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앵 | |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막시밀리앵 |
이명 |
과병(戈兵) 톱니바퀴의 신 |
나이 | 불명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직위 |
군국의 육장성 군국의 대장 군국 무기개발국의 국장 만물의 영장 군국 지부장 |
소속 |
군국 무기개발국 만물의 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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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지적 1인칭 시점의 등장인물. 군국 무기개발국의 수장이자 만물의 영장 군국 지부장이다.2. 특징
이성과 감정 모두 '톱니바퀴'에 의해서 조절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보기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마이페이스적인 기질이 강하지만 휴즈의 말에 따르면 '그런만큼 기분만 맞춰주면 적에게도 상당히 관대한 인물'이라고 한다.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격이 없는 상대에게는 관대함이 눈꼽만큼도 존재하지 않는다. 히스토리아나 셰이가 그의 말이나 행동을 방해했을 때는 허허거리면서 상당히 친절하게 문답을 이어나가다가도, 하멜른에서 희생된 200명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모습에 시아티가 반발했을 때는 저 따위 '잡음'이 자기 말을 끊었다는 이유로 곧바로 공격했다.[1]
막시밀리앵에게 '자격'이 없는 시아티는 '사람'이 아니고[2], 그런 시아티를 죽이기 위해 한 공격은 그의 입장에서는 공격이 아니라 '소음을 치우는' 행위에 불과한 것이다.
이 양반이 만물의 영장에 들어가 인간의 왕을 찾는 이유도 인간에게 박아넣을 톱니바퀴의 표준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이다.[3]
즉, 막시밀리앵의 최종목적은 인간의 이상적인 규격화.
3. 작중 행적
===# 과거 #===연금술사의 나라 열국 태생으로, 태어날 때부터 한쪽 팔이 없이 태어난 기형아였다.[4]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의 부모는 그럭저럭 괜찮은 연금술사였고 그에게 의수를 달아주기 위해 고문에 가까운 실험을 가행했다. 결국 막시밀리앵의 부모는 실패했으나, 끊임없는 실험의 고통 속에서 막시밀리앵은 스스로 연금술을 깨우쳤다.
기형아로 태어나 연약한 몸이었던 막시밀리앵은 다행히도 톱니바퀴를 다루는데 선천적인 재능이 있었고, 막시밀리앵은 자신의 기술로 의수를 비롯해 신체 곳곳에 톱니바퀴를 박아넣으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다.
그가 열국에서 톱니바퀴로 만든 기계장치들은 그 엄청난 효율성, 호환성, 간결함으로 열국에서 인정받았고 그가 세운 회사는 열국의 돈을 쓸어담다시피 했다. 하지만 황금궁이 막시밀리앵이 회주가 되는 것을 불허하면서 그의 회사를 도산시키자 막시밀리앵은 그의 재물을 노리는 승냥이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5]
그러던 와중 그의 부모가 막시밀리앵을 찾는다는 소문을 듣고 함정임을 알고서도 열국으로 돌아가 엄중한 감시 속에서 부모와 만난다. 그리고
열국에서는 부족한 게 있다면 연금술로 메운다. 부모가 막시밀리앵의 팔에 그랬던 것처럼, 막시밀리앵도 부모의 머리를 '고치려고' 했다.
부모는 이제 화를 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생각을 못하면 화를 내지 못하는 법이다.
막시밀리앵은 부모와는 달리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 자기가 부족했다고 담담히 인정하며, 주변을 모두 정리하고는 떠났다.
EP.295 톱니바퀴로 만들어진 세상 - 2
막시밀리앵은 부모의 머리를 '고치려고' 시도하나 실패하고 이내 도주한다.부모는 이제 화를 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생각을 못하면 화를 내지 못하는 법이다.
막시밀리앵은 부모와는 달리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 자기가 부족했다고 담담히 인정하며, 주변을 모두 정리하고는 떠났다.
EP.295 톱니바퀴로 만들어진 세상 - 2
이후 갈 곳이 없어진 막시밀리앵을 원견의 성녀가 스카우트하면서 군국의 육장성으로 활동하게 된다.
