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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1:53:55

마리오 만주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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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만주키치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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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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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vatska nogometna reprezentac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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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1d29> 이름 마리오 만주키치[1]
Mario Mandžukić
출생 1986년 5월 21일 ([age(1986-05-21)]세)
유고슬라비아 SFR 크로아티아 SR 슬라본스키브로드
국적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90cm / 체중 85kg
주발 오른발
직업 축구 선수 ( 스트라이커[2] / 은퇴)
축구 코치
소속 선수 NK 마르소니아 (2004~2005)
NK 자그레브 (2005~2007)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7~2010)
VfL 볼프스부르크 (2010~2012)
FC 바이에른 뮌헨 (2012~201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4~2015)
유벤투스 FC (2015~2019)
알 두하일 SC (2019~2020)
AC 밀란 (2021)
코치 크로아티아 대표팀 (2021~ )
국가대표 89경기 33골[3] ( 크로아티아 / 2007~2018)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지도자 경력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5.3. 수훈
6. 여담
6.1. 과르디올라와의 관계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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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 국적의 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이다.[4]

바이에른 뮌헨 시절 주전 공격수로서 트레블에 일조했으며, 2015-16 시즌부터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팀의 세리에 A 4연패와 UCL 준우승 1회에 기여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루카 모드리치 등과 함께 30줄에 들아선 적지 않은 나이로 투혼을 발휘하며 조국의 2018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만주키치/선수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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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전방 압박을 주무기로 원톱부터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5] 피지컬도 괜찮고 헤더 능력도 매우 우수한 편. 다만 큰 체격에 비해서 몸싸움이 다소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6]

바이에른 뮌헨 이후 이 선수의 다른 장점이 더더욱 부각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우수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그리고 중앙과 측면을 왕성하게 오가는 움직임이다. 강력한 2선의 공격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수행하였는데, 덕분에 프랑크 리베리,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 등의 강력한 2선 라인[7]을 보유한 바이에른에 이보다 더 어울릴 만한 공격수가 없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만든 것도 대부분 바이에른의 2선이며, 특히 뮐러의 득점력이 매우 좋았다. 물론 이것은 만주키치의 높은 팀 공헌도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8]
또한 그의 수비 가담과 활동량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매우 빛을 발했다. 그 예로 들 수 있는 경기가 바로 12/13 시즌 8강 유벤투스와의 경기다. 만주키치는 1,2차전 모두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면서 유벤투스의 후방 빌드업의 방해하여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이 덕분에 유벤투스는 후방에서 볼줄기가 완전히 막혀버리고,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마저 바이에른의 루이스 구스타부[9]-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중원에 지워지자 아르투로 비달이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이 경기는 바이에른의 2:0 승리로 돌아갔고, 2차전에서는 비달마저도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해져 결국 탈락했다. 이 경기에서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이는 결승골이 되었다.

이러한 성실성과 주변 동료들을 살려주는 연계 플레이 능력과 중요할 때 넣어주는 득점[10] 등 아직까지도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여타 스트라이커와는 다른 연계력이 호평받았는데, 실제로 만주키치의 연계 플레이는 11/12시즌의 연계왕 카림 벤제마급으로 어느 팀에 가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라는 평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무서울 정도로 정확한 위치선정과 이를 활용한 득점력이라는 장점도 갖추고 있었다. 만주키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몇 초 뒤를 내다보는 듯한 깔끔한 위치선정이 매우 눈에 띈다. 동료들의 크로스나 패스를 빠르게 읽고 어느새 나타나선 골을 넣는다. 또한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생각나게 할 정도로 훌륭한 헤더 골을 많이 넣어준다. 다만, 공중볼이 올 때 발로가는 공에 대한 대응은 좀 아쉬운 편. 발로는 대응을 아예 못 하는 경우도 흔치않게 보이는 편이며, 발을 갖다대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도 머리를 들이미는 경우가 잦다. 공의 높이가 애매한 경우 발을 들어올리면서 머리를 같이 들이밀 때도 있다.

