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만수르 바르나위(Mansour Barnaoui) |
생년월일 | 1992년 9월 20일 ([age(1992-09-20)]세) |
국적 |
[[튀니지| ]][[틀:국기| ]][[틀:국기| ]]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1] |
신체 | 183cm / 70kg[2] / 196cm |
소속 | 팀 매그넘 |
주요 타이틀 |
BAMMA 라이트급 챔피언 M-1 Challenge 라이트급 챔피언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
링네임 | The Afro-Samurai |
전적 | 27전 21승 6패 |
승 | 6KO, 13SUB, 1판정 |
패 | 6판정 |
1. 개요
튀니지 국적의 종합격투기 선수. 국내에서는 Road FC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에서 권아솔과의 대결로 유명세를 얻게 된 선수다.2. 전적
3. 커리어
2011년 데뷔 후 중소단체를 오가며 7연승을 올렸으며, 이후 러시아의 M-1 Challenge, 영국의 BAMMA에서 챔피언에 올랐고, 폴란드의 KSW에도 출전해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2017년 한국의 Road FC와 계약, Road FC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빅 이벤트인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에 참가, 기원빈, 김창현, 난딘 에르덴, 시모이시 고타, 샤밀 자브로프 등을 연달아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최종적으로 권아솔과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게 되었다.권아솔과의 대결은 5월 18일 Road FC 053에서 예정되어 있는데, 한국인 vs 외국인의 국제전임에도 권아솔보다 만수르가 더 응원을 받고 있다. 그동안 챔프이면서도 2년이 넘는 기간동안 경기를 뛰지 않은 상태에서 집요한 어그로질을 한 권아솔에게 여론이 등을 돌렸기 때문. 유투브나 페북, 인터넷 뉴스 등 웬만한 매체의 댓글들이 만수르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그가 권아솔을 이겨주길 기원하는 의견이 대다수다.
다만 일반 여론과는 달리 격갤이나 앤디훅카페같은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은근히 권아솔의 승을 예측하거나 응원하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만수르는 현재까지 4패 뿐인데, 주요 패배를 보면 알겠지만 마카체프는 ufc 랭커 (현재 UFC 챔피언), 감롯은 ufc 파이터 (현재 상위 랭커)이고 부칭거는 비 UFC 강자로, 제법 이름 있는 파이터들이다. 즉, 질만한 상대에게만 졌다는 것으로 권아솔 입장에선 굉장히 높은 벽인 셈.
결국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했다. 권아솔은 아웃파이팅 타격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클린치 상태로 케이지에 몰아붙이며 더티복싱을 구사했으나, 만수르는 침착하게 뒤집으며 유리한 포지션을 어깨로 두들겨패서 빈사상태로 만든 다음 권아솔을 다운시켜서 백포지션을 가져갔고 이내 백포지션에서 집요하게 권아솔을 괴롭혔다. 제법 길게 버티는 듯 했으나 결국 서서히 갉아먹히며 목을 내주고 탭을 치며 만수르는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코로나 이후 장기간 경기를 갖지 못했고, 마땅한 흥행도 없어 계약을 해지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벨라토르와 계약을 맺었고, 맺자마자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되었다.
2022년 10월 29일 Bellator 287에서 라이트급의 강호 애덤 피콜로티와 맞붙게 되었고, 전매특허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깔끔하게 잡아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2023년 5월 12일 Bellator 296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브렌트 프리머스에게 안면이 부을 정도로 얻어 맞다가 판정패 함으로써 8연승이 끊기고 라이트급 월드 그랑프리에서도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는 자신이 잘하던 더티복싱으로 재미를 봤으나 2라운드부터 이전에 있었던 그래플링 기대치에 비해 자신의 주특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까지 당하며 상당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 31세라는 종합에서는 한창인 나이에 바로 작년 말에 경기를 가진 바 있기에 노쇠화와 링 러스트 때문만이라고도 볼 수 없어 만수르가 이전에 지적되었던 단점들을 보완 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2023년 9월 24일 Bellator 299에서 제이 제이 윌슨을 상대로 28-29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4. 파이팅 스타일
루타리브레를 기반으로 한 그래플러. 현재까지 Road FC에서 뛴 6경기 모두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라이트급 내에서 체격이 좋은 편이며, 맷집과 완력이 상당히 좋다.핸드 스피드는 그닥 빠르지 않고 복싱스킬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긴 리치를 바탕으로 거리 싸움에 능하며, 니킥을 매우 잘 활용한다. 실제로 난딘에르덴의 경우, 당시 로드 투 아솔 우승 후보였던 토니뉴 퓨리아를 이길 정도의 타격실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긴 리치에 말려들며 타격전에서부터 말려들어갔다.