3.1. 본편
휴즈 일행을 추격하면서 첫등장. 톱니바퀴로 이루어진 도로 위에서 휴즈 일행을 추격하며 땅을 가르고 기둥을 솟아내는 등 바짝 추격했으나.. 사실 그 목적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개의 왕에게 이들 중 인간의 왕이 누구인지 묻기 위함이었다. 이 중 인간의 왕이 누구인지 물어보지만 아지가 예리엔이 가장 가깝다고 답하자[6] 이에 실망하며 히스토리아에게 예리엔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히스토리아가 이에 불복하고, 막시밀리앵이 한탄하며 하멜른 사건을 시답잖은 일 취급하자 이에 격분한 시아티가 막시밀리앵에게 소리친 순간"싹퉁바가지 없는 새끼가아아아!!!"
''이젠 별 같잖은 것들이 내 말을 방해해애애애애! 잡음, 잡음! 시끄러워어어어어!"
EP.244 잡음 제거 기술
바로 돌변하고 곧바로 자격이 없는 시아티를 죽이려 든다. 히스토리아가 이를 막으며 휴즈 일행과 전투한다. 준비된 전장에서 휴즈 일행과 접전을 펼치지만 역시 밀리다가 지원을 온 천통 에이메데르의 자폭과 동시에 예리엔을 죽이려 하나 시아티와 휴즈 탓에 죽이지 못하고 퇴각한다.EP.244 잡음 제거 기술
이후 사령부에서 인간의 왕, 휴즈를 데려가려 한다. 휴즈, 리아 콤비와 서로 모든 수를 쏟아부어가며 격돌하나 두 번째 이치를 깨우친 리아의 총격에 치명상을 입으며 무력화된다.
이후 휴즈는 막시밀리앵이 되려던 것은 '인간이란 종을 멋대로 변화시키려는 신'이라고 말하며 "당신은 거인이지, 신이 될 수 없어. 주제를 알아요 짐승."이라 일침한다. 이에
'내가 신이 되려고 했다고?'
'신을 믿은 적 없다. 양팔 없이 태어난 그때부터, 나는 한시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기대지 않았다. 나를 지탱한 건 의수였고, 나를 이끈 건 연금술이었다. 신은 나를 살핀 적 없다. 오직 나였다.'
'...틀렸다네. 인간의 왕. 나는 신이 될 필요가 없다네.'
"나는 이미 내 삶의 신이니까!"
EP.302 내 머리 속의 톱니바퀴
휴즈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만 온몸의 톱니바퀴가 멈추며 죽기 직전에 놓인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태고의 드루이드
네비다에 의해 구사일생한다.'신을 믿은 적 없다. 양팔 없이 태어난 그때부터, 나는 한시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기대지 않았다. 나를 지탱한 건 의수였고, 나를 이끈 건 연금술이었다. 신은 나를 살핀 적 없다. 오직 나였다.'
'...틀렸다네. 인간의 왕. 나는 신이 될 필요가 없다네.'
"나는 이미 내 삶의 신이니까!"
EP.302 내 머리 속의 톱니바퀴
3.2. 본편 이전 회차
정확한 행적은 언급되지 않지만 본편처럼 인간의 왕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찾아다녔다고 한다.[7]4. 능력
톱니바퀴의 신이라는 이명을 지닌 군국 최강의 연금술사이자 마법의 달인. 대외적으로 기공의 절정인 '리'의 경지까지 다다른 고수로 알려져 있다.[8]리(離)라고 알려져 있는 것은 사실 본인의 고유마도로, 그 능력은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 그것으로 반경 수 킬로미터의 전장 전부를 자신의 지배하에 둔다.[9][10]
본인의 신체 대부분을 톱니바퀴로 대신하여 그것을 고유마도로 움직이는 것으로 비상식적인 움직임과[11] 엄청난 내구성을 가졌으며 전투 중에는 연금술과 고유마도를 이용해 신체를 상황에 맞춰 변형시킬 수 있다. 심지어 뇌에도 톱니바퀴를 쑤셔박아서 아무리 몸이 진탕나더라도 언제나 이성적인 사고를 이어나갈 수 있다.[12]
다만 휴즈와의 상성은 최악으로 접촉한 상대의 고유마도을 훔쳐 쓸 수 있는 휴즈의 능력은 신체에 톱니바퀴를 박아넣은 본인의 완벽한 카운터다.[13]
4.1. 고유마도: 기어 메이든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힘.