다만, 30대에 진입하면서 만주키치의 결정력은 극단적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유로 2016에서는 거의 활약을 하지 못하였고, 유벤투스에서도 그를 전술적인 윙어 옵션으로 활용하지 스트라이커로는 활용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젊은 시절에는 두자릿수 골은 확실히 보장은 해주는 선수였는데, 아틀레티코 시절부터 득점력이 감소하더니 유벤투스에 와서는 득점능력이 스트라이커로 보기 힘들 정도로 사라지게 되었다. 알레그리 감독이 그를 윙어로 기용하는 것이 신의 한 수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만주키치가 스트라이커로서의 매력이 줄어들어서 이런 변칙적인 시도를 했던 면도 있다.

측면에서 뛰면서부터는 득점보다는 191cm의 장신과 튼튼한 피지컬로 상대 풀백을 박살내는 플레이를 주로 선보였다. 기본적으로 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고 발도 빠른 편이 아니라 수비수를 제쳐내는 플레이는 거의 하지 못했지만 만주키치가 측면에서 뛰는 것의 전술적인 포인트는 만주키치가 만나는 모든 풀백들을 피지컬로 찍어누를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는데, 보누치의 롱패스와 콰드라도나 알베스 등의 좋은 크로서들의 공중볼에 상대 풀백을 찍어누르며 이과인, 디발라 등의 다른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에게 패스를 떨어뜨리거나, 중앙으로 잘라들어오며 센터백들보다는 상대 풀백과 공중볼을 경합해서 이겨내고 헤더를 날리는 플레이를 주로 했다. 호날두와 함께 뛸 때는 포스트플레이를 피하는 경향이 있는 호날두 대신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해 주는 수비형 포워드나 연계형 포워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득점보다는 연계나 경합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큰 경기에서 나름 강한 면모가 있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월드컵 결승에서 모두 골을 넣은 기록이 있는데,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한 선수는 축구역사를 통틀어 단 6명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기록이다.

총평하자면 좋은 피지컬과 그로인한 수비 능력, 연계 능력, 활동량, 득점 능력[11]을 바탕으로 시대를 호령했던 21세기 크로아티아 최고의 중앙 공격수이다.

4. 지도자 경력

현역에서 은퇴하고 2개월 뒤인 2021년 11월 22일,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진으로 부임하였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4강 아르헨티나전에서 전반 32분, PK 판정이 나오자 항의하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로써 3·4위전에는 모습을 보일 수가 없게 되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6. 여담

6.1. 과르디올라와의 관계

파일:external/www.tz.de/1705378478-mario-mandzukic-guardiola-UoRfcbWsGef.jpg
과르디올라와의 안 좋은 관계는 이미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다.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2013년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직에 부임한 과르디올라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스트라이커가 팀에 존재하길 원했다. 허나 과르디올라가 바라는 스타일의 스트라이커와 만주키치의 스타일은 달랐다. 과르디올라가 바라는 스트라이커는 좀더 빠르고 날렵하게 드리블을 치면서 빠른 달리기에 중앙,윙 모든게 소화가 가능한 만능자원인 반면, 만주키치는 위치선정과 골득점을 장점으로 내세운 정통형 스트라이커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과르디올라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물색에 바빴고 만주키치의 출전 시간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만주키치는 13/14시즌 18골을 득점하며 리가 득점왕 등극이 유력시되었으나, 3월부터 시즌말까지 출전한 분데스리가 10경기 중 단 세 경기에서만 풀타임을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치른 마지막 네 경기 중 두 경기에는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참고로 이 시즌 득점왕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수는 20골에 불과했다.