종종 단발성 바디킥을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킥 품이 영 좋지는 않지만 리치와 피지컬이 사기이기 때문에 제법 위협적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긴 팔다리와 완력을 이용한 하위 포지션에서의 주짓수이다. 현대 종합격투기에서 눕는 쪽은 전혀 유리하지 않지만, 만수르는 자신의 신체 능력을 활용하여 하위에 깔려도 유리한 방향으로 스윕해 나간다. 특히 하프가드 하위 포지션에서의 니 레버 스윕[3]은 탑 레벨 주짓수 선수들조차도 인정하는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으며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 상대방 샤밀 선수의 강력한 레슬링에 깔렸을 때도 계속 이 스윕으로 상황을 역전시켜 승리를 따내었다. 이렇게 스윕에 성공하여 유리한 포지션을 점유하면, 만수르의 긴 팔다리가 뱀처럼 스르륵 감겨들어와 순식간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킥방어와 안면 펀치방어, 오펜스 디펜스 레슬링은 다소 약해보인다. 실제로 기원빈과 고타에게도 여러번 상위에서 눌렸으며 기량 차이가 많이 나는 김창현에게도 초반에 안면 짤짤이를 많이 허용했다. 기원빈에게 로킥을 많이 맞아 허벅지가 부은 건 물론, 안면펀치도 많이 맞았으며 샤밀 전의 경우도 로킥을 일곱대나 맞는 바람에 스탠스를 자주 바꿨으며, 안면에 큼직한 러시안 훅을 허용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는 사기적인 맷집과 긴 리치로 타격전을 해먹고 있지만 UFC에 가면 저스틴 게이치에게 레그킥 KO를 당할 것 같다는 의견도 보인다.
그래서 만수르의 4패 경기들을 보면 타격에서 다소 밀리고, 그라운드에서 스윕에 실패하며 지루한 경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샤밀 전도 니킥 KO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 양상으로 흘러간 편.
장단점이 분명하지만 어찌 됐든 간에 셔독 랭크 35위에 오른 만큼 강력한 선수임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과거 UFC에 입성하면 탑 랭커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직 그 정도 실력까지는 아니었단게 벨라토르에서 드러난 상태다. 여태껏 패가 전부 판정패인 만큼 맷집과 정신력 만큼은 엄청난 듯 하다.
5. 기타
튀니지 난민 출신으로 튀니지, 프랑스 국적으로 프랑스 흑인이다. 원래 프랑스가 북아프리카쪽의 사람들의 이민을 많이 받았고 알제리나 튀니지 등의 과거 식민지 출신들이 좀 있다.사무라이라는 링네임을 쓸정도로 일본을 좋아하는 것을 알수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이마에 일장기를 두른 사진을 올려서 권아솔이 비판 했다. # 다만 욱일기를 쓴 것도 아니고, 본인이 그 이전에 문제가 될 법한 언행을 한 적도 없기에 그저 흥행을 위한 쇼였다는 게 중론.
과거 마가체프와의 경기에선 비매너 논란이 살짝 부각되기도 했으나 크게 알려지진 않았다.
권아솔의 극성 어그로에도 불구하고 "꽃을 던지기보단 로드걸에게 주었으면 신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상당히 신사적인 대응으로 격투 팬들의 호감을 샀으며, 로드 FC의 타이틀을 나름 권위있는 중소단체 타이틀로 취급 해 주는 등 상당히 점잖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대표가 말하길 로드 투 아솔 기간동안 실력이 너무 빨리 늘어서 놀랍다고 하였다. 당장 샤밀전과 비교를 해봐도 훨씬 강해진 상태에서 권아솔과 붙었다고 하였다.
로드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지 2년이 되도록 방어전 한 번 못 치르고 있다. 결국 장기간 방어전 상대의 부재로 알게 모르게 로드에서 나왔다. 적지 않은 격투기 매니아들이 그가 UFC 무대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고싶어한다. 결국 벨라토르 mma로 이적하게 되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가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만수르를 꼽은 적이 있다.
[1]
튀니지 난민출신이다.
[2]
평소 체중은 75kg이라고 한다.
[3]
aka 존 웨인 스윕, 기글러 스윕
[4]
다만 타이틀 보단 100만불 받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 한듯 하다. 경기 끝나자마자 변호사까지 대동해서 로드FC에 바로 돈을 요구해 다소 논란이 된적이 있다. 누리꾼들은 로드FC가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이벤트였던 대회라 저렇게까지 했어야 했나라고 의아해 했으나, 해외에선 대전료를 떼먹는게 부지기수다 보니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