동그랗고 요철이 있는 강철제 바퀴를 돌릴 수 있는, 그게 과연 이치인가 할 정도의 애매한 능력.
그러나 그의 연금술사로서의 재능이, 거대한 설계자로서의 이해력이 뒷받침되면.
그러나 그의 연금술사로서의 재능이, 거대한 설계자로서의 이해력이 뒷받침되면.
톱니바퀴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
EP.241 톱니바퀴를 타고 내려온 신
막시밀리앵의 고유마도. 능력은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 반경 수 킬로미터 내의 톱니바퀴를 부러지지 않는 한 '무조건' 돌릴 수 있다.EP.241 톱니바퀴를 타고 내려온 신
4.2.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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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
가연금성 물질에 마력을 침투시켜 구조를 무너뜨리고 재구성하는 기술. '톱니바퀴의 신'으로 불리는 막시밀리앵은 톱니바퀴를 연금하여[14] 어떤 물건이든 즉석에서 만들어내 그 어떤 상대든 대응한다. '기어 메이든'과 함께 막시밀리앵의 준비된 강함의 원천. -
전투 연금술
군국에서 개량한 전투용 연금술. 기존 연금술과 달리 맞물리지 않는 사소한 차이를 조정하는 것에 중점이 되어 있다.
5.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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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
양팔이 없던 막시밀리앵이 톱니바퀴로 만들어낸 의수. 실제 팔과 다르기에 자유자재로 꺾이거나 늘릴 수 있다. 유사시에 자유자재로 무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관절톱니
관절에 박아넣은 톱니. 전투시 빠르고 정확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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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톱니
막시밀리앵이 '뇌'에 박아넣은 톱니. 머리에 강제로 피를 욱여넣고, 피로를 호소하는 부분은 차단하고, 감정과 이성을 필요할 때만 연결하여 어떤 상태일지라도 냉정하고 빠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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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안경
스스로 움직이는 외눈안경.[16] 막시밀리앵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어만든 보호구다. '총사' 히스토리아의 총탄을 막으면서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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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검
막시밀리앵의 걸작 중 하나. 날이 스스로 돌아가는 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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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맞물림
미세한 톱니바퀴들로 이루어진 톱니바퀴 망토. 돌아가는 톱니들이 공간을 교란시켜 바람과 공간 계열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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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딱정벌레
최소 4레벨에서 5레벨의 연금강들과 예비용 톱니바퀴들이 대량으로 저장되어 이루어진 매우 거대한 기계장치. 막시밀리앵의 반평생이 담긴 걸작이다. 수많은 톱니바퀴들에서 나오는 힘은 무려 짐승의 왕 중에서도 강한 개체인 '개의 왕' 아지의 힘을 가볍게 상회한다.
기능은 그야말로 막시밀리앵만을 위한 움직이는 전투기지. 동력이 오로지 막시밀리앵의 고유마도이기에 남들에게는 쓸모없는 고철덩어리에 불과하지만 막시밀리앵에게만은 연금술의 비용이 되는 재산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17][18]
6. 기타
- 본래 열국에서 태어나 나고 자랐으며 군국 건국 당시에 스카우트되어 넘어왔다.
- 열국에서는 회사를 운영하였으며 그곳에서도 톱니바퀴를 사용한 상품들을 주로 제작했다.[19]
- 본래 불구로 태어났으나[20] 연금술사인 부모에 의해 온갖 실험을 당한 끝에 스스로 연금술을 깨우쳐 의수를 만들었다.
