말레는 자식들을 위해, 준은 만월을 위해. [11] 박병장의 이야기를 듣고 '저 인성파탄자가 용사 후보였나'라고 속으로 디스하는건 덤. [12] 제법 세게 후려쳤는지 피가 나온다. [13] 박병장: 어떻게 된 게 정상인이 나 밖에 없냐 진짜. 말레: 미쳤나봐. [14] 말레의 존재는 눈치 못챘다. [15] 이때 몇몇 여성 멤버들이 박병장에게 호감을 표하자 질투하는 반응을 보인다. [16] 겔러의 도깨비풀 능력도 먹히지 않았다. [17] 본격적인 연애 플래그는 이때 꽂혔다. [18] 종업원으로 일하기 전에 독자들을 위한 서비스신을 보인다. [19] 이 때 말레의 모습은 투기장에서 박병장을 회복시키느라 힘을 상당히 소진한 단발형태로 돌아온다. [20] 마족 블그래린을 비교했을 때 서로 동등한 힘의 크기를 지녔어도, 여신인 말레는 블그래린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한 권능을 낼 수 있다. [21] 파일:박병장총발사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