이에 만주키치는 자신의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만주키치는 이런 상황에서 감독이 자신과 제대로 소통하려는 의지조차 없었다고 했다. 차라리 감독이 그냥 대놓고 (만주키치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어필만 했어도 이해할 수 있었으나 그렇게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반면 구단 측에서는 만주키치가 감독의 지시에 비아냥대는 어조로 답하는 등 무례한 행동을 보였으며, 포칼 결승전 명단에서 그를 제외한 조치는 이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사건 이후 많은 이들이 과르디올라 옹호자와 만주키치 옹호자로 나뉘어서 논쟁을 벌였다. 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원하지 않는 선수는 기용하지 않는 것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므로 일단은 이에 따라야 하는 것이 맞다. 다만 만주키치는 다른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명백히 지난시즌 팀 커리어로는 정점이라 할 수 있는 트레블 달성에 기여한 일원이며, 그것도 교체용 선수가 아닌 명백한 주전선수로서 유럽 최정상급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13/14시즌에 들어 갑작스레 폼이 급락한다던가 하는 등 명단에서 제외될 만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기에, 정상급 공격수인 그가 불만을 갖는 것도 당연한 것.

다만 사실 관계를 외부자가 100% 알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입단이 확정된 뒤 등번호 9번은 레반도프스키에게 돌아가버렸고, 이에 만주키치는 라커룸까지 비우며 팀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자리를 옮겼다. 브라질 월드컵때 짐 다 싸들고 브라질 갔다가 이적했으니 그 이전에 협상이 진행된듯.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에도 과르디올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악감정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7. 같이 보기

1 리바코비치 · 2 브르살코 · 3 스트리니치 · 4 페리시치 · 5 촐루카 · 6 로브렌 · 7 I. 라키티치 · 8 코바치치 · 9 크라마리치
10 모드리치 · 11 브로조비치 · 12 칼리니치 · 13 예드바이 · 14 브라다리치 · 15 찰레타-차르 · 16 칼리니치 · 17 만주키치
18 레비치 · 19 바델 · 20 피아차 · 21 비다 · 22 피바리치 · 23 수바시치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즐라트코 달리치


[1] 크로아티아어 발음은 /mâːrio mǎndʒukitɕ/. [2] 유벤투스 FC 시절에는 왼쪽 윙으로도 경기를 소화했다. [3] 대표팀 역대 득점 2위. [4] 주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이지만 윙어도 소화 가능하다. [5] 특히 윙어의 경우 측면에서 9번롤을 소화하며 뛰어난 피지컬로 어그로를 끄는 와이드 타겟맨(타겟형 윙어)이라는 새로운 롤을 소화해내고 있다. [6] 191cm에 달하는 신장과 별개로 몸 자체가 다부진 편은 아니다. 167cm 단신이지만 굉장히 다부진 피지컬의 소유자인 제르단 샤키리와 대조되는 부분. [7] 토니 크로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바이에른의 2선 라인은 천하의 아르연 로번이 후보에 있을 정도로 막강했다. [8] 이 때문에 기존에 주전으로 활약하던 공격수 마리오 고메스는 부상 문제도 있었지만 만주키치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 로테이션 멤버가 되었으며 다음 시즌에 뮌헨을 떠나게 된다. 고메즈는 클래식한 9번 스타일의 스트라이커였기 때문에, 이러한 연계 플레이에 관한 부분이 다소 부족했던 것이다. 물론 득점력만큼은 고메즈가 더 낫다고 할 수 있지만, 만주키치의 득점력도 크게 밀리는 수준은 아니었다. [9] 주전은 하비 마르티네스 였으나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서는 결장하였다. [10] 12/13 시즌 트레블 당시 만주키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날과의 16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8강 2차전, 도르르문트와의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승리했다. [11] 다만 위에 서술했듯이 나이가 들며 결정력이 부족해졌다. [12] 의사가 만주키치에게 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동물 영상을 보여주고 만주키치가 눈물을 흘리는지에 대한 실험 컨셉 영상이었다. [13] 실제로 팬들의 평가도 더리흐트, 부폰, 베르나르데스키와 더불어서 가장 팬서비스가 좋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