[1]
그 공격을 셰이가 받아치자, '이쪽이 신사적으로 대해주고 있는데도 다짜고짜 칼을 들이댄다.'면서 진심으로 억울해했으며, '공격은 네가 먼저 했다.'는 항변엔 "이제는 누명까지 씌우려 드는구나!!"라며 진정으로 분노했다.
[2]
막시밀리앵이 시아티를 '같은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휴즈가 확인했다.
[3]
정확히는 비합리적이고 불가해한 '인간'이란 종을 톱니바퀴를 이용해서 개량하기 위해 모든 인간에 톱니바퀴를 박아넣을 수는 없으니 그 '표준'이 될 인간의 왕을 찾아헤메는 것.
[4]
열국에서 기형아가 태어나는 건 그다지 드문 일도 아니다. 3명이 태어나면 1명이 기형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
[5]
물론 막시밀리앵 정도의 강자가 승냥이들 따위에게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다. 다만 열국의 회주까지도 그를 적대할테니 사실상 열국에서 추방된 것이나 마찬가지.
[6]
아지의 표현으로는 '자연산'.
[7]
심지어 4회차에는
셰이에게도 물어봤다!
[8]
실제로 도달한 경지는 '감'까지이며 '리'에 도달했다는 건 거짓말이다. 굳이 명예욕 때문에 속인건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일부러 정정하지 않은 것이다. 본인은 납득만 한다면 별로 상관없다는 듯.
[9]
셰이도 지잔이 없었을 때는 과병이 강철 딱정벌레와 떨어졌을 때를 노려 기습해 겨우 이겼다.
[10]
애초에 셰이의 회귀와 천반경은 공략법이 있는 상대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런데 과병 막시밀리앵은 톱니바퀴라는 공통점이 있을 뿐이지 만들어내는 장치는 회귀를 할 때마다 달라지는 데다가, 막시밀리앵은 '준비된 전장'이라면
절창과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강자다.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라는 것.
[11]
심지어 목이 아래로 180도 돌아가도 멀쩡하다!
[12]
휴즈나 히스토리아의 언급을 보면 자신의 몸을 개조한 나머지 톱니바퀴들이 인간의 형상을 취한 것인지 인간이 톱니바퀴에 가까워진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자기 자신을 개조했다고 한다. 다만
아지가 적대감을 드러내지 않고 질문을 전부 잘 받아주는걸 보면 아지 기준에선 명백히 '인간'으로 판정된다.
[13]
물론 휴즈가 복사한 고유마도는 서로 완벽히 동일한 경지이기 때문에 동일한 톱니바퀴를 조종한다 치면 완전히 정지하거나, 아니면 좀 느리게나마 막시밀리앵의 의도가 우선시해서 움직이겠지만 상술한대로 모든 신체활동을 톱니바퀴에 맡겨버린 막시밀리앵에게는 저 행위 자체가 결국 심정지+뇌사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말 그대로 극상성. 휴즈와의 전투를 이어나간 것도 순전히 막시밀리앵의 기량이었다.
[14]
막시밀리앵은 3레벨 연금강 따위는 평범한 도로에 손끝만 갖다대는 것만으로도 양산할 수 있다.
[15]
즉,
적의를 피하는 그란디오모르 왕가의 능력을 온전한 이성만으로, 아무런 적의 없이 공격할 수 있다.
[16]
렌즈 수를 스스로 조정하여 망원경 역할도 한다.
[17]
그러나 정작 작중에선 하필 하드 카운터인 휴즈를 만나는 바람에 제기능을 못하고 봉쇄되었다.
[18]
그 특징이나 엄청난 크기를 보아 황금경이 열국의 회주들에게 하사하는 저거너트를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19]
추방당한지 한참이나 지난 지금도 막시밀리앵 제의 톱니바퀴차를 사용하는 승냥이가 있을 정도. 고물취급 받기는 한다
[20]
열국에서는 3명 중 한명은 기형으로 태어난다고 할 정도이므로 별로 드문 일은 아니다.